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교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
한뜻으로 지난 1년 동안 잘 가르쳐준데 대해 감사를 표명하고, 오늘 준비한 교사연수회와 사은회가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휴스턴 한국교육원 김남훈 원장은 한글학교에서 코리안 아메리칸인 2세들에게 우리글과 우리문화와 전통을 잘 가르쳐 훌륭한 인재들로 정체성을 확립시켜주고 있는 헌신적인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교육원으로서도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더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강의로 김동월 교수는 “다문화 및 다양한 수준과 계층의 학급에서 전래동화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하면서, 문화는 언어이고 언어는 결국 사람인데 특정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문화를 이해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으며, 종이접기 문화재단 신명숙 시카고지부장이 진행하는 ‘종이접기문화(한복접기)’에 대한 강의, 이형숙 강사의 ‘유아한글(언어)교육’, 민성원 강사의 ‘상담학적 시각에서의 아동성장과 문제행동 이해하기’가 이어졌다.
사은회에서는 장기근속교사의 시상이 진행되었는데, 김영욱, 방지영, 신유선, 조은주, 신영희, 류인숙, 이시화 선생님이 5년 근속상을 받았고, 김숙희 선생님이 10년 근속상, 최정화 선생님이 15년 근속상을 수상했으며, 박혜선, 홍미선, 정복순, 조은주, 유수진, 남애련, 김은혜, 송가영, 이혜영, 이시화, 허영주 선생님에게 우수교사상을 수여했다.
그리고 지난 10월 한글날 기념으로 빛내리교회에서 열렸던 백일장 및 사생대회 입상자를 발표해 시상했는데, 백일장은 차상에 강지인, 가작에 김경건, 임미나, 심희진, 심채은, 김지윤, 정진우, 정화진, 박시온 어린이가 차지했다.
사생대회는 (장원) 이원주, (차상) 이지원, 박예성, (가작) 이주희, 박수현, 이예빈, 강지우, (입선) 윤재성, 정민서, 시몬엘빈, 김수아, 김우진, 박이빈, 최재현, 박예진, 노경재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강영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