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통령 탄신 기념행사…26일 가든스위트 호텔

이승만 대통령 업적 조명

17일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회장단이 본지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조인영 수석부회장, 김성옥 사무총장, 최학량 회장, 박요한 상임고문, 김재권 상임고문.

이승만 건국대통령 탄신 15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6일(수) 오전 11시 30분,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기념 축하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최학량)가 주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 이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최학량 회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건국 정신과 이념이 자유민주주의”라며 “그 정신을 오늘날 차세대와 지역사회에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감사예배로, 이상명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 총장이 설교를 맡는다. 2부는 윤용택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 박사원 원장이 이승만의 저서 ‘재팬 인사이드 아웃(Japan Inside Out)’의 현대적 의미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3부는 이승만 박사의 탄신 축하와 함께 참석자들의 만찬과 친교의 시간이다.
 
최 회장은 “세계사 속에서 이승만 박사의 탁월한 외교력과 통찰력을 조명하고, 특히 미국 내 젊은 세대와 차세대 한인들에게 이승만 박사의 리더십을 소개하고 싶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승만 박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비는 40달러다. 행사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 전화 예약이 필수다.  
 
▶문의:[phone] 

강한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