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버스 네트워크 재설계 올여름 시작
1단계 6월 29일, 2단계 8월 31일 시작
MTA “새 노선 홍보 캠페인 곧 할 것”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지난 20일 “퀸즈 버스노선 재설계 1단계는 6월 29일, 2단계는 8월 31일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MTA와 시 교통국(DOT)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대규모 홍보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다. 퀸즈 전역의 버스 정류장 수천 개에 새로운 노선과 목적지 등에 대한 정보가 담긴 QR코드가 포함된 표지판을 추가할 전망이다.
MTA는 1950년대 이후 처음으로 퀸즈 노선 재편을 추진 중이며, 2023년 말 최종 계획을 발표하고 1년 동안 대중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월 MTA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재설계 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포레스트힐과 퀸즈칼리지를 잇는 Q74버스를 포함해, ▶Q80(큐가든~JFK공항) ▶Q89(로즈데일~자메이카) ▶Q90(플러싱~라과디아공항) 등 17개 노선이 새로 생길 예정이다. 퀸즈 지역 운행 29개 노선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차 간격이 10분 내로 줄어들며, 노던불러바드 서쪽 등에서 운행되는 20개 노선의 운영시간도 연장된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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