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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알링턴·달라스, 2025 달라스 한인 대학생 연합 체육대회 성료

 UT알링턴 대학과 UT달라스 대학 한인학생회 연합 체육대회가 지난 1일(토) UT알링턴 대학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양 대학 한인학생회 남녀 회원 약 60명이 참가해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오전 1시에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는 ▲ 짝짓기 게임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꼬리잡기 ▲ 피구 ▲ 축구 ▲ 계주 등 한국에서의 학창시절을 연상케 하는 스포츠와 놀거리로 구성됐다. 점심식사로 캐더링 업체 언빌리버보울(UnbelievaBowl)으로부터 불고기, 제육볶음, 김치, 샐러드 등이 제공됐다. 폐막식에서는 게임별 우승자 및 팀들에 대한 추첨권이 수여됐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 달라스 체육회 크리스 김 회장과 오화영 수석부회장, 그리고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 우성철 회장이 폐막식에 참석했다.   특히 김성한 회장은 폐회사로 학생들을 격려하며 500 달러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김성한 회장은 “이번 운동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여러분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일꾼이다. 올해 6월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주체전 및 내년 달라스에서 열리는 장애인 체육대회 등에서 자원봉사로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니 채 기자〉달라스 체육대회 달라스 한인회 ut달라스 대학 회장 달라스

2025-03-14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볼링협회 선수권 대회 성료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회장 남정길) 선수권 대회 및 재미대한 장애인 볼링협회(회장 정성일) 선수권 대회가 지난 8일(토) 루이스빌과 콜로니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내년 6월5일(금)부터 7일(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3회 전미주 장애인 체육대회를 겨냥한 예비 대회로, 달라스를 비롯해 경기도, 애틀랜타, 캔자스, 네브라스카, 시카고 등에서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일부 타 지역에서는 줌미팅(Zoom Meeting)을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종합우승은 홈팀인 달라스에게 돌아갔다. 2위는 캔자스, 공동 3위는 애틀랜타와 시카고에게 돌아갔다. 경기 종목은 볼링을 비롯해 한궁, 콘홀, 탁구, 보치아 등으로 구성됐다. 볼링은 콜로니에 위치한 레익스 레인스 볼링장(Lakes Lanes Bowling)에서 치러졌고, 다른 종목들은 루이스빌 시온마켓 2층에서 치러졌다. 달라스의 이주희 선수는 볼링, 한궁, 콘홀, 보치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을 달성했다. 8일 오후 4시 열린 폐막식에서 남정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3회 전 미주 장애인 체육회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정길 회장은 “이번 대회는 내년 달라스에서 제3회 전 미주 장애인 체육대회를 대비해 열린 것”이라며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종목의 경기가 도입될 예정으로, 달라스가 다시 한번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을 환영했다. 김성한 회장은 “올해는 달라스에서 제23회 미주체전이 열리고, 내년에는 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린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허범행 경영 본부장은 “더 많은 경기도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그러질 못했다”며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경기도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 우성철 회장은 “큰 행사를 준비한 남정길 회장과 임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고, 정성일 회장은 “볼링 선수들의 실력이 작년에 비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내년에는 달라스 장애인 체전에서 모두 우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전날인 7일(금)에는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 총회를 통해 남정길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남정길 회장은 “달라스는 장애인 스포츠의 도시다. 내년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3회 장애인 체전이 화합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달라스는 지난해 6월14일과 15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미주 전체 종합 우승과 입장상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달라스 선수단은 임원 10명을 포함 총 41명으로 구성됐다. 달라스는 금메달 34, 은메달 24, 동메달 19개로 총 77개의 메달을 손에 거머쥐었다.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박정호 선수와 양재영 선수가 MVP를 받았다. 제2회 대회는 선수 가족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준비하고 이끄는 과정을 통해 한인장애인들이 미국 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터전을 마련해주는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우성철 회장은 해단식에서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틀에 박히지 않은 단체를 만들고 싶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 및 재미대한 장애인 볼링협회 선수권 대회 종목별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볼링 휠체어 부문: 금메달 숀리(달라스), 은메달 김대웅(달라스) ▲ 볼링 발달장애 남자 부문: 금메달 조셉 로드리게즈(달라스), 은메달 피터 안(애틀랜타), 동메달 성정(캔자스) ▲ 볼링 발달장애 여자 부문: 금메달 이주희(달라스), 은메달 임새은(달라스) ▲ 볼링 10대 청소년 부문: 금메달 백시우(달라스), 은메달 이재현(달라스), 동메달 이서희(달라스) ▲ 볼링 일반인 남자 부문: 금메달 김재국(시카고), 은메달 순박(캔자스), 동메달 천경태(애틀랜타) ▲ 볼링 일반인 여자 부문: 금메달 최서연(경기도), 은메달 상 박(캔자스), 석순화(캔자스) ▲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금메달 강병찬, 은메달 김기현, 동메달 조경연 ▲ 한궁 남자 부문: 금메달 양재영(달라스), 은메달 피터 안(애틀랜타), 동메달 정성덕(캔자스) ▲ 한궁 여자 부문: 금메달 이주희(달라스), 은메달 백서진(달라스), 동메달 앤드리아 김(달라스) ▲ 한궁 금메달 김재국(시카고), 은메달 박순현(캔자스), 동메달 우미르(달라스) ▲ 콘홀 남자 부문: 금메달 피터 안(애틀랜타), 은메달 모세스(캔자스), 동메달 오민준(달라스) ▲ 콘홀 여자 부문: 금메달 이주희(달라스), 은메달 김수민(달라스), 동메달 백서진(달라스) ▲ 콘홀 휠체어 부문: 금메달 김대웅(달라스), 은메달 숀리(달라스) ▲ 탁구: 금메달 로이 문(달라스), 은메달 박정호(달라스), 동메달 조셉 전(애틀랜타) ▲ 탁구 일반 부문: 금메달 석순화(네브라스카), 은메달 박선호(달라스), 은메달 스티브(네브라스카) ▲ 보치아 남자 부문: 금메달 조셉 로드리게즈(달라스), 은메달 이지혁(달라스), 동메달 오민준(달라스) ▲ 보치아 여자 부문: 금메달 이주희(달라스), 은메달 김수민(달라스), 동메달 백서진(달라스)과 앤드리아 김(달라스) ▲ 보치아 일반 부문: 금메달 리퍼스 트루 ▲ 보치아 휠체어 부문: 금메달 김대웅(달라스), 은메달 숀리(달라스) ▲ 종합우승: 1위 달라스, 2위 캔자스, 3위 애틀랜타와 시카고 등이다.                                       〈토니 채 기자〉볼링협회 재미대 장애인 볼링협회 장애인 체육대회 내년 달라스

2025-03-14

“장하다 달라스!”… 장애인 체육대회 종합우승

 달라스가 제2회 전 미주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달라스 선수단은 지난 14일(금)과 15일(토) 메릴랜드주 발티모어에서 열린 제2회 전 미주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1433점으로 홈팀인 메릴랜드 선수단(종합점수 1029)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달라스 선수단은 특히 개막식에서 카우보이 복장을 착용하고 태극기를 앞세워 입장해 입장상 1등도 거머쥐었다. 달라스는 또한 2026년에 있을 제3회 대회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내 12개주와 한국의 경기도 장애인체육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합해 총 800여명이 15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함께 한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에는 금메달 200개, 은메달 174개, 동메달 127개 등 총 501개의 메달이 걸렸다. 달라스 선수단은 금메달 34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19개로 총77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달라스 선수단은 16명의 장애인 선수, 25명의 가족 선수, 그리고 10명의 임원으로 구성됐다. 달라스 선수단은 수영, 태권도, 육상, 탁구, 볼링, 테니스, 한궁, 보치아 등 골프를 제외한 8개 정식 종목에 출전했다. 시범종목에서는 슐런을 제외한 스크린 사격, 프리즈비 날리기, 축구, 콘홀, 축구공 멀리차기에 출전했다. 가족 종목에서는 한궁, 탁구, 스크린 사격, 프리즈비 날리기, 축구공 멀리차기에 출전했다. 김윤원 선수단장은 “이번 대회의 결과는 선수들이 운동을 잘하고 못하고 문제가 아니라 동포사회가 장애인 선수단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 돌보느냐의 문제라고 본다”며 “달라스 선수단이 1,200마일 떨어진 메릴랜드에 가서 우승한 것은 그만큼 달라스 동포들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쉽지 않은 경기지만 부모님들과 장애인 체육회 임원진들이 합심해서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내후년에 달라스에서 열리는 다음 대회를 개최하는 데 있어 달라스 동포사회가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장애인 체육회 우성철 회장은 “선수단 51명이 멋진 승부를 펼치고 돌아왔다”며 “달라스 한인 동포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참가한 12개 도시들 중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후원해주신 달라스 한인사회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니 채 기자체육대회 종합우승 장애인 선수단 달라스 한인사회 장애인 체육대회

2024-06-28

뉴욕, 제22회 미주체전 종합우승 쾌거

  스포츠로 한인사회가 하나되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에서 뉴욕주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뉴욕 미주체전 공동조직위원회는 롱아일랜드 유니온데일 미첼 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 폐막식에서 뉴욕주의 종합 우승을 발표했다. 전국 34개 지역에서 1만여명이 참가한 미주체전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진행됐다. 미주 한인 스포츠인들이 한 자리에서 교류하는 축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종합 우승이 발표된 직후 김영환 뉴욕대한체육회 선수지원단장은 “선수단 모두가 종합우승을 목표로 달려왔는데 좋은 결과를 냈다”며 “평소 물리적 거리나 경비 등의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던 이들이 대거 참석한 것도 강점이었다”고 전했다. 곽우천 공동조직위원장(뉴욕대한체육회 회장) 등 조직위 관계자들도 이번 행사가 ‘뉴욕의 명성에 맞게’ 치러질 수 있었던 것과 한인들의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 대회는 1981년 LA를 시작으로 2년 마다 주요 도시에서 열렸는데, 뉴욕에서는 1983년 개최된 뒤 비싼 물가와 재정 문제로 40년간 열리지 못했다. 이번엔 키스(KISS) 그룹이 50만 달러를 쾌척,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조직위는 ‘꿈이 있는 뉴욕에서 하나되는 미주체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장소 선정에도 공을 들였다. 나소카운티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리세움 뿐 아니라 US오픈 테니스 대회가 열리는 플러싱 메도코로나파크 내 내셔널테니스센터, 나소카운티 아쿠아틱센터 등 내로라하는 경기장에서 겨룰 수 있어 선수들의 만족도 컸다는 후문이다. 개막식에서는 국악과 태권도 시범, K팝 아이돌 (G)I-DLE 등의 공연이 진행돼 환호성이 쏟아졌다.   대회에서는 축구·태권도·수영·마라톤 등 총 20개 종목에서 남녀 각각 경기가 열렸다. 뉴욕은 18개 종목에 출전했다. 글·사진= 김은별 기자뉴욕 미주체전 뉴욕미주체전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체육대회 한인체육대회 뉴욕대한체육회 조직위 나소카운티 트로피 종합우승

2023-06-25

미동부 5개주 목회자 체육대회

      워싱턴지역 한인 교역자회(회장 김찬영, 이하 교역자회)가 주최, 170여명이 참여해 지난 15일 열린 제 15회 미동부 5개주 목회자 체육대회에서 뉴욕목사회(회장 김홍석 목사, 이하 뉴욕팀)팀이 종합 우승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뉴욕팀은 축구와 족구에서 우승하고, 배구와 릴레이에서 준우승하며 총 28점을 얻어 압도적 점수차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준우승팀은 18점을 획득한 버지니아가 차지했으며, 종합 3위에 15점을 얻은 뉴저지가 뒤를 이었다.   김찬영 목사는 “어련운 목회자들께 힘과 격려를 드린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동역자들이 있어 13명 목회자들께 1만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면서 “목회를 오랫동안 하다보면 때론 삶의 지침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던 첫 마음을 기억해내시고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교역자회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거나 병환중에 있는 목회자 및 지역 여성 목회자, 은퇴 목회자, 사별한 홀 사모 등 소외계층에 속한 목회자를 섬길 것”이라면서 “본인 또는 힘든 상황을 겪는 목회자가 주위에 있다면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교회협의회와의 협력 차원에서 심대식 회장이 초청돼 행사에 참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 미동부 5개지역 목회자 체육대회는 내년 봄, 뉴욕에서 열린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체육대회 미동부 목회자 체육대회 은퇴 목회자 미동부 5개주

2023-05-22

미동부 5개주 목회자 체육대회

      워싱턴지역 한인 교역자회(회장 김찬영, 이하 교역자회)가 주최, 170여명이 참여해 지난 15일 열린 제 15회 미동부 5개주 목회자 체육대회에서 뉴욕목사회(회장 김홍석 목사, 이하 뉴욕팀)팀이 종합 우승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뉴욕팀은 축구와 족구에서 우승하고, 배구와 릴레이에서 준우승하며 총 28점을 얻어 압도적 점수차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준우승팀은 18점을 획득한 버지니아가 차지했으며, 종합 3위에 15점을 얻은 뉴저지가 뒤를 이었다.   김찬영 목사는 “어련운 목회자들께 힘과 격려를 드린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동역자들이 있어 13명 목회자들께 1만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면서 “목회를 오랫동안 하다보면 때론 삶의 지침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던 첫 마음을 기억해내시고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교역자회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거나 병환중에 있는 목회자 및 지역 여성 목회자, 은퇴 목회자, 사별한 홀 사모 등 소외계층에 속한 목회자를 섬길 것”이라면서 “본인 또는 힘든 상황을 겪는 목회자가 주위에 있다면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교회협의회와의 협력 차원에서 심대식 회장이 초청돼 행사에 참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 미동부 5개지역 목회자 체육대회는 내년 봄, 뉴욕에서 열린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체육대회 미동부 목회자 체육대회 은퇴 목회자 미동부 5개주

2023-05-18

“‘뉴욕다운’ 대회 위해 공들였다”

  “50년 가까운 역사를 이어온 한인 커뮤니티 행사가 뉴욕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만큼, 많은 동포들이 함께 축제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50일 앞으로 다가온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뉴욕조직위원회가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6월 23일부터 열리는 행사의 홍보차 5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찾은 곽우천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뉴욕다운’ 대회를 만들기 위해 공을 들였다”며 “32개주에서 최대 6000명 가량이 참가할 대규모 문화체육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회는 1981년 LA를 시작으로 2년마다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데 뉴욕에서는 1983년 개최된 뒤 비싼 물가와 재정 문제로 40년간 열리지 못했다. 이번엔 키스(KISS) 그룹이 50만 달러를 쾌척,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성대한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전창덕 정책기획단장은 “이민 1세대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한인들이 즐길 수 있는 미니 올림픽을 50년 가까이 이어왔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한인 기업이나 한국 정부 등에서도 적극 후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참가자들을 위해 ▶참가비 면제 ▶자체 제작한 단복 첫 제공 ▶저렴한 숙박 시스템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개막 공연으로는 인기그룹 ‘(여자)아이들((G)I-DLE)’이 나선다.   최미경 재정전략위원장은 “작은 운동회가 아니라, 역사적 장소에서 치러지는 한인들의 축제라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관람은 무료며, 자원봉사자 신청 등은 하이디 홍 사무총장(917-710-6220)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 김은별 기자전미주한인체육대회 미주한인체육대회 뉴욕 한인체육대회 체육대회 한인 조직위원회 키스 KISS

2023-05-05

"체육대회 넘어 한국 문화의 장으로"

뉴욕에서 40년 만에 개최되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가 체육대회를 넘어 한국 문화의 장으로 펼쳐진다.   16일, 대회 개최 100일을 앞둔 상황에서 미주체전 뉴욕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곽우천·이석찬)는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대회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오는 6월 23~25일 뉴욕시 인근 나소카운티 베테란스 메모리얼 콜로세움, 아이젠하워파크 스포츠 센터, 나소커뮤니티칼리지 등에서 펼쳐지는 미주체전 대회 기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K푸드 페스티벌, 한미동맹 70주년 및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기획하는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해 대회에 참여하는 한인 2·3세대 청소년들에게 자랑스러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돕겠다는 설명이다.   또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톰보이’, ‘라타타’ 등의 글로벌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그룹 ‘(여자)아이들’의 단독 공연으로 화려하게 장식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지만 관람은 티켓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티켓 관련 세부사항은 추후 공개된다.     대회 홍보를 위한 미국 대륙 횡단 성화 봉송도 착실하게 준비되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성화 봉송팀은 5월 24일 LA를 출발해 총 3000마일에 달하는 대장정이 시작된다.   곽 위원장은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닌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미주체전 역사상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대회 예상 기금 모금을 위한 뉴욕 미주체전 후원의 밤 행사를 오는 4월 14일 나소카운티 그레잇넥에 있는 레너드 팔라조 연회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 대회 개최 예산으로 80만 달러 가량을 모금한 상황이다.   또 조직위는 오는 5월까지 종목별 가맹단체들과 협력해 대표선수 선발전을 거쳐 뉴욕대표팀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글·사진=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체육대회 한국 미주체전 뉴욕조직위원회 한국 문화 미주체전 대회

2023-03-16

동부 5개주 한인목사회 체육대회 열린다

      워싱턴 지역 한인 교역자회(회장 김찬영 목사)가 오는 5월15일 제15회 미동부 5개주 한인목사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교역자회는 2일 낮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알렸다.    미동부 한인목사회 체육대회는 2006년에 뉴욕, 필라델피아, 메릴랜드, 델라웨어 목사회가 참가하며 시작됐다.  현재는 버지니아까지 총 5개주 한인 목회자들이  매년 각 주를 돌며 친선 체육대회가 열린다. 지난해에는 뉴저지 주에서 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장을 맡은 김찬영 목사는 "새로 구성된 임원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특히 지역의 어려운 목회자들 돕기를 최우선 하는 교역자회가 5개주의 목회자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교류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마련된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한 "버지니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체육대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드리며 대회 성공을 위해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대회는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의 개최를 위해 협의중이다. 대회종목은 축구, 배구, 족구, 계주 등이며 약 200여명의 참가인원이 예상된다. 대회장인 김찬영 목사 이외에 김성도 목사, 문정주 목사가 공동위원장을, 신동영 목사가 후원이사, 이택래-양경욱-박희숙-이태봉 목사 등이 임원으로 대회를 준비한다.       한편 워싱턴 지역 한인 교역자회는 52대 회장 김찬영 목사를 중심으로 임원진들이 워싱턴 지역 목회자들의 단합과 교류를 목적으로, 올 한해 체육대회 이외에도 여성 목회자 섬김 행사(7월), 원로 목회자 섬김 및 차세대 수련회(9월) 등을 준비하고 있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한인목사회 체육대회 미동부 한인목사회 한해 체육대회 친선 체육대회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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