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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세계 김 시장 70% 휩쓰는 'K-GIM'의 인기 비결은

반도체 '김' 대한민국의 최대 수출품은 반도체죠. 우리 밥상에 자주 오르는 해조류 식품인 김이 역대급 수출량을 갱신하면서 '검은 반도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어요. 우리가 먹는 김은 어떤 종류이며, 'K-GIM(김)'의 위상이 높아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김은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될까요. 소중 학생기자단이 김 전시관을 둘러보고 해조류연구소의 '김 박사님'을 인터뷰하며 이를 알아봤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9년 5억7922만 달러 수출액을 기록했던 'K-GIM'은 2020년에는 6억42만 달러, 2021년에는 6억9292만 달러, 2022년에는 6억5570만 달러로 3년 연속 6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어요. 그리고 2023년에는 7억9000만 달러, 2024년에는 역대 최고 금액인 9억9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냈죠.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K-GIM'을 미국·일본·중국·동남아시아 등 120여 개국에 걸쳐 수출하며 세계 김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최대 수출국입니다. 김 100장을 1속이라 하는데요. 2024년산(23년 10월~24년 2월) 국내 김 생산량은 약 1억 속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14.3% 증가했고, 수출 수요도 지속 증가하며 김 도매가격이 상승하는 등 뜨거운 인기죠. 김 수출이 계속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해외에서 한국 조미김을 간식용으로 소비하면서 해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점, 김을 생산하는 국가가 한국·일본·중국 등으로 제한돼 있는 점, 원료 김 생산부터 마른김·조미김 가공까지 모든 과정이 규모화돼 경쟁력이 높아진 점, 수출업계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관련 기관 등의 적절한 지원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우리 밥상에 자주 오르는 평범한 반찬이라 여겼던 'K-GIM'의 인기를 직접 체감해보기 위해 변우빈·원지민·이윤슬·최은서 학생기자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에 있는 해찬송학 김 전시관을 찾아 해찬송학 김 마케팅 기획팀 심정원 대리와 하문연 사원을 만났어요. 사과·불고기맛 나는 'K-GIM'의 무한 변신 해찬송학 김 전시관은 외래 관광객이 한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1층 김 박물관에서는 김과 관련된 여러 자료를 살펴볼 수 있고, 2층 김 판매실에서는 해찬송학김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김을 활용한 요리인 김밥과 주먹밥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에요. 김 관련 콘텐트 외에도 한복 입기, 한옥에서 사진 찍기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죠. 소중 학생기자단은 먼저 김 판매실에서 맛과 형태가 다양한 종류의 김을 살펴봤어요. 한국 사람들은 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뿌려 구운 조미김을 반찬으로 많이 먹죠. 그런데 이곳에서는 고소한 재래김, 죽염을 첨가한 짭짤한 죽염김 외에 와사비·불고기·김치·데리야끼·마늘·새우·치즈·사과·포도 등 다양한 시즈닝을 첨가한 김, 김에 어포를 결합한 김어포, 바삭한 김과 고소한 아몬드가 만난 아몬드 김스낵 등을 만날 수 있었죠. 치즈 시즈닝을 뿌린 김의 냄새를 맡아보자 치즈향이 솔솔 났죠. 우빈 학생기자가 "어떻게 김에서 이렇게 다양한 맛이 나는 건가요"라고 궁금해했어요. "김은 다른 재료와 함께 먹어도 조화롭게 어울려요. 예를 들어 떡국에 김을 넣으면 김맛도 나지만 떡국의 맛도 잘 느껴지죠. 또 조미하지 않은 김은 고소하고 달달한 맛도 있어요. 한국 사람들은 김을 반찬으로 많이 먹지만, 해외에서는 김을 과자처럼 먹어요. 그래서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김을 만들기 위해 치즈·와사비 등 다양한 시즈닝을 첨가했죠. 또 김의 달달한 맛에 어울리게 너무 인위적이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과일로 단맛을 더하면 어떨까 해서 사과맛·포도맛 김도 개발했죠."(심) 해조류는 일반적으로 광합성에 관여하는 색소의 차이에 따라 녹조류·갈조류·홍조류로 구분해요. 갈조류에 속하는 미역은 두꺼운 줄기와 넓은 잎을 가지고 있으며, 녹조류에 속하는 매생이는 가늘고 긴 실 모양이죠. 홍조류에 속하는 김은 얇고 부드러우며, 건조하면 질감이 바삭합니다. 김은 다양한 재료와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양질의 단백질·칼슘·비타민A·비타민B12 등 건강에 필수적인 성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이기도 해요. 겨울에 채취한 김은 단백질 함량도 높은데, 마른 김에는 100g당 35~40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죠. 김 2장에는 달걀 1/2개분과 같은 양의 칼슘이 포함돼 있으며, 김 5장에는 달걀 1.7개분에 해당하는 철분이 들어있어요. 다양한 김을 살펴본 소중 학생기자단은 김 박물관으로 이동했어요. 박물관 내부는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에게 우리나라 김에 대해 중국어·영어로 소개하는 해설사들의 목소리로 가득했죠. 지민 학생기자가 "주로 어떤 나라에서 김을 많이 찾나요"라고 질문했어요. "과거에는 김에 익숙한 중국 관광객이 제일 많았어요. 요즘에는 중국 못지않게 대만 관광객도 많아졌죠. 대만 자체가 섬나라라서 해산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우리나라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국가이기도 해요. 김이 한국에서 유명한 음식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아요. 그 외에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많이 찾아오세요."(심) 우리나라에서는 1425년에 간행된 『경상도지리지』에 김을 의미하는 해의(海衣)라는 명칭이 사용돼, 적어도 그 이전부터 김을 식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 외에도 『조선왕조실록』 태종 및 세조편, 조선 후기 학자 이만영이 1798년에 저술한 『재물보』, 조선 후기 정약전이 1814년에 저술한 실학서 『자산어보』 등 여러 문헌에 김 관련 기록이 등장해요. 다만 직접 길렀다는 기록은 1640년 것이 제일 일러, 그 이전에는 모두 자연산을 채취해 이용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먹는 김은 대부분 양식으로 생산하는데요. 1640년 전남 광양군 태인도에서 김여익이 처음으로 양식을 시작했을 때 김 생산량은 그리 많지 않았어요. 1960년대 이후 양식기술 및 품종이 개발되며 김 양식 산업이 크게 발전했죠. '검은 반도체' 김은 어떻게 만들까 해찬송학김의 원료는 서해안의 대천·서천·광천 소재 김 재배지에서 선별한 원초예요. 모두 김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죠. 윤슬 학생기자가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김이 많이 난다고 알고 있어요.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했죠. 소중 학생기자단의 김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심도 있게 풀어주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소에서 연구사로 근무 중인 허진석 박사가 이에 대한 답을 보내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서남해안권은 복잡한 해안선과 많은 섬으로 인해 파도가 적으며, 밀물과 썰물에 의한 조수 간만 차(潮水干滿差)가 커요. 그래서 김의 생육에 필요한 영양염류의 순환이 잘되죠. 또한 수온도 김 생장에 적합한 3~13℃ 정도예요." 김 양식 과정은 크게 종자 생산 단계와 물김 생산 단계로 나뉩니다. 우리가 먹는 김의 형태는 주로 사각형의 검은색인데요. 이는 수많은 김의 엽체들을 작게 잘라 사각형으로 말렸기 때문입니다. 나뭇잎이 타원·손바닥 모양 등으로 형태가 다양하듯 김의 엽체도 모양이 가지각색이에요. 예를 들어 방사무늬김 엽체는 느티나무잎처럼 타원형이지만, 모무늬돌김 엽체의 모양은 원형에 가깝죠. 김의 종자 생산은 성숙한 김의 엽체에서 씨앗에 해당하는 종자를 추출해 실 모양의 사상체(유리사상체)로 대량 배양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잘 자란 유리사상체를 잘게 갈아서 굴 껍데기 등 편평하고 면적이 넓은 패각의 흰면 위에 뿌려요. 이러면 김 사상체가 패각을 은신처로 삼아서 검붉은 반점의 형태로 성장하고, 씨주머니가 만들어지면서 생식세포의 일종인 각포자가 형성되죠. 패각사상체 배양이 끝나면 김 양식을 위해 김발에 각포자를 부착하는 채묘작업이 이뤄져요. 채묘작업은 크게 해상 채묘와 육상 채묘로 나뉘죠. 해상 채묘는 김발에 각포자가 성숙된 패각을 뿌리거나 매달아 바다 위에 띄웁니다. 그러면 패각에서 나온 각포자가 김발에 옮겨 붙게(채묘) 되죠. 채묘가 끝난 김발을 거둬 한 겹씩 분리(분망작업)한 다음 김 양식장에 설치하면 김이 자라기 시작해요. 육상 채묘는 바닷물을 채운 수조에 각포자가 성숙된 패각과 대형 물레를 넣고, 물레에 김발을 씌워 돌리는 방식입니다. 그러면 패각에서 나와 수조 안에 모인 각포자들이 김발에 달라붙겠죠. 이렇게 채묘된 김발들은 얼려두었다가 적절한 시기에 바다에 넣으면 김으로 자랍니다. 이제 물김 생산 단계를 살펴볼까요. 우리나라 김 양식은 크게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한 바다에 말목을 박은 뒤 김발을 설치하는 지주식 양식법과 깊은 바다에 뜸(또는 부표)을 띄운 뒤 김발을 수면에 잠기게 하여 양식하는 부류식 양식법으로 나뉘어요. 김이 잘 자라려면 햇볕에 일정 기간 이상 노출돼 광합성을 해야 합니다. 지주식 양식법은 밀물과 썰물에 의해 김발이 하루 2번 공기에 노출되기 때문에 규조류와 같은 부착생물이 김에 달라붙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김발에 부착된 김이 떨어지거나 녹아서 없어지는 갯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반면 부류식 양식법은 김이 계속 바닷물에 잠겨 있는 상태라 생장이 빨라 생산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갯병에 약한 게 단점이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김발을 인위적으로 뒤집는 노출부류식 양식법을 사용하기도 해요. 양식장에서 잘 자라 채취한 김은 세척과 건조 과정을 거쳐 우리가 먹는 조미김·스낵 등의 재료인 마른 김이 됩니다. 은서 학생기자가 "국내에서 양식하는 김은 대표적으로 어떤 품종이 있는지"를 궁금해했죠. "우리나라에서는 방사무늬김·모무늬돌김·잇바디돌김 3종을 주로 양식해요. 방사무늬김은 번식력이 좋고, 다양한 환경에 적응력이 뛰어나 질병과 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특성까지 있어 가장 많이 양식해요. 일반 소비자들이 자주 접하는 김밥김·조미김·스낵 등 2차 가공제품 대부분이 얇고 부드러운 방사무늬김으로 만든 것이죠. 돌김·곱창김 등 마른 김은 두껍고 단맛이 나는 잇바디돌김으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모무늬돌김인 경우도 있어요."(허) 해찬송학 김 박물관 내부에는 1960~70년대 김 제조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각종 장비가 전시돼 있어요. 앞서 살펴본 부류식 양식법에 사용하는 그물발, 바다에서 건져 올린 원초에서 물기를 제거하는 탈수기, 햇볕을 이용해 옥외에서 김을 자연 건조하는 건조기 등이었죠. 그 옆에는 해찬송학 김의 제조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생산라인도 있어 우빈·윤슬 학생기자가 하 사원과 함께 직접 들어가 살폈어요. "김 제조 과정은 크게 5단계로 구분할 수 있어요. 첫 번째, 원초를 직사각형의 전장김 모양으로 건조해 컨베이어 벨트에 공급하고, 1차 구이기로 보내서 구워요. 두 번째, 1차로 구운 김을 조미기로 보내서 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뿌립니다. 치즈·김치 등 여러 시즈닝도 이 단계에서 뿌려요. 세 번째, 조미한 김을 2차 구이기에서 한 번 더 구워요. 네 번째, 2번 구운 김을 자동화 계수기에서 일정 수량으로 정렬합니다. 마지막으로 김을 봉투에 넣어 포장하면 제조 과정이 끝나요."(하) 은서·지민 학생기자가 생산라인 옆 시식코너에서 갓 나온 김을 먹어봤어요. 우리는 보통 식어서 차가운 김을 먹지만, 갓 생산된 김은 뜨끈뜨끈하답니다. 은서 학생기자가 "고소한 냄새와 짭짤한 맛이 어우러져서 환상적이에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죠. 이렇게 갓 생산된 김으로 여러 음식을 만들 수 있죠. 소중 학생기자단은 하 사원과 함께 김밥 만들기에 도전했어요. 소금·참기름으로 간을 한 흰밥을 김 위에 얇게 펼친 뒤, 맛살·지단·당근·단무지를 넣고 돌돌 말고 나니 김밥이 완성됐어요. 한입 베어 문 우빈 학생기자가 "꿀맛!"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죠. '김 박사'와 함께 알아보는 김 연구 우리나라의 주요 양식 해조류는 김·미역·다시마 등이 있는데요. 해양수산부 소속 해양수산과학 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에는 해조류 양식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해조류연구소가 있어요. 소중 학생기자단은 앞서 김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에 답했던 허 연구사와 함께 해조류연구소의 역할, 김 연구자가 하는 일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Q : 우빈: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소에선 어떤 일을 하나요. A : 해조류의 효율적인 이용과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해 해조류의 다양한 가치를 극대화하고, 산업의 지속적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해조류 양식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를 하는 곳이에요. 좀 더 풀어서 설명하면 해조류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김·미역·다시마 등 주요 해조류의 다양한 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여러 산업에서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 모색해요. 또한, 효율적인 양식 기술을 개발해 해조류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며, 기후변화와 환경요인이 해조류 양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대응 방안을 모색하죠. 특히 김은 ‘K-GIM’으로 해외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품질 개선을 위한 신품종 개발과 양식기술 혁신에 집중하고 있어요. Q : 은서: 연구소가 그간 개발한 김 품종은 몇 가지인가요. A : 방사무늬김 16품종, 잇바디돌김 3품종, 모무늬돌김 1품종 총 20품종을 품종보호권 출원하였으며, 16품종이 등록됐어요. 지금까지는 김 품종의 국산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발에 힘썼지만, 이제 그다음 단계로 기후변화를 대비한 품종 개발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Q : 지민: 새로운 김 품종을 개발하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A : 최소 4~6년 정도가 소요됩니다. 왜냐하면 개발된 품종의 일관된 형질이 유지되고(안정성), 기존 품종보다 수확량·품질 등에서 개선된 점이 있어야 하며(우수성), 다양한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어야(적응성)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죠. Q : 윤슬: 좋은 김(원초)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A : 품질이 좋은 김은 황색이나 갈색이 아닌 검붉은색을 띠며, 윤기가 납니다. 또한, 탄성이 있어 당겼을 때 잘 늘어나죠. 좋은 김은 갯내라고 하는 김 특유의 냄새가 나고 먹었을 때 달짝지근하면서 감칠맛이 납니다. Q : 우빈: 우리나라가 김 양식에 적합한 품종을 자체 개발하기 전엔 어떤 품종을 많이 사용했나요. A : 과거에는 일본 품종을 사용하여 김을 양식해왔는데 2012년 해조류품종보호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로열티 문제가 대두했어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 종자의 국산화와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 연구가 이뤄졌죠. 최근에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국산 신품종을 사용하며, 국산화 비율이 95%에 달해요. 국립수산과학원은 다양한 육종기술을 적용해 지금까지 20개의 김 신품종을 개발했고, 국내에서 개발된 총 33개 중 61%를 차지하죠. Q : 지민: 허진석 연구사님은 주로 어떤 일을 맡고, 김 연구자가 되고 싶으셨던 이유도 궁금해요. A : 저는 해조류 중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을 중점적으로 연구합니다. 다양한 육종기술을 적용한 신품종 개발과 품질 개선이 제가 하는 연구의 목표죠. 이외에도 지역별 김 생산성 증대를 위한 지역 맞춤형 품종을 개발, 김 양식산업 전반의 현안 해결, 어업인들에게 국유 품종의 보급과 기술 지원 업무도 함께 수행해요. 김 양식종은 방사무늬김·모무늬돌김·잇바디돌김·참김 등이 있는데 각각의 생활사(生活史)와 서식환경이 다르고, 종에 맞는 양식방법도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김 연구자는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수 있죠. 또 김 산업이 세분화되고 성장함에 따라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생각해 김을 중점으로 연구하고 싶었습니다. Q : 은서: 김 연구자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시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A : 제가 연구한 결과물이 산업적으로 활용되고 성과를 인정받았을 때죠. 특히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국유 품종이나 지역 양식 환경에 맞는 형질을 가진 품종을 필요로 하는 어업인들에게 보급했을 때 보람을 느껴요. 어업인들의 양식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으니까요. Q : 윤슬: 김 연구자가 되려면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공부해야 하나요. A : 일반적으로 생물학 또는 해양생물학 전공이 있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세부적으로는 해조류 생리·생태, 해조류 양식 분야와 육종학과 관련된 공부를 하면 도움이 됩니다. 보다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서는 대학원 진학을 고려할 수도 있죠. 최근에는 김이 산업적으로도 큰 역할을 하다 보니 양식뿐만 아니라 어장 해양환경, 식품안전, 위생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김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요. 여러분이 하고 싶은 분야에서 ‘김’을 응용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이렇게 외래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김 전시관부터 다양한 맛의 김, 김 양식 방법, 우리가 먹는 김의 종류, 새로운 김 품종 개발 방법 등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K-GIM'에 대한 여러 가지 사실을 알아봤어요. 밥과 함께 먹는 반찬으로만 알았던 김이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 중이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죠. '검은 반도체' 김은 앞으로 또 어떤 미래 가치를 창출하게 될까요. 동행취재=변우빈(경기도 화남초 5)·원지민(경기도 동탄목동초 4)·이윤슬(서울 언주초 5)·최은서(경기도 행정초 4) 학생기자 김 양식 과정 김이 어떻게 재배되어 우리 식탁 위에 오르는지 그 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봐요. 1. 사상체 배양: 성숙한 김 엽체에서 종자를 추출해 유리사상체를 대량 배양한다. 2. 패각 이식: 유리사상체를 잘게 갈아서 패각의 흰면 위에 뿌리면 각포자가 형성된다. 3. 채묘: 김발에 각포자를 부착한다. 사진은 육상 채묘에 사용하는 대형 물레. 4. 양성: 김발을 바다에 넣고 지주식이나 부류식 등으로 김을 양성한다. 5. 수확: 양식장에서 자란 생김은 바다에서 건져서 김발과 분리한 뒤 수확한다. 6. 가공: 생김은 세척과 건조 과정을 거친 뒤 잘게 잘라 마른 김의 형태로 가공한다. 학생기자단 취재 후기 이번 취재는 김이었어요. 김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예요. 조미김·재래김·김자반 등등 제가 좋아하는 김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정말 신기했어요. 그리고 외국에서도 우리나라 김을 좋아한다고 하니 괜히 뿌듯했어요. 외국인 입맛에 맞게 김 종류들이 다양해서 놀랐어요. 처음으로 직접 김밥도 싸서 먹어봤는데요. 잊지 못할 꿀맛이었어요. 김 전시관은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취재였어요. 변우빈(경기도 화남초 5) 학생기자 김은 평소 밥상에서 자주 볼 수 있던 반찬이라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그냥 먹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번에 취재해 보니 이 흔한 김이 특별하게 보였어요. 해찬송학 김 전시관에는 김 관련 콘텐트 외에도 김밥·김치 등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많아요. 김밥을 만드는 것도, 김 제조 과정을 보는 것도 모두 재미있지만 저는 김 판매장에서 본 다양한 맛의 김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보통 우리 밥상에서는 조미김·재래김 등이 나오지만, 해찬송학 김 전시관에는 사과김·포도김·치즈김·와사비김·콘소메김 등 다양한 맛의 김이 있어서 더욱 인상 깊었답니다. 이번 취재를 통해 여러 가지의 김의 종류와, 김 제조 과정 등을 알아볼 수 있어서 매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원지민(경기도 동탄목동초 4) 학생기자 해찬송학 김 전시관에는 와사비김·사과김 등 다양한 맛의 김을 판매하고 있고, 김과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특히 많은 외국인이 방문해서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김을 직접 구매하기도 해요.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재래김 같은 오리지널 김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저는 다양한 김 중에서 김스낵과 포도김이 가장 궁금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직접 만든 김밥을 먹어서 그런지 평소에 먹는 김밥보다 맛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해찬송학 김 전시관에 방문하셔서 다양한 김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면 좋겠어요. 이윤슬(서울 언주초 5) 학생기자 이번 취재로 행주산성 근처에 있는 김 전시관에 갔는데, 김 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죠. 해찬송학 김 대표님이 외국인들이 좋아할 수 있는 한국 음식을 고민하다가 김을 떠올리며 김 사업을 시작하시고 전시관도 설립하게 되었다고 해요. 박물관을 둘러본 뒤 김밥 만들기 체험도 했는데, 항상 만들어진 김밥만 먹다가 직접 재료를 넣어 김밥을 만드니 정말 재미있고 더 맛있었어요. 김 생산공정 라인 옆에는 관광 온 외국인들이 시식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요. 저 역시 갓 구운 김을 맛볼 수 있었어요. 고소한 냄새와 짭짤한 맛이 어우러져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어요. 이번 취재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김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됐습니다. 소중 친구들도 김 전시관에 와서 김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한다면 즐거울 거예요. 최은서(경기도 행정초 4) 학생기자 성선해([email protected])

2025-02-16

뉴욕증시, 멕시코 관세 유예에 일단 안도…나스닥 1.20%↓ 마감

저가 매수세가 촉발됐다. 맥쿼리의 티에리 위즈먼 글로벌 외환 및 금리 전략가는 "우리는 여전히 미국이 동맹국에 대해 영구 관세를 부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며 "트럼프의 문제를 다루기에는 '양보'가 더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엄포성이라는 믿음은 전통 산업군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 유예가 발표된 후 우량주 위주의 다우지수는 -1.49%에서 한때 양전하기도 했다. 월마트와 비자, 유나이티드헬스그룹, 프록터앤드갬블, 버라이즌은 모두 1%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다만 중국에 대한 관세 향방은 여전히 불투명해 중국에 익스포저(위험 노출)가 큰 기업은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트럼프는 이날부터 24시간 동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할 것이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중국과 사업 관계가 밀접한 반도체 기업 위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2%로 마감했다. 애플은 -3.39%를 기록했으며 엔비디아도 -2.84%로 장을 마쳤다. 테슬라는 -5.17%의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도 약보합권이었다. 메타만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인 거대 기술기업 중 유일하게 1% 이상 올랐다. 이번 관세는 관세전쟁이 목적이 아니라 마약 전쟁이라는 백악관 고위 인사의 발언도 나왔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건 마약전쟁"이라며 "트럼프가 이것은 무역전쟁이 아니라고 100% 분명히 밝힌 행정명령을 읽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세로 시장 분위기는 침체됐지만 실물 경제의 제조업 업황은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7개월 만의 확장 국면이다. S&P글로벌의 1월 미국 제조업 PMI 확정치도 51.2를 기록해 7개월 만에 처음으로 50을 상향 돌파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정책금리) 추가 조정을 시급히 할 필요성은 없다"며 "불확실한 미국 경제 전망 속에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는 것을 지지한다"고 부연했다.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작년에 한 100bp 인하가 경제 측면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보고 싶다"면서 "데이터에 따라 한동안(for a while)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혼조 양상이 뚜렷했다. 임의소비재와 재료, 기술은 1% 이상 떨어진 반면 필수소비재와 에너지, 유틸리티는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3월까지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은 13.5%까지 내려갔다. 사실상 금리동결로 보는 분위기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19포인트(13.33%) 오른 18.62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5-02-03

[중앙칼럼] 또 총기난사, 언제까지 방관할 것인가

제조사에 대한 고발 이야기다. 아버지의 사인을 집요하게 추적하던 주인공은 합법과 불법을 넘나들며 배심원들이 책임을 상기하도록 해 담배 회사에 복수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그런데 2003년 게리 플레더 감독의 각색을 거쳐 영화(한국 개봉명 런어웨이)로 제작되면서 담배 회사가 총기 회사로 바뀌게 된다. 이  영화는 아직도 법률 스릴러의 고전으로 남아있다. 존 쿠색, 더스틴 호프만, 진 해크만이 나왔으니 보증된 영화가 됐다.       흥미로웠던 것은 거대 총기 제조사들이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동원하는지 보여준 장면들이다. 배심원 선정에 대형 컨설팅 조직이 투입되어 ‘회색지대’를 최대한 활용했고, 필요하다면 폭력과 살인까지 주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주인공들의 분투 과정을 보면서 관객들은 왜 총기 규제가 어려운 일인지 절감하게 된다.       현실로 와보자.  미국은 수정헌법에 의해 총기 소지가 허용된다.  신원을 증명하면 무장이 가능한 것이다. 자신과 가족, 재산 보호가 허용 이유지만  그와 무관하게 살상용 무기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생이 학교에 총을 가져가 친구를 쏘기도 하고, 아예 수백명을 살상할 계획으로 다연발 기관총을 난사하기도 한다. 대량 살상에 사용된 무기 대부분이 합법적으로 산 것이라는 발표를 보면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정부는 살인을 방조한 것이 아닌가.     쟁점은 두 가지다.  먼저 총기 구매자의 신원을 충분히 검토하고 허용하느냐다. 가정폭력, 마약 등 전과나 정신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총기를 판매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잘 걸러지지 못한다. 총기 옹호론자들은 전과자도 자신을 보호할 헌법적 권한이 있다고 반론을 제기한다. 결국 미국은 여전히 총기 소지 권한과 무고한 총격 피해자들의 생명을 두고 그 가치를 저울질하고 있다.     과연 총기 소유의 자유를 유지하기 위해 무고한 죽음이 잇따르는 것은 괜찮은 것인가. 범인들은 반자동 소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들어가 아이들의 등에 총을 쏘고 있다. 이게 단순히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과정에서의 조그만 부작용인가 말이다.       연방의회와 FBI(연방수사국)는 총기 소유자들에 대한 안전성, 불법 개조 여부, 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전수 조사 수준의 점검을 할 수 있는 법적 토대와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둘째로 소지할 수 있는 총기에 대한 연방 차원의 기준이 엄격히 세워져야 한다. 최근 메인주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사건에도 민간의 소지가 금지된 탄창이 어김없이 등장했다. 대부분의 총기 난사범들이 그렇듯이 경찰의 진압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총열이 짧은(saw-off) 샷건은 휴대와 살상 반경이 커서 민간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소지와 매매가 금지되어 있지만 범행 현장에서는 이미 흔한 증거품이 된 지 오래다.     사법 당국은 이런 불법무기 소지와 제조, 개조에 대해 강력한 규제 조치를 해야 한다. 규정을 지키지 않은 소지자는 물론 이를 묵인한 주변인들도 총기 소지를 금지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총기 사건으로 무고하게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으며 사회도 어둡게 한다. 그리고 총기 소유자들은 그 총구가 자신을 향하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총은 격발을 위해 제조되며 격발은 누군가의 부상이나 사망을 의미한다. 시민들은 안전한 커뮤니티에서 살 권리를 보장받고 싶어한다.   이제 다시 묻는다. 정부와 정치권은 총기 옹호론자들의 말을 계속 들을 것인가, 아니면 무고한 시민들을 잠재적인 총격 희생자라는 늪에서 구할 것인가. 시민들은 이제라도 ‘안된다’는 목소리를 높일 것인가, 아니면 앞으로도 침묵의 희생양으로 남을 것인가.   최인성 / 사회부 부국장중앙칼럼 총기난사 방관 총기 소지 총기 회사 총기 옹호론자들

2023-10-30

‘플라즈마 바이러스 클리너’ 관심 고조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진 ‘플라즈마 바이러스 클리너’는 한국과 미국의 건강 제품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플라뱅크 유에스에이는 “오염 제거 기능을 자랑하는 ‘플라즈마 바이러스 클리너’는 개인용·휴대용·사무실용 등 다양한 스타일의 기기로 제조업체의 기술력과 신용은 물론이고 탁월한 효과를 인정 받고 있다”며 “첨단 기술이 적용돼 생산된 이 제품은 ▶바이러스 박테리아와 곰팡이 균의 감소 ▶코로나19 팬데믹 및 독감 감염 확산 방지 ▶항생제 내성 슈퍼 박테리아 감소 ▶각종 냄새(담배연기·음식물·곰팡이·화장실·땀·실내 체육시설·요양원·병실 등) 제거 및 개선 ▶천식과 알러지 치료 및 개선 등에서 많은 분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라즈마 바이러스 클리너’의 미주총판을 맏고 있는 플라뱅크 유에스에이의 박성양(63) 대표는 “한국 본사와 연구 생산 단계로부터 효과에 대해 지켜보고 미주 지역 수입을 결정했다”며 “고급스런 제품에 디자인 또한 세련됐고, 코로나 시대 및 알러지 시즌에 누구에게나 필수품”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플라뱅크 유에스에이에서 공급하고 있는 ‘플라즈마 바이러스 클리너’는 ▶목걸이 형 제품은 129달러 99센트 ▶자동차 및 랩톱용 제품은 119달러 99센트 ▶사무실용 제품은 159달러 99센트 등인데 모두 필터가 필요하지 않는 반영구적인 것이 특징이다.     박 대표는 “사업 최대 목표는 ‘고객 건강’”이라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모든 사람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고 팬데믹을 가져온 바이러스를 막을 방법에 대해 고민해 오던 끝에 ‘플라즈마 바이러스 클리너’를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박 대표는 “‘플라즈마 바이러스 클리너’는 고객들이 걱정하는 전자파 우려가 전혀 없고, FDA로부터 안정성과 품질력을 검증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사업 이익도 이익이지만 무엇보다 이 제품이 알러지와 코로나·독감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제품 구매 문의는 전화(201-289-8488) 또는 e메일([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플라즈마 바이러스 클리너 플라뱅크 유에스에이 박성양 대표 알러지 치료 효과

2023-05-09

[브랜드 이야기] 경쟁 이기려면 ‘브랜드 충성행위’ 유도해야

방법이 있겠지만 필자는 고객의 행동 관찰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고객이 제품사용시 어떻게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지, 더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관찰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다. 필자가 관찰 방법을 강조하는 이유는 고객들이 그들의 욕구를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찰 방법에는 이런 약점이 없다.  또 언어로 표현이 가능하다고 해도 미리 알아서 욕구를 충족시켜줬을 때 고객은 더 큰 감동을 할 것이다.     자동차의 컵홀더(cup-holder)를 생각해 보자. 미국에서 자동차가 처음 나온 것은 1902년 이었다(the Oldsmobile). 그리고 최초로 컵홀더를 장착한 자동차는 1983년에 출시된 닷지 캐러반(Dodge Caravan)과플리마우스보야저(Plymouth Voyager)다. 요즘은 자동차의 컵홀더의 숫자가 구매 결정의 중요한 요소가 됐다. 이처럼 중요한 요소인 컵홀더가 상용화되기까지는 무려 81년의 세월이 걸린 셈이다. 만약 자동차 업계가 운전자의 예상되는 불편을 미리 파악했더라면  그렇게 오랫동안 ‘말 없는 불만’을 방치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고객의 욕구 확인과 해결이라는 강한 목적의식 없는 관찰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관찰이 아니라 그냥 보고 지나쳐버리는 것이다.   두 번째는 어떻게 브랜드 ‘최초연상 효과’를 갖게 할 수 있느냐다. 만약 어떤 소비자가 아침 식사 메뉴를 생각할 때 한인 기업 제품인 민슬리 오트밀(Minsley oatmeal) 브랜드를 먼저 떠올랐다면 그는 이 제품을 선택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면 무엇이 최초연상에 영향을 주는 걸까? 우선 경쟁브랜드와 차별화된 혜택에 고객이 만족해야 한다. 만약 맛이나 향, 성능, 서비스 등에서 경쟁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특징이 있고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한다면 고객들은 그 제품을 사용할 때마다 브랜드에 고마움까지 느끼며 이름을 기억하게 된다. 예를 들어 민슬리 오트밀 제품을 사용할 때마다 편리하면서도 구수한 맛을 음미하게 되면 자연히 제품 이름도 기억하게 된다. 또 스위스 아미 나이프( Swiss Army Knives) 제품은 경쟁 브랜드보다 더 다양한 용도로 쓰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그 이름을 기억하게 됐다. 그런가 하면 스타벅스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강한 향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기억된다.      최초연상을 활성화 시키는 또 다른 방법은 브랜드 이름과 독특한 요소들을 연결하는 것이다. 브랜드 이름과 연결되는 요소는 로고, 포장지 디자인과 색깔 등 다양하다. 우리는 앞에서 언급한 스타벅스의 로고(세이렌)와 색깔 (녹색)을 수없이 보게 된다. 이런 요소들은 커피에 대한 최초 연상 효과를 스타벅스가 갖도록 해 준다.  또 스위스 아미 나이프의 빨간색, 십자가와 방패를 의미하는 로고도 브랜드 최초연상에 지대한 역활을 한다. 간단히 말하면  브랜드 이름과 여러 요소를 상호 연결해 소비자와의 접촉 빈도를 높이면 브랜드의 최초 연상 효과를 갖게 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브랜드 충성행위는 인간관계에도 적용이 가능한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부부관계가 아닐까 싶다. 흔히 부부간 의사소통이 부족해 상대가 원하는 것들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필자는 의사소통도 중요하지만 행동 관찰을 통해 상대방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편하게 생활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면 부부는 늘 서로 생각하고 위하며 보호하려는 마음을 갖게 된다.     예를 들어 보자. 꼭 아내가 쓰레기를 버려달라고 말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시간이 있을 때마다 쓰레기통을 비우는 것이다. 또 아내에게 요리 시 손과 팔을 보호할 수 있는 장갑을 선물하면 어떨까. 틈나는 대로 식기세척기를 점검해 무거운 접시나 용기들은 알아서 미리 제자리에 갖다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내 자동차의 카 워시는 꼭 부인이 부탁해야 들어주나?     동일한 관찰방식으로 부인도 남편이 고마운 마음을 갖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남편의 허리띠나 구두, 넥타이, 바지 등을 살펴보고 남편이 부탁하기 전에 해결해 주는 것 등이다.   충성행위를 가능하게 하는 두 번째 조건은 최초연상이다. 부부간 어떻게 하면 서로를 늘 생각하게 될까? 관찰을 통해 상대가 원하는 것을 미리 충족시켜 주면 고마운 마음이 들고 이는 최초연상에 도움을 준다. 매번 깨끗한 쓰레기통을 볼 때마다, 손과 팔을 보호하는 장갑을 사용할 때마다 부인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늘 남편을 생각하게 된다. 남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또 한가지는 특정 요소들과 연결해 본인을 연상하게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고객과 브랜드 관계와 달리 부부관계는 접촉빈도가 월등히 높으므로 이 방법에 대한 논의는 따로 다룰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지나치게 많은 말이 인간관계에 문제를 일으킨다고들 한다. 그래서 필자는 말 대신  관찰로 고객과 브랜드 간, 그리고 부부간 충성행위의 아름다운 관계가 가능함을 제시하려고 헸다. 필자가 후회스러운 점은 왜 이렇게 아름다운 부부관계를  젊었을때 인지를 못 했는가 하는 점이다.  박충환 / 전 USC 석좌교수브랜드 이야기 충성행위 브랜드 브랜드 충성행위 경쟁 브랜드들 브랜드 선택

2023-01-16

[하락장에서의 손실 추수 활용] 손해 본 종목 처분·이익 실현해 상계하면 절세

방법을 이렇게 부른다. 먼저 손실 난 종목을 판다. 반등이 확실시되는 종목이 있다면 굳이 손실 추수용으로 활용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른 종목들보다 성적이 뒤처지는 것 중 찾아볼 수 있다. 개별 주식이 될 수도 있고, 뮤추얼 펀드나 상장지수형 펀드(ETFs).일 수도 있다. 구매했던 가격보다 내려간 종목이 있다면 이것을 팔고 손실을 실현(realize)한다.   일단 손실처리 하면 추수가 가능해진다. 올해 투자해 수익이 실현된 부분이 있다면 손실처리 한 부분으로 이를 상쇄시킬 수 있다. 실현된 이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효과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손실처리 한 금액이 이익으로 실현된 금액에 비해 많으면, 상쇄하고 남은 손실액 중 3000달러까지는 일반소득에 대해 역시 상쇄할 수 있다. 1년에 일반소득에 대해 처리할 수 있는 한도액이 3000달러이지만, 남은 손실이 있다면 이는 이후 매년 추가로 일반소득에서 제할 수 있다.   다 알고 있는 부분이겠지만 실제로 이를 추수하기 위해서는 계획이 필요하다. 손실 처리할 종목이 있고, 상당히 오른 종목이 있는데 아직 이익 실현을 하지 않았다면 연내 결정해야 한다.     어떤 종목을 손실 처리하고 어떤 종목을 이익 실현 할지 검토하고 판단하려면 약간의 연구와 실행계획이 필요하다. 이를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상당한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른데 투자하기   상대적으로 성적이 뒤처진 투자자산을 처리했다면 일단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는 현금이 마련된 셈이다. 중요한 것은 방금 손실처리 한 종목을 다시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종목을 사야 한다는 점이다.     국세청(IRS)은 특정 투자자산을 팔고 손실 추수를 할 경우 매각 시기를 기준으로 전후 30일 안에는 매각한 투자자산과 질적으로 동일한 자산을 살 수 없게 하고 있다. 이렇게 할 경우는 ‘wash sale’이라고 해서 손실 추수를 할 수 없다.     질적으로 동일한 자산을 살 수 없다는 것이 완전히 다른 섹터의 종목을 사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만약 손실 추수를 위해 올해 많이 빠진 하이테크 기업의 주식을 팔았지만, 여전히하이테크 분야에 투자하고 싶다면 해당 섹터의 ETFs를 살 수 있다.     특정 기업의 주식과 섹터 전체에 대한 투자는 동일한 투자로 간주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손실 추수를 통해 세금을 줄이려고 하고 있다면 관련 세법 전문가와 반드시 상담하며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효과적인 분산과 동일가중치 (equal weight) 지수 활용   손실 추수와 직접적 관련은 없지만, 효율적인 분산 포트폴리오 운용 방법이라는 점에서 요즘과 같은 시장환경에서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다. 손실 추수는 절세전략이지만 동시에 포트폴리오 구성비의 균형을 잡아주는 방법이기도 하다. 많이 오른 종목은 이익 실현을 하고 뒤처진 종목은 손실처리 해서 다시 원하는 종목들의 구성비를 찾아 주는 효과를 가지기 때문이다.   인덱스 펀드나 ETFs 위주로 수동투자를 하고 있다면 동일가중치 지수 활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인덱스 펀드나 ETFs는 특별한 표기가 없는 한 대게 시가총액 기준이 그대로 반영된다. 이미 알려진 대로 S&P 500의 상위 10대 기업이 전체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에 달한다.     500대 기업에 골고루 투자되고 있다고 보기 힘든 것이다. 특정 기업에 집중된 투자이고, 그만큼 제대로 된 분산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반면 S&P 500의 하위 50대 기업은 전체 지수의 1% 비중에 그친다. 그런데 이들 기업의 성적이 상위 50대 기업의 성적에 비해 평균 4%가 높다. 지난 2003년 12월 말부터 올 9월 말까지의 성적 기준이다.     중요한 것은 S&P 500에 포함된 모든 기업에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되는 것이 특정 거대기업들에 지나치게 집중되는 리스크를 피하는 방법이라는 점이다. 장기적으로는 더 좋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도 있다.   물론 시장환경에 따라 시총 상위기업 주도로 성적이 오를 때가 있고 동일가중치 지수가 선도할 때가 있다. 중단기적인 ‘로테이션’을 생각해도 지금은 동일가중치가 우세할 수 있는 환경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 좋은 성적을 낸 기록이 있지만, 요즘의 시장환경도 동일가중치 지수 활용을 요구하고 있는 셈이다. 켄 최 아메리츠 에셋 대표 [email protected]하락장에서의 손실 추수 활용 절세 상계 손실 추수용 투자자산과 질적 이익 실현

2022-11-29

‘트로마츠 칫솔’ 임플란트 관리에 탁월한 효과

방법이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잠시 추춤했으나 임플란트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임플란트는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보통 10년, 20년을 사용할 수 있다고들 한다. 이것은 임플란트 자체의 문제가 아닌 대부분 식립한 주변 잇몸의 염증이 원인이다.   최근 잇몸 염증 개선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제품이 바로 프록시헬스케어의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영문 브랜드 TROMATZ.일명 트로마츠 칫솔)’이다.   프록시헬스케어의 특허 기술로 탄생한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은 인체에 무해한 미세전류로 물리적 접촉과 자극 없이 ‘미생물막(치태)’을 제거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 칫솔에 적용된 트로마츠 웨이브 기술에 대한 원천 연구 논문은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에 게재돼 이미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트로마츠 칫솔’은 칫솔헤드 부분에 부착된 두 개의 전극판에서 1초당 1000만 회의 미세전류가 흘러나와 치아 표면에 끼는 치태를 제거하고, 잇몸 세포를 활성화하여 구강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백태 및 구취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이러한 효과는 한국에서 실시된 임상시험 결과로도 증명됐다. 울산대 치주과와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트로마츠 칫솔’을 사용한 치주환자의 53.6%가 잇몸 염증이 개선되는 효과‘를 거둔바 있다. 또 연세대 치과대학과 진행한 임상 결과 ‘트로마츠 칫솔’을 사용한 교정환자의 플라크 제거 효과가 일반 칫솔 대비 약 6배 높게 나타났다.     인체적용 시험 보고서에 따르면 백태는 65%, 구취는 70% 이상 개선됐다고 한다. 즉, 잇몸에서 피가 나는 잇몸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 교정으로 인해 칫솔질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사람, 백태, 구취가 고민인 사람에게 아주 유용한 제품이다.     특히 ’트로마츠 칫솔’은 임플란트 관리에도 매우 효과적인 제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곧 임플란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이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트로마츠 칫솔’을 사용할 때 특기할 사항은 칫솔에 있는 버튼을 한 번 누르고 2분30초 동안 평소와 동일하게 양치를 하면 ‘트로마츠 웨이브’가 알아서 구강 건강을 케어해 준다는 것이다. 일반 칫솔질과 같아 진동으로 인한 잇몸 마모에 대한 우려도 없다.   ‘트로마츠 칫솔’의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까지 6만 개 이상의 누적 판매고를 올리며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트로마츠 칫솔’은 지난 10월 초 한국에서 ’제11회 한국전자전 혁신상(K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의 부대행사로 매년 열리는 혁신상은 전자·IT 산업의 성장을 이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프록시헬스케어의 뛰어난 브랜드 제품인 ‘미세전류 칫솔 트로마츠 심플 프로’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제트 봇 AI+ ▶LG전자 퓨리케어 오브제 컬렉션 에어로퍼니처 등과 함께 스마트리빙 부문 수상제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트로마츠 칫솔’은 인체에 무해한 제품으로, 연방 식품의약청(FDA)과 유럽공동체마크(CE) 등 글로벌 인증을 통과해 국제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또한 아마존 닷컴(www.amazon.com)에서도 구입할 수 있어 구매도 편리하다.     프록시헬스케어는 이러한 ‘트로마츠 칫솔’을 개발 시판하는 기술력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분야와 산업기기 적용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트로마츠 칫솔’ 등 프록시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설명과 문의는 트로마츠 웹사이트(www.tromatzusa.com) 참조.         [인터뷰] 임플란트 전문 치과의사 겸 NYU 데이빗 정 임상교수   시술 후 상처 내  염증 촉진·효소와 독소 생성 위험성     편리한 ‘트로마츠 칫솔’, 치아 건강에 뛰어난 효과 확인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에 대해서 전문가들도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세계 의학을 선도하는 미국, 그 중심에 있는 뉴욕에서 임플란트 의과학 분야 권위자도 마찬가지다. 임플란트 시술 총 1만 회 이상, 치과의사 대상 임플란트 강연을 1년에 80회 정도씩 진행하고 있는 임플란트 전문 치과의사 데이빗 정 NYU 임상교수는 ‘트로마츠 칫솔’이 의과학적으로 임플란트 시술 후 치아의 건강에 큰 효과를 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트로마츠 칫솔’ 개발의 모티브가 된 ‘미생물막’은 어떤 것인지요.   “미생물막(bio-film)은 상처 표면에 부착될 수 있는 박테리아 등의 미생물 군집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만성 및 재발성 미생물 감염의 약 80%는 모두 이런 세균성 생물막이 원인입니다. 특히 이런 미생물막이 형성되면 10~1000배 더 많은 항생제 내성을 나타내는 것이 문제입니다. 구강내에서는 치석이 가장 흔한 예라고 할 수있는데 이것이 치주염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임플란트에서는 시술후에 상처 내에서 만성 염증을 촉진하는 효소 및 독소를 생성하여 상처의 치유를 매우 어렵게 합니다.”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때 ‘미생물막’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요.       “이런 미생물막은 치아 혹은 잇몸 표면에 단단히 부착되어 있고 항생제 내성이 커져 신체의 국소 면역반응을 피하기 때문에 제거가 매우 어렵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에서는 미생물막을 막고 상처를 잘 관리하기 위해 생물막 항균 드레싱을 사용하여 깨끗하게 덮는 접근 방식을 주로 사용합니다. 임플란트 치료 후에는 환자 스스로 상처 치유를 돕기 위해 세균이 없는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기존 칫솔과 진동 칫솔의 문질러 닦는 방법은 모두 최근에 수술한 부위의 연약한 상처 부위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칫솔과 달리 ‘트로마츠 칫솔’은 어떻게 ‘미생물막’을 제거하는지요.   “‘트로마츠 칫솔’을 사용하면 현재의 기계적 방법이 아니라 미세 전류 파동을 하용하므로 세게 문지르지 않고 통증 없이 치유 부위 주변의 미생물막을 제거하는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 ‘트로마츠 칫솔’이 왜 좋은지요.   “다시말해 이 칫솔은 임플란트 치료, 그리고 또 이후의 유지 관리에 있어 미생물막을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제거하므로 환자의 노력을 최소화하는 아주 좋은 해답이 될 수 있기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분들에게 매우 적합한 칫솔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박종원 기자프록시헬스케어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 트로마츠 칫솔 트로마츠 심플 프로 트로마츠 웨이브 TROMATZ Proxi Healthcare 데이빗 정 임상교수 데이빗 정 NYU 교수

2022-11-10

주택 구매 ‘바늘구멍’ 이렇게 뚫어라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물론 픽서어퍼는 상상 이상의 수리 작업이 필요하고 처음부터 완벽한 계획을 세웠다고 해도 돌반변수가 터지게 마련이다. 특히 요즘처럼 임금과 자재값이 오르고 제때 공급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결국 이 방법을 선택하려면 전문가들은 수리비로 집값의 15~20%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출 프로그램 중에는 FHA 203(k) 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저렴한 다른 지역   결국 집값이 비싸다는 건 해당 지역에서 바이어가 감당할 수 있는 집이 없다는 의미다. 이럴 때는 적지 않은 도전에 직면하겠지만, 눈을 들어 다른 지역을 알아봐야 한다.   당장 가주만 봐도 1분기 중간 집값은 지역별로 실리콘 밸리 188만 달러, 샌프란시스코 138만 달러, OC 126만 달러를 기록했다. 집값 폭등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보였지만 상대적으로 예외도 있었다. 가주에서는멀지만, 필라델피아, 루이스빌, 세인트 루이스, 캔자스시티, 밀워키 등은 중간값이 30만 달러에 못 미쳤다.   뱅크레이트 조사에서 성인 27%는 타주로 이사를 생각한다고 답했고, 서부에서 사는 33%는 다른 지역으로 떠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저렴한 주택을 찾아 이주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가족, 친구, 지인들과 멀리 떨어져야 한다는 단점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선호도가 낮았다. 실제 Z세대 중 26%가 이 전략을 선호한다고 했지만 밀레니얼 세대는 15%였고, X세대 8%, 베이비부머 4%로 낮아졌다.   ▶비딩 전쟁 대비   요즘 비딩 전쟁 상황에서 바이어들은 리스팅 가격보다 크게 높여서 오퍼를 제시하고 있다. 디튼 에이전트는 “당연히 비딩 전쟁 속으로 빠져들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혹시나’라고 기대할 필요도 없다. 반드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딩 전쟁에서 전의를 잃지 않으려면 방법은 계획을 세우는 것뿐이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가격을 높이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나 무계획으로 이런 방법을 썼다가는 큰 곤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냉정하고 객관적인 예산 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디튼 에이전트는 “가능하고 준비가 됐다면 오퍼에 쓰는 문구에 최고가 오퍼보다 일정 금액 이상을 더 주겠다는 것을 명시하는 방법도 가능하다”며 “다만 이때도 상한선을 정해서 자멸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인스펙션 면제 주의   비딩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또 다른 선택으로 인스펙션을 건너뛰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전략은 신중하게 구사해야 한다.     인스펙션을 면제한다고 셀러에게 제안해도 집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 위한 목적의 인스펙션 자체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이때는 셀러에게 수리할 부분이 발견돼도 이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확실히 알려야 한다.   즉, 적정한 선에서 주택 수리는 바이어가 기꺼이 감당하겠지만 그렇다고 큰돈이 필요한 집의 구조적인 문제까지 감당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류정일 기자지역 매물 주택 구매자 모기지 사전승인 중간값 주택

2022-05-25

모기지 한도 DTI 비율 45% 이하로 정해야

구매 예산 수립하기   크레딧 점수 챙기기가 첫걸음 자영업자 1년 전 미리 시작해야   HUD 인증 카운슬링 교육 도움     아무리 주택시장의 경쟁이 심해도 무작정 원하는 집부터 보러 다닐 수는 없다. LA 카운티 비영리단체인 ‘네이버후드 하우징 서비스’의 로리 게이 회장은 “본인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 규모도 제대로 모르면서 집을 찾는다고 나서봤자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단언했다. 현금으로 수십만~수백만 달러가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주택 구매에서 모기지는 기본이다. 즉, 모기지 렌더가 얼마를 내줄 수 있는지 대출 규모에 따라 살 수 있는 집은 물론, 동네까지 결정되는 게 현실이다.   ▶크레딧 점수 파악하기   연방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을 비롯해 대부분의 전문가는 모기지 렌더를 만나기 전에 본인의 크레딧 점수부터 알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익스페리언과 트랜스유니언 등 신용평가사는 개인의 모든 크레딧 히스토리를 파악하고 있으며 렌더는 이를 바탕으로 대출 여부와 규모, 이자율 등 조건을 결정한다.   개인 크레딧 리포트는 신용평가사별로 매년 새로 무료로 받아볼 수 있고 웹사이트(annualcreditreport.com)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수정을 요구한 뒤 모기지 렌더를 만나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워싱턴 DC에 위치한 싱크탱크 ‘어반 인스티튜트’의 마이클 스테그만 연구원은 “크레딧 점수 챙기기가 내 집 마련의 첫 단추”라며 “점수가 낮거나 없어도 집을 살 수 있는 방법은 있지만 좋은 점수가 있을 때보다는 더 큰 비용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 한도 알아보기   모기지 한도를 결정하는 것은 크레딧 히스토리 하나가 아니다. 모기지 렌더는 바이어의 수입이 얼마인지, 부채는 얼마나 되는지, 다운페이와 클로징 비용으로 얼마나 많은 현금을 가졌는지를 종합적으로 따진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패니매의 계산기(https://fm.fanniemae.com/homeownership/resources/financial-calculators/affordability-calculator)를 비롯해 직접 참고할만한 온라인 계산기가 많다.   특히 중요한 것은 소득대비부채(DTI) 비율로 대부분은 45%를 넘지 않는 선을 요구한다. 현재 소득에서 매달 나가는 학자금 대출, 크레딧 카드, 오토론 등의 상환에 너무 많은 돈을 쓰면 안 된다는 뜻이다. 패니매와 비슷한 프레디맥 등이 보증하는 모기지는 이 비율을 50%까지 봐주지만, 꽤 높은 크레딧 점수와 상당한 현금을 보여줘야 한다.     ▶최대한도로 대출받기   모기지 한도를 알아봤고 요즘 바이어 경쟁도 극심한데 최대한도로 대출을 받아 ‘전투’에 나서야 할까. 이때 떠올려야 할 것은 내 집을 소유하는 것은 렌트 세입자로 살 때는 상관없었던 부가적인 책임이 뒤따른다는 점이다.   간단하게는 살면서 고장 날 수 있는 창문이나 배관 등도 직접 고쳐야 한다는 뜻이다. 더욱 심각하게는 만약 모기지 페이먼트를 제때 내지 못하면 결국 집이 압류되고 생애 최대 투자를 뺏길 수도 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가 ‘28/36 룰’을 강조한다. 즉, 매달 내는 모기지 페이먼트, 재산세, 보험료, HOA 등이 세전 월수입의 28%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여기에 더해 다른 기타 부채 상환에 쓰이는 금액을 포함해 36% 이하로 관리하라는 의미다.   개인재정 상담 비영리단체 ‘크레딧닷오르그(Credit.org)’의 멜린다 오퍼맨 회장은 보수적으로 DTI 비율 40%를 권하며 “수입에서 고정비로 지출하는 비율보다는 결국 손에 남는 금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행 순서   어떤 바이어는 렌더를 찾아가 달라는 자료를 주고 기다린다. 렌더가 대출 가능 금액을 보여주면 그때부터 거기에 맞는 집을 찾으러 나간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접근법은 순서가 틀렸다고 말했다.   주택 관련 비영리단체 ‘뉴 이코노믹스 포 위민’의 에디 플로스 카운슬러는 “모기지 렌더가 제시하는 보기 좋은 대출 금액을 보면 누구라도 다른 비용들은 잊고 본인이 실제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비싼 집을 찾는 게 보통”이라며 “그전에 이미 본인이 편안하게 상환할 수 있는 대출 한도를 정해뒀다면 제시된 숫자와 비교해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오퍼맨 회장은 온라인 계산기를 찾기 전에 예산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행 순서를 지키지 않았다가 일이 틀어져 곤란한 경우에 처하는 상담 고객도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서 도움이 될 만한 다운페이 계산기(https://www.consumerfinance.gov/owning-a-home/process/prepare/determine-your-down-payment/)를 CFPB가 제공한다.   ▶자영업자를 위한 전략   만약 본인이 프리랜서, 긱(Gig) 경제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라면 렌더를 찾는데 조금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LA의 모기지 브로커인 줄리 아라곤은 그 이유를 모기지의 대출 한도가 과세소득에 기반을 둬서 정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소득 공제를 많이 받는다면 그만큼 과세소득이 줄어 대출액까지 감소할 수도 있다.   대안으로 전통적인 모기지가 아닌 소위 ‘뱅크 스테이트먼트’ 대출이 있다. 이자율은 다소 높지만 말 그대로 매달 통장에 들어오는 금액을 기준으로 대출이 이뤄진다.   그래도 전통적인 모기지를 원하는 자영업자라면 최소한 1년 이전부터 렌더에게 문의하라고 아라곤 브로커는 조언했다. 이를 통해 세금보고를 포함해서 1년 후 가장 최선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전략 수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문가 활용하기   모든 과정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가 인증한 주택 카운슬링 단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이들은 어떻게 예산을 짜는지, 어떻게 크레딧 리포트를 받는지, 모기지는 어떻게 신청하는지 등을 포함해 주택 구매의 전 과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HUD 웹사이트(https://hudgov-answers.force.com/housingcounseling/s/)에서 지역별로 니즈별로 검색할 수 있다.   ‘센터 포 리스폰서블 렌딩’의 마리사벨 토레스는 “첫 주택 구매자라면 교육 프로그램부터 이수하는 게 좋다”며 “만약 부모 세대부터 집을 가져본 적이 없고 그래서 바이어 본인도 주택 소유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모기 한도 모기지 페이먼트 수립하기크레딧 점수 대출 한도

2022-03-30

열량 높은 치맥 대신 오맥으로 더위를 날려 볼까?

방법은 각자 다르겠지만 시원한 맥주 한잔은 더위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제격이 아닐 수 없다! 오양수산은 1969년 6월 9일 창업된 참치 및 수산물과 건어물 게맛살 젓갈류 등 수산 가공 판매 전문 기업으로 유명했다. 2021년 오양수산 아메리카는 국내 베스트 판매 아이템이었던 오양수산 건어물 진미채 3종(홍진미 백진미 맛진미)을 제품 원산지부터 패키지까지 새롭게 바꿔 이곳 한인사회에 출시했다. 홍진미는 오징어의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만들고 백진미는 오징어의 껍질을 완전히 제거하여 탄생했다. 맛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껍질이 붙은 홍진미가 백진미보다 조금 더 쫄깃한 맛이 난다는 평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먹거리의 문제 속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은 제품의 가격보다 원산지 확인이 먼저인 시대가 되었다. 오양수산 진미채 3종은 한국산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맛 신뢰 신선도에서 만점을 받았다. 오양수산 진미채 원재료는 칠레산 오징어이며 건조 조미 가공 패키지 등의 전과정이 한국에서 이루어졌다. 선박에서 즉시 동결 가공한 칠레산 오징어를 강원도 동해안에서 다듬(할복 및 내장제거)고 적정 수분을 지닌 바닷바람으로의 건조를 통해 식감을 매우 부드럽게 한 게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유용한 구매지표인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인증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로 보장받았다. HACCP 인증은 한국식품 안전관리 인증원이 맡고 있으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위생관리 용수관리 운송관리 건물 바닥이나 벽면의 흠집 유무 종업원의 장신구 착용 등의 다양한 범위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했다는 것이다. 오양수산 진미채 3종은 한국산답게 토실토실 부드럽고 촉촉한 오징어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푸른 동해의 밝은 햇살과 바람을 담은 명품 오징어 가공식품이란 평가다. 높은 함량의 타우린과 양질의 단백질을 자랑하는데 진미채 속 타우린은 콜레스테롤 함량을 억제하고 피로 해소를 도와준다.열량 높은 치맥 대신 오양수산 진미채와 함께하는 오맥 입맛 없는 가족들 밑반찬으로 안성맞춤인 진미채 볶음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고소한 진미채 버터구이 견과류 볶음 등의 다양한 밑반찬도 더위의 피로를 날려버리는 맛의 향연으로 손색이 없다. 오양수산아메리카는 진미채 3종의 미국 출시에 이어 청정 강원도의 대구포 아귀포 반건조 오징어 맥반석 황태포 먹태 흑태 강원산 건나물 등 다음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핫딜에서는 오양수산 진미채 3종(홍진미 백진미 맛진미)세트를 480g을 정가 35달러에서 29% 할인된 25달러에 판매한다. ▶문의: (213)784-4628 hotdeal.koreadaily.com

2021-07-18

열량 높은 치맥 대신 오맥으로 더위를 날려 볼까?

방법은 각자 다르겠지만, 시원한 맥주 한잔은 더위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제격이 아닐 수 없다! 오양수산은 1969년 6월 9일 창업된 참치 및 수산물과 건어물, 게맛살, 젓갈류 등 수산 가공 판매 전문 기업으로 유명했다. 2021년 오양수산 아메리카는 국내 베스트 판매 아이템이었던 오양수산 건어물 진미채 3종(홍진미,백진미,맛진미) 을 제품 원산지부터 패키지까지 새롭게 바꿔 이곳 한인사회에 출시했다. 홍진미는 오징어의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만들고 백진미는 오징어의 껍질을 완전히 제거하여 탄생했다. 맛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껍질이 붙은 홍진미가 백진미보다 조금 더 쫄깃한 맛이 난다는 평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먹거리의 문제 속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은 제품의 가격보다 원산지 확인이 먼저인 시대가 되었다. 오양수산 진미채 3종은 한국산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맛, 신뢰, 신선도에서 만점을 받았다. 오양수산 진미채 원재료는 칠레산 오징어이며,건조, 조미 ,가공, 패키지 등의 전과정이 한국에서 이루어졌다. 선박에서 즉시 동결 가공한 칠레산 오징어를 강원도 동해안에서 다듬(할복 및 내장제거)고 적정 수분을 지닌 바닷바람으로의 건조를 통해 식감을 매우 부드럽게 한 게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유용한 구매지표인 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인증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로 보장받았다. HACCP 인증은 한국식품 안전관리 인증원이 맡고 있으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위생관리, 용수관리, 운송관리, 건물 바닥이나 벽면의 흠집 유무, 종업원의 장신구 착용 등의 다양한 범위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했다는 것이다. 오양수산 진미채 3종은 한국산답게 토실토실 부드럽고 촉촉한 오징어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푸른 동해의 밝은 햇살과 바람을 담은 명품 오징어 가공식품이란 평가다. 높은 함량의 타우린과 양질의 단백질을 자랑하는데 진미채 속 타우린은 콜레스테롤 함량을 억제하고, 피로 해소를 도와준다. 열량 높은 치맥 대신 오양수산 진미채와 함께하는 오맥, 입맛 없는 가족들 밑반찬으로 안성맞춤인 진미채 볶음,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고소한 진미채 버터구이, 견과류 볶음 등의 다양한 밑반찬도 더위의 피로를 날려버리는 맛의 향연으로 손색이 없다. 오양수산아메리카는 진미채 3종의 미국 출시에 이어 청정 강원도의 대구포, 아귀포, 반건조 오징어, 맥반석 황태포,먹태,흑태,강원산 건나물등 다음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핫딜에서는 오양수산 진미채 3종(홍진미,백진미,맛진미)세트를 480g을 정가 35달러에서 29% 할인된 25달러에 판매한다. ▶상품 구매하기 ▶문의 : 213)784-4628 hotdeal.koreadaily.com

2021-07-15

[회계 이야기] 온라인 판매의 판매세

구매처를 기준으로 과세하기도 한다. 미국 내에서 온라인 판매를 하게 되면 다양한 지역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게 되므로 고객에게 판매세를 부과해야 하는지 부과를 하면 세율은 얼마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 파악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지난한 일이 된다. 온라인 판매를 하게 되면 판매자는 구매자의 주와 관계가 형성되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구매자의 주에 판매자의 오피스, 종업원, 창고, 판매대행자 등이 있으면 관계가 있다고 인정되게 된다. 관계가 인정되면 판매자는 관계 주 정부의 판매허가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고 구매자에게 판매세를 부과해서 관계 주 정부에 보고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만약 관계가 없는 주에 판매한다면 주마다 정해놓은 기준에 따라 판매세를 부과 여부가 정해지게 되는데 이 부과기준은 보통 판매금액이나 판매 횟수로 정해진다. 예를 들어 가주에 위치한 판매자가 네바다주의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가주에서 판매와 배송을 했다면 가주 판매자는 네바다와 관계가 없으므로 네바다주 정부에서 정해놓은 판매세 부과 기준 일 년 10만 달러 또는 판매 200 횟수 이하이면 구매자에게 판매세를 부과하지 않아도 된다. 반면에 가주 판매자가 네바다에 물류창고를 두고 배송을 하게 되면 네바다주와 관계가 형성되어 판매세를 부과하고 네바다주에 판매세를 보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와 달리 본사 이외의 지역에 물류 배송센터를 운영하는 아마존과 같은 거대 온라인 상거래 회사를 통해 판매하는 위탁판매를 이용한다면 여러 주와 관계가 형성되게 되며 관계 주의 판매에 대해 판매세를 부과해야 한다. 스토어에서 고객에게 직접 판매를 하면 스토어가 위치한 지역의 판매세를 적용하면 되는데 온라인 상거래에서는 판매세율 적용 규정이 판매처 기준인지 구매처 기준인지를 우선적으로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주는 구매처 기준 판매세율을 적용하고 있지만 몇몇 소수의 주에서는 판매처 기준 판매세율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주는 변형된 방식이 적용되는데 주 정부, 카운티 판매세는 판매처의 세율을 적용하고 디스트릭트 세금은 구매처의 세율을 적용한다. 가주는 이전에는 판매세 과세의 편리성을 위해 판매자가 위치한 디스트릭트의 외부 지역에 대한 판매는 판매처의 주 정부, 카운티 세금만 매겨도 무방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더 이러한 옵션이 없고 반드시 구매처의 디스트릭트 세금을 구매자에게 부과해서 보고하고 세금을 납부하도록 개정되었다. 판매세는 지방 정부 세수의 반을 차지하고 있어서 지방정부의 적자가 많아질수록 세수확보를 위해 판매세에 대한 과세와 감사가 강화된다. 판매세 보고는 제때 실수없이 정확하게 수행해서 감사 확률을 줄여야 한다. 온라인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판매세에 대한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는 것은 많은 시간과 꾸준한 노력이 요구되는 사항이므로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의 도움을 고려해 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문의: (213)926-9378 백용현/CPA

2021-06-22

"엄마 선물 여기 다 있네!, 공짜 선물도 준대"

제거 메모리아 마스크팩은 에센스를 많이 함유한 순면 시트로 얼굴에 붙는 밀착성이 좋으며 단 20분 안에 피부가 진정된다. 샬랑 드 파리 안티에이징 앰플은 34.90달러이고 마스크팩은 10장에 29.99달러다. 얼굴 주름 못지않게 나이가 들면 목 주름도 나이테처럼 생기기 마련이다. 목 주름은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으면 탄력을 잃고 만다. 셀리턴의 목 주름 LED관리기 '넥클레이'는 피부에 유효한 LED 파장을 출력해 목 전체 피부탄력을 개선한다. 근적외선153개 레드파장 153개 그리고 블루파장 153개 총 459의 의 LED가 뒷목을 포함한 360도 목 주름을 케어한다. 잦은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인한 목 주름도 개선된다. 여성은 물론 남성도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999달러. 어머니들이 어김없이 거쳐야 하는 신체의 변화 갱년기는 불행하고 슬픈 이야기다. 남편과 자식들 그 누구도 모르는 그 아픔을 어머니는 혼자 앓고 견뎌야 한다. 갱년기는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어 생기는 신체의 변화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면 자율신경실조가 발생해 발한두근거림안면홍조 등은 물론 심지어 방광염과 치매의 발생위험도 커진다. 식물성 여성 건강 영양제 파이토젠은 100% 자연 성분이 Linen Extract를 주원료로 만든 여성호르몬 밸런서다. 파이토젠 30캡슐은 66달러이고 300캡슐은 400달러. 갱년기에 접어든 어머니들의 피로 회복과 기억력 개선에는 홍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도움을 준다. 여기에 면역력과 항산화에 필요한 비타민C 아연 비타민E를 첨가하고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의 기능 성분인 소포리코사이트가 들어있는 여성 건강식품 뉴트리원 '에스트로벤'은 갱년기 여성의 활기차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기능성 제품이다. 핫딜 판매가는 100달러. 가사에 매달려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한 어머니들을 위해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 보는 것은 어떨까? 구름 위에서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는 어머니의 얼굴을 생각해 보라 ! 행복 그 자체다. H솔루션의 무중력 마사지체어 '그래비티'는 무게점과 체중을 분산시켜 마사지체어가 눕혀지기 때문에 마치 중력을 거스른 무중력 상태의 마사지를 받는 느낌이 일품이다. 기존 가격의 반값에 해당되는 착한 가격과 기능은 2배 이상이다 .43% 할인된 3999달러이고 미 전지역 무료배송 혜택도 받는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사우나에 가서 땀 한번 쫙 빼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지만 언제 사우나가 오픈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건식 족욕 및 좌훈기의 온바디는 열선이 아닌 특수기술인 면상 발열체 기술로 면 전체가 뜨겁게 달구어지는 카본필름 온열시스템으로 손쉽게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바퀴가 달려 이리저리 이동도 가능하다. 가격은 449.99달러. 한국에 계신 어머니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핫딜 고국배송 아이템도 화려하다. 전 제품 국내 배송이 무료로 서비스된다. 우선 인천공항 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천년순수홍삼 세트에는 면역력에 최고인 진세노사이드가 일반 제품보다 거의 5배나 더 함유됐다. 국내 일반 시중에서는 구하기가 어렵고 오로지 면세점에서만 판매되는 홍삼정 프리미엄 수에는 녹용까지 첨가됐다. 홍삼정 프리미엄 수는 280달러. 홍삼스틱 프리미엄 순은 97달러 여성홍삼스틱 프리미언 연은 79달러다. 충북 안악사슴 농장에서 자란 토종 꽃사슴의 녹용 상대로 제조한 35년 전통의 안악 녹용대보탕에는 11가지의 약재가 첨가되어 보약 중의 명약으로 손꼽힌다. 가격은 399달러. 뭐니뭐니해도 고국배송 최고의 아이템은 프리미엄 한우세트다 .대한민국 청정지역 땅끝 해남에서 자란 튼튼한 3년생 암소만을 도축해서 구성한 해남 한우선물세트에는 꽃등심 안심 채끝등심이 들어있다. 가격은 160달러. 해남의 청보리와 해초를 먹은 명품 한우에서 탄생한 청청 해남 특급 한우세트에는 구이용 등심과 스테이크용 안심으로 구성됐다.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 부드러운 맛이 최고다. 가격은 270달러. 국내에서 맛보는 미국산 LA꽃갈비는 129달러로 쫀득한 살코기를 쏙쏙 뜯어 먹는 재미가 있다. 육류를 선호하지 않는 부모님을 위한 명품 제주 옥돔 선물세트는 제주도 연근해에서 서식하는 국내산 옥돔이 들어있다. 옥돔은 조선시대 임금님의 수라상에만 오르던 명품생선으로 유명하다.비린내가 없고 담백한 맛이 최고다. 제주 한림/서귀포 수협에서 매일 오전 경매로 거래된 옥돔이라 싱싱하고 신선하다. 가격은 199.99달러. 어머니를 위한 선물 그 이상의 가치이며 특별한 날을 더욱 소중하게 만드는 카네이션 꽃바구니도 없어서는 안될 고국배송 아이템이다. 32달러부터 69달러대의 가격이며 사랑의 메세지도 첨가되어 배송된다. 전국 3시간 거리의 배송은 당일도 가능하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맞는 마더스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핫딜은 구매고객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마더스데이 기브어웨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email protected]으로 영수증과 영문이름 주소전화번호를 적어 이메일을 보내거나 핫딜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구매 오더번호를 핫딜 인스타 또는 페이스북 계정 댓글란에 오더번호를 적으면 된다. 상품 구매 오더번호는 상품 구매시 기입한 이메일로 영수증과 함께 전달된다. 이벤트 진행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며 당첨자 20명은 21일 핫딜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 스토리에 업로드 되거나 개별 통지한다. 당첨자 20명에게 증정되는 경품들은 Coach 정품 Gallery Tote in Signature Canvas 핸드백 1개(150달러) 정품 Michael Kors MD DW Xbody 핸드백 1개(150달러) 끌레드벨 원킬 V리스팅 마스크팩 8종 세트(300달러) 손 마사지기(200달러)이지스윙 무선 물걸레 청소기(180달러)현빈의 탈모방지 닥터 포 헤어 샴푸 1세트(155달러) 차예련의 스킨 케어 화장품 리엔케이(115달러)목 어깨 마사지기(90달러) 대한민국 국민파스 신신파스 아렉스 (5명) 로얄 캐나다 유산균(5명), 손연재 자세교정 커블체어 2세트가 증정된다. 핫딜상품 구매하기 ▶상품 구매하기 마더스데이 엄마 선물 ▶상품 구매하기 한국 엄마 선물 ▶상품 구매하기 ▶문의: (213)784-4628 hotdeal.koreadaily.com

2021-05-02

"마더스데이 엄마 선물 여기 다 있네! 공짜 선물도 준대"

제거 메모리아 마스크팩은 에센스를 많이 함유한 순면 시트로 얼굴에 붙는 밀착성이 좋으며 단 20분 안에 피부가 진정된다. 샬랑 드 파리 안티에이징 앰플은 34.90달러이고 마스크팩은 10장에 29.99달러다. 얼굴 주름 못지않게 나이가 들면 목 주름도 나이테처럼 생기기 마련이다. 목 주름은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으면 탄력을 잃고 만다. 셀리턴의 목 주름 LED관리기 ‘넥클레이’는 피부에 유효한 LED 파장을 출력해 목 전체 피부탄력을 개선한다. 근적외선153개 레드파장 153개 그리고 블루파장 153개 총 459의 의 LED가 뒷목을 포함한 360도 목 주름을 케어한다. 잦은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인한 목 주름도 개선된다. 여성은 물론 남성도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999달러. 어머니들이 어김없이 거쳐야 하는 신체의 변화, 갱년기는 불행하고 슬픈 이야기다. 남편과 자식들 그 누구도 모르는 그 아픔을 어머니는 혼자 앓고 견뎌야 한다. 갱년기는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어 생기는 신체의 변화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면 자율신경실조가 발생해 발한,두근거림,안면홍조 등은 물론 심지어 방광염과 치매의 발생위험도 커진다. 식물성 여성 건강 영양제 파이토젠은 100% 자연 성분이 Linen Extract를 주원료로 만든 여성호르몬 밸런서다. 파이토젠 30캡슐은 66달러이고 300캡슐은 400달러. 갱년기에 접어든 어머니들의 피로 회복과 기억력 개선에는 홍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도움을 준다. 여기에 면역력과 항산화에 필요한 비타민C,아연,비타민E를 첨가하고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의 기능 성분인 소포리코사이트가 들어있는 여성 건강식품 뉴트리원 ‘에스트로벤’은 갱년기 여성의 활기차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기능성 제품이다. 핫딜 판매가는 100달러 . 가사에 매달려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한 어머니들을 위해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 보는 것은 어떨까? 구름 위에서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는 어머니의 얼굴을 생각해 보라 !, 행복 그 자체다. H솔루션의 무중력 마사지체어’그래비티’는 무게점과 체중을 분산시켜 마사지체어가 눕혀지기 때문에 마치 중력을 거스른 무중력 상태의 마사지를 받는 느낌이 일품이다. 기존 가격의 반값에 해당되는 착한 가격과 기능은 2배 이상이다 .43% 할인된 3,999달러이고 미 전지역 무료배송 혜택도 받는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사우나에 가서 땀 한번 쫙 빼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지만 언제 사우나가 오픈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H솔루션의 건식 반신욕기는 열선이 아닌 특수기술인 면상 발열체 기술로 면 전체가 뜨겁게 달구어지는 카본필름 온열시스템으로 손쉽게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바퀴가 달려 이리저리 이동도 가능하다. 가격은 449.99달러. 한국에 계신 어머니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핫딜 고국배송 아이템도 화려하다. 전 제품 국내 배송이 무료로 서비스된다. 우선 인천공항 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천년순수홍삼 세트에는 면역력에 최고인 진세노사이드가 일반 제품보다 거의 5배나 더 함유됐다. 국내 일반 시중에서는 구하기가 어렵고 오로지 면세점에서만 판매되는 홍삼정 프리미엄 수에는 녹용까지 첨가됐다. 홍삼정 프리미엄 수는 280달러. 홍삼스틱 프리미엄 순은 97달러, 여성홍삼스틱 프리미언 연은 79달러다. 충북 안악사슴 농장에서 자란 토종 꽃사슴의 녹용 상대로 제조한 35년 전통의 안악 녹용대보탕에는 11가지의 약재가 첨가되어 보약 중의 명약으로 손꼽힌다. 가격은 399달러 뭐니뭐니해도 고국배송 최고의 아이템은 프리미엄 한우세트다 .대한민국 청정지역 땅끝 해남에서 자란 튼튼한 3년생 암소만을 도축해서 구성한 해남 한우선물세트에는 꽃등심,안심,채끝등심이 들어있다. 가격은 160달러. 해남의 청보리와 해초를 먹은 명품 한우에서 탄생한 청청 해남 특급 한우세트에는 구이용 등심과 스테이크용 안심으로 구성됐다.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 부드러운 맛이 최고다. 가격은 270달러 국내에서 맛보는 미국산 LA꽃갈비는 129달러로 쫀득한 살코기를 쏙쏙 뜯어 먹는 재미가 있다. 육류를 선호하지 않는 부모님을 위한 명품 제주 옥돔 선물세트는 제주도 연근해에서 서식하는 국내산 옥돔이 들어있다. 옥돔은 조선시대 임금님의 수라상에만 오르던 명품생선으로 유명하다.비린내가 없고 담백한 맛이 최고다.제주 한림/서귀포 수협에서 매일 오전 경매로 거래된 옥돔이라 싱싱하고 신선하다. 가격은 199.99달러 어머니를 위한 선물 그 이상의 가치이며 특별한 날을 더욱 소중하게 만드는 카네이션 꽃바구니도 없어서는 안될 고국배송 아이템이다 . 32달러부터 69달러대의 가격이며 사랑의 메세지도 첨가되어 배송된다. 전국 3시간 거리의 배송은 당일도 가능하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맞는 마더스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핫딜은 구매고객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마더스데이 기브어웨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핫딜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구매 오더번호를 핫딜 인스타 또는 페이스북 계정에 친구 추가 또는 팔로우를 한 후 댓글란에 오더번호를 적으면 된다. 만약 SNS 계정이 없는 고객은 [email protected]으로 영수증과 영문이름 주소,전화번호를 적어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상품 구매 오더번호는 상품 구매시 기입한 이메일로 영수증과 함께 전달된다. 이벤트 진행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며 당첨자 20명은 21일 핫딜 공식 인스타 스토리에 업로드 되거나 개별 통지한다. 당첨자 20명에게 증정되는 경품들은 Coach 정품 Gallery Tote in Signature Canvas 핸드백 1개 (150달러), 정품 Michael kors MD EX Xbody 핸드백 1개(150달러), 끌레드벨 원킬 V리스팅 마스크팩 8종 세트(300달러), 손 마사지기(200달러),이지스윙 무선 물걸레 청소기(180달러),현빈의 탈모방지 닥터 포 헤어 샴푸 1세트(155달러), 차예련의 스킨 케어 화장품 리엔케이(115달러),목 어깨 마사지기(90달러), 대한민국 국민파스 신신파스 아렉스 (5명), 로얄 캐나다 유산균(5명), 손연재 자세교정 커블 체어 2세트가 증정된다. 마더스데이 엄마 선물 ▶상품 구매하기 고국배송 선물 ▶상품 구매하기 ▶문의 : 213)784-4628 hotdeal.koreadaily.com

2021-04-30

[이기희의 같은 하늘 다른 세상]스스로 변하고 스스로 통한다

방법으로 인생은 커브를 튼다. 어느 방향으로 향하던지 운전대를 내 손으로 꼭 잡고 있을 때만 가능하다. 커미션 제작 주문을 받았는데 추상작품 다수를 원하는데다 시간에 촉박해서 거의 불가능했다. 일단 컨설팅 작업에 들어갔는데 이게 웬일! 구매자가 화가로 ‘나’를 지명했다. 죽어라 죽는다 해도 사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코로나로 갇혀 살며 그동안 손 놓고 있던 그림을 몇 점 그렸는데 고객 취향에 맞아 떨어진 것이다. 급기야 화가로 급선회하는 기상천외 되돌이표! 그동안 실제로 돈 벌고 사업하며 작품하는 것은 사치요 생계수단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 퇴임하고 나면 한가롭게 다시 작품에 몰두하기로 다짐했는데 그날이 지금 도래한 것이다. 이 마당에서 제법 성공한 화랑주인으로 자리매김한 탓에 내 이름 석자 걸고 주문제작에 임하는 위기감과 임박한 날짜 등으로 초긴장 상태에서 작품제작에 투신했다. 그림 구매하며 수십년 동안 유명 화가 작품 비평하며 눈 높이를 조절해 왔다. 서양화의 화려하고 대담한 색상에 동양화의 여백을 살리며 필력에 속도를 가미한 반추상화를 제작했다. 그림은 재주로 그리는 것이 아니다. 가슴으로 그리고 영혼으로 채색한다. 손끝 재주가 영혼에 날개를 달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른다. 모든 것은 때와 장소, 시간이 맞아 떨어져야 결과를 보장 받는다. ‘궁하면 통한다’는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窮卽變, 變卽通, 通卽久)’라는 뜻이다. ‘궁즉통(窮卽通)’은 주역(周易)의 근본원리로 변화가 있어야 비로소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궁(窮)’자는 ‘곤궁하다’는 뜻이 아니라 ‘궁구하다’, ‘다하다’의 뜻으로 ‘최선을 다함’을 의미한다.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변화가 생기고, 변화가 생겨야 비로소 길이 뚫리며, 그러한 노력의 결과만이 오래도록 지속된다.’는 우주자연의 근본 법칙을 설파하는 진리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돌려치기 당해도 제자리로 돌아오고, 꿈이 사라져도 신기루처럼 다시 나타날 시간 기다리며, 절망에 빠져도 희망의 날개 접지 말고, 모질게 바라는 것들은 종국에는 이루어진다는 진실 믿고, 실패는 처절한 실전의 연습이고 공부라 믿고, 걸작과 졸작은 붓놀림이 아니라 영혼의 흔들림이란 걸 깨닫고,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빈말이 아님을 실증하기 위해, 자변(自變•스스로 변함)과 자통(自通•스스로 통함)으로 작은 시작이 거대한 출발 되기를. (Q7 Fine Art 대표, 작가) 이기희

2021-01-26

[이기희의 같은 하늘 다른 세상]스스로 변하고 스스로 통한다

방법으로 인생은 커브를 튼다. 어느 방향으로 향하던지 운전대를 내 손으로 꼭 잡고 있을 때만 가능하다. 커미션 제작 주문을 받았는데 추상작품 다수를 원하는데다 시간에 촉박해서 거의 불가능했다. 일단 컨설팅 작업에 들어갔는데 이게 웬일! 구매자가 화가로 ‘나’를 지명했다. 죽어라 죽는다 해도 사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코로나로 갇혀 살며 그동안 손 놓고 있던 그림을 몇 점 그렸는데 고객 취향에 맞아 떨어진 것이다. 급기야 화가로 급선회하는 기상천외 되돌이표! 그동안 실제로 돈 벌고 사업하며 작품하는 것은 사치요 생계수단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 퇴임하고 나면 한가롭게 다시 작품에 몰두하기로 다짐했는데 그날이 지금 도래한 것이다. 이 마당에서 제법 성공한 화랑주인으로 자리매김한 탓에 내 이름 석자 걸고 주문제작에 임하는 위기감과 임박한 날짜 등으로 초긴장 상태에서 작품제작에 투신했다. 그림 구매하며 수십년 동안 유명 화가 작품 비평하며 눈 높이를 조절해 왔다. 서양화의 화려하고 대담한 색상에 동양화의 여백을 살리며 필력에 속도를 가미한 반추상화를 제작했다. 그림은 재주로 그리는 것이 아니다. 가슴으로 그리고 영혼으로 채색한다. 손끝 재주가 영혼에 날개를 달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른다. 모든 것은 때와 장소, 시간이 맞아 떨어져야 결과를 보장 받는다. ‘궁하면 통한다’는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窮卽變, 變卽通, 通卽久)’라는 뜻이다. ‘궁즉통(窮卽通)’은 주역(周易)의 근본원리로 변화가 있어야 비로소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궁(窮)’자는 ‘곤궁하다’는 뜻이 아니라 ‘궁구하다’, ‘다하다’의 뜻으로 ‘최선을 다함’을 의미한다.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변화가 생기고, 변화가 생겨야 비로소 길이 뚫리며, 그러한 노력의 결과만이 오래도록 지속된다.’는 우주자연의 근본 법칙을 설파하는 진리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돌려치기 당해도 제자리로 돌아오고, 꿈이 사라져도 신기루처럼 다시 나타날 시간 기다리며, 절망에 빠져도 희망의 날개 접지 말고, 모질게 바라는 것들은 종국에는 이루어진다는 진실 믿고, 실패는 처절한 실전의 연습이고 공부라 믿고, 걸작과 졸작은 붓놀림이 아니라 영혼의 흔들림이란 걸 깨닫고,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빈말이 아님을 실증하기 위해, 자변(自變•스스로 변함)과 자통(自通•스스로 통함)으로 작은 시작이 거대한 출발 되기를. (Q7 Fine Art 대표, 작가) 이기희

2021-01-26

[알뜰정보] 에이스가구ㆍ나쭈지에디션 세일 외'

제품을 75달러 이상 구비하면 예쁜 숄더백과 여행용 6종세트를 무료 증정한다. 또한 시세이도 120달러 이상 구입시 스킨+WL 마스크 1장+대용량 바디워시를 추가 증정하고 있다. 바이러스 예방에 필수용품인 마스크와 살균 세정제, 장갑도 엄선해 들여왔다. 인기상품인 의료용 마스크는 개당 0.50달러, 50매 24.99달러다. 여름 무더위에도 무난히 착용하는 쿨 소재 면 마스크를 입하해 제공한다. 라텍스 장갑은 100매들이 1박스 12.99달러, 투명 안면보호대는 3.99달러부터다. ▶문의: (213)380-0865(LA) (714)537-8768(GG) 울타리몰 한국특산물 1+1 세일 한국 특산품 전문매장 울타리몰에서 1+1 세일중이다. 하나사면 하나공짜로 한개 가격에 2개를 살 수 있다. 포항시 정원Fnf 꽁치 과메기 2개 30달러, 반건조 손질 바다장어 2개 20달러, 멍게젓 2개 30달러, 광양시 다압매율 매실농축액 2개 50달러, 경산시 발효초 2개 10달러, 영양군 된장 2개 30달러, 순창군 문옥례식품 전통된장 2개 35달러다. 이와는 별도로, 울타리몰은 100달러 이상(온라인몰 기준가) 이상 주문하면 무료배송한다. LA직매장은 화, 토요일 오후 4시~6시 5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10% 추가할인을 해준다. 온라인(www.wooltariusa.com)을 통해 미주 전지역 배송한다. ▶문의: (213)674-7775(LA) (714)752-6860(OC) (310)325-9191(토런스) 복해루LA ‘대박, 싸다 스페셜’ 맛있는 짜장면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식당 복해루LA에서 ‘대박, 싸다 스페셜’로 각종 메뉴를 할인가격에 서브하고 있다. 대표메뉴인 짜장면은 6.99달러에 주문할 수 있다. 특제 비법으로 만드는 복해루 짜장면을 기분좋은 가격에 맛본다.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을 준비했다. 복해루LA는 45년 중화요리 경력의 켄 리우(Ken Liu) 셰프가 맛을 책임지고 있다. LA한인타운 올림픽과 4가 한미은행 건너편에 위치했다. 월~토 오전 11시~저녁 8시 영업한다. 투고로 주문하고 픽업하면 된다. ▶문의: (323)730-1890 연세통증병원 정확한 진단 치료 연세통증병원(원장 도성환)은 통증의 원인부터 개선방법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통증을 치료한다. 마취과 전문의가 통증 전반에 관해 진료하며, 암 통증 같은 악성 통증도 다루는 전문 통증병원이다. 도성환원장은 미국 마취보드와 한국 통증마취보드 전문의 자격증을 함께 보유한 마취과 MD다. 통증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가장 정확하게 알고 진단 치료하고 있다. LA한인타운 3가와 하버드 메디컬빌딩 3층에 위치했다. 메디케어 및 각종 보험을 취급한다. ▶문의: (213)386-8275 (213)444-6255 무극보양뜸 전문센터 GG서 진료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구당 침뜸클리닉(원장 김정수)은 침뜸의 명인 구당 김남수 선생의 무극보양뜸 전문센터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요즘 다양한 질환과 증상에 대해 특진을 하고 있다. 구당 침뜸클리닉은 병원 수익을 곳곳에서 펼쳐지는 선교활동에 지원된다. 무극보양뜸은 구당 김남수 선생이 옛 의서에 기록된 뜸을 임상을 통해 검증해 만들어낸 뜸법이다. 인체의 기혈과 음양오행의 평형 원리를 조화시킨 8개 경혈에 뜸을 뜨는 면역요법이다. ▶문의: (714)530-3550

2020-06-16

소매업 재개, 업주도 소비자도 혼란

제가 있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들은 매장에 들어갈 수 없도록 제한된다. 김스전기는 최근 영업을 재개하면서 매장 내 손님 수를 25명으로 제한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1회용 비닐장갑을 1인당 2장씩 배포해 위생을 한층 더 강화했다. 지난 8일부터 영업을 재개한 서점, 의류매장, 꽃집 등의 업소들도 이전과는 달라진 분위기다. 매장을 둘러볼 수 없고 가두 픽업(curbside pickup)만 가능하도록 제한돼 마케팅 방법도 달라졌다. LA한인타운 A 아동복 전문점 매니저는 “13일부터 유아용 샴푸, 로션, 세제 등의 제품을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문받고 매장에서 픽업만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외 출산용품, 옷, 액세서리, 내복 등의 제품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운 내 한 성인복 의류점 업주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 업로드 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품목과는 달리 옷은 직접 보고 사이즈도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픽업만 가능하도록 제한돼 참 난감하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의류 업소 업주는 "최근 가게를 팔려고 내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어짜피 손님들은 온라인으로 보고 주문하는데, 매장에 픽업하러 오기보단 집으로 배송까지 해주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서점도 아직은 조심스럽다는 분위기다. LA한인타운 반디서점의 정건수 대표는 “시의 방침이 애매한 부분이 많고, 아직 사회적 거리 유지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당분간 온라인 주문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 입장에서도 반쪽자리 영업 재개는 큰 의미가 없다는 반응이다. LA한인타운에 거주하는 김윤지(34)씨는 “아이들 옷, 장난감을 사고 싶어도 직접 보고 사는편이라 브랜드 가게들이 오픈했다 하더라도 갸우뚱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저가 브랜드라도 타겟이나 월마트 등에 장 보러 갔다가 하나 둘씩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에나파크에 거주하는 김민석(33)씨는 “온라인 쇼핑을 계속 하다보니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복잡한 곳에 가는 것이 꺼려지는 상황에서, 소비자 패턴도 많이 바뀌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희정 기자 [email protected]

2020-05-14

시그니처 음료 개발 등 차별화가 커피숍 사는 길

반이 지나가고 있다. 남가주 한인 모두가 적극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주정부의 방침을 따랐고, 이제 조금만 있으면 단계적으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 갈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 미국에 유학을 왔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커피라는 세계에 빠져 여러 커피 생산지를 방문하고 있지만, 처음 커피가 좋았던 이유는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의 아날로그적인 특성 때문이었다. 모든 게 디지털화되고 인간 관계 또한 각종 SNS의 범람으로 점점 무미 건조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로 얼굴을 맞대고 사람의 정을 느끼며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진 고객들에게 조금은 느리지만 정성을 다해 커피를 내려 줄 수 있는 공간인 카페가 너무 좋았다. 그런데 이런 공간에 코로나 19는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점 일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LA 보건국에서는 식당 및 카페에 새로운 지침을 내려 보냈다. 한층 강화된 위생수칙과 위생장갑,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객에게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처음에는 참 어색한 내용이었지만 주변에 점점 늘어나고 있는 확진자 수를 보면 당연한 조치라 생각됐다. 이런 와중에 국제 커피 협회(ICO: 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에서는 코로나 19가 소비자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이 기구는 회귀분석을 통해 흥미로운 예상을 하고 있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전세계 71%의 커피 소비를 점유하고 있는 톱 20 커피 소비 국가들의 GDP가 1% 하락할 경우, 커피 소비는 약 0.95%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이다. 이는 60kg(bag) 기준으로 약 160만 백(bag)의 수요감소를 뜻하는데, 컨테이너당 250백이 실린다고 가정하면 컨테이너 6400개 분량의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1%의 GDP 하락만으로도 이렇게 엄청난 양의 커피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데, 이보다 더 심한 경제 불황이 올 경우 세계 커피 시장에 닥칠 위기는 엄청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 기구는 경제 불황으로 소비자의 소득이 감소하면 소비자들은 일부 저가 커피시장으로 수요가 이동할 것이라는 예상도 했다. 반면, 선진국에서는 커피 수요에 대한 가계 수익이 비 탄력적이기 때문에 경제 불황이 와도 수요가 크게 변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도 내놓았다. 코로나19와 카페 전략 ICO의 보고서는 소비 시장을 중심으로 거시적인 분석을 하고 있지만, 읽는 도중에 커피 산지에 있는 많은 친구들과 미주에서 커피업을 하고 계신 지인들 얼굴이 스쳐 갔다. 안 그래도 생활고를 겪고 있는 커피 소농들은 정말 가혹한 시련을 맞을 것 같았고, 직접 소비자들과 대면해야 하는 카페 사장님들의 한숨소리 또한 느껴지는 듯했다. 그래서 거시적인 시장 전망에 절망하지 말고, 미시적으로 현재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다. 사회적 격리기간 중에 타운근처에서 용감하게 카페를 오픈한 한인 사업장은 대략 절반정도 인 것 같다. 어떤 이는 사업을 시작하자 마자 코로나 사태가 터진 경우도 있었고, 사업 확장을 하다 공사가 중단된 경우도 있었다.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장사가 잘 되는 곳이 있다는 얘기도 있지만, 일반 식당과는 달리 커피는 가격 자체는 물론 객단가가 낮기 때문에 이번 코로나가 몰고온 매출 감소는 버티기 힘들 지경이다.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의 위세에 조만간 격리가 해 된다고 해도 전처럼 바리스타들이 고객들과 친근하게 수다를 떨 수 있을까 의문도 든다. 그렇지만 앞으로 남은 1주일간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생각해 보았다. 제일 중요한 것은 위생이 아닐까 싶다. 몇 년 전 한국에 방문했을 때 공기 청정기 회사에서 운영하는 카페를 가본 적이 있다. 청정기로 공기 정화를 해서 그런지 정말 산뜻한 기분이 들었고 눈으로 공기의 청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작은 모니터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산소 발생기도 있다고 얘기하는 직원들의 설명에 너무 과하지 않나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이제 카페가 살아 남으려면 맑은 공기는 기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외에도 바리스타와 고객의 위생을 위해서 안면 가리개를 한다던 지 UV 램프를 켜 놓는 것도 과하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두 번째는 차별화이다. 카페의 목적상 맛있는 음료로 카페를 남들과 차별화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스페셜티 커피 시장이 대중화되면서 이제 작은 개인 카페들도 대부분 질 좋은 커피를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차별화를 주기 위해서는 로스팅을 한다던 지, 산지에서 생두를 직접 구매하는 다이렉트 트레이딩도 생각해 볼만 하다. 그것도 아니라면 자기 카페만의 시그니처 음료를 개발해 손님의 호기심을 자극해야 할 것이다. 세번째는 문화의 결합이 필요하다. 카페는 앞서 얘기한 것처럼 아날로그 공간이다. 아무리 코로나 19의 위세가 대단하다 한들, 그 공간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모여들기 마련이다. 오렌지 카운티의 한 지인의 카페는 지역 예술가들과 콜라보를 하기도 하고, 바닷가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그 지역에서 생산한 서핑복을 판매를 하고 있는데, 이런 노력이 커뮤니티의 호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생각해 왔고 어울려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격리 기간 중 카페를 오픈하고 있으면서 사람은 단지 이기적인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손님을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온 본인조차 마스크 하지 않은 손님을 경계하게 되었고, 한 발 더 손님에게 다가가자 한걸음 물러나는 손님을 보면서 이제 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회가 되어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했다. 유명한 록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니스인 빌리 조엘은 “내 커피 잔 속에 위안이 있다”라고 말했다. 요즘 참 공감이 가는 명언이다. 이번 코로나 19사태가 조만간 극복되기를 기대하며 따뜻한 커피 한잔이 인간미를 회복하는 수단이 되었으면 한다. LA커피칼리지 연응주 학장

2020-05-08

코로나19 확산, 개인 휴대용 살균 및 소독 아이템 인기

제가 없으니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한 예방만이 최우선의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특히 손으로는 절대 얼굴과 코, 입을 만지지 말라고 권고한다. 바이러스가 코와 입의 점막을 통해 쉽게 침투가 되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고 손 소독제 사용으로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입속에는 각종 세균이 서식한다. 특히 바이러스가 입을 통해 침투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질병에 걸리게 된다. 충치균,포도상구균,살모넬라균,녹농균, 대장균 심지어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입속 환경을 좋아한다. 양치질만 잘해도 질병에 걸리지 않는 확률이 높아진다. 하루 세 번의 양치질을 한다고 해서 모든 질병이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 사무실 컴퓨터 옆 연필꽂이 혹은 가방이나 서랍에 들어있는 플라스틱 통의 칫솔 혹은 아무렇게나 들고 다니는 칫솔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온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특히 요즘 같은 때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침투도 예상이 되는 시점이라 깨끗한 칫솔 보관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휴대용 칫솔 살균기 역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O2Care 휴대용 칫솔 살균기는 한국 ,유럽,미국,일본에서 인증받은 안전한 제품이다. 입속 모든 병의 원인인 기본 5대 균과 700여종의 각종 세균까지 박멸한다. 바이러스 서식도 예방한다. 반영구적 사용 가능한 LED UV 램프가 강력한 살균력을 발산한다. 7분간의 살균이면 가장 깨끗하고 청결한 칫솔이 탄생된다. 사용방법은 사용한 칫솔을 살균기에 넣어주면 된다. 살균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살균기는 꺼지게 된다. 살균기에는 AAA 사이즈 건전지 2개가 필요하며 하루 1회 살균 시 약 50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만년필 케이스 사이즈라 언제 어디서나 휴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핫딜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 프로모션으로 정가 32달러를 39% 할인된 19.99달러에 판매하며 칫솔 4개를 살균할 수 있는 벽걸이 O2Care 칫솔 살균기는 29.99달러에 판매한다. 미 전 지역 무료배송 서비스도 실시한다. ▶상품 바로가기 피부 트러블 살균 미스트로 알려진 '리얼 스킨 미스트'역시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과 함께 소비자들로부터 다시 재조명을 받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CDC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권장사항을 살펴보면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1시간에 16번 정도 얼굴을 손으로 만진다고 한다. 이때 세균이 얼굴로 옮겨져 입이나 코, 눈을 통해서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손을 비누로 자주 오랫동안 씻으라고 한다. 외부에 나가 있거나 일을 하는 동안에는 손을 자주 씻을 수 없다 . 이럴 때 리얼스킨 미스트를 사용하면 된다. '리얼 스킨 미스트'는 피부 트러블 원인균을 제거하는 내추럴 살균 소독제로 이미 오래전 출시됐다. 세균 클렌징의 강력한 진정 효과로 청소년 여드름 치료와 면도 후 스킨 트러블을 다스리는 데도 효과가 좋은 제품이었다. 그런데 제품이 갖고 있는 바이러스 감염방지를 위한 살균 소독 효능이 알려지면서 손 소독제로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무알코올 천연성분으로 피부에 자극이 없을 뿐 아니라 인체에 무해하다고 수입원은 밝히고 있어 당분간은 핫딜의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수입원 우리홈쇼핑의 김완신 대표는 "리얼 스킨 미스트는 손 소독뿐만 아니라 얼굴,목, 특정부위 어디든 사용이 가능하다. 공공장소, 대중교통 등 여러 사람과 함께 이용하는 시설물을 사용한 후 손에 뿌리면 매우 효과적이다"라며 제품이 갖는 살균 효과를 강조했다. 현재 핫딜에서는 스킨 미스트와 헤어 미스트 그리고 반려견용 펫 미스트 3개 스프레이 1세트를 정가 59.97달러에서 50% 할인된 30달러에 판매하며 미 전 지역 무료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단 1인당 최대 5세트만 구매할 수 있다. ▶상품 바로가기 ▶문의:213)784-4628 hotdeal.koreadaily.com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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