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중앙일보, 목회 칼럼니스트들과 오찬
17년 동안 한 주도 빠짐없이, 포커스 발전에 원동력

포커스 목회칼럼니스트인 한시원 목사, 임동섭 목사, 유지훈 목사, 조완길 목사, 김교철 목사, 김현주 대표, 김병수 목사, 이두화 목사(왼쪽 시계방향).
임동섭 목사는“칼럼을 쓴다는 것은 심적 부담감이 크다. 그나마 매주 쓰는 것이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목사님들은 항상 숙제를 하는 심정이었을 것이다. 주간포커스와 윈윈할 수 있고, 우리의 문서 선교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었기 때문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신문의 발전을 위해 유튜브와 같은 매체를 활용해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고, 지역 사회 내 심도있는 기사를 다루어 지역 신문의 특성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완길 목사는 대표 기도를 통해 “신앙 칼럼을 기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드린다. 이를 통해 새로운 삶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으로 가는 신앙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오랜 기간 동안 목회 칼럼을 써오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렇게 좋은 목사님들과 함께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주 사장은 “17년 동안 마감시간에 늦지 않게 꾸준히 글을 써오신 목사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마음을 움직이는 글, 신앙을 자라게 하는 글을 부탁한다. 이런 자리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 대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 나아가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와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회자 칼럼은 주간포커스에 2007년부터 매주 게재되고 있으며, 신앙인을 비롯해 일반 독자들로부터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코너로 발전했다.
이은혜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