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분기 역대 최고 실적
화물 호조·여객 회복세
4분기 연속 흑자 지속
![아시아나항공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아시아나 제공]](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205/18/3d2e21e6-3296-4880-aad7-e7dfe46bdf12.jpg)
아시아나항공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아시아나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1조1466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69억원, 3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분기 역대 최고 기록이다.
매출 8843억원으로 45% 성장한 화물 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6.4% 신장됐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팬데믹 규제 완화로 여행 수요가 늘면서 여객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201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미주노선은 ▶하와이-인천 운항 재개 ▶LA-인천 노선 매일 2회 운항 실시 등 여행 수요 회복세를 반영해 항공편을 지속 증편하고 있다.
미주지역본부는 LA노선 증편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 기내 면세품 할인 쿠폰 등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19일까지 홈페이지(flyasian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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