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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폭풍 영향권으로 일부 최대 1인치 비 예상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오는 5~6일 사이 남가주 전역에 비가 내리고 산간 지역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해안과 내륙 계곡에는 최대 0.5인치, 산악 지역과 산기슭에는 최대 1.0인치의 비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는 강풍이 불고, 산간 지대에서는 추가 적설도 예상된다.
 
이번 폭풍을 앞두고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산악 지역에는 4일(오늘) 오후 4시까지, 그레이프바인 지역에는 4일 오전 10시까지 겨울 폭풍 주의보(Winter Weather Advisory)가 발효됐다.
 
기온도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50도에서 60도대에 머물고, 밤에는 40도에서 50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대신 8일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일부 내륙 계곡 지역은 80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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