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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배움의 길 함께 걸어요"

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9시~11시 45분까지 교회 내 비전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성남 학감은 “끝이 없는 배움의 길을 함께 걸으며 행복하고 은혜로운 삶을 누리고 싶은 이들의 수강을 기다린다”며 등록을 권했다.   은평대 측은 봄학기에 총 17개 과목을 제공한다.   학과목은 ▶아이폰 ▶스마트폰 ▶컴퓨터 ▶수채화 ▶수묵화 ▶캘리그래피 ▶사진 ▶색소폰 ▶키보드 ▶드럼 ▶우쿨렐레 ▶기타 ▶성경·생활 영어 ▶건강(라인) 댄스 ▶노래 교실 ▶탁구 ▶골프 등이다.   영어 과목을 지도할 리처드 문 강사는 “수업은 성경 영어와 생활 영어, 영어로 공부하는 미국 역사로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채화를 가르치는 서혜란 강사는 “실력이 느는 재미가 있다며 반복해서 듣는 수강생들도 있다”고 말했다.   정오부터 45분 동안은 점심시간이다. 은평대 측은 오후 1시에 다양한 주제의 특강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호 교무처장은 “건강, 재정과 같이 수강생들의 관심이 큰 분야 특강을 열 예정이다. 듣고 싶은 분야 추천과 특강을 진행하고 싶은 이의 신청도 접수한다”고 말했다.   학기 말엔 각 과목 수강생이 참여하는 종강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이성춘 부학감은 “수강생 다수는 오렌지카운티 주민이지만 멀리 글렌데일, 라카냐다, 리버사이드에서 오는 이들도 상당수”라고 설명했다.   수강생 다수는 시니어지만, 연령 제한은 따로 없다. 은혜한인교회 교인이 아니어도 등록할 수 있다. 등록금은 점심과 간식 포함, 200달러다. 첫째 주와 마지막 주엔 한식 뷔페가 제공된다.   은평대는 오늘(19일) 오전 10시~11시 30분, 일요일인 23일, 내달 2일과 5일 오전 10시30분~정오에 비전센터 로비에서 사전 등록을 받는다.   문의는 이상호 교무처장(714-323-9603)이나 서성남 학감(714-496-1646)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은혜한인교회 평생교육대 과목 수강생 수강생 다수 영어 과목

2025-02-18

"노인 말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살자"…효사랑 선교회 ‘시니어 대학’

성경 파노라마 ▶음악 ▶난타 ▶영어 ▶미술 ▶AI와 스마트폰 ▶에어로폰 ▶하모니카 ▶힐링 댄스 등이다.   시니어 대학 측은 신앙과 신체, 지성, 감성적 측면을 포함해 전인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커리큘럼을 짰다고 밝혔다.   성경 파노라마는 성경의 역사를 배우고 성경적 믿음을 실천하며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는 과목이다. 김 목사는 “성경 파노라마를 통해 하나님의 뜻과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고 손자, 손녀와 성경을 주제로 대화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AI(인공지능) 과목도 신설됐다. 일상에 필요한 AI 기반 프로그램인 대화형 AI와 생성형 AI에 관해 배울 수 있다.   미술 강좌는 12주 과정이다. 선착순으로 정원이 마감된다.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유튜브에서 ‘효사랑선교회’ 또는 ‘효사랑 시니어 대학’을 검색하면 동영상 강의를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학기를 마치면서 멕시코 앤세나다의 양로원과 여성 갱생원, 청소년 대안학교에 1박 2일 단기 선교도 간다.   등록금은 점심을 포함해 월 100달러다.   문의는 전화(714-670-8004, 562-833-5520)로 하면 된다.어르신 노인 효사랑 시니어 성경 파노라마 봄학기 과목

2025-02-06

공립학교에 성경 주입 교육 과정 승인

텍사스주내 유치원~초등학교 5학년까지 교육과정에 성경에 담긴 내용을 가르치는 방안이 논란 끝에 최종 승인됐다. 공영라디오방송(NPR)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 교육위원회(Texas State Board of Education/TSBE)는 지난 22일 표결을 통해 새로운 초등학교 커리큘럼(블루보넷 학습/Bluebonnet Learning)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주에서 개발한 영어 및 언어 예술 학습자료인 블루보넷은 솔로몬 왕에 대한 이야기에서 예수님의 산상 설교(Jesus’ Sermon)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성경적 언급이 포함됐기 때문에 다른 종교에 비해 기독교에 치중됐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11명의 공화당원과 4명의 민주당원으로 구성된 TSBE는 이날 표결에서 찬성 8표, 반대 7표란 근소한 차이로 블루보넷 학습을 승인했다. 주내 초등학교들은 블루보넷 학습을 사용할 의무는 없지만, 주정부는 블루보넷 학습자료를 사용하는 학군에게는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대다수의 초등학교에서 교재로 채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TSBE 위원들은 그동안 찬반 양론으로 팽팽히 갈렸으나 지난주 위원회 회의에서 신앙 기반 기관인 ‘텍사스 가치’(Texas Values)의 메리 캐슬의 연설을 들은 후 찬성쪽으로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캐슬은 TSBE 위원들에게 “어떤 교육에서도 종교에 대한 언급이나 사례를 거부한다면 학생들은 사회와 문학, 정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블루보넷 학습이 포함된 새로운 초등학교 커리큘럼은 주정부가 지난 5월에 공개한 이후로 논란이 돼왔다. 레베카 미터로 TSBE 위원은 “블루보넷 학습 개발자들이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의 참고 문헌도 추가한 것은 칭찬할 만하다. 하지만 이같은 변화는 마치 벌어진 상처에 반창고를 붙이는 것처럼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사 지침서에 따르면, 새로운 K-5 커리큘럼은 다른 성경 참고 문헌 중에서 유치원생들에게 히브리어 성경과 신약성경의 본문을 사용하여 황금률(Golden Rule)을 가르치면서 ‘이슬람과 힌두교에 대한 참고 문헌과 함께’라고만 명시돼 있다. 또한 5학년생들에게는 나사렛 예수의 마지막 식사에 대한 기독교 성경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과 탕자의 비유에 대한 이야기(Parable of the Prodigal Son)가 실려 있는데, 이는 모두 ‘기독교 성경의 신약성서인 누가복음에서 유래한’ 것이다. 달라스 소재 남부 감리교대학(Southern Methodist University)의 종교학 교수인 마크 챈시는 지난주 TSBE에서의 증언에서, “공립학교에서 종교를 가르치는 것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텍사스주의 커리큘럼은 다른 종교보다 기독교를 지나치게 강조한다. 특정 종교를 다른 종교보다 더 부각시키는 방식으로 가르칠 뿐만 아니라, 많은 경우 기본적인 사실조차 잘못 전달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새 커리큘럼 지지자들은 이 자료가 다방면에 걸쳐 다양하며 학생들에게 고전 문학에 대해 잘 가르칠 수 있는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손혜성 기자공립학교 성경 텍사스주 교육위원회 성경적 언급 히브리어 성경

2024-11-25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라”

주 안수집사와 이승윤 권사를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웠다. 지난 10일(일) 오후 5시 달라스 하나로교회 본당에서 열린 임직 감사예배에서 신자겸 목사는 베드로전서 5장 1절에서 6절 말씀을 인용, ‘참 목자 같은 일꾼’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신 목사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라’는 말씀을 통해 이건주 안수집사와 이승윤 권사가 직분자로서 갖춰야 할 네 가지 덕목을 전했다. 신 목사는 먼저 직분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 목사는 “내게 맡겨진 일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깨달으면서 일하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며 “온 교회가 합심해 그 뜻을 깨닫고 사역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이어 직분자들이 “억지로 하지 말고 자원함으로 하라”고 주문했다. 신 목사는 “직분자들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책임감과 자원함”이라며 “이 두 가지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 힘들 때 나를 잡아주는 것이 책임감인데, 책임감만 가지고 가다 보면 정말 힘들어지고 짐이 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 안에 자발적인 자원하는 마음을 일으킬 때 우리의 신앙은 날개를 달고 우리는 힘을 얻어 간다”며 “책임감과 자원하는 마음을 균형 있게 가져가는 것이 신앙생활에 매우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세 번째 덕목으로 신 목사는 “교회 일을 할 때 이득을 위해 일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신 목사는 “나에게 이득이 되고, 나의 유익을 위해 일하는 것을 내려놓고 경계해야 한다”며 “물질의 이득만 이득이 아니다. 교회 일을 하면서 자기만족으로 일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이나 주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만족을 위해서 일하는 경우가 바로 그렇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자신의 만족을 위해 일하는 게 위험한 이유로 인간의 만족이 한결같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신 목사는 끝으로 직분자들은 ‘양 무리의 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본’은 영어의 모델(model)이 아니라 예(example)를 뜻한다. 신 목사는 example이 되는 사람은 모든 걸 잘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신 목사는 “우리는 실패한 사람을 모델로 삼지 않는다. 성경은 우리에게 모델이 아니라 example이 되라고 하신다”며 “교회 일을 하다 보면 시험에 들어 쓰러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쓰러지고 힘든 시간을 이겨냄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고 자기의 케이스로 삼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부족함 가운데서도 일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목사는 베드로가 ‘양 무리를 치라’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그의 평생 동안 지킨 것처럼 이건주 안수집사와 이승윤 권사도 하나님의 복과 사명을 평생 붙잡고 충성해 하나님께 인정 받고 주님께 칭찬 받는 일꾼이 될 것을 주문했다. 1부 예배에 이어 2부 임직식에서 이건주 안수집사와 이승윤 권사는 임직 서약을 했고, 교인들은 이들을 기쁨으로 맞아 교회의 충성된 일꾼이 되도록 돕고 협력하기로 서약했다.                             〈토니 채 기자〉하나님 자원 가운데 하나님 달라스 하나로교회 이건주 안수집사

2024-11-14

EIS 장애인학교, 발달장애인 섬김의 구심점

주중에는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진행되며, 토요일 수업은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로, 5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단, 토요일 수업은 여름과 겨울 방학 동안에는 열리지 않는다.   EIS Academy의 여름 캠프가 지난 달에 막을 내리고 이제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김진호 교장을 만나서 학교 상황과 여러가지 얘기를 들어봤다.   EIS 여름 캠프는 6월 3일부터 7월26일까지 고등학교 1학년 이상의 학생과 어른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에서 3시까지  8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달라스 지역에서 자원하는 총 14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14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참석하여 여러가지 특별한 활동과 함께 생산적이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별활동으로는 음악 치료(Music Therapy), 미술 치료(Art Therapy), 가사 기술, 발리 댄스, 태권도, 나무 공예, 미술품 만들기, 도서관 활동, 커피 수업, 요가 스트레칭, 디지탈카메라 수업, EBS 수업 등이 제공됐다. 이런 특별활동 외에도 다양한 필드 트립과 특별 공연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스페셜 공연으로 카얏이라고 하는 한국 전통 부채춤, 동화, K-Pop 댄스 등이 선보였고, 필드트립 시간에 학생들은  Medieval Times(중세시대 기사들의 공연을 즐기는 식당), 달라스 세계 수족관(Dallas world aquarium), 창조 박물관, 볼링, 영화관, 아트 뮤지엄 등을 방문해 둘러봤다. EIS Academy 달라스 장애인 학교는 발달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EIS Family a38’ 이라는 비영리기관을 세우면서 시작됐다.  사도행전 3장 8절(A38)의 앉은뱅이라는 장애를 갖고 태어난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에 의해  고침을 받고 기뻐하며 제자들과  성전 “안으로” 함께 들어가는 내용을 바탕으로 지어진 이름으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천국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2019년 6월 1일에 18가정이 모여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기관을 만들고 발달장애인과 가정들을 돕기 위한 뜻을 모아서 세워진 EIS Academy는 주정부 서비스 ISS(Individualized Skills and Socialization)를 인가받았고, 주정부에서 요구하는 비영리기관의 요구사항을 철저하게 따르고 있다. 재정적으로 투명하게 운영을 하기 위해 5명의 이사가 매월 모이고 있으며, 부모들로 구성된 PTA와 함께 전체적인 계획과 일정들을 논의하는 등 오직 장애인들의 필요와 안전, 그리고 투명하고 건강한 운영에 초점을 맞춰 나가고 있는 EIS Academy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김진호 교장은 “EIS Academy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 진학이 어려워 부모들이 일하는 낮 시간에 지낼 곳이 필요한 발달 장애인(다운신드롬, 자폐성장애, 지적장애)들을 위해 단순히 데이케어 식의 장소가 아니라 스스로 독립적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설립되었다”고 말하며, “부모님들에게는 영적,육적인 쉼을 제공하고, 자녀들에게는 영적인 케어와 잘 준비된 프로그램을 통해 또 다른 기쁨과 성장을 제공해 준다”고 장애인학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또한, “매일 수업이 끝날 때마다 그날의 활동 사진과 수업 내용 요약을 부모들에게 보내주며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IS Academy는 늘 상주하는 테라피스트를 비롯  매일 다른 스케쥴로 운동, 줌바, 음악, 미술, 음악치료, 요가, 스트레칭, 태권도, 컴퓨터, 농업, 미디어와 뉴스(로컬, 한국, 세계), 영어성경공부, 세계여행, 쿠킹 클래스 수업 및 계절별 필드트립을 제공하고 있다.     캐서린 조 기자IS 장애인학교 달라스 장애인 토요일 수업 디지탈카메라 수업

2024-09-03

[덴버지역 교역자회] 2024 청소년 FUSE 연합수련회 개최

영어 청년부 담당)를 초청해 Ponderosa Retreat and Conference Center에서 덴버지역 14개 교회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1개 교회 등 15개 교회 100여명의 중·고등부 학생과 3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교사, 7명의 지역 교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FUSE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수련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2박3일 동안 찬양과 예배, 그리고 말씀을 듣고 소그룹 모임, 게임, 운동 등을 하며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수련회는 Netflix의 육체미를 가지고 대결하는 Physical 100을 패러디한, 영적미를 드러내는 'Spiritual 100'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대결하고 상대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격려하고 나아가며 신앙을 지키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이종대 목사는 히브리서 12:1-2 을 중심으로 ▶공동체의 중요성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 ▶내려놓고 희생해야 하는 것들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매일, 꾸준히 살아야 하는 삶, 신앙의 삶은 100m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믿음으로 주님만 바라보는 삶, 우리 삶의 원동력 “예수를 바라보자”▶서로를 섬기는 기쁨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라는 제목을 가지고 다섯 번의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 밤에는 이소망 목사(새문교회 영어 목사)가 기도에 대한 세미나를 인도하고, 기도에 대하여 배우는 것 뿐 아니라 실제로 여러 모습의 기도를 직접 하면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시간에는 학생들이 수련회를 통해 느끼고 은혜받은 것에 대한 간증을 하면서 은혜를 나눴다. 이번 수련회 게임 시간에는 성경 퀴즈, 상식 퀴즈, 힘겨루기, 줄다리기 등으로 팀을 나눠서 진행했다.     교역자회 다음세대부장 유지훈 목사(참빛교회 담임)를 중심으로 풍성한 교회 Stacey Lee 사모, 북부장로교회 조안나 목사, 새문교회 이소망 목사, 그리고 Christ Central Church 김은수 전도사는 몇 달 전부터 모여 수련회를 준비했다. 또한 덴버지역 교회 청년들로 구성된 연합 찬양팀(리더 Gunhi Kim, Christian Lee)도 5월 말부터 일주일에 두 번씩 모여 연습하면서 이번 수련회를 준비했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장 휴가를 반납하면서 청소년들을 위해 섬겼다. 유지훈 목사는 "이번 수련회는 다시 한번 다양한 여러 교회가 연합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시간이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다양성 안에 연합, 하나가 되는 모습이 바로 하나님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다양성 안에 한 분으로 계신다. 이런 하나님의 모습을 이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숙 기자덴버지역 교역자회 연합수련회 청소년 목사 새문교회 가운데 청소년

2024-08-09

"취미 배우고 즐기며 벗도 사귀세요"

성경 생활영어 ▶기타 ▶건강(라인) 댄스 ▶합창(노래 교실) ▶탁구 ▶골프 중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우쿨렐레 과목 최진희 강사는 “우쿨렐레는 현이 4개라 상대적으로 배우기 쉽고 가격이 저렴한 데다 휴대가 간편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색소폰 과목 담당 김성규 강사는 “수강생 중 초보자와 경험자 비율은 반반”이라며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배우면 간단한 곡은 연주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성경 생활영어 과목을 맡고 있는 문종철 강사는 “성경과 생활영어를 함께 배우면 선교에도 도움이 된다. 수강생들의 반응도 좋다”고 전했다.   서성남 학감은 “적당한 강사를 찾으면 최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AI 강좌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학기 마지막 주에 종강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를 연다. 서 학감은 “새로운 취미를 즐기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학기 중이나 학기를 마친 뒤 모임을 갖는 수강생도 많다”고 말했다.   수강생 다수는 시니어지만, 연령 제한은 따로 없다. 은혜한인교회 교인 여부, 기독교인 여부 등에 관계 없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등록금은 점심과 간식을 포함, 200달러다. 첫째 주와 마지막 주엔 한식 뷔페가 제공된다.   은평대 측은 오는 21일(수)엔 오전 10시~11시30분, 일요일인 25일과 내달 1일엔 오전 10시30분~정오, 교회 본당인 비전센터에서 사전 등록을 접수한다.   문의는 이성춘 교무처장(714-863-7373)이나 서성남 학감(714-496-1646)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취미 배우 우쿨렐레 과목 성경 생활영어 가을 학기

2024-08-08

21세기 교회 키워드…'디지털과 종교의 융합'

성경 무료 앱 '유버전(you version)'도 만들었다. 유버전 성경앱은 다운로드 횟수 2억 건 돌파라는 기록까지 세운 앱이다. 이 때문에 라이프처치는 가장 혁신적인 교회에 매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디지털과 종교의 융합은 21세기 기독교의 생존 키워드다.   리더십네트워크와 하트포드종교연구소가 지난 10년간 성장한 대형교회를 조사해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분석해보면 오늘날 성장중인 대형교회에는 주목할만한 특징이 있다. 인터넷을 전략적으로 이용한다는 점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교회 중 30%가 '온라인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2012년부터 운영했다"고 답했다. 또, 대형교회의 절반 이상은 인터넷 사역을 위해 한 명 이상의 풀타임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었다.   전국의 '100대 초고속 성장 교회'들의 주요 특징을 보면 웹사이트 접속을 통해 대부분 인터넷 예배, 온라인 헌금 등 클릭 몇 번으로 모든 종교활동이 가능하다.   디지털은 21세기형 교회의 성장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남가주 지역 새들백처치 역시 오프라인 외에 온라인 캠퍼스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새들백처치에는 매주 2만 여명 이상이 온라인 캠퍼스를 통해 교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 교회의 이점은 접근성이다.   이 교회 한 관계자는 "지금은 '온라인 사역'을 넘어 '온라인 교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새들백처치에는 1700개가 넘는 온라인 소그룹도 운영되고 있는데 세계 어디서나 온라인을 통해 교회와 접촉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물론 온라인 사역을 두고 교회 공동체성의 약화 또는 커뮤니티 형성의 어려움을 지적하는 비판도 존재한다. 이에 대해 젊은 세대는 관점을 달리한다.   온라인 예배를 이용하는 유진 김(23)씨는 "주류 교회의 경우 온라인 예배에 참여해도 담당 사역자가 있기 때문에 이메일, 메시지 등을 통해 얼마든지 교류가 가능하다"며 "결혼, 재정관리, 성경공부 등 각종 관심사가 있으면 지역별로 형성된 오프라인 모임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소 보수적인 가톨릭도 이미 디지털과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팔로스버디스 지역 세인트존피셔 성당의 경우 온라인 생중계 미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누구나 부담없이 강론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미주 원불교 역시 타인종 포교를 위해 디지털화를 추구한다. 타인종 불자들을 위해 법문을 영어로 번역, 웹사이트에 올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교류를 확대한 지 오래다.   인터넷 종교 생활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뜨겁다. 교회와 예배에 대한 관념 자체가 흔들려 자칫 '무교회론'의 폐해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인 2세 사역자 데이브 노 목사는 "시대적 흐름에 맞춘다고 비판 없이 온라인 교회를 추구하는 건 개인주의적 신앙을 양산할 수 있어 위험하다"며 "교회는 공동체라는 개념을 통해 서로 다른 지체들이 서로 부족함을 도우며 함께 세워져 가는 부분도 있는데 그 역할이 퇴화한다면 교회론 자체에 대한 가치가 무색해진다"고 경고했다.   반면, 제니퍼 김(24ㆍ이스트사이드크리스천처치)씨는 "젊은 세대에게 인터넷은 생활의 중심인데 오히려 젊은층이 기독교를 외면하는 상황에서 인터넷을 잘 활용한다면 그들을 다시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회도 미래를 내다보고 변화를 과감하게 받아들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미국 디지털 온라인 예배 온라인 캠퍼스 한인 교회들

2024-07-15

"복음에 빚진 교인들"…웨일스 땅 찾는 이유

성경을 들고 들어간다. 그때 죽기 전에 준 한문 성경책이 개신교의 씨앗이 됐다. 토마스 선교사의 희생 순교 피 성경책…이 모든 게 한국 개신교의 시작이 됐다."   -한국 교인들이 지금도 토마스 선교사를 찾는 이유는.   "아마도 빚진 마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때 토마스 선교사가 가진 복음에 대한 열정이 오늘날 한국의 개신교를 있게 하지 않았나. 그 빚을 갚기 위해 하노버교회를 와서 그분의 흔적도 살펴보고 또 웨일스로 역선교를 하러 오는 것이다."   -역선교란.   "소위 '리버스 미션(reverse mission)'이라고 한다. 현재 영국의 상황이 좋지 않다. 한국은 토마스 선교사에게 복음의 빚을 졌다. 복음을 받아 축복을 누리고 있는데 그 복음을 전해준 나라가 약하니까 다시 축복을 되돌려주기 위해 역선교를 오는 것이다."   -상황은 어떤가.   "영국은 기독교 국가였다. 지금은 명목상 크리스천이라 해도 실제 교회를 출석하는 교인들은 인구 대비 2%에 불과하다. 갈수록 교회들이 사라지고 있다. 예배당이 팔리고 문을 닫는다. 목회자도 부족하고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 냉담해져서 전도가 안 된다. 다시 선교지가 됐다.     -그 정도로 심각한가.   "원래 선교라고 하면 아프리카 같은 제3세계로 많이 나가지 않나. 보통 선교계에서는 기독교 인구가 2% 미만이면 선교지라고 한다. 유럽이 그렇게 바뀌고 있다. 다시 복음이 전해져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중 웨일스는 어떤가.   "거의 포기 상태라 할 수 있다. 냉담한 걸 넘어서 기독교에 대해 무관심하다. 교계에서 쓰이는 말로 비유하자면 '영적 전쟁터'가 됐다. 이슬람 힌두 불교는 물론이고 이단들도 다 들어와 있다. 게다가 그나마 있는 기독교는 자유주의가 됐다."   -웨일스는 과거 부흥운동이 일어났던 지역 아닌가.   "웨일스는 광부들의 나라다. 광산이 많다. 그만큼 가난하고 살기 힘든 지역이었다. 과거 부흥은 그러한 광부들로부터 왔다. 하나님은 그런 가난한 사람들을 통해 그 땅에 부흥을 주셨다. 그래서 부흥을 사모하고 있다. 하노버교회가 부흥을 위한 영적인 우물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매년 한국에서 오는 방문객 기도팀 예배팀 등을 보면서 희망을 갖는다. 부흥을 위한 징조라고 본다."   -어떻게 선교사가 됐나.   "원래는 한국서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이었다. 기독교 집안에서 모태 신앙으로 자랐다. 대학 때 목회자가 되겠다고 마음 먹었다. 바로 신학대학원을 가지 않았다. 교사로 3년 정도 일하며 사회 생활을 한 뒤 신학대학원에 갔다. 목사 안수는 1994년에 받았다. 선교사로는 1999년에 모로코로 처음 나갔다. 올해가 선교 사역을 한 지 30년째다."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 선교사는   한국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 안장돼있다. 그는 1863년 하노버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스물 세살 되던 해였다. 결혼 직후 부인 캐롤라인과 함께 중국 상하이로  떠났다. 그러나 상하이에 도착한 뒤 3개월 후에 아내는 건강 악화로 눈을 감는다. 당시 산둥성에 있었던 토마스 선교사는 조선땅에서 천주교 박해를 피해 피난 온 신자들을 만나며 조선의 선교를 꿈꾸기 시작했다. 이후 토마스 선교사는 가슴에 한문으로 된 성경을 품고 조선땅으로 향했다가 불에 탄 배에서 뛰어내리게 된다. 토마스 선교사는 헤엄을 쳐서 육지에 이르렀지만 박춘권이 휘두른 칼에 찔려 생을 마감했다. 이후 박춘권은 토마스 선교사가 남기고 간 성경을 보고 회개한 후 개신교인이 된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영국 웨일스 토마스 선교사 하노버교회 유재연 하노버교회 강단

2024-06-24

뉴라이프 선교교회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 성료]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춘기 자녀와 부모가 미국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학교 교육환경에 대해 먼저 인지하고, 그에 맞는 성경적 세계관을 정립하면서 하나님의 멋진 자녀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값진 시간이었다.이 대표는 3일간의 세미나를 통해 성경적 세계관 정립, 미디어와의 전쟁으로 인한 자녀세대의 위기, 나이별 성교육, 사춘기 특강으로 하나님의 성숙된 자녀로 성장시키는 데 의의를 두었다. 20년 동안 청소년 사역에 매진해 온 이 대표는 교회의 많은 고교생들과 진심 어린 상담을 해왔다. 수 많은 기로에 서있는 자녀들이 성숙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왔다.이 대표는 우선 성경적 세계관을 정립하고자 했다. 자녀들이 핸드폰 사용으로 음란물에 쉽게 노출되고, 미디어 외에도 부모, 학교, 교회, 친구 등의 영향으로 무기력해지면서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 시대가 급변하면서, 낙태, 생명의 존중, 혼전순결 등의 가치도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녀들의 세계관도 제각각으로 정립되고 있는데, 자녀들이 성경적 세계관의 틀을 갖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디지털 네이티브인 자녀들을 이해하고, 미디어 중독으로 몸과 영혼이 병들어 가는 아이들을 위해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 미국내 학교에서의 성교육 프로그램의 실태를 알리면서, 성적 모호성, 동성애, 양성애, 성행위의 다른 형식을 받아들이도록 세뇌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부모가 제대로 알아야 대비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세미나를 마친 이진아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뜨거운 열정을 가진 부모님의 모습을 많이 보게 되었다. 부모님들께서 급변하는 세계 흐름이나 미국 학교의 성교육 방향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많이 접하셨다고 생각된다. 며칠 동안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 온라인 교육도 좋지만, 대면 세미나에 직접 참여하면 같은 고민을 가진 부모들과 자녀들을 함께 만날 수 있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다음 세미나 때는 더 많은 부모님들과 자녀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하나님의 멋진 자녀로 성장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 그러는 동안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실 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학부모는“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어떻게 자녀들에게 접근해야 할 지, 내가 가지고 있는 상식들이 맞는지에 대한 의혹을 품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이진아 대표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부모로서 주저하게 되는 사안들을 속속들이 짚어주셨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부모가 무지하면 안된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부모들이 배우고 공부해서, 아이들을 성경적인 테두리 안에서 키워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면서“이번 세미나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많이 배웠고, 성교육은 어릴 적부터 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부부가 말씀 안에서 먼저 바로 서야 아이들한테 교육을 할 수 있다. 엄마 아빠가 공부를 더 많이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는 소감 등을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2012년부터 성교육을 강연했으며,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책을 집필했다. 현재 남가주 다음세대 지키기(PNG) 대표인 그는 얼바인 베델교회 교회학교 디렉터 , CGNTV 십대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강사, CEF 제자훈련 및 어린이 성교육 강사,  Gateway Seminary 교육 리더십 석사,  Interfaith Statewide Coalition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저서로는 Purity 십대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한/영), Gospel  for Kids 1, 2(영어),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 10권 등이 있다.                김경진 기자뉴라이프 선교교회 성경적 성교육 뉴라이프 선교교회 이진아 대표님

2024-04-19

사춘기 자녀들의 건강한 성교육을 위한 현명한 선택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프라인 세미나 4회, 자녀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단, 자녀들이 직접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은 학부모가 세미나 전체를 수강한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성경적 세계관 정립] 학부모를 위한 세미나는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는 자녀들에게 성경적인 세계관을 가르칠 수 있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이 대표는 “자녀들이 핸드폰 사용으로 음란물에 쉽게 노출되고 무기력해지면서 우울증도 겪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시대가 급변하면서, 생명의 존중, 혼전순결 등과 같은 세계관도 제 각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처럼 범람하는 미디어와 복잡한 환경 속에서, 자녀들이 성경적인 세계관의 틀을 가질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워두어야 한다”면서 자녀들의 올바른 세계관 정립을 위한 분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안내한다.   [다음세대의 위기,미디어와의 전쟁]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자녀들은 핸드폰 중독, 낮은 자존감, 우울증, 사회 부적응, 현실 도피, 음란물 중독 등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우리 자녀들을 이해하고, 미디어 중독으로 몸과 영혼이 병들어 가는 아이들을 위해 어떤 대책과 바운더리를 만들어야 할 지 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나이별 성경적 성교육] 미국내 공립학교에서 성교육 프로그램은 진행되고 있지만, 성적 모호성, 동성애, 양성애, 성행위의 다른 형식을 받아들이도록 세뇌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미 공립학교에서 우리 자녀들이 배우는 성교육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학부모로서의 권리와 자녀를 지키기 위해 대안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부모가 자녀의 나이에 맞춰 성경적 성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사춘기 세미나 특강] 이 대표는 교회의 많은 고등학생들이 교회에 오지 않거나, 교회에 와서도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상담을 하는 중 상당수의 고교생들이 음란물에 빠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는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사탄으로, 어릴 적부터 성경에 따른 성의 의미를 알게 된다면 안정감있는 사춘기를 보낼 수 있다. 이 시간은 수 많은 기로에 서있는 자녀들이 성숙한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다.     [자녀들 대상 온라인 성교육 세미나] 학부모가 위의 네가지 강의를 모두 들어야 학생 성교육 등록이 가능하며, 자녀들은 각자의 시간에 맞춰서 강의를 들으면 된다. 영어로 진행되며, 미리 알려주면 한국어로도 가능하다. 3학년부터 5학년은 키즈 세미나를 듣게 되며, 6학년부터 12학년은 틴스 세미나를 들으면 된다.      세미나 장소는 뉴라이프 선교교회이며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 이다. 시간은 4월12(금) 오후 7시 45분, 13일(토) 오전 9시, 오후 7시, 14일(주일) 오후 2시30분이다. 등록은 광고지면에 게재된 QR 코드를 스캔해서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303-907-6619, 303-337-9191로 하면 된다.   김경진 기자성교육 사춘기 성교육 세미나 성경적 성교육 성교육 프로그램

2024-02-26

"100세 시대엔 노년 공부가 필수"…은혜 평생교육 대학

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9시~11시50분까지 교회 내 비전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성남 학감은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걸 계속 배워야 치매를 예방하며 젊게 살 수 있다. 100세 시대엔 노년 공부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동철 교목은 “은평대에서 친구를 사귀는 행복과 새로운 걸 배우는 설렘을 느낄 수 있다”라며 등록을 권유했다.   은평대 측은 올해 새로 마련한 탁구(코치 김명수), 우쿨렐레(강사 최진희), 쉬운 성경영어(강사 리처드 문)를 포함, 총 19개 과목을 선보인다.   문 강사는 “영화 장면을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과목은 ▶아이폰 ▶스마트폰 ▶컴퓨터 ▶수채화 ▶사군자 ▶서예 ▶캘리그래피 ▶사진 ▶색소폰 1, 2 ▶키보드 ▶드럼 ▶크로마하프 ▶기타 ▶건강(라인) 댄스 ▶성악(노래 교실) ▶골프 등이다. 은평대 측은 때때로 다양한 주제의 특강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성춘 교무처장은 “학기 말엔 각 과목 수강생이 11주 간 익힌 솜씨를 자랑하는 종강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 때 큰 성취감을 느낀 수강생들이 학기 후에도 만나 동호인 활동을 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수강생 다수는 시니어지만, 연령 제한은 따로 없다. 은혜한인교회 교인 여부, 기독교인 여부 등에 관계 없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등록금은 양질의 점심과 간식 포함, 200달러다. 첫째 주와 마지막 주 점심엔 한식 뷔페가 제공된다.   은평대 측은 오는 21일(수) 오전 10시30분~11시30분, 일요일인 25일과 내달 3일 오전 10시30분~정오에 교회 본당인 비전센터 로비에서 사전 등록을 접수한다.   문의는 이성춘 교무처장(714-863-7373)이나 서성남 학감(714-496-1646)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노년 공부 노년 공부 은평대 측은 은혜한인교회 부설

2024-02-15

“함께 울고 웃는 시간되길”…‘2023 밀알의밤’ 오늘 시작

주 한인들에게 찾아왔다. 오늘(29일) 오후 7시30분 ANC온누리교회(밸리 지역)에서 출발하는 ‘2023 밀알의밤’이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이 주관하는 이번 밀알의밤 행사의 메인 게스트로 초청받은 김영철은 내일(30일) 오후 7시에는 LA다운타운에 있는 주님의영광교회를 방문하며, 10월 1일 오후 7시에는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감사한인교회를 찾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영철은 사실 별도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방송인이다. 아침 시간을 깨우는 라디오 DJ로, 영어 교재 ‘진짜 미국식 영어’를 공동집필하고 에세이집 ‘울다가 웃었다’를 쓴 작가다.   인터뷰 도중 2011년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다닐 때 부르던 찬양을 잠깐 들려준 그의 목소리는 “정말 좋다”는 칭찬이 절로 나올 만큼 실력 있는 가수임을 증명한다.   이뿐만 아니라 올초 지인들과 함께 결성한 독서모임을 주도하는 등 부지런하게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선배들(이성미, 박미선)을 통해 믿음을 찾은 후 성경공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영철은 “밀알의 초청을 받고 팬데믹 기간 교회도 제대로 다니지 않던 나의 마음을 다시 뜨겁게 만드는 기회를 주신 것 같았다”며 “무엇보다 장애인을 위한 장학복지기금 모금을 위한 기회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는다”며 “내 꿈은 ‘국제 코미디언’이 되어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것이다. 각자 꿈을 갖고 이를 이루기 위해 미국에 온 한인들과 함께 밀알의밤에서 꿈을 나누는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나이가 들어가고 경험이 쌓이면서 내면이 단단해졌다. 또 그만큼 또 눈물도 많아진다.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을 한인들과 함께 나누고 보여주면서 함께 울고 웃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우리는 가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밀알의밤 콘서트는 ▶오늘(29일) 오후 7시30분ANC온누리교회(10000 Foothill Blvd, Lake View Terrace, CA 91342) ▶30일(토) 오후 7시 주님의영광교회(1801 S. Grand Ave. LA) ▶10월 1일(일) 오후 7시 감사한인교회(6959 Knotte Ave. Buena Park)에서 차례로 열린다. 티켓 후원은 20달러.   ▶문의: (562)229-0001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피플 마음 성경공부 봉사활동 오후 7시30분anc온누리교회 남가주 한인들

2023-09-28

“몸도 마음도 신앙도 성장하는 가을”

주에서 15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가을 학기는 유아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매주 다양한 강의들로 풍성하게 마련된다.  생후 18개월부터 36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아기학교’는 오는 19일 시작해 11월21일까지 총 10주간 열린다. 매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두시간 동안 유아와 엄마가 함께하며 믿음의 씨앗을 심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찬양과 말씀, 교제로 이루어지는 ‘수요여성모임’은 오는 13일 시작해 12월6일까지 총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처 오후12시까지 열린다.   시니어들에게 유익한 정보들이 제공되는 ‘목요시니어센터’는 이달 14일부터 12월7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10시30분 부터 시민권 신청, 바둑, 생활한방, 컴퓨터, 기초영어, 일본어, 포크기타, 에어로빅, 라인댄스 클래스들이 개설된다. 또한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남녀노소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토요남성모임’은 오는 16일 시작해 12월9일까지, 총 12주 동안 매주 토요일 8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골프, 탁구, 테니스, 등산, 성경공부, 북클럽, 컴퓨터, 통기타 등 여러 클래스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3-4세 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한글학교’가 12월9일까지 15주간 열린다. 한편 ‘유스오케스트라’에서는 6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룻 등 현악기와 관악기 연주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베다니장로교회는 매 주일 오전 11시, 장애우 주일예배를 대면과 줌,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의: 301-670-1200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신앙도 마음 이번 가을 소재 베다니장로교회 장애우 주일예배

2023-09-11

효사랑 시니어대학 가을학기 개강

주 동안 4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오후 2시까지 부에나파크의 선교회 강의실(7342 Orangethorpe Ave, #B-113, 115, 121)에서 진행된다.   성경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성경 파노라마, 음악, 난타, 건강 체조와 힐링 댄스, 하모니카, 미술, 스마트폰, 영어, 합창 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제공된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악기 교실에선 원하는 악기를 배워 연주할 수 있다.   ‘사진작가 데뷔’ 특강도 열린다. 이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사진 교실에서 진행된다.   대학 측은 학기 말, 수강생에게 멕시코 앤세나다의 양로원과 여성, 청소년 교정 시설을 방문하는 1박 2일 단기 선교 기회도 부여한다고 밝혔다.   김영찬 효사랑 선교회 대표는 “효사랑 시니어 대학의 학훈은 ‘노인으로 살지 말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살자’다. 강좌를 통해 배운 재능을 커뮤니티 봉사에 기부하는, 멋진 노후의 삶을 통해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자”고 강조했다.   수강 인원은 화요반과 목요반 각각 선착순 20명이다. 등록금은 월 100달러다. 점심으로 케이터링 식사가 제공된다.   등록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670-8004, 562-833-5520)로 하면 된다.시니어대학 가을학기 효사랑 선교회 효사랑 시니어 김영찬 효사랑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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