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용 모바일 신분증 발급
10일부터 뉴욕총영사관서 신청
여권·휴대전화 지참해 방문
주뉴욕총영사관은 모바일 신분증 시범발급 재외공관으로 선정돼 오는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발급 대상은 재외국민등록자로, 등록된 지역에 183일 이상 거주하지 않아 재외국민 등록이 말소된 경우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 한국 주민등록번호를 소지해야 하며(해외출생자는 불가능), ▶유효한 대한민국 전자여권 소지자 ▶만 14세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재외국민용 모바일 신분증은 대리 신청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여권 및 휴대전화를 지참하고 뉴욕총영사관(460 Park Ave 6th Fl, New York, NY 10022)에 방문해, 모바일 신분증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인 휴대전화에 인증문자 발송·확인 절차를 거친 후, 신청인 휴대전화 신분증 발급 비밀번호를 등록하게 된다.
이 절차를 마치면 본인이 직접 휴대전화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검색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신분증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년이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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