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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약] 약도 없는 무더위 이겨내는 법

덥고 습할 때 지나친 야외활동은 위험하다.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 염분 손실로 인해 근육 경련이 생기거나 무력감, 피로가 몰려오게 된다. 극심한 더위를 견디지 못하여 우리 몸이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상실하면 열사병으로 이어져 심장, 간, 신장, 장의 손상 위험이 매우 커진다. 게다가 이러한 온열질환에는 약이 없다. 해열제는 시상하부에서 체온을 높이는 신호가 되는 물질(프로스타글란딘 E2)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한다. 감염이나 염증으로 인해 열이 오를 때 해열제를 먹으면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원리이다.   하지만 열탈진(일사병), 열사병의 경우는 이와 다르다. 몸을 식히는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다. 인체가 과열되면 식히는 방법은 땀밖에 없다. 땀을 흘리는 건 별 도움이 안 된다. 땀이 표면에서 증발하면서 열을 흡수해야 피부 체온이 낮아진다. 습도가 높으면 땀이 증발하지 않고 줄줄 흘러내린다. 피부로 혈액을 보내어 식힌 다음 내부 장기의 열을 제거해야 하는데 피부 온도 자체가 내려가질 못하니 긴급 상황이다. 몸이 끈적끈적한 여름날일수록 더 괴로운 이유다. 이럴 때 우리 몸은 어떻게든 이겨내 보려고 더 많은 땀을 흘리고 주변부로 혈액 공급을 늘린다. 결과적으로 혈압이 내려간다. 그래서 더운 날에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기립성 저혈압으로 쓰러질 위험도 커지니 앉거나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조심해야 한다.   이뇨제, 혈압약, 조현병 치료제, 항우울제를 복용 중인 경우는 더위에 더 취약하게 될 수 있다. 약이 탈수를 촉진하거나 땀을 내는 기능에 영향을 주어 체온 조절을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복용 중인 약을 끊으면 안 된다. 약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험한 일이다. 더운 날씨에 몸이 과열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더 현명한 대책이다.   무더위에 약은 없지만 다행히 물리적으로 몸을 식힐 수는 있다. 물을 자주 마셔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더운 날 야외활동을 삼가야한다. 가능하다면 이른 아침, 밤 시간처럼 기온이 낮아질 때로 바깥 활동을 제한하는 게 좋다. 외출할 때는 가벼운 옷차림을 추천한다.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그늘을 자주 찾아 쉬어야 한다. 폭염에도 어쩔 수 없이 일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물, 그늘, 휴식이 필수적이다. 더위를 이겨내라고 강요해서는 곤란하다. 직장에 편한 복장으로 출근하는 것을 허용하고 실외 작업장에서 폭염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게 고용주의 의무이다.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켜서 온도와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해줘야 한다. 집에 에어컨이 없을 때는 에어컨이 작동하는 공공장소나 무더위 쉼터를 찾아서라도 몸을 식혀줘야 한다. 폭염을 이겨내는 진정한 지혜는 주변의 누구도 쓰러지지 않도록 서로 돌보는 것이다.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음식과 약 무더위 약도 무더위 쉼터 피부 체온 체온 조절

2024-07-04

체온 1도가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나 증가한다

한국인이라면 감기 몸살에 걸려 뜨끈한 온돌방에서 밤새 땀을 흘리고 다음날 아침 개운하게 나은 경험들이 있다. 체내 온도 1도가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나 증가하고 반대로 내려가면 30% 의 면역력이 감소하는 사실을 몸소 한국인들은 체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몸에 열이 더해지면 인체조직과 장기도 온도가 상승해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되고 노폐물젖산탄산가스 등을 순환시키기 위해 심장과 신장폐의 활동이 활성화된다. 이렇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면역력이 강화돼 건강이 유지된다.   겨울에는 뭐니 뭐니해도 따스한 잠자리가 그립기 마련이다. 침대 사용이 보편화된 미국식 주거문화지만 마음만 먹으면 한국식 구들장의 훈훈함을 언제든지 느낄 수 있는 요즘이다.   탄소매트는 기존 온열매트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탄생했다. 탄소섬유로 만든 발열선이 전자파를 줄였고 원적외선을 발산하는 장점이 있다. 최근 미주에 출시된 숯 발열 카보니 탄소매트는 100% 숯 기능을 그대로 살려내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선보였다. 숯은 공기를 정화해 주는 효능이 있고 수은이나 전자파 차단 등 유해한 물질을 막아주는 기능이 으뜸이다. 그리고 냄새제거와 습기를 흡수해 제습기능도 뛰어나다. 카보니 탄소매트는 이런 숯의 효능에 원적외선 89%를 발열하는 탄소섬유가 만나 최고의 발열매트라는 칭호를 얻게됐다.     숯의 탄소성분에서 방사되는 원적외선이 건강한 복사열 방식으로 몸 속 깊숙이 따뜻한 열기를 내뿜어 잠자는 동안 쌓인 노폐물 배출을 도와 피로가 빨리 풀어지며 숙면에 도움을 주게 된다.     카보니 탄소매트가 배출하는  원적외선은 다양한 인체 기능을 도와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우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뇌세포의 재생 및 젊어지는 효과를 도와준다.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노폐물과 체내 지방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피하층 온도를 상승시켜 미세혈관 확장 및 대사기능을 원활하게 움직여 준다. 만약 일반 온열매트를 밤새 켜고 잤는데도 불구하고 몸이 찌부둥하다면 전자파의 영향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탄소매트는 불에 타지 않는 탄소섬유실을 열선으로 사용하고 있어 화재 위험에서 자유롭다. 나노 입자 12000가닥의 프리미엄 탄소 섬유실열선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첨단 신소재로 전자파 5중 완벽 차단시스템의 진수라고도 평가받는다.   카보니 탄소매트는 액체형 중성세제를 사용해서 물세탁을 할 수 있는데 세탁기 사용보다는 손세탁이 권장된다. 그리고 탈수건조기 사용은 제품의 손상 등이 있을 수 있어 삼가는 게 좋다.     하지만 자연건조를 통해 단시간 내에 재사용을 할 수 있다. 유연성이 높아 이불처럼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가 높다.두툼한 극세사 9중 레이어의 쿠션으로 몸을 편안하게 받쳐주기도 한다. 가벼워서 침대 위거실바닥 어디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좌우분리 난방시스템의 2개 온도 조절기가 장착되어 서로 다른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 조절기 사용으로 전원이 들어오고 15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져 안전성을 높혔다. 자동 안정 타이머 기능국부과열 테스트 기능 등 인공지능 안전회로도 내장돼 있다.     핫딜에서는 겨울용품 세일 프로모션을 맞아 카보니 숯 발열 극세사 탄소매트 1인용은 229.99달러 2인용은 349.99달러에 판매하며 미 전 지역 무료배송 서비스도 실시한다.   ▶문의: (213)784-4628   hotdeal.koreadaily.com면역력 체온 침대 사용 탈수건조기 사용 온도 조절기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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