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커뮤니티센터 공실률 높아"
코리안커뮤니티센터(이사장 김태환, KCC)가 이사회를 통해 수익이 개선되고 있으며 대규모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CC는 2023년 4차 이사회 개최후, 애난데일 한강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며 올해 대관료로 인한 수입이 작년 대비 2배가 넘었으며 타민족 대관도 증가하는 추 세라고 전했다. 그러나 공실률에 관해서 김태환 이사장은 “현재 3층의 공실률이 높아 H일보의 5만불 기부형태와 같은 렌트로 충당해 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대강당을 비롯해 창문, 2개 정문, 바닥 교체 등 건물 전 층을 리모델링 하면서 KCC 운영자금을 ‘기부형태의 렌트 계약’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이는‘공존’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가 주를 이루는 만큼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고 공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김유숙 사무국장이 2023년 결산보고 및 공사현황, 대관에 관해 설명했다. 김유숙 사무국장은 “대관료로 인한 수입이 올해는 작년 대비 2배가 넘었으며 타민족 대관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태원 이사는 “리모델링 후, 입주단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며, 강당 대여 활성화를 위해 메뉴얼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사회에는 김태환 이사장을 비롯, 최병근, 스티브 리, 김태원 이사, 김유숙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회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발표한 이사회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총수입 675,018,45 달러, 총지출 626,222.04 달러이며 내년 1월 전체 바닥공사 진행 시, 지출액은 약 70만달러가 될 것으로 예 상했다. 현재 잔액은 48,574,41 달러이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코리안커뮤니티센터 공실률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공실률 이사장 김태환 김태환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