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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리스트 작성, 접근방법을 바꿔라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2026년 가을학기 입시를 치르게 될11학년생들은 지원 대학 리스트를 작성하는 과정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답= 우리 모두 ‘결과’만을 중요시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칼리지 서치를 제대로 하려면 인내심과 집요함이 필요하다.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일을 진행시켜야 한다. 대학입시를 논할 때 많은 사람들은 “어느 대학에 지원할까”에 대해 포커스를 맞춘다. 하지만 좀 다른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학생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가”, “누가 나를 가장 잘 아는가”, “누구와 함께 있을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가”, “누가 나를 끝까지 지원해줄 것인가” 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면 성공적인 칼리지 서치를 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만들어진다.     다음은 ‘왜’(Why)라는 질문이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칼리지 서치를 할 때 이 질문을 건너뛴다. “왜 지금 하고 있는 활동들을 하는가”, “왜 특정 전공에 관심이 있는가”, “왜 대학에 진학하려고 하는가” 등의 질문에 대답을 해보자.     ‘왜’라는 질문으로 시작하기 보다 많은 학생들은 막연히 학교 간판만 보고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전공이나 커리어를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다.     학교 간판이나 명성만 고려해 원서를 제출하기 보다 해당 대학에 원서를 넣으려고 하는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누구인지, 왜 대학에 가려고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았으면 ‘어떻게’(How) 라는 질문을 해보자.     이는 대학에 진학한 후 어떻게 성공적인 학교 생활을 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을 의미한다. 성공적인 학생은 오픈 마인드의 소유자로, 꼼꼼한 리서치를 하고, 대화 및 토론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절대 호기심을 잃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학생은 대학생활로부터 ‘무엇’(What)을 얻기 원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     강의실 밖에서는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무엇이 나에게 영감을 주고, 무엇이 나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지 짚어보자.     내가 선택하는 대학과 전공에 따라 학교를 다니면서 어떤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지, 졸업 후에는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자.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미국 접근방법 지원 대학 해당 대학 대학 리스트

2025-03-17

뉴욕시 공립교, 통·번역 서비스 공지 의무화

앞으로 뉴욕시 공립교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통·번역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이나 학부모가 통·번역 서비스의 존재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뉴욕시의회는 23일 린다 이(민주·23선거구) 뉴욕시의원이 발의한 관련 조례안(Int 0771)을 통과시켰다. 조례안에 따라 공립교는 시 교육국이 부모에게 제공하는 ▶통·번역 서비스 ▶서비스 접근방법 ▶통·번역 서비스 사용 예시 등을 담은 통지서를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으로 공지해야 한다. 서비스 안내 공지는 시 공립교에 등록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는 9개 언어로 배포돼야 한다.   이 의원은 “뉴욕시 거주자들은 700개가 넘는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뉴욕시엔 300만명이 넘는 해외 출생 거주자가 살고 있다”며 “우리 교육 시스템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는지, 의사소통에 대한 접근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 등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의회에서는 시 교육국이 직업 및 기술교육(CTE)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매년 보고해 투명성을 높이도록 하는 조례안(Int 733-A)도 통과됐다. 시 교육국은 매년 각 학교 학생클럽과 조직 목록도 의무적으로 보고(Int 797-A)해야 한다.     최근 뉴욕시에서 미성년자 중범죄 사건이 늘고 있는 만큼, 아동서비스행정국과 보호관찰국이 청소년 사법 통계를 매년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안(Int 0087) 또한 시의회에서 통과됐다.     한편 호텔업계에서 논란이 컸던 뉴욕시 호텔 운영 라이선스 의무화 조례안(Int 991-C)도 이날 시의회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뉴욕시 호텔은 2년에 한 번씩 350달러 가격의 라이선스를 받아야 하며, 노동·건강·안전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라이선스를 받은 뉴욕시 호텔은 프론트데스크 직원과 시큐리티 등 핵심 직원을 하청 계약으로 고용하는 것이 금지된다. 하청고용이 금지되면 재정 부담이 커진다며 호텔업계가 반발하자, 시의회는 100개 미만 객실을 보유한 소규모 호텔은 조례안 적용 대상에서 면제하기로 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서비스 의무화 번역 서비스 서비스 접근방법 라이선스 의무화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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