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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항구서 유조선 폭발…극동에선 中 화물선 좌초

송국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코알라호 기관실에서 폭발이 일어났으며 선박이 침몰할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AFP 통신은 코알라호가 카리브해의 앤티가 바부다 선적으로 지난 6일 우스트 루가 항구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텔레그램 뉴스 채널 바자는 코알라호가 13만t의 중유를 싣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AFP 통신은 코알라호가 '그림자 함대' 목록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지난달 제재를 피해 러시아산 석유를 수송하는 그림자 함대 선박 183척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앞서 전날 밤 러시아 극동 사할린섬 인근에서는 중국 선적 화물 벌크선 안양2호가 심한 폭풍우로 좌초됐다고 타스 통신이 이날 러시아 비상사태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비상사태부는 사할린 네벨스키 지구의 카자치카강 하구에 해외 선박이 좌초됐다는 정보를 받았으며 이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밝혔다. 또 현재 연료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속해서 상황을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해양·하천운송국은 안양2호에 1천t의 석탄과 디젤 연료 54t, 연료유 706t 등이 실려 있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인 승무원 20명은 모두 무사하며 모든 선박 시스템이 정상 작동 중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최인영

2025-02-09

쥐롤라 미쳤네? 곽범x이창호x김해준, 기부 약속 지켰다..정선아x강홍석도 출연료 전액 기부

송국의 인기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코너 ‘뮤지컬스타’를 공연장으로 옮긴 ‘뮤지컬스타 갈라쇼’가 지난해 12월 6, 7일 총 2회에 걸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가운데 청년들의 미래에 보탬이 되고자 전체 출연료를 ‘뮤지컬 스타’ 이름으로 청소년행복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는 ‘뮤지컬스타 갈라쇼’를 이끈 곽범 이창호 김해준뿐만 아니라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선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강홍석의 출연료 전액도 포함됐다. 대한민국 뮤지컬 대표 배우인 강홍석은 지난 6일 무대에서 ‘킹키부츠’의 ‘Land of Lola’와 ‘알라딘’의 ‘friend like me’로 객석을 홀렸으며,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디바인 정선아는 7일 무대에 올라 ‘시카고’의 ‘all that jazz’와 ‘이프덴’의 ‘always starting over’를 열창했다. 대표 뮤지컬 배우로서 당시 관객들로부터 받은 뜨거운 성원을 더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무엇보다 ‘뮤지컬스타 갈라쇼’ 공연 전체가 양일간 전체 매진되었으나 관객들에게 최상의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장비 및 무대 설치에 과감한 비용을 투입, 결국 공연 수익이 없는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공연 개최 전부터 계획한 기부 약속을 지키기로 했고, ‘뮤지컬스타 갈라쇼’를 주최한 소속사 메타코미디도 마음을 더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지난해 연말 성황리에 개최된 ‘뮤지컬스타 갈라쇼’는 곽범 이창호 김해준이 메인 배우로 나서 뮤지컬 인기 넘버들을 세밀하게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사실감 넘치는 무대를 위해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팀 더엠씨오케스트라 13인조와도 협업하며 퀄리티 높은 공연을 만들어냈다. 특히 ‘뮤지컬스타 갈라쇼’ 팀의 진심은 이동식 쇼케이스, 디테일한 LED 백영상, 무대를 함께 꾸민 엔젤스 등 다양한 장비와 인력을 과감하게 투입해 실제 뮤지컬 공연에 흡사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공연 중간마다 소개 및 콩트 영상들까지 준비하는 등 팬 서비스를 위해 상당한 제작 비용을 투입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처럼 ‘뮤지컬스타 갈라쇼’는 대세 코미디언들의 뮤지컬을 향한 진심을 녹여낸 공연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데 이어 미리 약속한 전액 기부까지 이행해 훈훈함을 장식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01-22

한인 선교사 파송 10년 만에 60% 줄었다

송국가'라는 명성에 더는 도취되선 안 된다는 목소리도 있다. 토런스 지역 다인종교회 출석중인 레이 김(라이트하우스교회)씨는 "미국 교회의 경우 선교사 한 명을 파송하게 되면 선교사에 대한 자질 점검, 소명에 대한 확신, 목회자 및 전문가들과 협의 및 신학 교육, 재정에 대한 뒷받침, 사역 계획 등 각 부분에서 오랜 시간 준비를 거쳐 매우 신중하게 파송한다"며 "한국이 '세계 2위의 선교사 파송국'이라는 자부심도 좋지만 주먹구구식의 선교 행정은 바뀌어야 한다. 좀 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선교의 양뿐 아니라 질적인 부분에서 발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선교사 파송 불균형 심각…북미주와 아시아에 편중 한인 선교사는 어느 지역에 많을까. 우선 한인 선교사들이 주로 파송된 지역은 아시아 및 북미주 지역이었다. 한인 선교사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지역은 동북아시아(6430명), 동남아시아(5575명), 북미주(3196명) 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선교사 숫자와 비교하면 절반에 가까운 수치가 몰려 있는 셈이다. 선교사 파송의 불균형 현상이다. 나라별로는 동북아X국(나라명 밝히지 않음) 국가에 4162명의 한인선교사가 있었다. 이어 미국(2668명), 필리핀(1672명), 일본(1494명), 인도(1059명), 태국(854명), 인도네시아(769명), 러시아.연해주(639명) 순이다. 북미주에 파송된 선교사는 왜 이렇게 많을까. KWMA는 미주지역으로 파송된 목회자도 선교사로 분류했기 때문이다. 반면 선교사 자녀 숫자는 계속 증가세다. 선교사 자녀는 총 1만854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1만433명)에 비해 8000여 명이 늘어났다. 또, 한인 선교사들은 주로 ‘교회개척(1만1579명)에 집중했다. 이어 제자훈련(9033명), 캠퍼스사역(2470명), 교육(1418명), 복지 및 개발(1306명), 의료(679명) 순이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LA에서는 ‘제8차 한인세계선교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선교 올림픽’으로 불리는 기독교계의 최대 행사다. 이 기간에는 세계 곳곳의 한인 선교사를 비롯한 교계 관계자, 선교 단체 전문가 등 5000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 대표의장을 맡은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는 “지금 선교계가 위기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지역교회와 선교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이번 행사를 통해 선교에 대한 모든 것을 나누고 선교계가 다시 재도약하는 발판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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