성인 발달장애인 위한 기관 문 열어…애너하임 ‘포 유 스쿨’
21일 오픈하우스 행사
애너하임에 있는 포유스쿨(1408 S. Euclid St)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성인기에 접어든 발달장애인들에게 그림 그리기, 공예, 스포츠, 빵 굽기, 요리하기 등 다양한 수업을 제공한다.
남궁수진 실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성인기가 되면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집에만 있는 발달장애인이 많다. 포유스쿨은 기존 어덜트 데이케어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주의 SDP(Self-Determination Program)에 참여하고 있는 이와 소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을 계속 키우려는 이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하우스에선 포유스쿨( 4uschools.com)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수업을 참관할 기회가 제공된다. 관련 분야 관계자와 부모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정보 교류를 하는 순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12시 30분~2시 30분엔 아로마 테라피스트와 함께하는 ‘이모셔널 테라피’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 5명만 참가할 수 있다.
문의와 예약은 전화(619-352-03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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