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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로 모금하며 발달 장애 인식 개선…한미 특수교육 센터 주최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은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 이하 센터)가 개최한 제8회 자선 골프대회가 200여 명이 운집하는 성황을 이뤘다.   지난 21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참가자들은 골프를 즐기며 발달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센터의 주요 연례행사 중 하나인 골프대회는 지역사회 구성원과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달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센터의 다양한 교육,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 행사다.   로사 장 소장은 “단순한 기금 마련을 넘어 자폐증과 발달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방향을 모색하려는 노력에 공감하는 이가 늘고 있다. 특히 자폐증 수용의 달(Autism Acceptance Month)인 4월의 의미와 한미특수교육센터 활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 소장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를 인용, 31명 중 1명꼴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진단을 받고 있으며, 점차 ASD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한 원인 규명보다는 우리 사회가 함께 자폐를 수용하고, 이들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소장은 “이번 골프대회에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함께 그려갈 수 있었던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교육과 인식 개선, 포용적인 사회를 향한 실천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 2000년, 특수교육 및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서 미주 한인 커뮤니티 내 발달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발달 장애 전문 지원 센터다.   현재 애너하임에 본부(1661 N. Raymond Ave, #109)를 두고 LA에도 사무실(1233 S. Western Ave)을 운영 중이며, 지난 25년간 가주를 포함한 전국의 한인 발달 장애 가정에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 부족과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도 제공한다.   센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kasecca.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562-926-204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골프 모금 발달 장애인 인식 개선 한미특수교육센터 활동

2025-04-28

이승호 골프협회장 “제23회 미주체전 위해 최선 다할 터”

 달라스 골프협회장배 및 제23회 미주체전 달라스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한 골프대회가 지난 22일(화) 캐롤튼 소재 코요테릿지 골프클럽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그랜드 챔피언은 스캇 리(Scott Lee)에게 돌아갔다. 남자 A조 1등은 원 최(Won Choi), 2등은 김병희씨가 차지했다. 남자 B조 1등은 최우영씨, 2등은 알렌 최(Allen Choi)씨에게 돌아갔다. 여자 A조에서는 이미경씨가 1등을, 강경희 씨가 2등을 차지했고 여자 B조에서는 줄리아 심씨가 1등을, 이인제씨가 2등을 차지했다. 여자 장타상은 서니 김씨에게 돌아갔고, 근접상은 이현서씨에게 돌아갔다. 남자 장타상은 김구상씨가, 근접상은 이정우씨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달라스 한인 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운송회사 HOW, 달라스 한인회, 달라스 호남향우회, 코요테릿지 골프클럽, 오미, 한밭 설렁탕, 곱창이야기, 오 부동산, EC 부동산 그룹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협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진행됐다. 김재진 회장의 뒤를 이어 이승호 제4대 회장이 협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이승호 회장은 경기 후 열린 시상식 겸 이취임식에서 “진인사대천명이라는 한자성어가 있다.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한 후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뜻이다”라며 “오늘 이 말이 마치 달라스 골프대회를 두고 하는 말 같아 마음이 더욱 뿌듯하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앞뒤로 비 소식도 있었고, 생업에 종사하며 대회를 병행 준비하다 보니 경험이 부족해 협회 부회장님과 우리 회사 직원들에게 많은 부담을 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예를 지키며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라며 “저희 협회는 앞으로도 정기 토너먼트와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통해 한인 사회의 결속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호 회장은 “특히 올해 6월20일부터 22일까지 달라스에서 미주체전이 개최된다”며 “달라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골프협회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니 채 기자〉골프 미주체전 달라스 협회장배 미주체전 달라스 협회장 이취임식

2025-04-25

[골프칼럼] 노년에 최적 운동 골프

건강하게 노년을 잘 보내려면 운동이 필수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시니어들에 최적의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며 꾸준히 지속해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있다. 그렇다면 이에 알맞은 적합한 운동이 무엇일까? 일찌감치 선진 고령화가 된 일본에선 노년에 효과적인 최적의 운동법과 건강 관리법에 관한 다양한 연구 자료가 축적되어 있다. 이럴 때 우리와 생활 패턴이나 신체적 조건이 비슷한 일본의 자료를 한번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최근 곤도가 쓰노리(近藤克則) 치바대학 명예 교수가 일본 내 남녀 시니어 7만여명을 대상으로 운동 종류별로 나누어서 3년 동안 노인들의 신체 건강에 어떤 변화와 효과가 있었는지에 관한 자료를 소개했다. 건강유지, 우울감 예방, 행복감 향상, 웃음 유지 등 4가지에 대한 심리적 건강 지표를 추적 조사해서 어느 운동이 가장 적합하고 꾸준한 운동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였다. 위 4가지 부분에서 남녀 시니어들에 가장 적합하며 효과가 좋았던 순위가 골프다.     선호한 운동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조금씩 달랐지만 지속해서 꾸준히 할 수 있고, 심리적인 효과 등에서 최우선 순위가 골프(파크 골프 포함), 걷기, 체조, 수영, 근력운동 순서라는 내용이다. 곤도가 쓰노리 교수는 단체 운동이 사교의 폭을 넓혀주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서 재미있게 운동할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 걷기, 체조, 수영, 근력운동은 대체로 혼자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지루하다거나 싫증이 난다는 이유 등으로 ‘도중하차’ 하는 참가자가 많았으며, 골프와 같은 종류의 단체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혼자 하는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보다 운동 지속률이 남성은 거의 3배, 여성은 8배나 높았다고 분석했다.   골프는 주로 3~4명의 동반자와 함께 4~5시간을 즐기는 운동을 하며, 필드를 걸을 때는 유산소 운동이고 스윙을 할 때는 전신 근력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골프 코스 18홀을 걸어서 라운드하게 되면 8~9Km의 필드를 1만2000보 이상 걷게 되고 유산소 운동과 스윙할 때 근력 운동을 합치면 1200~1500칼로리가 소모되는 운동이다. 이것은 45분간 매우 강도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 또는 2시간 정도의 빨리 걷기나 조깅하는 운동과 칼로리 소모량이 비슷하다는 분석이 있다. 만약에 18홀 카트를 타고 플레이할 경우에도 최소 600~700칼로리가 소모되는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골프는 유산소 운동은 물론 골프스윙 자체가 전신 근력 운동이다. 싱글 핸디캡 고수라도 매 홀 최소한 4~5번 스윙을 하게 되고, 라운드가 끝나면 적어도 90회 또는 그 이상의 몰입도가 높은 스윙을 한다. 아무리 어설프고 엉성한 초보자의 스윙이라 할지라도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버티게 되고 허리와 어깨의 회전 운동과 함께 양팔을 상하좌우로 격렬히 움직이는 운동을 하는데, 이때 신체의 모든 근육을 반복 자극함으로써 전신의 근력 강화 및 균형감각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어떤 홀은 볼이 잘 맞기도 하지만 최악의 홀도 있다. ‘다음 홀에서 더 잘될 거야!’라는 기대와 희망이 반복되고 성공과 실패를 되풀이하면서 감정의 폭을 조절할 수 있는 운동도 골프다. 노년에는 이런저런 감정의 변화를 조절하고 절제하는 연습을 평소에 해두는 것만이 ‘우울함을 긍정적으로 바꿔 주는 데 효과적이다.’라는 의학 자료도 있다.   또한 골프는 플레이를 잘하든 못하든 전략이 필요하며, 샷 할 때마다 거리와 지형에 맞는 클럽을 선택해야 하고 거리 계산과 스윙 방법을 기억해 내야 하는 두뇌 회전 능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운동이다. 이러한 종합적 사고 능력과 집중력에 도움을 주는 골프는 나이와 상관없다, ‘클럽을 들고 흔들 수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란 골프속담처럼 노년에 최적의 운동임이 분명해 보인다. 정철호 / 골프 칼럼니스트·티칭 프로 Class A-1골프칼럼 골프 노년 전신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2025-04-23

평화통일 기원 ‘탈북민 대축제’ 임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 한)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탈북민 대축제’를 이번 주말 개최한다. 탈북민 대축제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그리고 운동을 통해 한인들은 물론이고 타인종들의 긍정적인 통일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탈북민을 동참시켜 지역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평화통일 탈북민 대축제는 25일 오전 메릴랜드 햄프셔 그린 골프장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미주 부의장배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26일 오후 버지니아 페어팩스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질 탈북민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 그리고 마지막 날인 27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평통 사무실에서 열릴 탈북민포럼으로 2박3일 간 이어진다.   둘째 날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에서는 족구, 걷기, 태권도시범에 이어 탈북민들의 공연과 장기자랑이 마련될 예정이다. 22일 사전 설명회에서 린다 한 회장은 “이번 축제는 탈북민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며 “워싱턴 평통은 탈북민 대축제를 통해 평화통일의 메시지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 영국, 캐나다와 미주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지에서 탈북민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에 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골프 평화통일 평화통일 탈북민 탈북민 대축제 평화통일 기원

2025-04-22

버지니아한인회 기금 3만여달러 모금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는 21일 헤이마켓에 위치한 컨트리클럽 피드몬트에서 2025년 8.15 광복절 기념 축제 개최를 위한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약 140여 명의 워싱턴 지역 한인 골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총 기부 약정액은 3만여 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부 약정액은 현재 미납 상태이며, 향후 완납을 통해 광복절 행사 기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후1시 샷건으로 시작된 대회는 언더5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남성은 챔피언과 일반조로 나누어졌고, 여성은 한 조로 구분되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앞서 개회식에서 김덕만 회장은 “주중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골프대회를 통해 한인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여 광복절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웅 총괄위원장은 “광복절이라는 큰 주제를 놓고 진행하는 대회인 만큼 함께 참여한다는 목적과 취지 아래 즐겨달라”고 당부하며 겨우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버지니아한인회는 앞으로도 체육대회와 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골프 버지니아한인회 버지니아한인회 기금 기금 마련 광복절 행사

2025-04-21

인문학·콘텐츠 경영으로 디지털 미래 대비

한양대학교 글로벌 최고경영자(이하 G-CEO) 총동문회(회장 김광호, 이하 총동문회)가 제1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주최, 총동문회 주관으로 마련된 12기 과정은 오는 7월 8일부터 31일까지 4주 동안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면 강의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8888 Los Coyotes Dr)에서 열린다. 타주, 외국 거주 수강생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에 참여하면 된다.   김광호 회장은 “한양대 G-CEO 과정은 유명 교수진이 양질의 강의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흥미로운 강의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1주차엔 지난해 ‘대한민국 진심교육 대상’을 받은 유영만 교육공학과 교수가 ‘아웃사이트를 바꿔야 인사이트가 바뀐다’란 주제로 강의한다. 2주차엔 CJ E&M 글로벌사업팀장을 지낸 김치호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콘텐츠로 경영하라’란 화두를 제시하는 강의를 선보인다.   고광민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3주차에 ‘동양학에서 미래를 보다’란 주제로 강의한다. 주역과 명리학을 통한 미래 예측 관련 내용도 다룬다. 한창희 경영학부 교수는 마지막 4주차에 ‘디지털 혁신과 미래 사회’ 강의를 맡아 인공지능, 디자인 사고와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관해 설명한다.   정규 강좌 외에 윤호주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팁’ 줌 특강도 두 차례 마련된다.   8월 1일(금)엔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골프 대회가 열린다. 졸업식은 8월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총동문회 측은 졸업식에 이기정 한양대 총장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양대 G-CEO 과정의 또 다른 장점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다. 오석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11기까지 배출된 300여 명의 G-CEO 동문이 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소모임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 동문은 한양대 국제병원 종합검진 할인을 포함한 많은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헬렌 나 사무총장은 “대면 강좌 수강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서둘러 등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등록 서류 접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HanyangGCEO.COM)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3500달러다. 내달 31일까지 조기 납부할 경우, 500달러 할인된 3000달러만 내면 된다. 온라인 수강료는 2000달러다. 문의는 전화(714-926-5011)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골프 인문학 김치호 문화콘텐츠학과 디지털 혁신 한양대학교 글로벌

2025-04-20

[알림] '동창회 골프' 대회 열립니다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인 사회 최대 골프 축제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이 개최됩니다.   모교의 명예와 동문 간 우의, 나아가 한인 사회 화합을 위해 마련된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은 올해 35회를 맞습니다. 1990년 첫 대회부터 지금까지 수 많은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올해 대회는 6월 5일(목) 12시30분 캐년크레스트 컨트리 클럽에서 열립니다. 경기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하며, 각 팀 4명의 출전 선수 중 성적이 좋은 3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가르게 됩니다.     경기는 일반부와 시니어부(65세 이상)로 나눠 진행되며, 특히 여성팀 참가 증가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골프 축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 대회의 취지인 커뮤니티 친목의 의미를 높이고자 우승은 물론 모든 입상팀에게 트로피를 전달합니다. 또한 성적과 무관하게 모든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합니다.     경품은 대한항공 한국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골프용품, 생활가전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참가자 전원이 상품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마당 골프축제인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5년 6월 5일(목), 낮 12:30   ▶장소: Canyon Crest Country Club(975 Country Club Dr. Riverside, CA 92506)   ▶참가 자격: 동문회 소속 회원 누구나 출전 가능(한·미에서 정식 투어 프로선수 경력자 불가)   ▶참가 부문: 일반조(제한없음), 시니어조(전원 65세 이상)   ▶참가 신청 및 문의: (213) 368-2556/E-mail:([email protected])    알림 골프 동창회 동창회 대회 동창회 챔피언십 중앙일보 동창회

2025-04-20

포시즌 골프투어…로스카보스 골프토너먼트 조기 마감 "다음은 하와이"

'포시즌 골프투어(4 SEASONS GOLF TOUR)'가 주관하는 '미주 한인 골프토너먼트 및 여행 행사'가 오는 28일부터 로스카보스 퀴비라 골프클럽에서 3박 4일~4박 5일간 진행된다. 이번 골프토너먼트 및 여행 행사는 성황리에 조기 마감됐다.   포시즌 골프투어 임직원들은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조기 마감된 이번 행사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하며 다음 행사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휴양지인 하와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포시즌 골프투어 하와이 지사가 주최하는 미주 한인 골퍼들을 위한 골프여행 및 토너먼트 프로그램은 현재 참가 접수가 진행 중이다.   행사 일정은 2025년 6월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이며, 호놀룰루의 명문 골프코스인 코올리나, 로얄 하와이언, 하와이 프린스 골프클럽에서 총 3회 라운드가 예정되어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799달러로 디럭스급 호텔 숙박, 하와이 지사의 전 일정 차량 지원, 시내 관광 등이 포함되어 있다. 포시즌 골프투어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하와이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항공권은 별도이나, 항공권 발권에 대해서도 무료 대행 서비스를 지원한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접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문의: (714)485-5463,(909)706-8600(하와이 담당)   ▶이메일: [email protected]   ▶웹사이트: us4seasongolf.com알뜰탑 골프 투어

2025-04-20

한·미 베테런 ‘장학기금 골프대회’ 연다

한국과 미국의 재향군인 단체들이 예비역 자녀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연다.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 예비역기독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김현석)는 미 재향군인회 가주 본부, 코리안아메리칸 베테런스 리전, 헌팅턴비치 한인교회와 함께 첫 ‘한미재향군인 골프대회’를 오는 28일(월) 롱비치의 엘도라도 파크 골프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대회는 이날 오전 10시 체크인에 이어 1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찬을 겸한 시상식은 오후 4시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측은 오렌지와 LA 카운티 한인사회의 여러 봉사, 기독교, 친목 단체도 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OC 남침례교단, 뱅가드 유니버시티는 이 대회를 후원한다.   공동명예대회장을 맡은 박굉정 회장은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단독으로는 하기 힘든 행사지만 뜻을 같이하는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뜻깊은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후원해준 모든 개인, 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회장을 맡은 김현석 회장은 “골프대회의 목적은 한국과 미국의 재향군인들이 친선을 도모하는 것, 이들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젊은 세대가 부모의 희생과 애국심을 느끼고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예비역들의 자녀가 앞으로 지역 사회와 국가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 훈련, 캠프 준비 기금도 마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미 재향군인회 가주 본부 아마도 살리나스 국제관계 부회장은 이 대회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았다. 살리나스 위원장은 “한미 재향군인들과 그 가족, 친구들이 함께 모이는 골프대회를 최초로 열게 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홀인원상으로 현금 5만 달러를 내걸었으며, 서울 왕복 항공권, 여행 가방, 골프용품, 한약, 각종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 등록은 오는 22일(화) 마감된다. 참가비는 점심과 저녁 포함, 150달러다. 문의는 김현석 대회장에게 전화(714-887-6992)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골프 장학기금 한미재향군인 대회 대회 대외협력위원장 모금 대회

2025-04-17

한인 다수 출전 JM이글 챔피언십 17일 개막

한인 및 한국인 LPGA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LA에서 펼쳐진다.     JM이글 LA 챔피언십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타자나 지역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상금 375만 달러라는 거액의 상금이 걸렸다. 이는 5대 메이저 대회 및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제외하면 LPGA 투어에서 두 번째로 큰 상금 규모다.   김효주, 고진영, 김세영, 최혜진 등 한국 선수 20여 명이 이 대회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2019년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LA출신 안드레아 이 선수도 출전해 LA 한인 골프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대회를 앞두고 10일 코리아타운플라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안드레아 이 선수를 비롯해 제레미 프리드먼 대회 미디어 디렉터, 데이브 터커 세일즈 부사장 등이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프리드먼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대회가 개최되는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은 코스 상태와 시설 모두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JM이글 LA 챔피언십은 지난 2023년 시작된 이래 줄곧 행콕파크에 있는 윌셔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그러나 윌셔컨트리클럽이 현재 보수공사 중이어서 올해 처음 다른 곳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프리드먼은 “올해도 선수 144명에게 최고급 호텔을 무료 숙소로 제공한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특히 대회 호스트인 월터(JM이글 대표)·셜리 왕 부부는 여성 스포츠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지난 2023년 대회부터 상금 상향 조정에도 앞장서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골프 외적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회 측은 LA 산불 피해자 및 대응 인력(소방관, 군인, 경관, 구급요원 등)에게 무료입장권을 제공한다. 또한, 호스트 부부는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이미 150만 달러를 기부했고, 추가로 500만 달러를 전달할 예정이다. 프리드먼 디렉터는 “대회를 통해 아픔을 이겨내고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A 출신 안드레아 이 선수는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주니어 시절부터 ‘미국 골프의 미래’로 주목받아 왔으며, 현재 LPGA 투어에서 드라이버 정확도 1위, 샌드 세이브 2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아마추어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선수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지난 8일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에 처음 가봤는데 빠른 그린이 인상적이었다”며 “나는 빠른 그린을 선호하기 때문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템포와 리듬, 자신감이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이 선수는 “사람들이 나의 드라이버 스윙을 보고 박자와 리듬이 좋다고 하는데 그게 드라이버 정확도를 높여주는 것 같다”며 “또 벙커 게임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스윙을 해서 샌드 세이브 기록도 좋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퍼팅 실력을 높이기 위해 쇼트 게임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올해 개최가 취소된 박세리 챔피언십에 대해 아쉽다는 입장도 전했다. “한인 선수로서 박세리라는 전설의 이름을 단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아쉽다”며 “(박세리 챔피언십 개최지)팔로스버디스 골프 클럽은 연습을 많이 해서 추억이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대회가 열린다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티겟 예약 : www.jmeaglelachampionship.com 김경준 기자LPGA JM이글챔피언십 김효주 박성현 안드레아 리 전인지 최혜진 여자 골프 김경준 미국 캘리포니아 가주 엘에이 로스앤젤레스 LA뉴스 한인 뉴스 미주 한인 한인 LA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2025-04-10

“지피티야, 의사한테 내 증상 설명해줘”

“인터넷 검색도 손자가 도와줘야 겨우 하는데, 인공지능? 그걸 어떻게 쓰냐. 뭔지도 모르겠고 늙은이한테는 어려운 것 투성이야.” 플러싱에 거주하는 80대 한인 한 모 씨의 얘기다.     인공지능(AI)의 시대가 도래했다고는 하지만, 시니어들에게 AI는 먼나라 얘기일 뿐이다.     퓨리서치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시니어 가운데 AI와 ‘자주 상호작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16%에 불과했다.     인공지능, 정말 젊은층의 전유물일까. 시니어들도 익숙해지기만 하면 자식·손주에게 받는 도움보다 훨씬 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휴대폰 앱이나 웹사이트(chatgpt.com)에서 휴대폰 번호·이메일 등을 이용해 챗GPT 계정을 만들 수 있지만 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지인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     로그인을 마쳤다면 이제부터 챗GPT를 나만의 ‘전용 비서’로 만들어 보자. 우측 상단에 위치한 계정 표시를 클릭하면 ‘맞춤 설정’을 할 수 있다. 여기에 들어가면 ‘챗GPT가 나를 어떻게 불러줬으면 좋겠는지’, ‘챗GPT가 어떤 특성을 지녔으면 하는지’, ‘챗GPT가 나에 대해 알아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작성할 수 있다.     ◆병원 추천부터 시니어 할인 가능한 식당 정보까지=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챗GPT지만, 그 중 가장 유용한 기능은 ‘내가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요약해서 전달해주는 것’이다. 안과에 가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뉴욕 플러싱 안과 추천해줘’라고 물어보면, 한인 전문의들이 진료 중인 안과를 평판까지 고려해 추천해준다. 안과를 선택하고 ‘A안과 운영시간 알려줘’라고 하면 운영시간과 주소, 전화번호까지 알려준다.     만약 로컬 병원을 가고자 한다면, ‘뉴욕에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알려줘’라고 물어보자. 한국어를 사용하는 특성을 고려해 알아서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 병원들을 추천해준다.     근처에 시니어 할인이 가능한 식당·극장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퀸즈에 시니어 할인을 제공하는 식당·극장이 있을까?’라고 하면 어느 식당·극장에서 최대 몇 달러까지 할인해주는지, 할인 적용 시간과 방법까지 알려준다.     또 운전 중 속도위반 티켓을 받았을 때 상황에 따른 벌금·벌점이 얼마인지, 추천하는 한인 변호사는 누구인지, 노인 아파트 신청 정보 및 현재 신청 가능한 시니어 하우징 리스트 등 정보도 알기 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언어 장벽 있어도, 챗GPT와 함께라면=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한인 중 87.8%가 영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병원에 방문했을 때, 챗GPT에 증상을 작성하고 ‘이거 영어로 번역해줘’라고 하면 번역된 문장이 나온다. 상대 말이 알아듣기 어려울 경우, ‘음성 모드’를 사용해 한국어로 번역해달라고 하면 된다.     ◆골프 여행 계획 짜주고 약 복용 일정도 정리해주는 비서=은퇴 후 골프를 자주 치러 다닐 계획이 있다면, 골프장 예약 및 골프 여행 계획을 짤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니어 할인 혜택이 있는 뉴욕·뉴저지 골프장 알려줘’라고 하면 할인 대상과 내용이 포함된 골프장 정보를 제공해준다. 골프 여행이 가고 싶다면, ‘뉴욕에서 비행시간 5시간 이내의 골프 여행 하기 좋은 곳이 어디야?’라고 물어보자. 가까운 골프 여행지와 해당 지역 골프장, 골프장 특징까지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골프 여행시 리조트 패키지를 이용하면 그린피와 숙박, 조식까지 묶어서 싸게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의 팁까지 제공된다.     여행 계획을 짜는 것도 챗GPT를 이용하면 5분만에 끝낼 수 있다. ‘올랜도 3박4일 골프 여행 코스 짜줘’라고 하면 1일차부터 4일차까지 시간대별 일정부터 숙소 추천, 맛집 추천까지 한 번에 해결된다. 이때 여행 계획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골프는 하루만 치고 나머지는 관광 일정으로 바꿔줘’, ‘중간에 스파 일정을 넣어줘’ 등 피드백을 통해 수정도 가능하다.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복용 스케줄표를 만들 수도 있다. 약 종류와 복용 시간, 횟수 등을 알려주면 보기 좋게 하루 스케줄표처럼 정리해준다.     ◆은퇴 후 외로움, 챗GPT로 달래보자=은퇴 후 외로움을 호소하는 한인들도 챗GPT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뉴욕에서 은퇴 후 할만한 것들’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시니어들이 할 만한 자원봉사부터 취미 생활까지 추천해준다. ‘은퇴 후 소소한 수입을 얻고 싶은데 뭘 하면 좋을까?’라고 물어보면 큰 부담 없이 소소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월 500~1500달러 정도 벌 수 있는 현실적인 예산표도 만들어준다.     만약 당장 챗GPT를 켜고 어떻게 활용할지 막막하다면, 직접 물어보자. ‘뉴욕에서 은퇴를 앞둔 시니어인데, 너에게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겠냐’고.   윤지혜 기자골프 의사 시니어 할인 로컬 병원들 병원 추천

2025-04-06

스넬빌 서밋 체이스 골프장, 주택단지로 바뀌나

귀넷 카운티 옛 골프장 부지를 120유닛 주택단지로 재개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스넬빌 시의회는 최근 서밋 체이스 골프장 부지에 주택단지 건설 계획이 제출됐다고 밝혔다. 건설 초안에 따르면 95에이커 부지에 126세대 아파트와 공원, 부대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재개발을 앞둔 이 골프장은 식당과 이벤트 홀을 제외하곤 지난 2022년부터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2019년 부지 일부에 55세 이상을 위한 노인 아파트 건설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75에이커 부지에 257세대 주택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토지 소유주인 돈 브리트는 최근 조닝 변경 허가를 요청하며 청문회에서 "아파트 개발 외에는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찾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일부 주민들은 무분별한 재개발로 주민유입이 크게 늘 것을 걱정하고 있다. 지역매체 WSB TV는 "아파트 대신 공원 등 녹지 공간을 마련해달라는 주민 요구가 많다"고 전했다. 개발사 측은 주민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20에이커 부지에 수영장, 테니스장 등 여가시설을 조성해 대중에 개방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시는 오는 28일 개발위원회 투표로 재개발 허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골프 주택단지 서밋 체이스 대형 주택단지 최근 서밋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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