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고교 교사, 교내 화장실 몰카 설치 혐의로 체포
![어바인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교내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체포됐다. [ABC7 뉴스]](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03/01/3dac0af6-f04a-4ecc-bf39-2de9ea247c71.jpg)
어바인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교내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체포됐다. [ABC7 뉴스]
어바인의 고등학교 교사가 교내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체포됐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터스틴 통합교육구에 소속된 베크맨 고등학교의 수영장 옆에 설치된 성별 구분 없이 쓸 수 있는 화장실에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청소부가 발견했다.
카메라 동영상에는 화장실을 이용한 여러 명의 모습이 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몰래 카메라가 이 학교 교사인 올해 37세의 시우 콩 싯이 설치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해당 교사는 학교에서 체포됐으며 아동 포르노 소지와 주거침입 혐의로 오렌지 카운티 감옥에 수감됐다.
수사당국은 발견된 카메라에 찍힌 동영상을 바탕으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한 제보는 담당 형사 전화 (949) 724-7168로 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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