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 포럼 탄핵 반대 미국 원정 투쟁
김은구 대표 “계엄 타당, 부정선거 조사해야”

김은구 트루스 포럼 대표
2017년 창립한 트루스 포럼은 모두 15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김 대표는 “무엇보다도 트럼프 행정부에게 한국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시키기 위해 미국에 왔다”고 밝혔다.
김은구 대표는 워싱턴 DC 공산주의 희생자 박물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체제 전복 위험: 반국가 세력·북한, 그리고 중국 공산당'이라는 주제의 포럼에서 “헌법재판소에서 진행중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매우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가 부정선거 의혹을 조사하고, 한국에 대한 중국과 북한의 정치 개입, 그리고 민주당의 예산삭감과 과도한 탄핵 발의 등을 통한 정부 마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좌파 성향 재판관이 많은 헌법재판소의 편향성 때문에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의 공정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동북공정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은 호시탐탐 한국을 노리고 있다”면서 “우리는 미국과 중국을 놓고 볼때 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한국이 중국의 영향력 안에 들어간다면 미국도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주말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부정선거 등의 문제를 제기해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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