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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봉사에 힘쓸 터"…리처드 문 시민권협회장 취임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민권자협회(이하 시민권협)가 새 회장 취임을 계기로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시민권협은 지난달 29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써니 박 전 회장의 뒤를 이은 리처드 문 제16대 회장은 ‘존경과 배려 속에서 환골탈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문 회장은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게티스버그 연설을 상기시키며 “OC한미시민권자협회가 커뮤니티의, 커뮤니티에 의한, 커뮤니티를 위한 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주요 목표로 ▶연방 이민국 그랜트 수령을 위한 초석 다지기 ▶시민권협 산하 청소년 그룹 C2C(Change to Community)와 의미 있는 결속 강화 ▶시민권 취득 전후와 복지 프로그램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 ▶타인종 커뮤니티와 시민권 관련 프로젝트 공조 등을 제시했다.   김도영 이사장은 16대에도 유임했다. 부회장은 이삭 고, 총무는 낸시 김, C2C 회장은 캔디스 정씨가 각각 맡았다.   이날 취임식은 노정도 초대 회장의 기도, 김도영 이사장의 인사, 써니 박 전 회장의 이임사, 문 회장의 취임 인사, 전, 현 회장의 협회기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석호 가주 상원의원, 13대 회장을 지낸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등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최 의원과 안 시장은 김 이사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문 회장은 올해 처음 제정한 모범시민상을 신영세 초대 이사장에게  수여했다.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은 김정민씨의 지휘로 ‘고향의 봄’ ‘도라지꽃’을 부르며 행사 피날레를 장식했다.   C2C는 학생 29명, 성인 3명과 다섯 가정에 대통령 봉사상(브론즈, 실버, 골드)을 수여했다.   OC한미시민권자협회는 1996년 OC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과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출범했다.   문의는 전화(714-452-3006)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커뮤니티 봉사 타인종 커뮤니티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민권자협회 대통령 봉사상

2025-04-01

“한인사회 미래 짊어질 리더 돼 달라”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민권자협회(회장 써니 박)는 최근 협회 산하 차세대 프로그램인 C2C(Change to Community)에 참여하는 학생 50명에게 대통령상을 포함한 봉사상을 수여했다.   학생과 학부모, 하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연례 시상식은 지난 6일 어바인 온누리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엔 어바인의 태미 김 시의원,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부에나파크 시의 수전 소네 시장과 조이스 안 부시장 등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측은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써니 박  회장은 “5년 전 홈리스 사역을 위해 처음 시작된 C2C가 그동안 하와이 화재 이재민,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를 위한 기금 모금, 양로원과 고아원 방문, 각종 로컬 정부 행사 시 봉사 활동 등을 통해 한인 차세대 리더십 트레이닝의 전진 기지로 발전했다”라며 학생,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한인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리더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가족 단위로 봉사 활동을 한 학생과 부모가 대통령 봉사상을 받기도 했다. 오렌지카운티 충청향우회와 세계기독어머니회는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C2C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캔디스 정 C2C 담당 이사(510-301-2122)에게 하면 된다.   한편, 김도영 시민권자협회 이사장은 1세와 2세가 함께하는 시민권자협회 부설 합창단 ‘오렌지카운티 시티즌스 오페라 코러스(단장 한철수, 지휘 전성진 목사)’의 발족을 알리는 한편, C2C와 합창단을 통해 세대 간 결속과 화합을 적극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가든그로브의 OC영락교회(12612 Buaro St)에서 연습한다.  임상환 기자한인사회 미래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민권자협회 김도영 시민권자협회 시민권자협회 부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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