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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감정가에 분노한 고객, 카맥스 매장에 돌진해 8명 부상

지난 주말, 잉글우드의 한 카맥스 매장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차량 감정을 받던 한 고객이 감정가에 불만을 품고 SUV를 몰아 매장으로 돌진한 것이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감정가에 화가 나 직원에게 주먹을 휘두르려 했으며, 이후 자신의 SUV에 올라타 후진으로 매장 입구를 들이받았다.   "갑자기 차가 내 쪽으로 돌진하는 게 보이더니, 다시 후진해서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목격자인 미겔 에르난데스(Miguel Hernandez)는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떠올렸다.   SUV는 매장 유리문을 산산조각 내며 안으로 돌진했고, 안에 있던 직원들과 고객들은 혼비백산하며 도망쳤다. 차량은 매장 내부에서 몇 차례 회전한 후, 반대편 출구로 빠져나가 현장을 떠났다.   이 사건으로 매장 내에 있던 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중 2명은 중태에 빠졌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결과, 중상자들은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편, 용의자는 사건 발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정확한 혐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중범죄 혐의 적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I 생성 기사감정가 카맥스 차량 감정가 카맥스 매장 고객 카맥스

2025-03-10

온라인 중고차 구입 편한만큼 불만도 많다

팬데믹과 반도체 칩부족 사태로 온라인 중고차 거래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불만 사례도 급증하고 있어 안전한 구매 요령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바나, 카맥스, 브룸 등 3대 온라인 중고차 판매업체들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실적을 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소비자들의 불만 건수도 급증세를 보였다.   비영리소비자보호협회 BBB(Better Business Bureau)에 따르면 브룸은 최근 3년간 접수된 불만 신고 3115건의 84%에 해당하는 2624건이 최근 12개월 사이에 접수됐다.   카바나도 3154건 중 62%인 1956건이, 카맥스는 1052건 중 48%인 512건이 각각 지난 1년간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불만 유형으로는 배달된 차량이 구매 당시 온라인상의 차량 사진이나 사양과 다르다는 것을 비롯해 구매 후 차량 소유권 타이틀을 수개월에서 1년 넘게 받지 못한 경우 등이다.   이 같은 중고차 온라인 구매 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나스닥닷컴은 20일 온라인 구매의 장단점과 구매 요령을 소개했다.   온라인 중고차 구매의 경우 숨겨진 수수료나 힘든 협상을 할 필요가 없고 검색, 구매, 융자, 배달까지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차량 시운전을 할 수 없고 배달이 된 후에야 차량 상태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는 점, 5000달러 미만 오래된 연식의 중고차는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안전한 온라인 구매 요령으로는 우선 구매 후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리턴할 수는 있지만 수속 과정이 복잡할 수 있기 때문에 구매 대상 차를 사전에 렌트해 운전해 보거나 딜러에서 시승해 보는 것이 결정에 도움이 된다.   대부분 업체에서 자동차 융자 서비스도 제공하지만 다른 융자전문업체들을 통해 이자율 쇼핑을 하고 사전 융자승인을 받아 놓는 것이 유리하다.   중고차 리턴 기한이 짧기 때문에 인수하자마자 외관, 마모도, 기능작동 여부 등을 직접 살펴보고 인근 정비소에서 기계적 결함이나 차체 하부 손상 등을 점검받아야 안전하다.   구매 전 시운전을 하지 못했다면 차량 인수 즉시 시운전에 나서 문제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 업체마다 리턴 전에 허용되는 주행 마일리지가 다르게 설정돼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불필요한 초과 비용을 예방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중고차 온라인 구매 카맥스 카바나 브룸 불만 Auto News NAKI 박낙희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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