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범 교수 초청 ‘시인 교실’…21일 재미시협 무료 줌강연
재미시인협회(회장 지성심)가 오는 21일 조동범(사진) 교수를 초청해 오후 6시에 ‘시인 교실’ 무료 줌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 주제는 ‘묘사의 방법과 시 쓰기 비밀 레시피’이다. 지성심 재미시인협회 회장은 “이 강의를 통해 시를 쓰는 방법과 함께 시적인 것을 건져 올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묘사를 통해 시의 언어와 사유가 어떻게 빛날 수 있는지 말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감각과 시 언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동범 교수는 2002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심야 배스킨라빈스 살인사건’, ‘카니발’, 산문집 ‘알래스카에서 일주일을’, ‘보통의 식탁’, ‘나는 속도에 탐닉한다’, 평론집 ‘디아스포라의 고백들’, 시창작 이론서 ‘묘사’, 글쓰기 안내서 ‘부캐와 함께 나만의 에세이 쓰기’, ‘100년의 서울을 걷는 인문학’, 연구서 ‘오규원 시의 자연 인식과 현대성의 경험’ 등을 펴냈다. 청마 문학연구상, 딩아돌하 작품상, 미네르바 작품상, 김춘수 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 문예 창작학과에서 시와 시론을 강의하고 있다. 시에 관심 있는 문인과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줌 접속 ID: 387 121 2552, 패스코드: kpaa. ▶문의: (818)621-1377조동범 교수 조동범 교수 작품상 미네르바 지성심 재미시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