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의약품 항공 운송 인증’ 갱신
![코로나 백신 전용 화물을 수송하고 있는 대한항공기. [대한항공 제공]](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206/27/73ef971c-22a1-49f5-bf45-d9595cc7c3dc.jpg)
코로나 백신 전용 화물을 수송하고 있는 대한항공기. [대한항공 제공]
지난 2019년 인증을 취득한 대한항공은 지난 2월부터 5개월간 재인증 준비 끝에 이번에 최종 승인을 얻어냈다.
국제 표준인 의약품 항공 운송 인증은 운송 전문가들이 의약품 운송 절차와 보관 시설, 장비 및 규정 등 280여 개 항목을 엄격히 평가해 발급하며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2020년 9월 백신 태스크포스를 결성하고 국토교통부, 질병청과 긴밀하게 협조해 온 대한항공은 지금까지 1억 회분 이상의 코로나 백신을 수송했으며 코로나 치료제,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을 전 세계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송하고 있다.
이번 갱신을 통해 의약품 수송에 대한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입증한 대한항공은 국제 항공화물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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