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검색조건
키워드
기간
-
검색대상
검색조건
키워드
기간
검색대상

가주 ‘차량 인질’ 견인 사기 기승

주보험국도 불법 견인 업체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관련기사 무료라더니 600불 내라…견인 업체 막무가내 횡포 가주보험국은 최근 남가주 지역에서 차량 견인업체들이 막무가내식 견인을 통해 운전자들로부터 돈을 뜯어내는 사기 사건이 만연하고 있다고 18일 발표했다.   가주보험국 리카르도 라라 국장은 18일 “보험 사기 태스크포스팀이 남가주 지역의 견인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조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 16명이 기소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총 21만6392달러의 보험금을 허위로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험국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들은 교통사고 발생 직후 무료 견인을 미끼로 접근해 특정 수리업체를 소개하고 차량을 견인한 뒤, 운전자에게 보험 청구액 이상의 금액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취했다.   라라 국장은 “이 같은 수법은 운전자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순간과 차량을 되찾고 싶어하는 심리를 악용한 명백한 사기 행위”라며 “불법 견인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 조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험국은 불법 견인 피해를 막기 위해 ▶운전자가 견인을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사고 현장에 견인차가 나타난 경우 ▶견인차 운전자가 특정 수리업체를 추천하는 경우 ▶서류 서명을 강요하거나 현금 결제를 요구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주보험국은 이날 불법 견인 피해를 막기 위한 공익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장열 기자견인 사기 차량 인질 사기 특별수사팀 미주중앙일보 LA중앙일보 한인 미주 한인 한인뉴스 LA뉴스 로스앤젤레스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미국 장열 불법 토잉 프레데토리 토잉 마구잡이식 토잉 가주보험국 견인 횡포

2025-02-19

최소 책임 보험 가입 금액 인상 [ASK미국 교통사고/상해/레몬법-알렉스 차 변호사]

보험 가입금액이 인상되나요?   ▶답= 네, 캘리포니아는 2025년 1월 1일부터 최소 자동차 책임 보험 가입금액을 인상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 명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30,000 달러로 인상, 두 명 이상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60,000 달러로 인상, 재산 피해 보상액: 15,000 달러로 인상     ▶문=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요구하는 최소 자동차 책임 보험 가입금액은 얼마인가요?   ▶답=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요구하는 최소 자동차 책임 보험 가입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명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15,000 달러, 두 명 이상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30,000 달러, 재산 피해 보상액: 5,000 달러     ▶문= 최소 책임 보험 가입금액 인상은 언제 이루어졌나요?   ▶답= 해당 요건은 1974년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50년 동안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문= 2035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답= 2035년에는 최소 책임 보험 가입금액이 다음과 같이 인상됩니다: 한 명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50,000 달러, 두 명 이상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100,000 달러, 재산 피해 보상액: 25,000 달러     ▶문= 보험료 인상으로 인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답= 책임 보험 가입금액의 증가로 인해 보험료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운전자가 자동차 보험 가입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문= 그러면 어떤 보험을 추가로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 법적으로 요구되지는 않지만, 무보험/저보험(Underinsured/Uninsured, UM/UIM)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UM/UIM 보험 가입금액을 한 명당 25만 달러, 두 명 이상의 사람에 대해서는 50만 달러로 높이는 것이 추천됩니다.     ▶문= 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만약 당신이나 가족이 캘리포니아에서 차량 사고에 연루되었다면, 알렉스 차 변호사 사무실로 연락해 주세요. 법적 근거를 통해 공정한 합의와 최고의 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문의:(213)351-3513 / www.alexchalaw.com 알렉스차 변호사미국 교통사고 가입금액 인상 보험 가입금액 보험료 인상

2024-12-03

우버 이용 중 사고가 났다면 [ASK미국 교통사고/상해/레몬법-알렉스 차 변호사]

운전자나 상대방 운전자 가운데 한 명으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 보상받느냐는 과실이 어느 쪽에 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드물지만 양쪽 모두 보험이 없을 때는 승객 본인의 자동차 보험 가운데, 상대방이 보험이 없을 때 사용하는 UM/UIM (Uninsured/Underinsured Motorist)으로 보상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사고 발생 당시에는 누구의 잘못인지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에서 사고가 나면, 택시 운전자 및 상대 운전자의 차량 번호, 면허증, 보험정보, 등록증 등을 받아둘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본인이 택시 서비스를 요청했다면 회사 측에 기록이 남아 있겠지만, 남이 부른 택시를 이용했다면 운전자 정보도 꼭 받아두시기 바랍니다. 또 목격자가 있다면 연락처를 확보하고, 본인 스스로 사고 차량과 현장의 사진이나 비디오를 촬영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한편, 택시회사들은 승객 보호를 위해 영업시간에만 적용되는 보험을 추가하기를 운전자들에게 권합니다. 우버/리프트 같은 일부 회사는 이와 동시에 회사 차원에서 보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회사 차원에서 추가 보험을 제공하지 않는 다른 택시회사는 운전자가 추가 보험을 구입하지 않으면 운행을 허가하지 않기도 합니다.   우버나 리프트 등 공유 택시 회사가 손님 탑승 중 제공하는 보험은 대략 ▶책임보험 (liability): $100만 (부상, 치료비, 차량 피해 모두 포함) ▶UM: $100만 ▶본인 차 수리 및 기타 (collision, comprehensive): 실제 피해 금액 (디덕터블 $1,000~$2,500 제외) 등입니다.   개인이 구입하는 자동차 보험의 책임보험 한도가 $15,000~$10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공유 차량 회사가 제공하는 보상한도는 상당히 큰 금액입니다. 이런 이유로 만약 사고가 나면, 택시 쪽에 과실이 있어 이들 회사의 보험을 사용할 때 승객은 더 많은 합의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간혹 우버/리프트 등 공유택시 운전자들로부터 문의가 와 추가 커버리지를 추가로 구입하지 않아 걱정된다는 하는 얘기를 듣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우버/리프트는 손님이 타고 있을 때만 적용되는 보험을 회사 차원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설령 보험을 추가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회사 보험으로 손님 피해 보상 및 차량 수리를 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회사를 상대로 제대로 보상받기란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는 동안 사고가 났거나, 택시와 교통사고가 났다면 반드시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213)351-3513 알렉스차 변호사미국 교통사고 택시 운전자 보험정보 등록증 상대방 운전자

2024-04-02

우버 이용 중 사고가 났다면? [ASK미국 교통사고/상해/레몬법-알렉스 차 변호사]

운전자나 상대방 운전자 가운데 한 명으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 보상받느냐는 과실이 어느 쪽에 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드물지만 양쪽 모두 보험이 없을 때는 승객 본인의 자동차 보험 가운데, 상대방이 보험이 없을 때 사용하는 UM/UIM으로 보상받을 수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사고 발생 당시에는 누구의 잘못인지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에서 사고가 나면, 택시 운전자 및 상대 운전자의 차량 번호, 면허증, 보험정보, 등록증 등을 받아둘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본인이 택시 서비스를 요청했다면 회사 측에 기록이 남아 있겠지만, 남이 부른 택시를 이용했다면 운전자 정보도 꼭 받아두시기 바랍니다. 또 목격자가 있다면 연락처를 확보하고, 본인 스스로 사고 차량과 현장의 사진이나 비디오를 촬영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한편, 택시회사들은 승객 보호를 위해 영업시간에만 적용되는 보험을 추가하기를 운전자들에게 권합니다. 우버/리프트 같은 일부 회사는 회사 차원에서 보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회사 차원에서 추가 보험을 제공하지 않는 다른 택시회사는 운전자가 추가 보험을 구입하지 않으면 운행을 허가하지 않기도 합니다. 우버나 리프트 등 공유 택시 회사가 손님 탑승 중 제공하는 보험은 대략 ▶책임보험: $100만(부상, 치료비, 차량 피해 모두 포함) ▶UM: $100만 ▶본인 차 수리 및 기타: 실제 피해 금액(디덕터블 $1,000~$2,500 제외) 등입니다.   개인이 구입하는 자동차 보험의 책임보험 한도가 $1만5000~$10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공유 차량 회사가 제공하는 보상한도는 상당히 큰 금액입니다. 이런 이유로 만약 사고가 나면, 택시 쪽에 과실이 있어 이들 회사의 보험을 사용할 때 승객은 더 많은 합의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끝으로 회사를 상대로 제대로 보상받기란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는 동안 사고가 났거나, 택시와 교통사고가 났다면 반드시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213)351-3513 알렉스차 변호사미국 교통사고 택시 운전자 교통사고 전문 상대방 운전자

2023-05-16

[보험칼럼] 평생 이룬 부를 지켜내는 엄브렐라 보험

보험료를 절약하기 위해 자동차 보험의 상해보험 한도를 주정부가 강제하고 있는 가장 최소한 액수의 보험에만 들고 있는 경우도 자주 보게 된다.     대부분의 사례를 살펴보면, 주택은 건당 30만 달러, 자동차 보험은 3만~10만 달러 정도의 책임보험을 들어두고 있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자녀가 교통사고를 일으켜 300만 달러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면 어떻게 될까? 해당 가정에서 가진 자동차 책임보험(Liability) 10만 달러를 넘어서는 290만 달러 규모의 금액은 스스로 변상해야만 한다.     개인적으로도 교통사고로 최대 약 450만 달러를 지급하는 보상 케이스를 경험한 바 있는데, 다행히 가해자가 500만 달러 규모의 엄브렐라 보험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이런 종류의 클레임 기회는 너무 많이 널려 있다. 본인 소유 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른 집까지 태우게 됐다면, 작은 액수의 보험 커버리지로는 너무 부족하다. 골프장에서 뒤에 사람이 있는 줄 모르고 채를 휘둘러 발생한 큰 클레임도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개인 엄브렐라 보험에 가입해 둔다면, 만약의 경우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이 평안할 수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각자가 가진 주택·자동차 보험의 상해보험을 넘어서 커버하는 100만 달러짜리 보험비가 연간 200~400달러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점이다. 여기에 백만 달러를 추가할 때마다 대체로 보험료는 100달러 내외로 증가하기 때문에 가입시에 부담이 없다. 가입액수는 본인의 순자산액수만큼은 가입할 것을 추천하고 싶다. 다만 가입자의 운전 기록이나 크레딧 점수, 운전자 수, 특히 미성년자 운전자 유무에 따라 보험료는 상당히 변할 수 있다.   대부분의 보험사는 엄브렐라 보험 가입 조건으로 주택과 자동차 보험에서 최소한 보유해야 할 상해보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주택보험의 경우 50만 달러, 자동차 보험의 경우 25만~50만 달러 상해보험을 최소한 유지하고 있어야 가입할 수 있다.     개인 엄브렐라 보험은 가입자의 사업체에 일어나는 손해배상은 책임지지 않는다. 홈 오피스 상황 역시 배상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별도 가입해야 한다. 역으로 자신의 회사에서 엄브렐라 보험에 크게 가입하고 있더라도, 본인 혹은 가족들이 개인적으로 일으킨 상해 배상책임은 커버하지 않음을 꼭 기억해야 하겠다.     한인 이민자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의 개인 엄브렐라 보험에 꼭 가입, 자신이 평생 이룬 부와 성공한 삶을 잘 보존할 수 있는 지혜를 꼭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박명근 /이코노 보험 대표박명근 이코노보험 칼럼 보험칼럼

2023-05-01

한인 자녀용 자동차 구매 30% 급감

추천하지만, 중고차 찾기가 쉽지 않다. 자동차 가격도 가격이지만 갈수록 이자율도 올라 차 할부금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리토스 제네시스/현대 한인 담당 스카이 김 디렉터도 “신학기 시즌 매출이 팬데믹 이전보다 30% 이상 감소했다. 구매 또는 리스도 차종에 따라 2~6주까지 걸린다”고 말했다.   대학생 자녀를 둔 미션비에호의 박소영씨는 “10대 운전자 추가로 보험료가 두배 가까이 뛴 데다가 자동차 가격에 프리미엄이 붙어 부담이 가중돼 고심 끝에 구매를 포기했다. 리스의 경우도 월 페이먼트가 지금 매달 내는 내 차 구매 할부금보다 비싸 엄두가 나질 않는다”고 토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상황이 앞으로 적어도 1~2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10대 자녀에게 추천되는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중고차 가격대별 26개 차종 가운데 한국차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자동차 전문 정보매체아이시카스닷컴이 지난 5월~7월 사이 판매된 중고차 170만대를 대상으로 안전성, 신뢰성, 연비 등을 비교해 1만5000달러 미만, 2만5000달러 미만 각각 13개 세그먼트별로 10대를 위한 최우수 중고차를 선정했다.     가격대별 추천 중고차를 살펴보면 1만5000달러 미만에서 2012년형 혼다 시빅 쿠페, 2007년형 렉서스 IS 350 등이 이름을 올렸다. 2만5000달러 미만의 경우엔 2017년형 혼다 시빅(쿠페), 2017년형 볼보 S60, 2017년형 혼다 어코드 등이 추천됐다. 박낙희 기자자동차 한인타운 에덴자동차 자녀용 차량 자동차 전문 Auto News NAKI 박낙희 백투스쿨

2022-09-27

렌터카 대신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나요? [ASK미국 교통사고/상해/레몬법-알렉스차 변호사]

운전자는 저와 이야기를 나누다 면허나 보험 등 정보 교환 없이 그냥 자리를 떠났습니다. 뺑소니로 경찰에 신고하고 상대방 보험사를 알아내고자 연락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제가 상대방에게 보상해주는 책임보험만 있고 렌터카나 자차 수리 및 무보험자 보험은 구입하지 않아 상대방의 보험을 꼭 알아야 합니다. 이와 관련 상대방의 보험을 알아낸 다음 렌터카를 사용하지 않으면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지요? 또 차를 운행하지 못하는 기간 비즈니스도 타격을 입었는데 차량 이외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답= 우선 1) 본인이 렌터카 커버리지를 갖고 있거나 2) 상대방의 보험을 알 수 있다면 커버리지에 해당하는 만큼 렌터카를 사용하거나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사용 손실'이라고 하는데 택시비나 버스비 등 교통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렌터카를 제공할 경우 현재 본인이 운행하는 차량 수준의 렌터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렌터카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차량을 수리하는 동안 즉 30일가량입니다.   둘째 사고로 인해 차를 비즈니스에 사용하지 못했을 경우 비즈니스 손실에 대해 보상을 받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보통 교통사고는 자동차 보험으로 처리하기 마련인데 자동차 보험에는 재산 피해나 신체 상해에 대한 보상은 있지만 기타 비즈니스 손실에 대한 보상은 따로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차량 파손으로 비즈니스 운영에 손실을 보았을 경우 피해자에게는 렌터카나 다른 방법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고로 인해 비즈니스에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피해자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수준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비즈니스 손실을 보상받을 길이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자동차 보험 이외 별도의 소송을 통해 손실을 보상받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차가 아닌 신체 부상으로 인해 일하지 못했거나 비즈니스를 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소득 손실'이라고 하여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는 책임보험뿐 아니라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자차 수리나 렌터카 무보험자 커버리지를 꼭 구입할 것을 추천합니다.   ▶문의: (213)351-3513 알렉스차 변호사미국 교통사고 렌터카 무보험자 알렉스차 변호사 상대방 보험사

2022-08-23

우버 이용 중 사고가 났다면? [ASK미국 교통사고/상해/레몬법 - 알렉스 차 변호사]

운전자나 상대방 운전자 가운데 한 명으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 보상받느냐는 과실이 어느 쪽에 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드물지만 양쪽 모두 보험이 없을 때는 승객 본인의 자동차 보험 가운데 상대방이 보험이 없을 때 사용하는 UM/UIM으로 보상받을 수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사고 발생 당시에는 누구의 잘못인지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에서 사고가 나면 택시 운전자 및 상대 운전자의 차량 번호 면허증 보험정보 등록증 등을 받아둘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본인이 택시 서비스를 요청했다면 회사 측에 기록이 남아 있겠지만 남이 부른 택시를 이용했다면 운전자 정보도 꼭 받아두시기 바랍니다. 또 목격자가 있다면 연락처를 확보하고 본인 스스로 사고 차량과 현장의 사진이나 비디오를 촬영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한편 택시회사들은 승객 보호를 위해 영업시간에만 적용되는 보험을 추가하기를 운전자들에게 권합니다. 우버/리프트 같은 일부 회사는 회사 차원에서 보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회사 차원에서 추가 보험을 제공하지 않는 다른 택시회사는 운전자가 추가 보험을 구입하지 않으면 운행을 허가하지 않기도 합니다. 우버나 리프트 등 공유택시 회사가 손님 탑승 중 제공하는 보험은 대략 ▶책임보험: $100만(부상 치료비 차량 피해 모두 포함) ▶UM: $100만 ▶본인 차 수리 및 기타: 실제 피해 금액(디덕터블 $1000~$2500 제외) 등입니다.   개인이 구입하는 자동차 보험의 책임보험 한도가 $1만 5000 ~ $10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공유차량 회사가 제공하는 보상한도는 상당히 큰 금액입니다. 이런 이유로 만약 사고가 나면 택시 쪽에 과실이 있어 이들 회사의 보험을 사용할 때 승객은 더 많은 합의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끝으로 회사를 상대로 제대로 보상받기란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는 동안 사고가 났거나 택시와 교통사고가 났다면 반드시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213)351-3513 알렉스 차 변호사미국 교통사고 공유택시 회사 택시 운전자 교통사고 전문

2022-07-19

'10대들에 좋은 차' 한국차 대거 포함

운전자인 10대 자녀를 위한 최고의 차로 한국차들이 대거 선정됐다.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17일 발표한 ‘2021년 10대들을 위한 베스트카’에 따르면 가격대별로 선정된 신차 8개 모델 가운데 한국차가 5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일본차와 미국차는 각각 2개, 1개씩 이름을 올렸다. 신차 승용차 2만~2만5000달러 부문에서 현대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2만5000~3만 달러에선 현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 SUV 부문에서는 2만~2만5000달러대에 현대 코나가, 3만~3만5000달러대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3만5000~4만 달러대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2만~4만 달러 사이의 4가지 가격대별로 전반적인 품질, 신뢰성, 충돌 안전등급, 사고 방지 및 운전자 보조 사양 등을 비교, 평가한 것으로 한국차들이 품질, 안전도, 첨단 사양, 연비 등 종합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주의 산만하기 쉬운 10대 운전자들을 위한 주요 안전 사양으로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유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자동 비상 제동, 후방 교차 차량 경고 등이 장착돼 있는지 여부와 스마트폰을 통해 운전 중 자녀의 불필요한 행동 등을 제한하고 과속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옵션 등도 고려됐다. 실제로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평가한 2021년형 차량 안전도 테스트에서 현대차는 이번에 선정된 엘란트라, 코나, 싼타페를 포함한 10개 모델이, 기아도 쏘렌토를 포함해 10개 모델이 각각 톱세이프티픽 등급을 받아 한국차가 업계 최다 안전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개 차종 가운데 현대, 기아 각각 2개 모델은 톱세이프티픽 플러스 최고 등급을 받았다. 중고 승용차, SUV 5개 부문은 도요타 4개, 혼다 1개 모델이 선정돼 모두 일본차들이 차지했다. 10대에게 추천되지 않는 차량으로는 스포츠카를 비롯해 전면 엔진룸, 후면 트렁크 부위가 짧아 충돌 시 위험할 수 있는 초소형 모델, 주행기술이 요구되는 트럭이나 대형 SUV, 5인 이상 탑승할 수 있는 차종, 과속을 유발할 수 있는 고출력 차량 등이 꼽혔다. 한편,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차량 충돌 사고가 13~19세 연령대에서 매일 7명의 사망자를 내면서 10대 사망 원인 2위를 기록했다. 교통안전을 위한 AAA 재단에 따르면 10대 차 사고 10건 중 6건이 주의산만과 관련돼 있으며 10대 사망사고의 30%는 과속이 원인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2021-08-17

[알뜰정보] 장수돌침대 연말 특별세일 외'

추천하는 맞춤양복 선물권과 금액선물권도 판매하고 있다. 젊은 스타일이 추가된 양복 200달러짜리는 검정양복 포함 하나사면 하나공짜다. 한인 체형에 잘 맞는 울&실크 양복은 한벌 299달러에 사면 한벌을 더 제공한다. 100년 전통의 런던포그(LONDON FOG) 양복은 499달러에 하나사면 하나공짜, 장인정신으로 제조한 150수 마크 발렌티노 양복도 899달러에 하나사면 하나공짜다. 이외에도 콤비, 자켓, 티셔츠, 바지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문의: (213)382-3311 얼티밋/올스타 초특가 세일 버라이즌 리테일러인 얼티밋/올스타 와이어리스에서 2020년 마지막 세일 프로모션을 31일까지 진행중이다. 신규고객 스페셜로는 타 통신사에서 번호이동고객에게 250달러 보너스를 증정한다. 또한 최신 스마트폰은 하나사면 하나공짜다. 새 전화기 구매없이 중고폰으로 가입만 해도 300달러까지 보너스를 증정하고 있다. 기존 고객 스페셜은 사용하던 전화기를 반납하면 최대 440달러까지 보상해준다. 필수 액세서리 스페셜 세일도 진행중이다. 화면 보호패키지는 110달러짜리를 69.99달러에 제공한다. ▶문의: (213)388-3311(코리아타운플라자) (714)530-7700(가든그로브) (909)600-9300(다이아몬드바) 허니웨이 연말연시 선물이벤트 지난 17년간 천연 벌꿀 관련 제품만을 판매해온 허니웨이(HONEYWAY)에서 연말연시 선물이벤트를 하고 있다. 31일까지다. 행사기간동안 100달러 이상 구매하면 미국내 무료배송한다. 올해 연말 선물이벤트는 허니웨이의 대표제품들을 패키지로 묶어 할인제공한다. 로얄젤리꿀 40온스 2병+그린프로폴리스 4온스 1병을 한박스에 담은 패키지는 244달러, 로얄젤리꿀 22온스 2병+그린프로폴리스 1온스 1병 패키지는 130달러다. 로얄젤리꿀 12온스 2병+프로폴리스 스프레이 1온스 1병은 72달러에 세일한다. www.honeywayusa.com ▶문의: (847)668-9700 (847)970-9701 양산박 덮밥메뉴 투고&딜리버리 양산박(형제덮밥)에서 투고와 딜리버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덮밥 메뉴들을 주문할 수 있다. 돈가스덮밥, 치킨가스덮밥은 각 9.50달러, 차돌박이 덮밥, 소불고기 덮밥, 우삼겹 덮밥, 대패삼겹살 덮밥, 돼지불고기 덮밥은 각 7.50달러에 서브한다. 또한 잡채덮밥, 김치볶음밥, 치킨덮밥, 야채덮밥은 각 6.50달러다. 고기추가 3달러, 밥추가 2달러다. 대량 주문도 가능하며, 50개 이상 주문시 하루전에 연락해야 한다. LA한인타운 6가와 노먼디에 위치했다. ▶문의: (213)365-9689 (213)375-7933 파손된 자동차유리 공짜교환 플랜 굿앤굿 오토글래스(Good&Good Auto Glass 대표 영 김)에서 자동차 유리교환 공짜플랜을 제공한다. 자동차 유리가 깨졌을때 AAA, Mercury, State Farm 가입자는 Comprehensive Deductible을 공제받을 수 있다. 다른 보험 가입자는 보험사에 따라 $0 글래스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Comprehensive Deductible은 운전자 과실이 아닌 경우 사용하며, 보험료가 싸고 벌점이 없으며 몇번 사용해도 보험료는 오르지 않는다. 자신이 가입한 보험 에이전트에게 확인해서 선택하면 된다. ▶문의: (714)321-5501 (909)472-2644

2020-12-30

[특별기고]코로나론,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주목해야

보험료, 모기지, 렌트, 유틸비용 등을 정부가 탕감해줍니다. 지금 말한 용도 외에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다가오는 10년 동안 4%의 고정 이자율로 갚으면 됩니다. PPP 융자 신청이 가능한 대상은 직원 수 500명 이하의 스몰 비즈니스, 자영업자, 우버운전자 등 개별사업자 등입니다. 회사가 2020년 2월 15일 이전에 설립됐으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융자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A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A회사는 지난 2019년 인건비 등으로 120만불을 쓴 회사입니다. 월 평균 10만불(120만불 나누기 12개월)을 사용했습니다. 이 회사는 10만불의 2.5배인 25만불을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융자 25만불을 오늘 받았다면, 앞으로 8주간 사용한 직원 임금, 건강보험료 등은 모두 정부의 지원으로 탕감받게 됩니다. 8주간 20만불을 사용했다면, 나머지 5만불은 4% 이자율로 갚으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신청해야할까요? 제 지인은 지난 3월 31일 체이스 은행으로부터 신청하라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이메일에 나온 링크를 통해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일찍 신청한 사람부터 융자를 받게 됩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먼저, 주거래 은행에 가서 상담하시라는 것입니다. 한인은행이 비즈니스 주거래 은행이라면 한인은행에 가서 PPP 상담을 받으세요. SBA와 연결되어 있는 한인은행이면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거래은행에서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미국 은행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은행 등이 PPP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문의: 301-230-1870 염영환 회계사

2020-04-02

10대 운전자용으론 "안전사양 많은 중형차"

운전자는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고려가 최우선이라는 시각이 많다. 이런 관점에서 일부 전문가들은 '큰차'를 추천한다.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측도 초보 운전자를 위해서는 중형사이즈의 SUV나 대형 픽업트럭 같은 '크고 튼튼한 차'가 운전자 보호에 유리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전미자동차협회(AAA) 측은 초보 운전자도 다루기 쉬운 크로스오버나 중형차를 추천한다. 소비자정보지 컨수머리포트도 10대 운전자의 경우 안전성 면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컨수머리포트의 오토 테스트센터의 제니퍼 스톡버거 이사는 "차가 크면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탑승자를 태울 좌석도 많아진다. 그런데 청소년 운전자의 경우, 또래 동승자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만큼 사고 위험은 높아진다는 통계도 있다"고 밝혔다. 10대 자녀를 위한 차량 선택시 다시 한 번 고려해야 할 내용을 점검해 본다. ▶안전성: 새차든 중고차든 가능한 안전사양이 많은 것을 우선 고려하라. 자동응급브레이크,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전방충돌위험경고 등 첨단 안전기능들이 초보 운전자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속도감: 속도늘 낼 수 있는 스포츠카는 10대 초보 운전자에게 금물. '너무 빠르지도 않고 너무 느리지도 않은 적당한 차(?)'가 10대 자녀에겐 안성맞춤이다. ▶연결성: 10대 운전자들은 차와도 이야기할 수 있기를 원한다. 블루투스와 스마트폰의 애플 카플레이나 구글 안드로이드오토를 연결하게 되면 운전자들이 휴대폰을 터치하는 횟수는 줄어든다. 김문호 기자 [email protected]

2019-04-30

이자율 오름세 카드 빚부터 갚아라

추천한다. 역시 배달서비스 요금을 지불하지만 식품으로 요리해 먹으면 장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재정적인 이익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자동차 구입 전 가격·융자·보험 쇼핑 2019년 새 자동차를 구입한다면 딜러가 제공하는 가격대로 지불할 필요가 없다. 켈리블루북, 에드먼즈, 트루카 등은 자동차 가격을 비교하기에 유용한 사이트다. 구입 전 가격 조사 외 자동차 융자 이자율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딜러에게 전화를 걸기 전 거래 은행으로부터 자동차 대출 견적을 미리 받는 것이 좋다. 딜러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협력 금융기관과 상의해 해당 대출조건에 맞추거나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 이 같은 방법은 자동차 보험에도 적용된다. 모든 운전자가 똑같은 견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컴페어(Compare.com)의 연구에 따르면 부모와 함께 사는 밀레니얼 세대 운전자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훨씬 높은 보험료인 1750달러를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와 의료비용 상의 환자가 의사에게 질문하면 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환자는 의사가 리퍼하는 스페셜 리스트가 네크워크 안에 있다고 추측하기 쉽지만 청구서를 받을 때까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환자는 의사에게 비싸지 않은 약을 문의해서 약값 비용도 절감할 수도 있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약국을 비교할 수 있다. 하버드, 예일 및 컬럼비아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의료서비스나 처방전을 받기 전 비교하지 않으면 1년에 수 천 달러의 손실을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상 주시 지난 몇 년 동안 다른 대출금리와 마찬가지로 크레딧카드 금리가 꾸준히 상승했다. 크레딧카드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기준 크레딧카드 평균 연 이자율은 17.21%로 크레딧카드 이자를 내지 않는다면 수 천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매 월 전체 카드잔액을 지불하는 것 외에도 소비자는 0% 이자를 제공하는 밸런스 트랜스퍼 크레딧카드를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이 카드는 소비자가 이자 지불 대신 부채를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추가로 소비자는 저축계좌와 상품을 통해 이자로 얼마를 벌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이 외 2% 이상의 이자를 제공하는 온라인 은행, 연간 2.5% 이자율을 제공하는 1년 CD상품을 적극활용하도록 한다. 새해 가계부앱으로 재정관리 여전히 가계부를 쓰고 있다면 올해는 버젯앱을 시도해보도록 한다. 버젯앱을 다운로드 받아 예산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예산을 책정하고 지출을 추적하고 분석해 효율적으로 재정을 관리할 수 있다. ▶퍼스널 캐피탈 예산은 물론 개인 자산 추적 및 포트폴리오 성과 모니터링을 위해 다양한 금융 계정에 연결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쉽게 계정을 관리할 수 있고 투자 자문도 제공한다. ▶민트 예산 및 재정관리를 도와주는 포괄적인 앱으로 가장 인기있는 가계부앱 중 하나다. 여러 금융계정과 연결되어 관리하고 지출을 분류하고 사용자가 조정할 수 있는 예산을 작성할 수있다. ▶월리 은행계좌와 연결되며 지출 및 저축 목표를 추적하기에 좋은 앱이다. 수동으로 거래를 입력하거나 영수증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다. ▶클래리티 머니 골드만삭스의 마커스 온라인 은행이 소유하고 있는 클래리티 머니는 지출을 쉽게 추적할 수 있는 앱이다. 은행계좌를 연결하고 거래기록 데이터도 볼 수 있다. ▶YNAB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은행계좌를 연결하고 예산을 만들어 금융거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자 하는 커플에게 이상적이다. 이은영 객원기자

2019-01-04

교통 사고 발생시 대처 방법

운전자 본인또는 동승자가 사고에 의해 상해를 입은 경우에는 즉시 경찰에 연락해서 병원의 경찰과 구급 구조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사고 직후에는 추가 사고의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서 다음의 정보를 확보해야 합니다. -상대방 운전자의 보험 카드 정보 -상대방 운전자의 면허증 및 전화 번호 -사고 현장 목격자가있는 경우 목격자의 이름과 전화 번호 -사고 현장 및 차량 사진 뒷차가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아서 일방적으로 추돌 사고를 낸 경우, 상대방의 과실이 확실 하더라도, 위의자료를 확보해 두어야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 대비하고 시간 낭비를 피할 수 있습니다. 아주 경미한 접촉 사고라 하더라도 가능한 경우 경찰에 신고하면 , 사고 경위와 책임의 소지를 서면 자료로 남겨 둘 수 있습니다. 생명에 즉시 지장이 있는 사고가 아니라서 병원 응급실로 이송 되지 않은 경우에 , 최 대한 빨리 주치의를 방문해서 검진을 받고 향후의 치료 절차를 상의 해야 합니다. 주치의가 제안한 치료 계획 및 처방을 따르지 않아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치의가 추천해주는 치료 계획 및 처방을 따르는 것이 중요 합니다. 병원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들은 신체 상해 처리 특약 (Personal Injury Protection Coverage - 약자로 PIP 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 합니다.) 으로 보험 회사에서 선지급을 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일방적인 과실이 라고 판단 되는 경우, 수리를 본인이 선택한 정비소에 맡기고, 차량수리 및 수리 기간동안의 렌터카 비용을 상대방 보험 회사에 청구하면 차량 수리 관련절차가 빨리 진행 될 수 있습니다. 신체 상해에 관련된 보험금을 청구 할 때는 아래 내용을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입니다. -보험 회사 측에서는 빠른 보상을 제시하면서 적절하지 않은 보험금을 제시할 수 있으니, 빠른 합의가 적절하지 않은 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험회사는 최소의 금액으로 빠른 합의를 보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비상식적인 합의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치료 도중에는 향후의 휴유증을 판단 할 수 없으니 치료를 마치지 않은 상황 에서는 합의를 시도 해서는 안됩니다. -적절한 보상을 위해서는 상황에 따라서 보험 회사를 상대로 소송도 불사 해야 합니다. -변호사 선임이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보험사를 상대로 서류 처리 및 적절한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 할 수 도 있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한 경우, 상대 방 보험 회사와의 직접 통화는 피해야 합니다. 변호사 선임 여부와 상관 없이, 사고 장 소, 사고 일자, 사고 경위, 상대방 운전자 및 차량 정보, 사고를 목격한 목격자의 신상 정보 및 연락처를 잘 정리해 두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고 가해자가 무보험 상태인 경우에는, 피해자 본인의 무보험 차량 특약 (Uninsured Motorist Coverage) 에따라 서 본인의 차량 및 보상을 청구 할 수도 있으니, 상대방이 무보험 상태라면 본인의 보험 약관을 확인해야 합니다. Uber 나 Lyft 등의 택시 서비스 제공자 및 택시 회사들은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하게 되어 있으니 택시 서비스 또는 택시 이용 중에 사고가 발생한 경우 택시 서비스 제공자 또는 택시 운전자에게 과실 여부 및 귀책 사유와 상관 없이 보험 정보를 요구해야 적절한 보상 및 치료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위의 글은 특정 사례에 대한 법률 자문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단지 법률 상식 제공을 위한 글로서 필자는 아무런 법적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정확한 법률자문을 위해서는 반드시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2018-08-02

[중앙 칼럼] 아마존·우버의 '메기 효과'

운전자 수는 미국에서만 100만 명을 넘어섰다. 어떻게 보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업원을 고용한 기업일 수도 있다. 하지만 기자는 이번에는 다른 시각에서 아마존과 우버를 보려고 한다. 바로 메기 효과다. 메기 효과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면서 다른 경쟁자들을 자극해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말한다. 실제로 아마존이 등장하면서 쇼핑 트렌드 자체가 변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마존이 등장함으로써 보다 편한 쇼핑이 가능해졌고 좀 더 저렴하게 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생산자가 주도하던 소매 시장은 소비자 위주로 변화하고 있다. 물론 생산자 입장에서 아마존은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당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주도권을 가져다준 고마운 존재다. 더욱이 아마존은 잇따라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고 신기술을 도입하면서 끊임없이 경쟁자들을 자극하고 있다. 경쟁자 범위도 특정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사실상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식품 분야다. 지난해 독특한 콘셉트의 마켓 '아마존 고'를 론칭한 아마존은 대표적 마켓 체인인 홀푸즈를 인수하기도 했다. 그러자 지금까지 변화에 소극적이던 마켓 업체가 변하기 시작했다. 마켓 체인들은 무료 배송, 간편해진 계산대 등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기 시작했고, 가격 경쟁도 보다 심해졌다. 의류 시장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는 의류 업체들이 신상품을 선보이면 소비자들은 매장에 가서 확인하고 구입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소비자가 굳이 매장을 찾지 않아도 책상에 앉아서 구입이 가능하다.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통해 웹사이트에서 옷을 선택하면 본인이 직접 입은 것과 같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마음에 안 들면 무료로 리턴도 가능하다. 심지어는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옷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이러한 아마존은 최근에는 건강보험과 은행 분야에도 뛰어들겠다고 발표해 관련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러한 발표가 나오자 과다한 보험료에 불만이 많은 소비자들은 건강보험 업계에도 '아마존 매직'이 발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버도 비슷하다. 차량공유에서 시작한 우버는 자전거, 헬리콥터, 보트, 트럭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교통 관련 업체들은 우버가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 경제에서 메기는 중요하다. 고착화되는 시장 질서에 변화를 주고 새로운 발전을 가져오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메기가 포식자로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너무 순진한 기대일까. 김현우 / 경제부 부장

2018-06-18

자동차 사고 피해 보상 보험사들 꼼수 주의

보험사 관계자와 통화시 변호사가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그 관계자는 자기 고객 잘못이니 차도 제대로 고쳐주고 아픈 곳이 있으면 병원에도 가라는 것이었다. 김씨는 그 말을 철석같이 믿고 보험사가 소개해 준 바디샵에서 수리비 견적을 뽑았지만 액수가 적었다. 이후 상대방 보험사의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 김씨는 무릎 통증을 호소했지만 보험사 관계자는 수리비가 적게 나왔으니 아플 이유가 없다며 치료비 지급을 거부하겠다는 의사까지 밝혔다. 김씨는 이후 변호사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결과를 뒤집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말에 황망하기만 했다. 자동차 사고시 변호사 동반 클레임 비율이 높아지자 일부 보험사들이 이를 피하기 위해 꼼수를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처음에는 피해자의 요구를 다 들어줄 것처럼 안심시킨 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결과를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피해자에게 굳이 변호사 선임이 필요 없다는 듯한 인상을 준 후 보험사가 추천하는 바디샵에서 수리비를 대폭 낮춰 상해 치료비를 주지 않으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 상해 전문 변호사들의 전언이다. 한 상해전문 변호사는 "일부 보험사는 치료비까지 모두 해결해 줄 것처럼 해놓고 전화를 피하면서 시간을 질질 끄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다른 변호사는 "혹시 법정까지 가더라도 피해자가 보험사의 연락을 기다린 기간이 길면 자칫 판사에게는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병원을 찾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할 수도 있어 치료비를 제대로 못 받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변호사들은 상대방 보험사 추천 바디샵 대신 본인이 원하는 업소에서 견적을 받을 것과 몸이 아프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료 기록을 남겨 두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는 "X레이나 MRI 검사를 통해 부상 부위가 정확히 나오는 확실한 증거를 제출해야 치료비 보상에 유리하다"며 "단순히 '뻐근하다' 등의 증상으로는 치료비를 받는 것이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 보험 에이전트는 "뒷범퍼를 받쳤을 경우 차량 훼손 정도는 적어도 운전자가 받은 충격은 클 수 있지만 보험사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치료비 지급 거절 사례도 늘고 있고 보상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근 보험사들의 교통사고 클레임 심사과정이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어 치료비나 피해액을 부풀렸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2017-04-30

스마트폰 조작 중 교통사고 '평생 후회'

보험업계는 운전자가 운전 중 전자기기를 손에 들면 교통사고 위험률이 급증한다고 경고했다. ▶AB1785 시행 가주 정부는 새해부터 운전 중 전자기기 사용 금지법안(AB1785)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이동 중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손에 들거나 만지면 안 된다. 운전 중 통화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내비게이션앱 등을 사용하면 범칙금을 부과한다. 범칙금은 첫 적발 시 20달러, 이후엔 50달러다. AB1785 시행은 가주 운전자 중 13%가 운전 중 스마트폰 등으로 '딴짓'을 하는 위험성 때문이다. ▶늘어나는 교통사고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한 2012년 이후 위반자 1만3496명에게 티켓을 발부했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시속 55마일로 달리는 차 안에서 스마트폰을 5초간 응시하면 눈을 감은 채 360피트(109m)를 달리는 것과 같다고 경고했다. 가주교통안전국 통계에 따르면 운전자가 운전 중 특정 기기를 만지다가 난 인명사고는 2013년 1만162건, 2014년 1만548건, 2015년 1만1090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일간지 새크라멘토비는 ▶16~24세 운전자 ▶도심 출퇴근 운전자가 운전 중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지적했다. 윌셔제이박종합보험 박상준 대표는 “한마디로 운전자가 말을 안 듣는다. 보험사에서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른 것이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이라고 전했다. ▶사고 시 경찰리포트 중요 천하보험 조 임 전무는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사고가 나는 비율이 예전보다 급증했다. 한인 운전자는 교통사고 시 스마트폰을 사용했다는 진술을 회피하곤 한다. 보험사는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도 일단 보상을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업계와 변호사에 따르면 접촉사고나 수리비가 적게 나온 교통사고는 스마트폰 사용 여부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인명사고 발생 시엔 운전자 과실이 크게 부각될 수 있다. 경찰은 인명피해가 난 교통 사고 현장에서는 운전자들의 휴대폰 사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실제 2015년 8월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조를린 니콜라스(32·여)를 기소했다. 니콜라스는 2011년 4월 405번 프리웨이 웨스트민스터 부근에서 차를 들이받아 1명을 숨지게 했다. 검찰은 재판에서 그가 운전 중 사고 15분 전부터 문자메시지 13개를 보내고 충돌 직전 전화통화까지 한 셀폰 사용 기록을 증거로 제출했다. 배심원단은 니콜라스의 과실치사 혐의를 인정했고 검찰은 징역 6년을 구형했다.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교통사고를 냈을 경우 피해자는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험업계는 ▶경찰리포트에 스마트폰 사용 내용 명시 ▶경찰의 티켓 발부 여부 확인을 추천했다. 블랙박스도 도움이 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2017-01-29

[보험 상식] 생명보험 가입의 타이밍

보험 에이전트는 무엇보다 불행의 순간에서 남은 가족들에게 보험금이 전달될 때 보람을 느끼게 된다. 얼마전 사고로 남편을 보낸 50대 미망인에게 생명보험금을 전달했다. 늦은 밤 음주운전자가 몰던 과속차량을 피하려다 난 교통사고 였다. 갑작스런 불행에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을 겪었지만 장례절차를 모두 마치고 친척이 있는 타주에서 마음과 몸을 추스린 뒤 집으로 돌아온 이 미망인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남편이 살아 생전 가족을 위해 가입했던 생명보험 보상금 50만달러였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던 가장을 잃고 홀로 먼 인생의 여정을 걸어야하는 미망인에게 50만 달러의 생명보험금은 중요한 생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보험금을 받아들고 또 눈물을 쏟아내는 아내의 모습에서 먼저 간 남편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함께 읽을 수 있었다. 매일 생명보험에 대한 문의 전화를 받지만 정작 이들 가운데 생명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은 그리 많지 않다. 이는 보험에는 관심이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는 얘기다. 지금 생명보험을 갖고 있지 않은 한인들 가운데도 한두번쯤 보험가입에 대해 문의하거나 최소한 생각해 본 경험 쯤은 있을 것이다. 생명보험 가입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는 한인들에게 필자는 '타이밍'을 놓치지 말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생명보험은 자동차 보험이나 주택보험처럼 법적으로 꼭 가입해야하는 것도 아닌 본인의 선택이며 없다고 해도 당장 아쉬울 것이 없는 플랜이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자. 에어백이 없는 자동차와 에어백이 있는 자동차는 평소에 운전할 때는 차이가 없지만 막상 교통사고가 나면 운전자의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생명보험도 당장 실생활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막상 불의의 사태가 닥쳤을 때 남은 가족의 인생을 뒤바꿔 놓을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되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생명보험을 가족을 위한 미래의 '에어백'이라고 표현하곤 한다. 생명보험은 필요성을 느꼈을 때 가입해야 한다. 필요성은 알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가입을 미루고 흐지부지됐을 때 2~3년이 금방 지나고 뒤늦게 다시 보험에 대해 문의할 때는 여러가지 조건이 더 나빠져 있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저축성 효과가 있는 생명보험은 한살이라도 일찍 가입할수록 유리하기 마련이고 기간성 보험도 가입 당시의 연령과 조건으로 수십년간 정해진 액수의 보험료를 내야 하므로 일찍 가입해야 좋은 것이다. 또 누구나 나이가 많아지면 건강에 한가지쯤 이상이 생기기 마련이다. 젊었을 때는 자신만만하던 건강에 혈압이 높아지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변화다. 당뇨나 혈압, 간수치, 콜레스테롤 등 이상이 생기면 또 그만큼 비싼 보험료를 내고 가입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분명히 말하면 생명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요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보험료 환불형 기간성 보험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보험료도 부담이 없는 데다 20년 또는 30년 후에 그동안 낸 보험료를 전액 100% 돌려받는다는 것은 보험가입자에게 크나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 불과 수년전까지만 해도 영구성 저축성 생명보험료가 부담되는 이들은 어쩔 수 없이 보험료가 없어지는 기간성 보험에 가입해야했지만 근래에 선보인 보험료 환불플랜은 이런 고민을 한결 덜어준 것이다. 저렴한 보험료에다 훗날 목돈까지 받을 수 있어 은퇴시의 비상용 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요즘에는 저렴한 보험료로 생명보험 혜택은 물론이고 중병시 보상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포함된 플랜들도 나와 있다. 물론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은 전문보험인과 상의해 결정할 일이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생명보험 가입은 필수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문의: (213)503-6565

2016-12-11

안전 우려…핸들 놓는 시니어들 많다

운전자가 급증하고 관련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니어는 아예 운전대를 버리고 대중교통이나 각종 정부기관 또는 비영리기관에서 제공하는 교통편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들은 건강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이유로 직접 운전하는 것을 포기한 채 생활하고 있다. 편리함과 경제적 이익 때문인 경우도 적지 않다. LA한인타운에 거주하는 김재숙(84)씨는 1993년 교통사고를 낸 이후 지금까지 운전대를 잡지 않고 있다. 그는 "처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녀에게 교통편을 부탁할 때는 너무 불편했다"면서 "하지만 교통사고 장면을 목격하면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훨씬 편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정선(79)씨는 "운전하지 않고 생활한 지 5년이 됐지만 아직 건강해서인지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히고 "게다가 차가 있을 때는 월부금과 자동차 등록세 등 각종 유지비 개스비 등으로 나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는데 지금은 택시를 많이 타고다녀도 오히려 지출이 적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가끔 공연을 보러 갈 때는 복잡하고 비싼 주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돼 일석삼조라고 예찬론을 폈다. 하지만 불편도 있다. 대중버스 이용시 버스가 정해진 배차시간에 오지 않는 경우가 잦다. "가끔 너무 오래 기다려 육체적으로 지치거나 기다리는 가족이 걱정하는 정도의 문제는 있다"고 오씨는 말했다. 택시도 정부에서 제공하는 카드의 경우 월 사용 한도액이 60달러 1회 사용 한도액이 12달러로 제한되어 있다. 또 일반 한인 택시를 이용하면 한인타운에서만 5달러(팁 포함)이지 경계를 조금만 벗어나면 요금이 크게 뛰어 부담없이 사용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노인건강 전문가는 "운전에서 은퇴해도 다양한 방식으로 돌아다니며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다"면서 "운전 포기가 독립적이고 활동적인 삶까지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교통편 서비스는 이용자의 연령과 소득 또는 별도의 기준이 적용된다. 시니어 전문가들은 장애인과 장애 시설 이용 동반자나 보호자 탑승 가능 여부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말한다. 외부 출입이 여의치 않다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식료품 상점과 약국에서 취급하는 물품은 문 앞까지 배달이 된다. 일부 건강보험의 경우 처방약을 우편 배달하는 경우도 있다. 또 많은 식당의 메뉴를 주문할 수도 있다. 밀스 온 휠스라는 프로그램은 자격이 되는 시니어나 장애인에게 따뜻한 음식을 집까지 배달하고 있다.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교통편 제공 서비스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www.eldercare.gov 를 방문하거나 무료전화 1-800-677-1116으로 전화하면 된다. 또 캘리포니아주 교통국을 방문하거나 각종 정보 및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번 없이) 211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미 전국적으로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85세 이상 '초고령 운전자'가 크게 늘면서 이 연령대의 사고율도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일 기자 [email protected]

2016-10-14

주택·자동차 보험 함께 가입하면 10% 절약

추천하는 엔진오일 등급과 다른 것을 사용하면 엔진에서 마찰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개스 마일리지가 1~2%까지 낮아진다. 알맞은 엔진 오일은 엔진의 금속표면이 마모되는 것을 방지한다. 오크 리지 내셔널 연구소는 마찰을 감소시키는 첨가물 함유를 표시하는 API(미국석유협회)의 에너지 보존 부착 오일을 사용할 것을 조언했다. 절약: 1년에 27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적절한 타이어 압력 유지=타이어가 적절한 압력상태이면 개스 마일리지를 3.3%까지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최고 레벨의 압력은 피한다. 타이어가 한 달에 평균 2파운드의 압력이 빠지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체크하는 것이 좋다 절약: 1년에 112달러. ▶앱 활용=인근 지역 가장 싼 주유소를 찾으려면 모빌앱 '개스버디(GasBuddy)'를 추천한다. 싼 개스 값을 찾아 목적지에서 벗어나 운전하며 개스를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절약: 1년에 270달러. ▶똑똑한 지출=개스비를 더 절약하려면 개스비 지출에 캐시백을 주는 크레딧카드를 활용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 캐시 프리퍼드는 개스비 지출의 3%를 캐시백으로 준다. 연회원비는 75달러이다. 절약: 만약 이 카드로 매달 마켓에서 500달러를 사용하고 주유소에서 120달러를 쓰면 첫 해에 478달러를 캐시백으로 받는다. 보험료 절약 ▶자동차 보험 쇼핑=JD파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인의 39%만이 자동차 보험을 변경했다. 보험을 갱신할 때 보험감독관협의회(National Association of Insurance Commissioners,NAIC)의 불만도 평가가 낮은 최소 4개의 보험사에서 견적을 받아야 한다. 절약: 자동차 보험사를 바꾼 운전자들 경우 평균 388달러(연간) 절약. ▶오래된 차 커버리지 조정=소유한 차가 10년 이상 되면 수리비용이 차량 가치보다 높을 수 있다. 충돌 커버리지를 빼면 보험료를 40%까지 절약할 수 있다. 절약: 상해와 재산손해 커버리지를 줄이면 1년에 440달러까지 절약할 수 있다. ▶번들 보험 선택= 한 보험회사에서 주택과 자동차 보험을 함께 가입하면 1년에 10% 정도 절약할 수 있다. 절약: 컨수머리포츠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과 자동차 번들 보험은 일 년에 평균 97달러를 절약한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미시간 거주자 경우 두 가지 번들 보험에 가입하면 24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마일리지 할인 요청=재택근무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경우 일부 보험사에서 1년에 평균 마일리지 보다 더 적으면 할인을 제공한다. 인슈런스쿼트닷컴 보고서에 따르면 1년에 5000마일을 운전하는 사람은 1만5000마일을 운전하는 사람보다 보험료를 8.4% 적게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약: 해마다 5000마일 미만으로 운전한다면 1년에 92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좋은 크레딧점수 유지=매달 크레딧카드 밸런스를 잘 갚아 크레딧 점수가 높을수록 재정적으로 좋은 점이 많지만 특히 자동차 보험료에 영향을 준다. 좋은 크레딧을 가진 사람은 크레딧 히스토리가 없는 사람에 비해 49%나 보험료 차이가 난다. 그러므로 크레딧점수가 상승하면 보험사에게 보험료 할인을 요청하거나 다른 보험사에서 견적을 받아본다 절약: 컨수머리포츠 보고서에 따르면 좋은 크레딧 점수와 최고 크레딧 점수를 가진 운전자의 차이는 평균 214달러다. ▶자녀의 학점도 영향=너드월렛 보고서에 따르면 운전하는 청소년 자녀가 좋은 학점을 받으면 일반 학생보다 평균 6~20% 더 적게 보험료를 지불한다. 절약: 가정당 평균 263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신중하게 클레임=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자신의 과실이면 평균 41%의 보험료가 올라갈 수 있다. 사람이 다치지 않은 작은 접촉사고 정도이면 클레임보다 수리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낫다. 절약: 1년에 451달러. 이은영 객원기자

2016-03-18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