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작가 작품 한 자리에 …파크뷰갤러리 ‘인터미션’ 개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 ‘인터미션(Intermission)’이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파크뷰 갤러리(작가의 집)에서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파크뷰 갤러리는 “이번 전시회 주제인 인터미션은 ‘막간’이라는 뜻이었지만 오늘날 공연 중 쉬는 시간을 뜻하는데 단순한 휴식 시간이라기보다 남은 시간을 위한 준비단계이기도 하다”며 “과거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김구자 작품 'Music of the Spheres C #2'
팬데믹으로 한동안 중단되었다가 몇 년 만에 재개된 이번 전시회에는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뿐만 아니라 뉴욕, 일본, 브라질, 멕시코, 유럽, 한국 등 전 세계 작가들을 초청했다. 참여 작가는 강영일, 강창환, 김경옥, 김구자, 김성일, 김연희, 나모나, 박미연, 박영구, 박혜숙, 신정연, 신혜자, 오성주, 이상훈, 정영인, 주선희, 최윤정, 최재우, 홍선례, 황영아 등 20명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6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다.
▶주소:2410 James M Wood Blvd. LA
▶문의:(213)503-696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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