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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충청인 다 모여라"…미동부 충청향우회의 밤 개최

뉴욕과 뉴저지 뿐만 아니라 미동부 10만 충청인들의 단합과 소통을 위한 큰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미동부충청도향우회(회장 최봉학)가 주최하는 ‘2025 충청향우회의 밤’ 행사가 오는 22일(화) 오후 6시, 플러싱 디모스연회장(옛 대동연회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하나된 정, 이어지는 마음’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못 만났던 충청인들이 거의 6~7년 만에 다시 만나는 대형 행사로서 고향 충청도의 정과 문화를 함께 나누며, 향우들 간의 소통과 단합, 그리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큰 북과 장고로 힘차게 시작을 알린 후, 1부에서는 미동부충청도향우회 신·구 회장의 이·취임식이 열린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코미디언 배영만 씨의 사회로 다양한 공연과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향우회의 밤 행사 홍보차 15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김선희 이사장과 김용철 행사준비위원장은 "올해는 차세대 청년 향우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전통문화 공연과 함께 충청도 출신 주요 인사들의 축사,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다져온 향우회 기여자들에 대한 시상식, 그리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세연 사무국장은 "특히 이번 향우회의  밤 행사는 충청도 출신이 아니더라도 배우자나 부모, 조부모 중 한 명이 충청도 출신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동부충청도향우회는 그동안 장학금 지원, 한미 학생 교류, 지역 봉사활동, 커뮤니티 후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고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체성과 자긍심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봉학 향우회장은 “이번 충청인의 밤은 향우 간의 정을 나누는 자리를 넘어, 세대를 잇는 소통과 통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향우들과 동포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1인 100달러, 부부동반 150달러며, 행사에 대한 문의는 김하원 사무총장(917-587-5665)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충청향우회 미동부 고향 충청도 최봉학 향우회장 이번 충청인

2025-04-15

향우회장 취임식 ‘화합의 장’ 됐다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이하 대경향우총연) 회장 이취임식이 축하와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일 LA다운타운 남쪽에 위치한 액티브USA 본사에서 열린 단 리(액티브USA 회장) 12대 대경향우총연 회장 취임식에 역대 회장단, 채홍승 경북LA사무소장 등 대구·경북 출신 교민들뿐만 아니라 충청향우회, 호남향우회 관계자들까지 참석해 동포애를 과시했다.   이 밖에도 미셸 박 스틸 가주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알버트 장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본지 남윤호 대표 등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 등 300명 가까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11대 정영동 회장으로부터 향우기를 전달받은 단 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경북 발전에 힘쓰고 있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영동 전임 회장 등 역대 회장단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향우들이 몸은 이역만리 떨어져 있지만, 물심양면으로 자랑스러운 조국과 대구·경북을 위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 회장으로서 LA에서 마지막으로 고향 발전과 커뮤니티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철우 도지사, 홍준표 시장을 비롯해 재외동포청 신설에 힘쓴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과 국민의 힘 전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의원,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회장이 단 리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미셸 스틸 연방하원의원도 축사와 함께 단 리 신임회장에게 취임선언장을, 정영동 전임회장에게는 감사장을 각각 전달했다.   12대 임원진은 단 리 회장을 주축으로 헨리 정 이사장, 케이 차 수석부회장, 구본승·김만수·박재관 부회장, 조현목 사무총장, 임현진 총무이사, 김재석 장학위원장을 비롯해 18명의 이사로 구성됐다. 또한 고문단 18명, 자문위원 11명이 각각 위촉됐다.     대경향우총연은 지난 1989년 창립된 후 사회활동 및 문화교류 촉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경제인 간담회, 장학금 수여, 특산품 판촉전, 독도사진전, 청소년 문화탐방 지원, 재해 성금 전달, 골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향우회장 취임식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단 리 회장 액티브USA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 대경향우총연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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