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카운티 공원 2곳 폐쇄
31일까지 하이커 안전도모
엘 캐피탄과 고워 보호구역
![험한 지형으로 로컬 하이커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엘 캐피탄 카운티 보호구역'의 산책로 전경. [카운티뉴스센터닷컴 캡처]](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08/09/f751f131-25a2-4de7-827e-b909c0699d77.jpg)
험한 지형으로 로컬 하이커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엘 캐피탄 카운티 보호구역'의 산책로 전경. [카운티뉴스센터닷컴 캡처]
이번에 잠정 폐쇄결정이 난 공원은 레이크 사이드 소재 '엘 캐피탄 카운티 보호구역'과 라모나 소재 '고워 카운티 보호구역'으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트레일 코스가 있어 오래전부터 로컬 하이커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브라이언 올브라이트 카운티 공원 관리국장은 "높은 기온으로 인해 여름철 동부 카운티의 유명 트레일을 찾은 하이커들과 관련된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면서 "여름철 산세가 험한 곳에서 조난될 경우 조난자는 물론 이들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구조대원에게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운티 공원관리국은 이 두 곳의 공원 외에도 안자 보레고 인근의 칼리엔테와 발레시토 카운티 공원도 이미 잠정 폐쇄 조치를 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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