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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중화장실 대폭 늘린다

뉴욕시가 공중화장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5년까지 공중화장실을 2100개 이상 늘리기로 했다.     뉴욕시의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공중화장실 확대를 위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공중화장실 접근성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시 도시계획국(DCP)·공원레크리에이션국(DPR)·교통국(DOT) 등 기관이 시 전역 공중화장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인 계획을 마련하도록 규정하는 조례안(Int. 694-A)이 통과됐다. 해당 기관들은 2035년까지 최소 2120개 공중화장실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4년마다 전략 계획 보고서를 업데이트해야 한다.     조례안을 발의한 샌디 너스(민주·37선거구) 시의원은 “현재 뉴욕시의 공중화장실은 인구 7280명당 1개 존재하는 등 크게 부족한 상태”라며 “공중화장실 접근성 부족은 무주택자와 노인, 질병이 있는 사람 등 취약한 지역사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본회의에서는 ▶시 비상관리국(NYCEM)이 돌발 홍수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에 비상 대비 자료를 배포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안(Int. 807-A)과 ▶고등학생과 최초 지원자의 시 공무원 시험 응시료를 면제해주는 조례안(Int. 671-A) 등이 통과됐다.   윤지혜 기자공중화장실 뉴욕 뉴욕시 공중화장실 공중화장실 접근성 전역 공중화장실

2025-04-10

4월 12일 온타리오 핑크문 뜬다

  오는 4월, 온타리오 전역이 하늘 위 특별한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맞는다. 매년 4월에 찾아오는 천문 현상인 ‘풀 핑크문(Full Pink Moon)’이 올해도 어김없이 밤하늘을 밝힌다. 봄기운이 완연한 계절, 자연이 새롭게 숨을 틔우는 이 시기에 떠오르는 이번 보름달은 2025년 봄의 첫 번째 만월이다.   풀 핑크문은 4월 12일(토) 오후 8시 22분(동부시간 기준)에 절정을 이룰 예정이며, 온타리오를 포함해 캐나다 전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이름만 들으면 분홍색 달이 하늘을 물들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평소에 보는 회백색 보름달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핑크문이라는 이름은 색상에서 유래된 것이 아니라, 봄철에 북미 지역에서 가장 먼저 피는 들꽃 중 하나인‘모스 플록스(moss phlox)’에서 비롯됐다. 이 꽃은 연보라, 흰색, 그리고 특히 선명한 분홍빛을 띠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예로부터 봄철 4월의 만월을 ‘핑크문’이라 불렀다.   이번 보름달은 또 다른 특별함을 지닌다. 바로 ‘마이크로문(micromoon)’으로 분류된다는 점이다. 마이크로문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지점인 ‘원지점(apogee)’ 근처에서 만월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평소보다 작고 조금 더 멀리 있는 듯한 모습으로 떠오르게 된다.   달의 크기가 눈에 띄게 작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슈퍼문처럼 큰 달을 기대하던 이들에게는 다소 의외일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작고 정제된 모습이 핑크문 특유의 신비한 분위기를 더욱 부각시켜준다. 붉거나 주황빛으로 물든 거대한 달과 비교하면 화려함은 덜하지만, 이번 핑크문은 작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독특한 천체 이벤트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또한, 매년 4월 중순에 절정을 맞는 리리드 유성우(Lyrids Meteor Shower)도 주목할 만하다. 4월 22일부터 23일 사이,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다수의 유성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맑은 날씨와 어두운 환경에서 더욱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한 달 간격으로 찾아오는 다음 만월은 ‘플라워문(Flower Moon)’으로, 이름 그대로 꽃이 만개하는 5월의 만월을 뜻한다. 2025년 플라워문은 5월 12일에 뜰 예정이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온타리오 핑크문 온타리오 핑크문 온타리오 전역 핑크문 특유

2025-04-04

뉴욕주 무료 폐암 검진 확대…관련 법안 주상원 통과

뉴욕주 상원이 폐암 조기 발견과 치료를 촉진하기 위한 법안(S. 2000)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조셉 아다보(민주·15선거구) 상원의원이 발의했으며, 건강 보험 제공자가 폐암의 추가 검사 및 진단 서비스를 환자의 비용 부담 없이 전액 보장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폐암은 뉴욕주에서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암 중 하나로, 매년 약 6700명의 남성과 7200명의 여성이 새롭게 진단받고 있으며, 각각 약 3800명과 3600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폐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이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기 검진을 통해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이 크게 향상된다.   그러나 현재 건강보험의 본인부담금, 본인 분담금 등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필요한 추가 검사와 진단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검진 대상자의 약 19.5%만이 검사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아다보 의원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암으로 고통받고 있다. 비용 때문에 이러한 중요한 검사를 피하는 사람들에게 조기 발견 검진과 치료를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상원에서 초당적인 지지를 받으며 통과됐으며, 현재 주 하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하원에서도 이 법안이 통과되면, 뉴욕주 전역에서 폐암 조기 발견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주상원 뉴욕주 무료 뉴욕주 상원 뉴욕주 전역

2025-03-26

2025년 달라스-포트워스에서 열리는 9가지 음식 축제

 위스키 시음부터 바비큐 경연까지, 2025년 북 텍사스는 다양한 음식과 음료 축제로 가득하다. 6일자 달라스 모닝 뉴스는 올해 달라스-포트워스 전역에서 펼쳐지는 미식가와 즐길거리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9가지 축제를 소개했다.   ■3월 15일 달라스 위스키 라이엇(Dallas Whiskey Riot)   3월 15일(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달라스 시내 페어 파크(Fair Park)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의 이동식 위스키 축제다.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입문자를 위해서도 완벽한 행사인 이 축제에서는 Milam & Greene, J.T. Meleck American Rice Whiskey, Von Payne Whiskey 등 다양한 위스키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200종 이상의 위스키 샘플, 기념 시음 글래스, 브랜드 칵테일이 포함되는 일반 입장권은 90달러다.   ■3월 22일 텍사스 테이스트메이커스 페스티벌(Texas Tastemakers Festival)   SBG 호스피탤리티 주최로 3월 22일(토)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셀리나의 다운타운(302 West Walnut St.)에서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텍사스 요리, 수제 음료, 라이브 음악, 로컬 비즈니스를 만날 수 있다. 참가 레스토랑에는 Hutchins BBQ, OMG Tacos, Mangiamo Italian Market & Deli 등이 있으며, H-E-B 요리팀의 특별 요리도 맛볼 수 있다. ▲VIP 패스($100): 20잔 음료권, 모든 레스토랑의 음식 테이스팅, VIP 라운지 이용 ▲음식 + 음료 패스($65): 20잔 음료권, 모든 레스토랑의 음식 테이스팅, 기념 잔 제공 ▲음료 패스($45): 20잔 음료권, 기념 잔 제공 ▲음식 패스($45): H-E-B 및 15개 레스토랑의 요리 제공. 또한 ‘Like Combs Band’가 당일 오후 4시30분에 공연을 펼치며 음식 패스 소지자는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다.   ■4월 3~6일 포트워스 푸드 + 와인 페스티벌(Fort Worth Food+Wine Festival)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4월 3~6일 4일간 포트워스의 ‘Heart of the Ranch at Clearfork’(500 Clearfork Main St.)에서 열리며 다양한 먹거리, 라이브 음악, 프리미엄 음료를 제공한다. 올해 새로 참가하는 레스토랑은 Dos Mares, Bocca Osteria Romana, The Sicilian Butcher, Mercado Juarez 등이 있으며 Michael Lee와 Wartime Limousine의 공연도 진행된다. ▲타코+테킬라(4월 3일, 오후 5:30~9:00, $75 일반/$129 얼리 액세스): 18명의 셰프와 12개의 테킬라 브랜드가 창의적인 타코와 페어링 제공 ▲메인 이벤트(4월 4일, 오후 5:30~9:00, $145 일반/$229 얼리 액세스): 27명의 최정상급 셰프가 제공하는 요리 및 100종 이상의 와인, 크래프트 맥주, 증류주 ▲라이즈+다인(4월 5일, 오전 11:00~오후 2:30, $65 일반/$99 얼리 액세스): 25명의 셰프와 35개의 음료 브랜드가 함께하는 브런치 페스티벌 ▲버거, 브루스+블루스(4월 5일, 오후 5:30~9:00, $95 일반/$149 얼리 액세스): 미니 버거와 크래프트 맥주, 블루스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 ▲링 오브 파이어(4월 6일, 오후 1:00~5:00, $95 일반/$149 얼리 액세스): 22명의 바비큐 매스터와 15개의 음료 브랜드가 선보이는 바비큐 축제.   ■4월 6일 이태리 피자 페스트(Eataly Pizza Fest)   피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 축제는 4월 6일(일) 달라스 시내 NorthPark Center 야외 공간(8687 N. Central Expy. #2172)에서 열린다. 30개 이상의 피자 전문점이 참여하며 라이브 음악, 가족 친화적인 액티비티, 워크샵 등이 마련된다. 얇은 크러스트, 나폴리식, 시칠리아식, 딥디쉬, 뉴헤이븐 스타일 등 다양한 피자를 맛볼 수 있다. 참가 레스토랑은 Partenope Ristorante, Cane Rosso, Olivella’s, Jet’s Pizza, Pizzeria Testa 등이다. ‘미국 피자팀’(U.S. Pizza Team)과 세계적인 피자 전문가들이 피자 만들기 비법도 공개한다. 전용 라운지, 칵테일 바, 특별 요리가 제공되는 VIP 패스는 125달러며 일반 입장권은 65달러다. 10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입장(예약 필수)이고 모든 티켓 소지자에게는 피자 시식 코너와 로컬 양조장 및 이탤리 와인 시음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4월 12일 포트워스 스탁야드 & 신디케이트 스모크다운(Fort Worth Stockyards & Syndicate Smokedown)   포트워스 스탁쇼 신디케이트가 주최하는 4회 신디케이트 스모크다운 & 음악 페스티벌이 4월 12일(토) 포트워스 시내 스탁야드 스테이션(140 E. Exchange Ave.)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에서는 바비큐 전문가 및 애호가들이 참가하는 대회가 열리며 스페어 립, 치킨 & 브리스킷 부문에서 10명의 우승자를 비롯해 종합 챔피언과 준우승자를 가린다. BBQ 타임 무대에서는 The Georges, The Derailers, Dale Watson의 라이브 공연도 펼쳐진다. 바비큐 샘플은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제공되며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55달러부터지만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입할 경우는 65달러다.   ■4월 25~27일 테이스트 애디슨(Taste Addison)   먹거리, 음악, 예술이 어우러진 ‘테이스트 애디슨’이 30주년을 맞아 북 텍사스로 돌아온다. 올해는 처음으로 선선한 계절에 개최되며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3일간의 축제가 될 예정이다. i Fratelli Pizza, Bowlero Dallas, Austin’s Bar-B-Que 등 지역 레스토랑 12개 이상이 참여하는 음식 부스와 아울러 다양한 푸드트럭에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와인, 맥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팝업 와인바와 예술 작품 전시 공간, 가족을 위한 어린이 놀이 공간도 마련된다. ▲일정: 4월 25일(오후 6시 자정), 4월 26일(정오 자정), 4월 27일(정오~오후 6시) ▲장소: Addison Circle Park, 4970 Addison Circle ▲3월 12일부터 티켓 판매(tasteaddisontexas.com)   ■5월 1~4일 세이버(Savor)   프리스코 타운내 Omni PGA Frisco Resort & Spa(4341 PGA Pkwy.)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수상 경력의 셰프, 유명 뮤지션, 셀럽 골프 애호가들이 함께하는 4일간의 축제다. Aarón Sánchez, Antonia Lofaso, Stephanie Izard 등 푸드 네트워크 스타 셰프들이 제공하는 최상의 식사와  Michael Strahan, Rob Riggle 등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스타들과 함께하는 골프 대회, 그리고 Midland, D. Vincent Williams 등이 선사하는 라이브 공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티켓은 195달러부터 시작한다.   ■5월 2~4일 론스타 스모크아웃(Lone Star Smokeout)   알링턴 시내 AT&T 스타디움(1 AT&T Way)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입장권은 68달러부터 시작한다. Dayne’s Craft Barbeque, Hurtado Barbecue, The Original Roy Hutchins BBQ 등 텍사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최상의 바비큐 오리를 선보이며 Cody Jinks, Jon Pardi, Midland 등 컨트리 음악 스타들이 라이브 콘서트로 관객드르이 흥을 돋운다. 특히 행사기간동안에는 Tecovas, Kendra Scott의 Yellow Rose, Hale House Boutique, 커스텀 모자전문 Flea Style 등이 특별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7월 19일 제5회 엔라이트 투어즈 푸드 페스티벌(5th Annual Enlighten Tours Food Festival)   Black Enlightenment App이 주최하는 이 축제는 달라스 시내 Reverchon Park(3505 Maple Ave.)에서 7월 19일(토) 오후 3시부터 8시30분까지 열린다. 입장료는 5달러며 10세 이하는 무료다. 이 축제는 달라스-포트워스 전역의 소수 민족 소유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가족 친화적인 행사다. 참가하는 참여 푸드트럭과 레스토랑은 Eddie Sweets Treats Food Truck, Abundantly Blessed Catering, Jason Smokehouse 등이며 Davante & DJ Maxavelli 등의 라이브 공연도 마련된다. Black Enlightenment App을 다운로드하면 음식 및 상품 구임시 3%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주최측은 참가자들에게 잔디용 의자를 지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손혜성 기자포트워스 달라스 달라스 위스키 음료 축제 포트워스 전역

2025-03-10

조지아도 5월까지 ‘산불 시즌’…최근 주 전역서 500건 발생

조지아에서 오는 5월까지 산불 시즌이 이어지면서 교외 및 산악지역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조지아 임업 커미션(GFC)에 따르면 지난 주말 주 전역에서 500건에 가까운 산불이 발생해 6000에이커 이상을 태웠다. 지난해 허리케인 헐린이 조지아를 비롯, 동남부 지역을 휩쓴 가운데 최근 산불까지 번져 조지아 임업 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최근 낮은 습도, 건조한 초목, 바람 등의 조건이 합쳐지며 산불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화재센터(NIFC)는 3월 조지아주 전역에 ‘정상 이상’의 심각한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GFC는 앞으로 며칠간 산불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야외에서 붙은 모든 불꽃은 큰 산불을 일으킬 수 있다”며 숲에서 성냥을 켜는 행위, 뒷마당 낙엽 더미 소각, 캠프파이어 등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마른 풀 위에 뜨거운 기계를 올려놓거나, 풀에 담배를 던지는 행위도 주의해야 한다.   지역에 산불이 발생하면 폐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거나 보험료 인상을 유발할 수 있다.   조지아는 캘리포니아보다 산불이 극히 드문 편이지만, 2007년 조지아 웨이크로스 시에서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발생하기도 했다. 2007년 4월 16일 ‘스웻팜 파이어’라고 불리는 산불은 약 두 달간 이어져 조지아 목재사업에 6500만 달러의 피해를 입혔다. 당시 웨이크로스 인근의 전선이 끊어지면서 불이 번졌는데, 조지아와 플로리다에 56만4000에이커가 넘는 규모를 태웠다.     윤지아 기자조지아 북부 조지아 북부 조지아주 전역 조지아 임업커미션

2025-03-04

콜로라도서 졸음운전 교통사고 급증세

   음주운전 만큼이나 위험할 수 있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콜로라도 전역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국립 수면 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에 따르면, 운전자가 피곤하면 도로 주행에 집중하지 못하고 종종 차선을 오가거나 적절한 속도를 유지하지 못할 뿐 아니라 다른 차량과의 적절한 거리 유지와 아울러 장애물을 피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 콜로라도주 순찰대(Colorado State Patrol/CSP)는 보도자료를 통해, 운전자의 졸음과 연관된 치명적이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힌 차선 위반 교통사고가 콜로라도에서 지난 4년 동안 107%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튜 패커드 CSP 대장은 “피로는 운전자의 능력(주의력, 판단력, 조정력, 반응 시간 등)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국립 안전 위원회’(National Safety Council/NSC)에 따르면, 20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지 않고 운전하는 것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8%로 운전하는 것과 같다. NSC 관계자는 “일부 운전자는 짧은 무의식적 부주의 순간인 마이크로-수면(micro-sleep)을 경험할 수도 있다. 운전자가 마이크로 수면을 경험하는 4~5초 동안 고속도로상 제한 속도로 주행하는 차량이라도 축구장 길이만큼 이동한다”고 전했다.       CSP의 자료에 따르면, 졸음운전에 따른 차선 위반 교통사고는 2023년에서 2024년 사이에 43.5%나 급증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 교통 안전 재단에 따르면, 졸음운전으로 인해 미전역에서 매년 평균 6,400명이 목숨을 잃고 있으며 부상자는 7만1천명에 달하고 사고로 인한 피해액은 1,250만달러 상당이다. NSC의 관련 연구에 따르면, 18~24세 운전자가 이러한 유형의 사고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데, 뇌가 아직 발달 중인 이 연령대는 종종 장시간 또는 늦은 시간까지 일하기 때문에 수면 부족을 겪을 가능성이 높으며 수면 부족에 대한 내성도 낮다. 패커드 CSP 대장은 “음주운전에 비해 졸음운전은 상대적으로 자주 거론되지 않지만 수면 부족은 드물지 않으며 안전하게 운전하는 능력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교대 근무자와 상업용 차량 운전자는 극도의 위험에 처해 있다. 하지만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누구나 운전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운전자가 졸음의 징후를 느끼면 즉시 차를 세우고 안전한 곳에서 최소한 20분간 휴식을 취하거나 쪽잠이라도 자야 한다”고 권고했다. CSP가 전하는 졸음운전의 주요 징후는 ▲눈꺼풀이 무겁거나 자주 눈을 깜빡임 ▲하품을 자주 함 ▲몽상에 빠지고 집중하기 어려움 ▲차선 사이를 왔다 갔다 함 ▲럼블 스트립(도로의 가장자리에 설치된 작은 요철 형태의 스트립으로, 차량이 이를 지나칠 때 흔들림을 감지하게 해 운전자가 주의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장치)을 들이받음 ▲머리가 자꾸 처짐 ▲지나온 몇 마일 구간을 기억하지 못함 ▲표지판이나 출구를 놓침 ▲불안, 과민성, 공격성을 보이거나 다른 차량을 바짝 따라붙음(tailgating) 등이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졸음운전 콜로라도주 순찰대 콜로라도 전역 일부 운전자

2025-02-05

유명 셰프 제트 틸라와 함께하는 야마바 리조트 카지노의 설맞이 행사

‘야마바 리조트 엔 카지노’가 남가주 출신인 유명 셰프 제트 틸라(Jet Tila)와 함께, 청사의 해를 기념하는 화려한 설 행사로 2025년의 시작을 알린다. 아시안 퓨전 요리의 혁신적인 접근으로 유명한 셰프 제트 틸라가 야마바 리조트의 고급 아시안 레스토랑인 ‘홍바오 키친’과 협업하여, 1월 29일부터 2월 25일까지 한정 기간 제공되는 특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6개의 요리 분야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한 제트 틸라 셰프는 야마바 리조트 & 카지노와 함께 활기찬 설날 행사를 준비하게 되어 기쁘다고 표현했다. 또한 뱀의 해는 ‘변화’를 상징하는 해인 만큼, 홍바오 키친에서 전통 아시안 풍미에 개인의 독창적인 변화를 더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메뉴는 정통 아시안 풍미에 새로운 변화를 더 해, Golden Purse Wonton Soup, Long Life Noodles, Crispy Tangerine Beef등 다채롭고 맛있는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야마바 리조트의 설날 행사는 리조트 전역에서 진행되며, 신나는 게임 프로모션, 다양한 문화 공연, 그리고 2월 8일과 9일 야마바 극장에서 열리는 대만 슈퍼스타 리치 젠의 잊지 못할 콘서트로 이어진다. 클럽 세라노 멤버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쥬얼리 디자이너인 제이슨 오브 베벌리 힐스 (Jason of Beverly Hills)가 디자인한 청사의 해 기념 시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세라노 뷔페(Serrano Buffet)에서는 많은 성원에 힘입어, 1월 29일부터 8일간 홍콩 스타일 랍스터를 제공한다. 올리버 울프 (Oliver Wolf) 야마바 리조트 요리 운영 담당 부사장은 설날을 맞아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에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산 마누엘 엔터테인먼트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해당 카지노는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서 유일한 포브스 트레블 가이드 5, 4 성 및 AAA 다이아몬드 등급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뉴스위크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도 최고의 원주민 카지노와 라스베가스 외 지역 최고의 카지노로 인정받았다.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불과 70마일 떨어진 캘리포니아주 하일랜드에 위치한 이 카지노에는 7,400대가 넘는 슬롯, 하이 리밋 게임룸 5곳, 고급 소매점, 십여 곳 이상의 바와 라운지가 있다. 설날 행사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Yaamav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리조트 카지노 셰프 제트 리조트 전역 설날 행사

2025-01-24

뉴욕주 부양자녀세액공제 확대 추진

지나친 보육비 부담에 시달리는 뉴요커들을 위해, 뉴욕주정부가 부양자녀세액공제(CTC) 확대를 추진하고 나섰다.     6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4세 미만 CTC를 자녀 1인당 최대 1000달러, 4~16세 CTC는 자녀 1인당 최대 500달러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식료품부터 유모차, 아동복에 이르기까지 보육비가 지나치게 높기 때문에 CTC 확대를 통해 뉴욕 부모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동 1인당 CTC는 최대 330달러까지 지원되는데, 이를 3배가량으로 확대하려는 조치다.    이는 뉴욕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CTC 확대이며, 수혜 대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연소득 20만 달러 미만까지다.     CTC가 확대되면 275만 명 넘는 뉴욕주 어린이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뉴욕시에서는 120만 명 어린이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호컬 주지사는 오는 14일 신년 연설을 통해 이 내용을 제안할 계획이다.     해당 조치가 시행되면 자녀가 있는 가정에 지금되는 평균 세액공제는 현재 472달러에서 943달러로 약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해당 계획은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될 전망인데, 호컬 주지사는 “이 계획이 완전히 시행되면 주 전체 아동 빈곤율이 8.2%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리처드 부어리 로빈후드재단 대표는 “경제 위기에 직면한 뉴욕주 전역의 가정은 주택, 보육, 식료품 비용 상승을 감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뉴욕 아동의 20%가 연방빈곤선(FPL) 아래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CTC 확대는 꼭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부양자녀세액공제 뉴욕주 뉴욕주 부양자녀세액공제 뉴욕주 어린이 뉴욕주 전역

2025-01-07

걷는 폐렴, 온타리오서 3배 급증↑

  온타리오주에서 걷는 폐렴(보행성 폐렴)으로 알려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Mycoplasma pneumoniae) 감염 사례가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 약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29일(금) 온타리오 공중보건국(PHO)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PCR 검사를 통해 확인된 총 4,069건 중 733건이 양성 판정을 받아 약 18%의 양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의 양성률 1% 미만, 2019년의 5.8%와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걷는 폐렴은 일반적인 폐렴보다 증상이 가벼운 세균 감염으로, 주로 발열이나 기침과 같은 초기 증상을 보이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 호흡기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몬트리올 소아 응급실은 걷는 폐렴 환자의 증가로 인해 과부하 상태에 이르렀다. 할리 아이스만 몬트리올 아동병원(MCH) 소아 응급 서비스 전문의는, 이번 환자 급증이 계절성 바이러스와 ‘걷는 폐렴’의 동시 유행 때문이라고 밝혔다.       감염병 전문가 아이작 보고치 박사는 "이 세균은 연령에 상관없이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더 빈번하게 발견된다"며 "이번 증가세는 예년의 주기적 발생 양상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세균은 3~7년 주기로 활동성이 증가하며, 이번 상승세는 지난 5월부터 시작돼 8월에 정점을 찍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걷는 폐렴 감염 사례의 45%는 5세에서 17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 나타났으며, 4세 이하 어린이는 25.5%를 차지했다.     온타리오 전역의 공중보건소 중 오타와 공중보건소가 35.7%로 가장 높은 양성률을 보였고, 그레이 브루스 지역(34.7%)과 나이아가라 공중보건소(33.3%)에서도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반면, 알고마, 서북부, 서드베리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감염 사례가 전혀 보고되지 않았다.   걷는 폐렴은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쉽게 전파된다. 보고서는 팬데믹 기간 동안 감염성 질환의 전반적인 감소와 이후 제한 조치 해제 후의 감염 증가가 이번 급증의 배경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치 박사는 "기침, 호흡곤란,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걷는 폐렴이 다른 질환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사례 급증은 온타리오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6개월 동안 어린이를 중심으로 걷는 폐렴 사례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PHO는 이번 연구가 온타리오 전역의 데이터를 포함한것이 아니기에 완전히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보다 정교한 감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걷는 폐렴은 비교적 가벼운 감염이지만, 증상이 방치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이 높은 감염률을 보이는 만큼, 가정과 학교에서는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온타리오 폐렴 폐렴 감염 온타리오 전역 온타리오 공중보건국

2024-12-06

뉴욕시 가뭄경보, 뉴욕주 전역 가뭄주의보 발령

뉴욕 일원에서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이 계속됨에 따라, 뉴욕시에 가뭄경보가 내려졌다.     18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지속적인 강수량 부족으로 시 전역에 내려진 가뭄주의보(drought watch)를 가뭄경보(drought warning)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뉴욕시는 지난 2일 도시 전체에 가뭄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담스 시장은 시정부 기관에 물 절약을 위한 다양한 가뭄 프로토콜 시행을 지시하고, 뉴욕 시민들에게 물 절약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욕주 전역에는 가뭄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컬 주지사는 “하천 유량과 지하수 수위 감소로 인해 주 전역에 가뭄주의보를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뉴욕시를 포함해, 뉴욕주 일부 카운티(오렌지·웨스트체스터·라클랜드 등)에는 가뭄경보가 내려졌다.     뉴욕시정부와 주정부는 가뭄주의보 또는 가뭄경보가 내려진 지역의 주민들에게 ▶빗물통, 제습기 또는 에어컨에 고인 물을 재사용해 식물에 물을 줄 것 ▶주택 진입로와 보도 청소 시에는 물호스가 아닌 빗자루를 사용할 것 ▶물이 새는 파이프, 변기, 호스, 수도꼭지 등을 수리할 것 ▶설거지와 빨래는 한 번에 모아서 할 것 ▶샤워 시간을 짧게 줄일 것 ▶절수형 배관 설비를 설치할 것 ▶세차 횟수를 줄일 것 등을 당부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가뭄주의보 가뭄경보 뉴욕주 전역 전역 가뭄주의보 뉴욕시 가뭄경보

2024-11-19

미국 및 캐나다 최고의 호텔 톱 17에 선정

   콜로라도 덴버에 있는 더 램블 호텔이 북미지역 최고의 호텔 중 하나로 선정됐다. 여행전문 웹사이트인 포도스닷컴(fodors.com)이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산재한 다양한 스타일, 가격대의 호텔 10만개 이상을 비교해 선정한 톱 17 베스트 호텔(17 Best Hotels in USA & Canada)에 콜로라도에서는 덴버 다운타운에 있는 더 램블 호텔(The Ramble Hotel)이 유일하게 뽑혔다.   포도스닷컴은 덴버 다운타운의 트렌디한 리버 노스 지구에 있는 이 고급스러운 느낌의 힙한 부티크 호텔은 50개의 객실과 많은 개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역사적인 건물의 튼튼하고 전통적인 나무 현관문을 들어서자마자 손님은 숨 막힐 듯이 고급스러운 디자인 디테일을 보게되며 아치형 천장, 풍부하고 벨벳 같은 진한 파란색 커튼으로 장식된 높은 창문, 우아한 가구, 반짝이는 샹들리에, 노출된 벽돌 외관은 공간에 친근한 풍요로움을 선사한다. 램블 호텔의 실내 장식은 17세기 마담 램부예(Rambouillet)의 프랑스 살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 살롱은 지역 사회 구성원간의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었는데, 현대에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어울려 시간을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밤을 특별하게 만드는 다른 디테일로는 매력적인 진짜 금속 열쇠, 덴버에 거주하는 아티스트와의 협업,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구내 칵테일 바 ‘Death & Co.’에서의 즐거운 시간 등이다. 또한 넓은 판자로 된 고품질 나무 바닥과 고급 침구로 장식된 객실에는 엄선된 최고급 주류와 정통 칵테일 제조 도구(인기 칵테일 레시피 포함)가 비치된 인상적인 객실내 미니바도 마련돼 있다고 포도스닷컴은 소개했다.       한편, 포도스닷컴 선정 북미지역 최고의 호텔 17곳은 다음과 같다. ▲더 비크맨(The Beekman)-뉴욕  ▲보위 하우스, 오베어지 리조트 컬렉션(Bowie House, Auberge Resorts Collection)-포트워스 ▲캐슬 핫스프링스(Castle Hot Springs)-애리조나주 모리스타운 ▲더 클로이(The Chloe)-뉴올리언스  ▲클레이오쿼트 와일더니스 로지(Clayoquot Wilderness Lodge)-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토피노  ▲호텔 에마(Hotel Emma)-샌안토니오 ▲더 글로벌 앰배서더(The Global Ambassador)-애리조나주 피닉스  ▲더 로지 앳 블루 스카이, 오베어지 리조트 컬렉션(The Lodge at Blue Sky, Auberge Resorts Collection)-유타주 완십 ▲더 팔메토(The Palmetto)-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  ▲더 램블 호텔(The Ramble Hotel)-콜로라도주 덴버 ▲로즈우드 호텔 조지아(Rosewood Hotel Georgia)-캐나다 밴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 ▲아나사지의 로즈우드 인(Rosewood Inn of the Anasazi)-뉴멕시코주 샌타페 ▲율럼 모아브(ULUM Moab)-유타주 라살 ▲어반 카우보이(Urban Cowboy)-뉴욕주 더 캣츠킬스 ▲더 윌라드 인터콘티넨탈(The Willard InterContinental)-워싱턴 D.C. ▲더 윌리엄 베일(The William Vale)-뉴욕, 브루클린 ▲유어스 트룰리(Yours Truly)-워싱턴 D.C.        참고로, 더 램블 호텔의 주소는 1280 25th St, Denver, CO 80205 이다.       김경진 기자미국 캐나다 부티크 호텔 베스트 호텔 캐나다 전역

2024-11-06

뉴욕주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뉴욕주 전역에서 저렴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4일 주 전역의 어린이 약 4만 명을 위한 무료 및 저렴한 방과후 프로그램에 약 1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호컬 주지사는 “방과후 프로그램은 우리 아이들이 창의성을 탐구하고, 기술을 익히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무료 및 저렴한 방과후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보육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가족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롱아일랜드 20개 지역에 892만 달러 ▶뉴욕시 74개 지역에 3869만 달러 등이 지원됐다.     또 이날 호컬 주지사는 학년 상위 10% 고등학생들을 뉴욕주립대(SUNY)에 자동 입학시키는 프로그램의 출범을 발표했다.     ‘SUNY 상위 10% 합격 프로그램(SUNY Top 10% Promise Program)’은 뉴욕주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경쟁이 치열한 SUNY 캠퍼스에 입학하고 등록할 수 있는 직접적인 경로를 마련해준다.     앞서 호컬 주지사는 뉴욕 학생들이 ▶접근성 ▶경제성 ▶학문적 우수성이라는 SUNY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당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호컬 주지사는 “고등교육에 대한 접근성은 학생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상위 10%에 속하는 뉴욕 학생들에게 SUNY 캠퍼스에 바로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고등교육의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우리 학생들이 뉴욕에서 계속해서 공부하고 꿈을 꿀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캠퍼스는 ▶올바니대학 ▶버팔로대학 ▶SUNY 환경과학임업대학(SUNY College of Environmental Science and Forestry) ▶SUNY 제네시오 캠퍼스(SUNY Geneseo) ▶SUNY 뉴팔츠 캠퍼스 ▶SUNY 원온타 캠퍼스(SUNY Oneonta) ▶SUNY 폴리테크닉 연구소(SUNY Polytechnic Institute) ▶퍼체이스칼리지(Purchase College) ▶스토니브룩대 등 9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프로그램 방과후 뉴욕주 방과후 방과후 프로그램 뉴욕주 전역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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