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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경기 중 상대 선수 머리 가격…‘고의 아냐, 사고였다’

ABC News 캡쳐

ABC News 캡쳐

버지니아주에서 열린 고등학교 육상 경기에서 발생한 충돌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 알라일라 에버렛(Alaila Everett)이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경기 중 상대 선수의 머리를 바통으로 가격한 것이 “고의적인 공격이 아니라 사고였다”고 해명했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졌지만, 에버렛은 또 다른 각도의 영상을 보면 사건의 전말을 더 정확히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팔이 엉켜 균형을 잃었을 뿐, 일부러 가격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피해 선수인 케일렌 터커(Kaelen Tucker)는 이번 충격으로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에버렛의 가족에 따르면, 그녀는 이번 사건 이후 살해 협박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에버렛은 “나는 절대 다른 선수를 다치게 하려는 의도가 없었다. 그녀가 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I 생성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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