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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페이’ 특허권 침해 피소

삼성전자 미주법인과 모기업인 삼성전자가 특허권 침해 혐의로 피소됐다.   원고 측은 삼성 측이 고의적으로 특허 기술을 삼성페이(Samsung Pay) 등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통해 무단 구현했다면서, 법원에 관련 기술의 영구적 사용 금지 명령 등을 요청했다.   원고는 텍사스주 핀테크 기업 ‘페이지오(PayGeo)’다.  페이지오는 지난 2일 연방법원 텍사스주 동부 지법의 마셜 지원(공동 담당 판사 로버트 슈뢰더·로이 페인)에 소장을 접수했으며, 배심원 재판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장에 따르면 페이지오의 창업자 라비 살렘 볼아웃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금융 거래 및 결제 실행 기술인 ‘디지털 월렛(Digital Wallet)’ 등 각종 거래 및 보안 기술에 대해 지난 2013년부터 2024년까지 특허상표청(USPTO)으로부터 다양한 특허권을 받았다.     원고는 삼성 측이 ▶직접 침해(Direct Infringement) ▶유도 침해(Induced Infringement) ▶기여 침해(Contributory Infringement) 등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은 유사한 정도가 아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쳐 페이지오의 기술을 구현하고 있으며 “이는 페이지오의 허락, 동의, 승인 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행위”라는 게 원고 측  주장이다. 그러면서 ‘삼성페이’, ‘리워드’, ‘삼성 월렛’, ‘상점별 로열티 계정 접근’ 등의 광고, 안내 자료 등을 증거로 첨부하면서, 삼성 측이 웹사이트, 고객 지원센터, 유튜브 등을 통해 특허권과 관련한 유도 침해까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지오 측은 모바일 송금 거래 및 보안 기술과 관련, ▶특허권 671 ▶특허권 296 ▶특허권 018 ▶특허권 307 ▶특허권 347 등 총 5건의 특허를 삼성 측이 직접 또는 유도하는 방식으로 침해했다는 것이다.     일례로 “특허권 296의 경우, 사기성 금융 거래 방지를 위한 기술”이라며 “카드 회사, 금융기관 등과 양방향 연결을 통해 신용카드, 기프트카드, 교통카드, 이벤트 티켓 등을 저장하는 ‘삼성 월렛’의 서비스 실행 기술에 적용됐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소장에는 삼성 측의 모바일 송금 거래, 생체 정보를 이용한 보안, 토큰화 등의 기술도 페이지오의 특허 기술을 구현한 것이라면서, 관련 기술이 적용된 기기로 갤럭시 휴대폰 및 워치의 기종별 시리즈를 모두 명시했다.   원고 측은 피해액, 로열티, 이자, 소송 비용 등을 포함한 손해배상과 침해가 시작된 시점부터 발생한 삼성 측의 수익 회계 자료, 삼성을 비롯한 관련 회사들의 기술 사용 금지를 법원에 요청했다.   이번 소송과 관련 본지는 삼성전자 미주법인 측에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보냈지만, 13일 오후 5시 현재까지 답변이 없는 상태다.     원고 측에서는 엘리자베스 드뢰(캡셔 드뢰 로펌) 변호사를 비롯한 총 5명의 변호인단이 이번 소송을 진행 중이다. 특히 소송이 진행되는 연방법원 텍사스주 동부 지법의 마셜 지원은 전국의 특허 침해 소송 중 약 25%가 집중될 정도이며 비공식적으로 ‘특허 전문 법원’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체인 ‘넷리스트’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1억 달러 넘는 배상금 지급 판결을 내린 법원도 마셜 지원이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삼성 특허침해 특허침해 피소 모바일 결제 특허 기술

2025-04-13

샌디에이고 공항 '모바일 운전면허증' 허용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검색 절차가 더욱 간소화될 전망이다.   17일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에서도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이 발행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유타, 애리조나, 조지아, 뉴욕 등 전국 15개 주의 일부 공항에서만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엔 신뢰인증기술(CAT-2, Credential Authentication Technology)이 사용되는데 이 기술은 탑승객이 연방교통안전국(TSA) 보안검색대를 지날 때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제시하고 사진을 찍으면 시스템이 면허증과 사진 속 특징을 비교해 몇 초 내 본인 진위 여부를 가려내는 방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찍힌 사진은 본인 확인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TSA 데이터베이스엔 저장되지 않는다.   이 첨단 기술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은 '캘리포니아 DMV 월렛' 앱을 설치해 사용하면 된다. 앱은 애플의 앱 스토어나 구글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다만 이 프로그램은 아직 시범 운영 단계로 정부와 사법기관 등에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DMV는 항상 실제 운전면허증 또는 캘리포니아 신분증을 소지하고 여행할 것을 당부했다.   박세나 기자샌디에이고 운전면허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운전면허증 허용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2025-03-20

재외국민용 모바일 신분증 발급

해외 거주 한국 국적자에게 현지 휴대전화로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이하 모바일 재외국민증)’ 서비스가 개시됐다.     주뉴욕총영사관은 모바일 신분증 시범발급 재외공관으로 선정돼 오는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발급 대상은 재외국민등록자로, 등록된 지역에 183일 이상 거주하지 않아 재외국민 등록이 말소된 경우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 한국 주민등록번호를 소지해야 하며(해외출생자는 불가능), ▶유효한 대한민국 전자여권 소지자 ▶만 14세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재외국민용 모바일 신분증은 대리 신청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여권 및 휴대전화를 지참하고 뉴욕총영사관(460 Park Ave 6th Fl, New York, NY 10022)에 방문해, 모바일 신분증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인 휴대전화에 인증문자 발송·확인 절차를 거친 후, 신청인 휴대전화 신분증 발급 비밀번호를 등록하게 된다.   이 절차를 마치면 본인이 직접 휴대전화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검색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신분증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년이다.       윤지혜 기자재외국민용 모바일 재외국민용 모바일 모바일 신분증 신분증 유효기간

2025-03-05

타운 관할 10지구 투표율 10% 넘어

남가주와 LA에서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대선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LA 한인타운이 포함된 LA시 10지구의 경우 28일 현재 투표율이 10%를 넘어서고 있다.     정치 분석 전문 폴리티컬데이터(PDI)에 따르면 28일 오후 10지구 유권자 14만5517명 중에 11%에 달하는 1만5600명이 우편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편투표가 시작된 지 7일 만이며 조기 투표가 실시된 지 3일 만이다.   대선전이 뜨거워지면서 투표율이 올라가고 우편투표 비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PDI의 투표 참여자 성향 분석에 따르면 현재까지 민주당 유권자가 72%를 차지했으며, 남성(47%)보다 여성(50%)이 소폭 많았고 우편투표 특성상 청년층보다는 50세 이상의 장년층이 70%로 많았다. 흥미로운 것은 인종 별로 아시안 유권자(23%)의 참여가 가장 많았으며 라틴계(22%), 백인계(20%)가 뒤를 이었다.     10지구 내에서는 최소한 아시안들의 투표가 가장 많은 상태이며 50세 이상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초반 투표 열기가 높은 것은 양당 대결이 치열한 데다 지역 내 연방과 지역 정부 의회 단위 후보들의 경쟁이 뜨거운 탓으로 분석된다.     이번 주에는 조기 투표 시작과 함께 이동 투표소(Mobile Vote Center)도 활발히 운영된다.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은 지난 26일부터 공원과 공공 도서관, 비영리 단체 건물에서 이동 투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LA 한인회도 11월 3일과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투표소 장소와 운영시간은 선거관리국 사이트(https://content.lavote.gov/docs/rrcc/documents/mobile-vote-center-schedule-nov-2024.pd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우편투표 모바일 우편투표 순조 우편투표 특성사 이동 투표소

2024-10-28

[우리말 바루기] ‘결제’, ‘결재’

다음 괄호 안에 들어갈 낱말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은?   -연말 수당 관련 서류를 (   )했다.   -그동안 밀린 대금을 모두 (   )했다.   ㉠결제-결재  ㉡결재-결제   연말이 다가오면  마무리해야 할 일이 많다. 직장에선 한 해를 정리하는 이런저런 서류를 마무리해야 하고, 개인들도 정산해야 할 일이 적지 않다. 이런 경우 ‘결제’ 또는 ‘결재’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앞의 문제처럼 어느 것을 써야 하는지 헷갈린다.   우선 ‘결제’부터 보자. 결제(決濟)는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을 가리킨다. “자금을 결제했다” “어음을 결제했다” “카드 대금을 결제했다” “모바일 결제가 늘고 있다” 등처럼 쓰인다.   이에 비해 결재(決裁)는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해 허가하거나 승인하는 것을 뜻한다. 즉 아랫사람이 올린 서류에 윗사람이 허가한다는 의미의 도장을 찍거나 사인하는 것을 일컫는다. “결재를 올렸다” “결재를 받았다” “결재가 났다” 등처럼 사용된다. ‘결재’는 ‘재가(裁可)’라는 말로 바꿔 쓸 수 있다.   ‘ㅔ’와 ‘ㅐ’ 발음이 잘 구분되지 않다 보니 ‘결제’와 ‘결재’를 구별해 쓰는 데 더욱 어려움을 느끼는 듯하다.   돈이나 자금과 관련된 것을 끝맺는 것은 ‘결제’, 서류에 도장을 찍거나 서명하는 것은 ‘결재’라 생각하면 쉽다. 따라서 문제의 정답은 ‘㉡결재-결제’다.우리말 바루기 결제 결재 모바일 결제 카드 대금 연말 수당

2024-10-15

연말 모바일 운전면허증 전면 시행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DMV)이 모바일 운전면허증(mobile driver ’s license) 사용 독려에 나섰다. DMV 측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사업 참가자 150만 명을 모집하고, 조만간 자체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아이폰 지갑(Apple Wallet) 기능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가주 DMV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카드 형태의 현행 운전면허증을 디지털 정보로 전환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사용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DMV는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말쯤 전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DMV에 따르면 시범사업에는 운전면허증과 신분증(ID)을 발급받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주 DMV 지갑 앱(CA DMV Wallet)’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은 뒤, 마이DMV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소지하고 있는 운전면허증과 본인 얼굴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발급된다.     또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LA국제공항 터미널 7,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터미널 3에서 탑승 검색대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DMV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도 기존 운전면허증도 소지할 것을 권고했다. DMV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아이폰 지갑 기능 추가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예비 운전면허증 모바일 모바일 운전면허증 현행 운전면허증 기존 운전면허증

2024-08-11

‘모바일 재외국민증’ LA총영사관서 발급…한국 본인확인 가능

미국 등 해외에 사는 한국 국적자에게 현지 휴대전화로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이하 모바일 재외국민증·사진)이 발급된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재외동포청과 협업해 해외 거주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한국시간) 밝혔다.   그동안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탓에 한국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본인 확인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정부는 모바일 재외국민증을 도입해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내외 어디에서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구현하기로 했다.   모바일 재외국민증은 3일부터 LA총영사관, 오클랜드 대사관 분관, 주중국 대사관, 주베트남 대사관,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주필리핀 대사관, 주상파울루 총영사관 등 7곳에서 시범 발급한다.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을 발급 받으려면 LA총영사관을 방문해 ‘휴대전화 번호와 PIN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휴대전화로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한 뒤 ‘이름, 주민번호, 국가, 휴대폰 번호 및 비밀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정부는 시범 발급 기간을 이용해 편의성을 보완한 뒤 모든 재외공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모바일 재외국민증은 발급과 동시에 ‘정부24’와 ‘재외동포365민원포털’(구 영사민원24)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올해 안에 재외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아포스티유’와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철 재외동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의견을 경청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재외국민증 la총영사관 모바일 재외국민증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재외동포청과 la총영사관 오클랜드

2024-07-03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해외서도 휴대전화로 본인확인

해외에 사는 한인들도 휴대전화로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이하 모바일 재외국민증)이 도입됐다.   한국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재외동포청과 협업해 해외 거주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재외국민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한국정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등을 잇따라 도입해왔다. 그러나 한국이 아닌 나라에 거주하는 국민은 한국 휴대전화 번호가 없는 탓에, 한국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본인 확인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모바일 재외국민증을 도입해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디서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구현하기로 했다.   모바일 재외국민증은 3일부터 미국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오클랜드 대사관 분관, 주중국 대사관, 주베트남 대사관,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주필리핀 대사관, 주상파울루 총영사관 등 7곳에서 시범 발급한다. 내달 1일에는 주남아공 대사관, 주캐나다 대사관, 주벨기에 대사관 등 14곳에서 추가로 발급한다. 시범 발급기간을 이용해 편의성을 보완한 뒤 모든 재외공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재외국민증 휴대전화 모바일 재외국민증 한국 휴대전화 모바일 주민등록증

2024-07-03

뉴욕주, ‘모바일 ID’ 론칭

앞으로 뉴욕주에서는 운전면허증 등 ID를 모바일에 손쉽게 담아 사용할 수 있다.   11일 주 차량국(DMV)은 모바일 ID를 위한 앱 '모바일ID'(MiD)를 공개하고, 주정부에서 발급받은 실물 ID를 스마트폰에 등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욕주 모바일ID는 JFK·라과디아공항 등을 포함, 전국 30여개 공항의 연방교통안전청(TSA) 보안 검색대에서 허용된다. 다만 특정 TSA 보안 검색대에서만 사용 가능한 만큼, 미리 확인(tsa.gov/digital-id)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마트폰에 주 ID를 등록하려면 우선 앱스토어 혹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MiD 앱을 다운로드하고, 모바일ID를 사용할 기기의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개인 모바일ID는 신원 보호를 위해 하나의 장치에만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앱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해 실제 신분증의 앞면과 뒷면을 촬영하고, 본인의 얼굴을 찍으면 신분증 정보와 비교해 자동으로 신원을 확인해준다. 정보가 확인되면 모바일ID를 기존 ID와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모바일ID 사용자 등에게 편리함과 추가 보안을 제공하는 최첨단 기술을 뉴요커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자신의 신분증을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물 ID를 스마트폰에 등록하는 자세한 방법은 주 차량국 유튜브 영상(youtu.be/OsVSJWZ5ai4?si=j8XZ_FZmMSXXmRkH)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모바일 뉴욕주 모바일id 개인 모바일id 모바일 id

2024-06-11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캐나다의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 저렴한 요금제로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었다. 모바일 서비스와 가정용 인터넷 제공업체 '피즈(Fizz)'가 전국적인 확장을 발표하고 월 14달러부터 시작하는 모바일 플랜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고 있다.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피즈는 온타리오, 매니토바, 앨버타, BC주 등 여러 지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피에르 칼 펠라도 CEO는 수천 명의 베타 테스터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들의 참여가 피즈의 서비스 개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 확장은 CRTC가 모바일 가상 네트워크 사업자(MVNO) 협정을 시행한 지 거의 1년 만에 이루어졌다. 이 협정은 소규모 무선 브랜드들이 로저스, 벨, 텔러스 등 대형 통신사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피즈는 디지털 모바일 사업자로서, 퀘벡, 온타리오, 매니토바, 앨버타, BC주 지역의 2천100만 명 이상의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사용자는 자신의 필요에 맞게 플랜을 조정할 수 있다. 현재 피즈의 요금제는 월 14달러부터 시작하며 요금제의 가격과 기간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유지할 수 있다.   피즈는 데이터 이월, 무료 데이터 제공, 다른 피즈 회원에게 데이터를 선물하는 기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피즈 등장은 캐나다 모바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표영태 기자우리집 통신비 우리집 통신비 모바일 서비스 캐나다 모바일

2024-04-11

재외동포 인증시스템 하반기 구축

올 하반기 구축될 재외동포 인증시스템이 카카오·네이버 등의 민간 전자서명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다음 달부터는 한국내 은행 계좌가 없는 재외국민도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재외동포청은 7일 2024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업무추진계획에 따르면 한국 셀폰 없이도 민간 전자서명 증명서를 받을 수 있는 중계시스템이 구축된다. 예시로는 카카오와 네이버 등이 제시됐다. 현재 카카오와 네이버는 한국 셀폰 없이도 가입할 수 있지만, 해당 서비스가 제공하는 인증서를 발급받으려면 결국 셀폰 인증을 해야 한다.   재외동포청은 "원거리 재외공관 방문 및 국내 휴대전화 유지 감소로 각종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4월부터는 재외국민 대상 금융인증서 발급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내 은행 계좌가 없는 재외국민이 재외공관을 통해 금융인증서를 발급받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재외공관에서는 유효기간 1년의 공동인증서만 발급하는데, 금융인증서는 유효기간이 3년으로 길고 자동으로 갱신돼 관리가 비교적 편리하다.   올 하반기에는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증명서도 도입된다. 기존 모바일 신원증명서는 한국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증만 가능했다.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증명서가 시행되면 한국 관공서·은행에 셀폰만 지참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영사 민원 포털인 '영사민원 24'는 '재외동포 365 민원포털'로 개편하고, 각종 행정 서비스를 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인증시스템 재외동포 재외동포 인증시스템 모바일 재외국민 한국 운전면허증

2024-03-07

카운티 내 440여곳 어디서나 투표 가능

LA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오늘 하루 16개의 투표소, 드롭박스 등이 운영된다.     카운티 선거관리국은 11일 동안 운영한 기존 현장 투표소와 별개로 지난 2일부터 정식 투표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투표소는 카운티 내 무려 440여개가 운영되며 카운티 주민이면 어느 곳에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물론 기표 용지를 아직 보내지 못했다면 오늘(5일) 우체국 스탬프가 찍히면 유효하며 드롭박스 또는 투표소에도 직접 기표한 용지를 전달하면 된다.     오늘 투표소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돼 직장인이나 일이 조금 늦게 끝나는 경우도 충분히 투표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투표소 앞에 줄을 선 경우에는 8시 이후에도 투표가 가능하다.     LA 한인회(981 S Western Ave # 100, Los Angeles)에서는 한인 봉사자들이 배치하고 모바일 투표소를 운영한다. 인근 한인 시니어들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투표소 위치는 카운티 선거관리국 한국어 페이지(locator.lavote.gov/locations/vc?id=4316&culture=ko)를 확인하면 된다. 해당 페이지에는 오늘 투표소에 줄을 설 경우 기다리는 시간도 표시해줘 유권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투표 투표소 드롭박스 모바일 투표소 투표소 위치

2024-03-04

‘돈 절약’ 쇼핑 모바일앱 인기…아이보타·라쿠텐·펫치·숍킥

  연말 쇼핑 시즌 물가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재정 부담이 높은 가운데 돈을 절약하는 캐시백 모바일 앱이 인기다.     이들 앱은 독점 할인, 구매 시 캐시백 및 기타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앱은 아이보타(Ibotta), 라쿠텐(Rakuten), 펫치(Fetch), 숍킥(Shopkick) 등이다.     가장 인기 있는 캐시백 앱 중 하나인 아이보타는 마켓, 온라인 쇼핑, 엔터테인먼트, 기프트카드 및  주류 구매에도 적용된다. 타깃, 월마트, 코스트코, 트레이더 조, 알디를 포함한 여러 식품 매장과 아마존, 홈디포, 메이시 등 온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면 이중으로 돈 절약이 가능하다. 특정 소매점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경우 1~10달러 보너스 또는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라쿠텐은 타깃, 베스트바이, 월마트 등 3500개 이상 소매점에서 온·오프라인 쇼핑을 위한 캐시백 혜택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코드를 제공한다. 캐시백은 일반적으로 1~10%로 더블 캐시백 프로모션을 제공하기도 한다. 쇼핑객은 체크 혹은 페이팔 결제 방법의 하나를 선택해 3개월마다 캐시백, 보너스 및 기타 보상을 받는다.     할러데이 시즌 쇼핑 기간 서비스 가입 후 첫 주 동안 구매를 하면 추가로 10% 할인을 제공한다고 라쿠텐은 밝혔다.     펫치는 영수증 사진을 모바일 앱에 업로드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마켓, 주류매장, 주유소, 편의점 등에서 구매 영수증이나 디지털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스타벅스, 던킨도너츠, 치폴레, 타깃, 아마존 등 다양한 소매업체에서 기프트카드로 교환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매장에 대한 맞춤형 할인도 제공한다.     숍킥은 파트너십을 맺은 소매업체 매장에서 쇼핑하거나 모바일 앱으로 일부 제품 바코드를 스캔할 때 리워드 포인트를 제공한다. 웹사이트에서 80개 이상 온라인 상점에서 쇼핑할 수 있고 포인트는 페이팔, 스타벅스, 아마존, AMC 영화관 등에서 기프트카드로 교환이 가능하다.  이은영 기자모바일 라쿠텐 캐시백 모바일 오프라인 쇼핑 연말 쇼핑

2023-12-17

휴대폰 하나로 신원확인에서 탑승까지…LAX, '모바일 면허증' 회견

이제 휴대폰만 있으면 신분증을 꺼낼 필요 없이 비행기까지 탑승할 수 있다.       LA국제공항(LAX) 측은 14일 터미널7 TSA 보안검색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주차량국(DMV)의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MDL)’을 소개했다.     LAX 관계자들은 인파가 몰리는 연말 시즌, 공항 이용객들에게 MDL을 적극 사용할 것을 독려했다.   LAX 측은 연방교통안정청(TSA) 검색대에서도 휴대폰으로 신분을 확인할 수 있고, 또 디지털 형식으로 티켓을 보관했을 때 비행기 탑승까지 휴대폰 하나로 모든 절차를 통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최근 스마트폰 생체인식 기능 등 ‘다중요소 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기술로 휴대폰을 통한 신원 확인 및 보안상의 문제가 해결되면서 가능해진 것이다.     이날 LAX는 실제 사용되고 있는 MDL 신원 확인 장치를 공개했다. 기존에 신분증을 보여주는 TSA 검색대에 설치된 이 장치는 얼굴을 촬영하는 카메라와 QR코드 스캐너가 탑재됐다.     이용객들은 MDL의 QR코드를 스캐너에 입력시키고 앞에 카메라를 통해 얼굴을 촬영하면 된다. 그러면 이 장치가 DMV에 등록된 사진과 승객의 얼굴을 대조해 신원을 확인한다.     LA공항공사(LAWA)의 이안 로 디지털전환국 국장은 “이제 얼굴 확인을 실제 요원들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다”며 “바이오메트릭 기술이 운전면허증에 있는 사진과 승객의 얼굴을 알아서 맞춰 줄 것. 이러한 디지털 매치를 통해 승객들의 이동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 MDL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행 중인 만큼, 현재 LAX의 터미널 3번과 7번에 프리체크(PreCheck) 레인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각 터미널당 3개씩 설치돼있다.     로 국장은 “지난여름부터 이 신원 확인 장치를 도입했고 여행객이 많은 유나이티드 항공(터미널 7)과 델타 항공(터미널 3)이 있는 곳에 우선적으로 설치했다”며 “새해부터는 미전역에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우리 역시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3월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인 김지수(27) 씨는 “미리 다운받아 사용해보고 있는데 지갑에서 따로 신분증을 꺼낼 필요도 없이 너무 간편하다”며 “이번 여행 때 공항에서도 사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LAX 이외에도 샌프란시스코와 샌호세 국제공항, 새크라멘토에 있는 4개 대형 할인매장 등에서 신원확인용으로 MDL을 사용하고 있다.     MDL은 신분증이나 운전면허가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휴대폰에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다운받는 법도 간단하다. ▶앱스토어 혹은 구글 플레이에서 ‘CA DMV Wallet’를 입력한 뒤 다운을 받고 ▶앱을 시행한 뒤 ‘MyDMV’ 계정에 로그인하고 ▶실제 면허증이나 신분증 카드를 스캔한 뒤 본인 얼굴로 사진으로 인증하면 완성이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신원확인 면허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휴대폰 하나 비행기 탑승

2023-12-14

스마트폰 저장 재외국민증 나온다…한국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

한국에서 2025년부터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8일(한국시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발급은 개정 법 공포 후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5년부터 시작된다.   17세 이상 전 국민이 사용하는 주민등록증은 2022년 12월 기준 4418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이들이 모바일 신분증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모바일 기반 신원 증명 확산은 물론, 이를 토대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에는 ‘재외국민증(가칭)’이 추가되며, 2025년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으로 확대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스마트폰에 암호화된 형태로 설치되며,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민원서류 발급, 금융계좌 개설 등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신분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정보는 1인당 1개의 단말기에만 암호화해 안전하게 저장되고, 생체인증 등을 통한 정보 주체 허가 없이는 열람할 수 없도록 설계된다.   행안부는 스마트폰 분실에 대비해 전용 콜센터와 누리집을 운영해 분실신고 시 즉시 사용을 중단시켜 도난·도용을 예방할 계획이다.   개정법에서는 주민등록표 열람 또는 등·초본 교부 제한을 신청한 사람이 제한 해제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제한 대상자에게 열람 또는 교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재외국민증 주민등록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스마트폰 저장 한국 모바일

2023-12-08

[우리말 바루기] ‘결제’, ‘결재’

다음 괄호 안에 들어갈 낱말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은?   -연말 수당 관련 서류를 (   )했다.   -그동안 밀린 대금을 모두 (   )했다.   ㉠결제-결재  ㉡결재-결제   연말을 앞두고 한 해를 정리하는 이런저런 서류를 마무리해야 하고, 거래처와의 대금을 정산하고 회계 처리도 완료해야 한다. 이런 경우 ‘결제’ 또는 ‘결재’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앞의 문제처럼 어느 것을 써야 하는지 헷갈린다.   우선 ‘결제’부터 보자. 결제(決濟)는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을 가리킨다. “자금을 결제했다” “어음을 결제했다” “카드 대금을 결제했다” “모바일 결제가 늘고 있다” 등처럼 쓰인다.   이에 비해 결재(決裁)는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해 허가하거나 승인하는 것을 뜻한다. 즉 아랫사람이 올린 서류에 윗사람이 허가한다는 의미의 도장을 찍거나 사인하는 것을 일컫는다. “결재를 올렸다” “결재를 받았다” “결재가 났다” 등처럼 사용된다. ‘결재’는 ‘재가(裁可)’라는 말로 바꿔 쓸 수 있다.   돈이나 자금과 관련된 것을 끝맺는 것은 ‘결제’, 서류에 도장을 찍거나 서명하는 것은 ‘결재’라 생각하면 쉽다. 따라서 문제의 정답은 ‘㉡결재-결제’다.우리말 바루기 결제 결재 모바일 결제 카드 대금 연말 수당

2023-11-16

H마트 '스마트카드 인증샷' 행사…100명에 3000포인트 증정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H마트 스마트 앱의 모바일 스마트카드 인증샷 이벤트를 12월 17일까지 진행한다.   H마트는 “가주 지역 고객과 소통 및 편리한 쇼핑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H마트 스마트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검색창에 ‘H Mart Northern CA’, ‘H Mart Southern CA’, ‘H Mart LA’, ‘H Mart San Diego’ 또는 ‘H Mart Balboa’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H마트 스마트 앱 설치 후 모바일 스마트카드를 바코드가 보이도록 스크린 샷 후 해당 사진을 1:1 채팅창으로 보내면 된다.   이벤트 기간 내 인증샷을 보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3000포인트가 증정되며,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12월 22일 H마트 홈페이지(www.hmart.com)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H마트 스마트카드는 사용 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로열티 멤버십 카드로 1000 포인트(1달러=1포인트) 적립 시 10달러 H마트 상품권을 지급하며, 이외 다양한 할인 및 행사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H마트 스마트카드는 매장 내 고객서비스센터뿐만 아니라 H마트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애플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 (877)427-7386 이은영 기자스마트카드 인증샷 h마트 스마트카드 모바일 스마트카드 h마트 모바일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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