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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김성수 전처 사망..채리나♥박용근 "강남 칼부림사건 피해자 생각에 결혼식 못해"(조선의사랑꾼)

이거 되게 큰 사건이었다"며 단번에 알아채곤 한숨을 쉬었다. 채리나는 "용근 씨가 구급차에 실려서 병원에 갔을 때 진단이 99% 사망이었다"며 '강남 칼부림 사건'에 휘말렸던 그때를 떠올렸다.  앞서 가수 채리나와 야구선수 출신 박용근은 2012년 지인들과 함께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 있던 중 취객과 시비에 휘말렸다. 당시 취객은 "시끄럽다"라며 칼을 휘둘렀고, 박용근은 간의 44%를 절제하는 등 중태에 빠졌다. 특히 현장에는 채리나와 박용근을 소개해 준 쿨 김성수의 전처도 같이 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칼부림으로 인해 사망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채리나는 "그 당시에 이 친구가 나를 누나로서 좋아하는 게 느껴졌다. 그 느낌이 없었더라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다행히도 수술이 잘 돼서 퇴원할 때쯤 고백하더라"라고 연애의 첫 시작을 회상했다. 또, 채리나는 "그 당시에는 감싸주고 싶었다. 연애하면서 감정이 더 쌓였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아플 때 곁에 있어주면, 그것만큼 고마운 게 없다"며 동의했다. 채리나♥박용근 부부가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천운으로 수술이 성공해 살아난 박용근과는 달리 세상을 떠난 피해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채리나는 "아픔을 갖고 계신 피해자들도 있으니 우리는 숨죽여서 조용히 살자, 튀지 말자. 누군가에겐 떠올리기 싫은 기억인데 떠올리게 할까 봐..."라며 차마 그 당시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고 "이제 안 올려본 결혼식을 올려보고 싶다"며 제작진에게 결혼 10주년에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13년 전 비극을 딛고 사랑에 빠진 채리나♥박용근의 '늦깎이 결혼식' 준비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2월 24일(월)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2-22

박서진, 성형에 1억들였는데..관상 '판독불가'→마흔까지 모솔 '충격사주'(살림남)[종합]

이것들이 주변사람 따뜻하게 도우려는 마음으로드러나기 쉽다. 그런 부부에서 오빠 도우려는 에너지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동생분 얼굴 보면 좌우 광골이 발달돼있고 일복이 많고 일을 부르는 얼굴"이라고 말했고, 박서진은 "계속 같이 다녀야하냐"고 물었다. 역술가는 "같이 다니면 좋은데 박서진님은 잡혀있는걸 싫어한다. 그걸 벗어나려고 한다. 동생은 안전하게 잡아야하는 사람"이라며 "박서진님은 타고난 성향이 잡혀살아야한다. 여자가 야무지고 가정의 주도권 쥘수있는 사람이 와서 잡고사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박서진에 대해 "에너지가 본인이 내여자한테 잘해주고 아껴주고 따뜻함 줄수있는 기질이 거의 없게 태어났다"고 독설했다. 효정은 "그래서 모태솔로인거다"라고 핀잔을 줬고, 역술가는 "누군가를 감당하고 거느리고 책임질수있는 에너지가 떨어진다. 안정감 줄수있고 가정 주도권 내줄수있는 사람이 좋기때문에 꼭 연하가 아닐수 있고 연상이나 동갑도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박서진은 동갑내기 홍지윤과 1살 연상의 요요미와 방송 내에서 썸을 그렸던 바. 하지만 역술가는 "지금은 누구를 만날때가 아니다. 뭔가 생길수있는 분들은 6, 7, 8년 지나야한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실제로 이거하고 타로도 봤다. 올해 연애 할수있을까. 근데 연애운 없다더라. 12월까지 봤는데 한명도 없다더라"라고 절망했다. 효연은 "여자 만날 마음 있냐"고 물었고, 박서진은 "준비는 돼있다"라고 연애 의지가 확실히 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역술가는 "얼굴 고친 부분 있냐. 얼굴 보면 수술하는 분들은 얼굴에 특징들이 있다. 코도 눈매도 관상을 볼수없는 얼굴이다"라며 "수술하는건 타고난 관상 형태 안색을 볼수 없어서 관상 볼수없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성형하면 관상 바뀔수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지만, 역술가는 "인상이 바뀌는거죠"라고 설명했다. 이때 효정은 성형 전 박서진의 과거 사진을 보여줬고, 역술가는 "일단 얼굴이 웃기게 생겼다. 질서가 잡혀있는게 중요한데 자유분방하다. 눈코입 각 부위가 따로 노는 느낌이 있다"고 독설했다. 그는 "이마 볼수있냐"고 물었지만, 효정은 "머리카락도 심었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얼굴을 고친 이유를 묻자 "눈코입이 자유분방하고.. 안 예뻐서 멋있어지려고"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백지영은 "빈정상했네"라고 웃으면서도 "차라리 광상 볼수없어진게 다행같다. 만약 관상이 이래서 문제라고 하면 그렇게 만들려고 또 (성형) 했을것 같다. 지금 완벽하다. 더할나위없이 좋다"고 강조했다. 역술가는 "이마 조금 보이셔도 괜찮을것 같다. 눈썹과 눈썹 사이 명궁은 좋은 에너지 받는 자리니 그부분이라도 드러내는게 좋을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밖에도 역술가는 "사주 관상은 이미 정해져있지만 풍수라는 집의 환경 바꾸면서도 에너지를 다르게 할수있다. 일단 이 집에 들어올때 전체적 느낌은 엉망 진창 우후죽순이다. 위계와 지서가 없다는 느낌"이라며 집안 가구배치에 대한 지적을 이어갔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문제는 안방이라며 "너무 이상한게 침대도 있고 책상도 있고 피아노도 있고 태닝 기구도 있다. 철제로 차고 단단한게 압도하고 있다. 이 공간은 뭐 하나 집중해서 하기 어려운 불면증 만드는 공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 삶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필요 있다. 동선 흐름에 맞게 정리해야 앞으로 조금 더 원하는대로 좋아지고 안정이 될수있을 것같다"며 "침실에서는 자는것이 주목적이니까 TV 없는게 좋고 오롯이 침대가 주인이 될수있게 침대 중심이 좋다. 조도 조절해서 약간어둡게 하는것도 좋고 금고같은거 놔도 좋다. 침대 머리맡 양쪽에 두는건 피하면 좋다"며 "2025년 더 잘하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역술가가 다녀간 뒤 박서진은 실제로 집 내부를 정리중인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자신이 태양이라는 역술가의 말에 기세등등해진 동생 탓에 또다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동생 몰래 그의 사진을 인쇄해서 베개 커버 안에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2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02-22

유재석 불화설 터졌다 "너무 까다로워..가족-친구도 '절레'" 폭로(놀뭐)[종합]

이건(과메기는) 괜찮다는거죠? 주변사람들이 좀 힘들겠다"고 했고, 이이경은 "그래서 친구 없다. 가족도 절레절레"라고 질색하며 손사레 쳤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얘가 나를 욕쟁이로 만든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아까 마츠시게상이 음식 너무 맛있게 드셔서 어쩜 그렇게 맛있게 드시냐"고 물었고, 마츠시게는 "결국 제일 맛있게 먹을수있는 상태는 배고플때 아니냐. 촬영 전날 저녁을 안먹고 스태프들이 점심 먹을때도 저는 구경만 한다. 정말 배고플때 한 숟가락 뜨는 것"이라며 "리얼이다. 실제 있는 가게고 음식도 진짜고. 드라마 장르라고는 하지만 다큐멘터리적인 성격도 있다. 다큐멘터리 드라마라고 생각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이 "음식을 평소에도 많이 드시는편이냐"고 묻자 "평소엔 많이 안먹고 소식한다. 근데 촬영할때 잔뜩 먹기는 하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먹는 양이 적다. 촬영 기간중에 오히려 살이 빠진다. 배우라서 다른일 할때 체중 변화가 있으면 안도지 않나. 체중을 유지하려고 제 몸을 관리한다"고 말했다. 다만 "촬영 끝나고 집에서 걸어가신다고 얘기들었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는 "제 차로 촬영장에 왔다갔다한다. 저는 직접 운전한다. 오히려 누가 있으면 신경쓰인다. 제 차안에서 대사 외우거나 촬영에 대해 혼자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차로 이동할때 가능하지 않나. 직접 운전하는건 스트레스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개봉을 앞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감독 각본 배우까지 다했다는 마츠시게는 "모니터를 하려고 매우 빠른 스피드로 왔다갔다했다. '체크하겠다' 하고 확인하고 그런식으로 지휘했다. 힘들어도 즐거웠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이후 네 사람은 남대문 시장에 있는 꼬리곰탕 집을 찾았다. 이이경은 "마츠시게상 혹시 유재석 잘 아냐"고 물었고, 마츠시게는 "알고 있다. 일본 아주 유명한 개그맨 아카시야 산마가 있다. 한국에서 산마 레벨 정도가 유재석씨"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대상 20개다"라고 대리 자랑했고, 마츠시게는 "아까보니까 유재석씨 인기가 정말 많더라"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마츠시게상이 일본에서 유명한 국민배우시지 않냐"고 받아쳤고, 마츠시게는 "국민배우 아니다. 의외로 한국에서 더 많은 분들이 알아보셔서 놀랐다"며 "저보다 은경씨가 일본에서 더 유명하다. 유명한 영화상을 받았다. 주연 배우상 아무나 받는게 아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꼬리곰탕을 먹던 중 마츠시게는 "이런 종류 음식들을 먹을 때는 다들 조용해진다. 방송이 되냐"고 물었고, 이이경은 "마츠시게상이 나와서 그것만으로 분량이 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마츠시게상하고 같은자리에서 밥먹는게 너무 큰 행복이다.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마츠시게는 "저야말로 맛있는 가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런가게 혼자서는 절대 못 찾았을거다"라고 인사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나중에 찾기 쉬우실게 여기 앞에 사장님이 '심은경, 마츠시게 다녀간집'이라고 붙여놓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마츠시게에게 추천하는 일본 요리를 물었고, 마츠시게는 "날 것을 싫어한다고 했으니까"라고 고민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내가 아예 안 드시는 줄 안다. 네가 극단적으로 얘기해서"라고 이이경을 타박하며 "완전 선호하진 않지만 먹는다"고 재차 해명했다. 이에 마츠시게는 장어요리를 추천했고, 유재석은 "저도 장어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유재석은 "형님이랑 많이 친해졌으니까 맛집 하나 공유해달라. 많이 모르지만 마츠시게상이 가시는 맛집"을 질문했고, 난색을 표하던 마츠시게는 "오코노미야키 아냐. 오코노미야키라고 하면 간사이 지역인데 작년에 처음 가본 가게인데 그렇게 맛있는 오코노미야키 가게 없다. 사카이 지역에 있는 가게"라며 "사카이의 오코노미야키라는건 방송에 나가도 딘다. 가게 이름은 나중에 몰래 알려드리겠다. 정말 작은 가게다. 그렇게 맛있는 오코노미야키 먹어본적 없다 소스 맛이 입안에 남는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그는 "일본에 오시면 안내하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이경은 "저희 진짜 기다려요"라고 재차 물었고, 유재석도 "진짜 한번 가겠다"이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이사람은 모르겠는데 전 진짜 간다. 형님은 바쁘지 않냐"고 말했고, 유재석은 "내가 마츠시게상하고 친분을 쌓고 있잖아. 내가 얼마나 팬인데"라고 티격태격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마츠시게는 "오코노미야키라면 언제든 사드리겠다"며 "꼭 와달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오늘 이후로 마츠시게상하고 많이 친해졌으니까 나중에 다른분들한테 친하다고 말해도 되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마츠시게는 "물론이다"라고 화답했다. 유재석은 "우리 진짜 마츠시게상 만나러 한번 가자. 진짜 한번 가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C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02-22

67세 노사연, 안타까운 근황 "침대에서 떨어져..뼈 부러졌다"(살림남)[순간포착]

이거는 누구를 때린건데요?"라고 다치게 된 경위를 전했다. 지상렬은 침대에 걸터앉아 대화를 하는 노사연을 보며 "이 침대를 누나랑 같이 쓰게 되네"라고 말했고, 노사연은 "내가 첫 여자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상렬은 "이 침대 기구하다"며 "여기가 푹 꺼졌다. 싱크홀이야 뭐야?"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노사연과 형수는 "이제 침대를 개시했지 않나. 쓸수있는 여자가 와야한다. 그게 목표다. 애정운이 들어왔다며?"라며 "빨리 언니랑 나랑 노력해서 인연 만들어줘야한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이후 지상렬은 손을 다친 노사연을 보며 "집도를 하면서 이게 과연 사람의 손가락인지 당산대교인지 했을 것"이라고 장난쳤고, 노사연은 "뼈가 다른사람과 비교해봤을때 내뼈는 두껍다. 근데 그게 부서진거다"라고 받아쳤다. 지상렬은 "(이)무송이 형이 머리감겨주면 되겠네"라고 말했지만, 노사연은 "우리 아들이 해줬다. 남편은 붕대 가끔 갈아주고"라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은 "여기다 누나 빨리 쾌차하라고 낙서 해줘야겠다"며 펜을 가져와 글씨를 쓰기 시작했고, 노사연은 "거기 만지지마라"라며 "아이씨.."라고 성질을 내 폭소케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KBS2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02-22

서강준, ♥진기주 뒤로 하고 8천억 금괴 집중 "해골 발견"('언더커버 하이스쿨')[종합]

이것의 가치는 현 시가 8천 억 원, 그리고 병문고에서 임하는 프로젝트도 8천 억 짜리였다. 국정원에서는 국보를 팔아 사익을 채우려는 병문고를 저지해야 했다. 그로 인해 침투한 고등학생, 아니 요원이 바로 정해성이었다. 그러나 정해성은 가만히 있질 못했다. 박태수로부터 괴롭힘 당하는 이동민(신항준 분)을 구해주는 등 친하게 지냈던 것. 이에 김국장(이서환 분) “정해성 요원, 이런 일 한 번 더 있으면 작전 중단, 작전 중단되면 국보급 보물 파손 혐의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아버지 따라서 국정원 왔다면서 나중에 아버지 보면 뭐라고 할 거냐”라며 언질을 주기도 했다. 오수아는 정해성을 오해하기도 했다. 괴롭힘 당한 이동민과 정해성이 함께 있는 것을 본 것. 게다가 정해성이 박태수를 말리려다 싸움이 난 것에 오수아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에 정해성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네. 모르는 척 하시는 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 선생님, 반에 관심이 있긴 하세요?”라면서 “태수가 연기 잘한 걸로 생각하겠다. 진짜 모르는 척 하는 거면 실망스러울 테니까”라며 오수아를 낙담시키기도 했다. 그러기를 잠시, 구관 지하실에 들어섰던 정해성은 이동민과 함께 진짜 해골을 발견하게 되고, 괴담이 아닌 살인 사건 현장이라는 사실에 피가 식는 표정을 지었다./[email protected] [사진]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02-22

'너 뭐야? 사인받으러 왔어?' 갑자기 '팬'으로 돌변한 심판, 경기 후 메시에게 사인 요청→결국 징계

이거!' 글로벌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북중미 축구연맹(CONCACAF)이 인터 마이애미와 스포팅 캔자스시티의 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 후 리오넬 메시에게 사인을 요청한 주심을 징계했다"라고 알렸다. 인터 마이애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칠드런스 머시 파크에서 열린 2025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스포팅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영하 14°C의 혹한 속에서 펼쳐졌으며,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3°C에 달했다. 당초 경기는 18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캔자스시티 지역에 내린 폭설과 극한의 추위로 인해 이틀 연기되었다. CONCACAF는 "선수들과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정을 변경했다"라고 발표했다. 메시는 경기 내내 목도리를 착용하고 출전했으며, 킥오프 전에 심판과 대화를 나누며 추위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그는 특유의 클래스와 결정력을 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경기 후반 11분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올린 롱패스를 메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슴으로 트래핑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이 골로 인터 마이애미는 2차전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최전방에 루이스 수아레스가 배치된 가운데, 메시는 세컨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드리블 4회 시도 중 3회 성공, 키패스 3회, 크로스 2회, 롱패스 3회 성공 등 정교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 지배력을 보여줬다. 메시는 경기 후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었으며,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로부터 양팀 최고인 평점 8.3점을 받았다. 이 경기에서 작은 해프닝이 있었으니, 바로 심판 마르코 안토니오 아르티스 나바가 경기 후 메시에게 사인을 요청한 것.  골닷컴은 "CONCACAF는 해당 행동이 심판의 '윤리 강령(Code of Conduct)'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CONCACAF 대변인은 'ESPN'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CONCACAF는 경기 종료 직후 심판 마르코 안토니오 오르티스 나바와 리오넬 메시 간의 상호 작용에 대해 알고 있다"라며 "조사 결과, 심판이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위해 메시에게 사인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심판의 행동은 CONCACAF 심판 윤리 강령 및 관련 규정에 맞지 않는다. 오르티스 나바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CONCACAF의 징계를 받아들였다"라고 덧붙였다. 골닷컴은 "캔자스시티 측도 이번 사건을 인지한 뒤, MLS 및 CONCACAF에 해당 내용을 보고했다. 구단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인터 마이애미전이 끝난 후 해당 사건을 확인하고, MLS와 CONCACAF에 이를 보고했다'며 '이번 사안에 대한 추가 조치와 CONCACAF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CONCACAF는 오르티스 나바에게 내려진 징계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메시는 지난해 MLS에서 19경기 20골 16도움을 기록하며 인터 마이애미의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국제 경기와 부상으로 인해 리그 34경기 중 단 15경기만 선발 출전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챔피언스컵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인터 마이애미는 오는 26일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와 2차전을 치른다. 한편, 마이애미는 오는 24일 뉴욕 시티 FC와의 MLS 개막전을 통해 리그 일정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02-22

'77세 유튜버' 박막례 결혼 "너무 행복해"..웨딩 화보 공개

이거 입을수 있다더라. 오늘 나도 신부다. 신부 나갑니다"라고 화보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개인 촬영을 마친 박막례 할머니는 "결혼 축하드린다"며 끊임없이 다가오는 하객들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고, 흡사 신부 대기실 같은 풍경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박막례 할머니는 현장을 찾아준 이들에게 "결혼할때 꼭 초대할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소고기 무국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박막례 할머니는 "그 옷 입는 자체만으로 너무 기분 좋았다.오늘 환상적이었다. 편들덕에 입은거다. 너희가 할머니 입혀준거다"라며 "TV보면 신부들 택시 자가용 타고 오더만. 오늘 내가 그랬다. 세군데 갔다. 머리 따로 화장 따로 사진 따로. 오늘 완전히 내가 신부였다. 몸을 잡아서 올리니까 배가 숙 들어가는것 같더라. 그 이모님을 드레스를 이렇게 했다가 저렇게 했다가 아주 고수다. 너무 선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진짜 평생갈 추억 만들었다. 사진 크게 하나 빼놔. 너하고 둘이 찍은것도 빼놓고"라고 말했고, 손녀는 "내 꼬라지가 말도 아니었다. 할머니는 풀메이크업하고 드레스 입고있는데 나는 거지같이 입고 입술도 안발랏는데 옆에 서라고 해서 찍었다"며 "그건 아쉽지 않냐. 드레스입고 웨딩 결혼식 걸어야하는데 사진만 찍고"라고 물었다. 이에 박막례 할머니는 "내옆에 누가 서야되냐고 그랬잖아.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내 옆에 설사람이 없었냐"면서도 "대박이었다 오늘 남자만 없었지 똑같애 결혼식하고. 똑같았다. 오늘 내 결혼식에 오신 사람들 감사합니다. 다음에 신랑 생기면 다시 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막례 할머니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02-22

유재석,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에 '日 비밀맛집' 공유받았다..'찐친' 인증(놀뭐)[종합]

이건 괜찮다는거죠? 주변사람들이 좀 힘들겠다"고 했고, 이이경은 "그래서 친구 없다. 가족도 절레절레"라고 말해 유재석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아까 마츠시게상이 음식 너무 맛있게 드셔서 어쩜 그렇게 맛있게 드시냐"고 물었고, 마츠시게는 "결국 제일 맛있게 먹을수있는 상태는 배고플때 아니냐. 촬영 전날 저녁을 안먹고 스태프들이 점심 먹을때도 저는 구경만 한다. 정말 배고플때 한 숟가락 뜨는 것"이라며 "리얼이다. 실제 있는 가게고 음식도 진짜고. 드라마 장르라고는 하지만 다큐멘터리적인 성격도 있다. 다큐멘터리 드라마라고 생각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식을 평소에도 많이 드시는편이냐"는 질문에는 "평소엔 많이 안먹고 소식한다. 근데 촬영할때 잔뜩 먹기는 하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먹는 양이 적다. 촬영 기간중에 오히려 살이 빠진다. 배우라서 다른일 할때 체중 변화가 있으면 안도지 않나. 체중을 유지하려고 제 몸을 관리한다"고 말했다. 다만 "촬영 끝나고 집에서 걸어가신다고 얘기들었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는 "제 차로 촬영장에 왔다갔다한다. 저는 직접 운전한다. 오히려 누가 있으면 신경쓰인다. 제 차안에서 대사 외우거나 촬영에 대해 혼자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차로 이동할때 가능하지 않나. 직접 운전하는건 스트레스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그는 감독 각본 배우까지 다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마츠시게는 "모니터를 하려고 매우 빠른 스피드로 왔다갔다하단다. 체크하겠다 하고 그런식으로 지휘했다. 힘들어도 즐거웠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과메기를 먹은 뒤 네 사람은 남대문 시장에 있는 꼬리곰탕 집을 찾았다. 이이경은 "마츠시게상 혹시 유재석 잘 아냐"고 물었고, 마츠시게는 "알고 있다. 일본 아주 유명한 개그맨 아카시야 산마가 있다. 한국에서 산마 레벨 정도가 유재석씨"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대상 20개다"라고 대리 자랑했고, 마츠시게는 "아까보니까 유재석씨 인기가 정말 많더라"라면서도 "마츠시게상이 일본에서 유명한 국민배우시지 않냐"는 말에는 "국민배우 아니다. 의외로 한국에서 더 많은 분들이 알아보셔서 놀랐다. 저보다 은경씨가 일본에서 더 유명하다. 유명한 영화상을 받았다. 주연 배우상 아무나 받는게 아니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꼬리곰탕을 먹으며 마츠시게는 "이런 종류 음식들을 먹을 때는 다들 조용해진다. 방송이 되냐"고 물었고, 이이경은 "마츠시게상이 나와서 그것만으로 분량이 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마츠시게상하고 같은자리에서 밥먹는게 너무 큰 행복이다.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마츠시게는 "저야말로 맛있는 가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런가게 혼자서는 절대 못 찾았을거다"라고 인사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나중에 찾기 쉬우실게 여기 앞에 사장님이 '심은경, 마츠시게 다녀간집'이라고 붙여놓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츠시게는 제일 좋아하는 요리가 중화요리라며 "젊을때 라멘가게에서 일했다. 라멘 가게서 일해서 지금까지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건 교자(만두)다. 집에서 스스로 만든다. 교자 만드는 날에는 교자만 먹는다"고 말했다. 또 추천하고 싶은 일본 요리는 장어요리라고. 이어 스키야키를 추천하는 심은경에게 "스키야키나 샤브샤브는 가게에서 돈 내고 사먹으면 바보같은 짓이라 생각한다. 지에서 만들수 있으니까. 집에서 만드는 법 알려주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형님이랑 많이 친해졌으니까 맛집 하나 공유해달라. 많이 모르지만 마츠시게상이 가시는 맛집"을 질문했고, 마츠시게는 "오코노미야키 아냐. 오코노미야키라고 하면 간사이 지역인데 작년에 처음 가본 가게인데 그렇게 맛있는 오코노미야키 가게 없다. 사카이 지역에 있는 가게"라며 "사카이의 오코노미야키라는건 방송에 나가도 딘다. 가게 이름은 나중에 몰래 알려드리겠다. 정말 작은 가게다. 그렇게 맛있는 오코노미야키 먹어본적 없다 소스 맛이 입안에 남는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입맛을 다시는 유재석을 향해 "일본에 오시면 안내하겠다"고 제안했고, 이이경은 "저희 진짜 기다려요"라고 재차 물었다. 유재석도 "진짜 나중에(갈 것)"이라고 말했고, 마츠시게는 "별로 비싼 요리도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이사람은 모르겠는데 전 진짜 간다"고 거듭 강조했고, 마츠시게는 "오코노미야키라면 언제든 사드리겠다"며 "꼭 와달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오늘 이후로 마츠시게상하고 많이 친해졌으니까 나중에 다른분들한테 친하다고 말해도 되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마츠시게는 "물론이다"라고 화답했다. 유재석은 "우리 진짜 마츠시게상 만나러 한번 가자. 진짜 한번 가겠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마츠시게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를 기다리는 팬들을 향해 "고독한 미식가라는 방송을 한국에서도 많이 좋아해주셔서 기뻤다. 영화버전이 나오는데 '고독한 미식가'를 굳이 영화로? 란 생각하셨던 분들까지도 보길 잘했다고 생각할수 있게 영화를 보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인삿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02-22

"산림재난방지법 제정으로 산불·산사태·병해충 통합 대응 시스템 구축" [월간중앙]

이것을 연중 운영하는 시스템을 추진하려 한다. 산림 재난에 신속, 정확하게 전문성을 갖추고 대처하자는 취지에서 법안을 추진했다.” Q : 이 법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지자체나 산하 기관과의 협업도 필요할 것 같다. A : “법을 만들 때 다른 중앙 부처와 협의했고, 지자체 의견도 수렴했다. 산불, 산사태, 병해충을 담당하던 공공기관도 하나로 통합될 것이다. 예산이 대폭 증가할 일은 없고, 현재 예산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Q : 산림청 내부적으로 산림재난방지법의 진척 상황은 어디까지 와 있나? A : “산불방지과, 산사태방지과, 산림병해충방제과가 이 법을 개별적으로 담당한다. 이 3과를 통제하는 국장급 지위가 재작년 산림재난통제관이라는 이름으로 신설됐다. 이 외에 24시간 산림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이 있고, 이를 실무적으로 총괄하는 산림재난총괄과를 준비 중이다.” ━ “지자체장과의 공조 강화될 것” Q : 산림청장의 대피명령요청권도 법제화됐다. A : “지금까지는 산불이나 산사태가 발생하면 대피명령권자가 지자체장이었다. 이분들이 가지고 있는 기상 상황 정보 등은 제한적일 수 있다. 그래서 산림청에서 데이터를 분석해 지자체장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도록 권고하는 법이 제정됐다. 형식적으로는 권고이지만, 대부분 산림청 권고를 따를 것이다. 인명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Q : 경제적 측면을 이야기해 보자. 우리나라는 목재 수입국이다. A : “데이터에 따르면 18%만 자급하고 나머지는 전부 수입한다. 자급률이 높아지지 않는 첫째 이유는 임도다.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인프라가 너무 부족하니 너무 큰 비용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둘째 이유는 과거 녹화 위주로 수종을 심어서 고부가가치로활용할 수 있는 수종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된 역사가 짧아서 노하우 축적이 선진국에 비해 약하다.” ━ ‘한목’과 ‘숲푸드’로 국산 산림 브랜드화 Q : 수출입 불균형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정책적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 A :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해선 탄소 배출을 많이 줄여야 한다. 목재를 많이 쓰는 것도 탄소 감축에 들어간다. 수입보다 국산재가 더 비싸지만, (국산재를 써야만) 탄소 감축 활동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인센티브를 제공해서라도 국산재를 더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 국산 목재 가공시설 현대화에 보조금을 늘리거나 융자를 장기 저금리로 하거나 목재 생산의 수요자와 생산자가 만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국가 차원에서 임도 인프라를 확대해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방향 등 과거와 다른 패러다임으로 임하고 있다.” Q : 대국민 홍보 캠페인이 병행돼야 할 것 같은데. A : “나무는 ‘카본 뉴트럴(탄소 중립)’을 이루는 자원이기 때문에 나무를 많이 쓰면 화석 연료를 적게 쓰게 된다. 외국에서 수입하면 운반 과정에서 많은 탄소를 배출하고, 검증해야 하기 때문에 자국에서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된 목재를 많이 써야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된다.” Q : 산림청의 국산 브랜드 ‘한목’은 잘 정착되고 있나? A : “고기는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해도 국산을 선호하는데, 아직 목재는 국산재와 수입재의 차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내가 캐나다에서 공부했는데, 종이 제품에 산림 인증을 받은 목재로 만들었다는 점을 거의 다 명시한다. 캐나다나 유럽 국가들은 비용이 좀더 들더라도 그런 제품을 쓰겠다는 인식이 강하다. 국산 목재의 품질은 무엇을 쓰더라도 다른 나라에 뒤처지지 않는다.” Q : 산림청은 국산 먹거리 임산물 브랜드 ‘숲푸드’도 출시했다. A : “숲에서 생산되는 비목재 임산물에는 열매, 버섯류, 산채류 같은 식용도 있다. 여기에는 세 가지 장점이 있는데 첫째, 약리성과 기능성이 뛰어나 건강에 좋다. 둘째, 임산물 생산이 잘 돼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임산물은 농지처럼 숲을 베고 만든 것이 아니라 지구 환경에 이롭다. 숲을 그대로 둔 채 임산물을 채취하기 때문에 숲을 유지할 수 있다.” Q : 산림청장으로서 과업을 이루기 위해 끝으로 당부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 “산림 정책은 수확하기까지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린다. 향후 100년을 보고 진행해야 한다. 당장 성과가 안 나오더라도 정책을 믿고 꾸준히 추진하는 신뢰가 필요하다. 산림청 직원들도 어떻게 국민에게 홍보하고 교육할지 꾸준히 고민해야 ‘문화’가 형성돼정책이 잘될 수 있다. 산림청은 법과 제도, 정책 등을 잘 만들어 국민과 임업인, 도시민과 산촌인,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행정서비스 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야 한다.” 김영준 월간중앙 취재팀장 [email protected]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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