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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전문 경영 연구소] 초고령 사회, 시니어 케어가 미래다

미국과 한국에서 20년 이상 노인복지 분야에서 활동해온 이동수 박사가 '케어 전문 경영 연구소'를 통해 한국인을 위한 한국어 노인 케어 전문가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 주정부 인가(CA 20003667401)를 받은 공식 교육과정으로, 한국에서는 '실버타운' '양로원'으로 불리고, 미국에서는 'Assisted Living' 또는 'Home Care'로 불리는 시설의 운영 전문가를 양성한다.   ▶왜 노인 케어 전문가가 되어야 할까?   미국 내 고령화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노인 케어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를 구사하는 전문 케어 인력에 대한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가정집이나 양로시설에서 노인을 케어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법적 자격증이 있다. 또한 각종 노인 케어 관련 산업(IHSS, Home Health, ADHC, SNF, Hospice 등)에도 진출이 가능하다.     ▶무엇을 배우게 되나?   커리큘럼은 총 13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노인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변화에 대한 이해, 캘리포니아 주정부 관련 법규 및 정책, 양로시설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 방법, 노인 약물 관리 및 건강 모니터링, 치매 환자 케어 전문 기술과 지식을 골자로 한다.     3월 22일에 개강하는 3월반은 총 80시간 교육과정으로 주말반 4주, 대면 강의 10시간(3월 22일), 비대면 강의 50시간(3월 23일~4월 13일), 온라인 강의 20시간으로 이뤄진다. 케어 전문 경영 연구소에서 80시간 수업을 이수하고 주정부 시험에 합격하면 양로원에서 원장(Administrator)으로 일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21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은 등록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조기 등록 800달러, 당일 등록 850달러다.     이동수 박사는 "급증하는 노인인구에 대비하여 전문적인 노인 케어 인력이 절실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꿈꾸는 분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상세한 정보와 등록 안내는 전화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상담해 준다.     ▶문의: (213)293-7070   ▶주소: 706 S Lemon St, Fullerton    (대면 강의 교육장소)업계 연구소 케어 케어 전문

2025-03-06

‘천기누설 부동산 청문회’

리얼티 원 그룹의 승경호 부동산(대표 승경호)가 ‘워싱턴 최고의 부동산 청문회’를 모토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승경호 대표는 “청문회 참석 후 주택 구입 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면서 “워싱턴 최초의 부동산 전문 신문 ‘내집장만’ 필진들이 모두 참여하기에 그들만의 ‘천기누설’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차마 밝힐 수 없었던 진실이 청문회에서 드러나고 이해하지 못하거나 궁금했던 것들이 속시원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주택 매매 시장에 참여하는 바이어와 셀러들이 궁금해 하는 11가지, 일반 비즈니스 업주들이 사업 시작시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부동산 타이틀-등기 관련 질문 5가지, 융자 관련 질문 6가지, 보험관련 질문 8가지 등에 대해 주택, 타이틀 변호사, 융자-보험 전문가가 충실하게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택 전문가는 승경호 부동산의 ‘더 스나이더 팀’에 속한 줄리엣 리, 이수경, 강상구, 엠마 리,   정필도, 박주연, 앤젤라 윤, 서동진, 제니 하, 승경호 에이전트가 참가한다.   청문회 입장을 위해서는 사전 등록을 해야한다.     세미나는 15일(토) 오후 1-4시 리얼티원 버지니아 사무실(7925 Jones Branch Dr #Lower Level, Tysons, VA 22102), 22일(토) 오후 1-4시 리얼티원 메릴랜드 사무실(10015 Old Columbia Rd, Columbia, MD 21046)에서 진행된다.   문의 703-928-5990, www.dwellwashington.com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천기누설 부동산 부동산 청문회 부동산 타이틀 부동산 전문

2025-03-05

에모리대학원에 통합 한인학생회 출범

한인동문 결집·진로개척 도움 등 기대   조지아주 에모리대학의 7개 일반·전문 대학원을 묶은 통합 한인학생회(KEGSA)가 출범했다.   이주영 회장(의학 정보학)과 조희성 부회장(법학) 등 6명의 임원은 지난달 27일 설 명절 기념식을 개최한 것을 바탕으로 이달초 학내 공식단체로서 인준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통합 학생회를 통해 각 단과대별로 분산돼 있던 학생들을 결집시켜 한인 동문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장은 3일 인터뷰에서 “총 7개 대학을 합쳐 100여명의 한인 대학원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단체 등록 전 수요 조사차 개최한 설 기념행사에 이틀간 40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현황을 밝혔다. 학생뿐 아니라 포닥(박사 후 연구원), 교수 등 연구진도 이곳에 속해있다. 다양한 학계 배경의 구성원이 서로 도우면서 진로 개척에도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남부지역 대학 진학자가 많아지며 한국 유학생이 크게 늘자 조기 정착을 위한 복지사업 필요성이 커졌다. 이 회장은 “조지아는 대학과 공항, 식료품점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차편이 없다면 생활이 쉽지 않다”며 “선후배간 매칭을 통해 자차가 없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거 문제도 크다. 에모리대는 지난해 500여명 이상 수용 가능한 신규 기숙사를 애틀랜타 캠퍼스 내에 완공했지만 여전히 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 대학 측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이 기숙사는 인원 3분의 1 이상이 유학생이다.   조 부회장은 “유학생의 경우 소속감이 낮아 외로움을 강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한국 전통 명절마다 모임을 개최해 정기적인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계획을 소개했다. 명절 행사는 교내외 비한인 구성원에게도 자국 문화를 알릴 수 있어 큰 의의를 갖는다. 아울러 단체는 우수한 청년 인재 교류를 위해 조지아 진출 한국기업 및 정부기관과의 협력도 늘려갈 전망이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학생회 에모리 조지아주 에모리대학교 한인 대학원생 전문 대학원

2025-03-04

"무장 경호원 마음대로 골라 쓰세요"…고용 앱 '프로텍터' 선보여

이제 일반인도 전문 보디가드를 손쉽게 고용할 수 있게 됐다.     특수부대원, SWAT(특수기동대) 요원, 무장 경찰 출신의 보디가드가 총기까지 휴대하고 승객의 경호를 책임지는 새로운 차량 호출 서비스 앱이 등장해 화제다.   KTLA 등 언론에 따르면 지난 19일 LA와 뉴욕에서 경호원 고용 앱인 ‘프로텍터(Protector)’가 정식 출시됐다.   이용자는 호출할 차량과 함께 보디가드의 수와 복장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서비스는 캐딜락의 대형 SUV인 에스컬레이드 또는 쉐보레 서버밴 차량과 보디가드 한 명으로 구성된다. 최소 5시간 예약이 필수다. 요금은 시간당 100달러부터 시작된다. 이용자는 최대 세 대의 차량을 추가할 수 있고 VIP 의전이나 고위 인사 경호 시 사용하는 ‘모터케이드(motorcade)’ 형식의 이동도 가능하다.   보디가드의 복장은 네 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SWAT 요원을 연상시키는 ‘오퍼레이터’, 전술 바지와 폴로셔츠 차림의 ‘택티컬 캐주얼’, 정장을 갖춘 ‘비즈니스 포멀’, 넥타이를 생략한 ‘비즈니스 캐주얼’ 중 선택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제공되는 보디가드는 모두 철저한 신원 검증을 거친 보안 전문가들이다. ‘공군 구조대(Air Force Pararescue)’, ‘해병대 저격수(Marine Snipers)’, ‘네이비 씰(Navy SEALs)’, LA경찰국(LAPD), 뉴욕경찰국(NYPD), SWAT팀 요원 등에서 활동한 인력들로 일부는 특수 작전 경험까지 있다. 또, 모두 연방 총기휴대 안전법에 따라 자격을 갖춘 이들로 무기 소지가 가능하다.   한편, 프로텍터는 향후 ‘패트롤(Patrol)’이라는 지역 단위 보안 순찰 서비스도 LA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지역 주민들이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해 사설 순찰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윤재 기자프로텍터 경호원 경호원 고용 요원 무장 전문 보디가드

2025-02-20

트러스티 설정에 관하여 [ASK미국 유산 상속법-박유진 변호사]

▶문= 트러스티 설정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 생전신탁(Living Trust)는 생전신탁의 주인인 위탁자 (Trustor), 관리자인 수탁자(Trustee) 그리고 수익자(Beneficiary)로 구성된다. 취소 가능 생전신탁(Revocable Living Trust)의 경우, 위탁자가 건강하게 생존하고 있는 동안 본인의 재산을 관리하기 때문에 위탁자는 수탁자가 된다. 부부가 위탁자이라면, 부부가 살아있는 동안 공동 수탁자(Trustee) 역할을 하게 된다. 위탁자이자 수탁자였던 부부의 사망 후에는 “후임 수탁자(Successor Tustee)” 가 트러스트를 집행하고 수익자(Beneficiary)에게 상속자산을 전달하게 된다.     대개는 자녀를 후임 수탁자로 지정해서 부모가 아프거나 사망할 시 자녀가 대신 재산을 관리해서 상속을 집행하게 한다. 하지만, 자녀가 장애 등의 이유로 상속 집행을 못하거나 자녀가 없는 경우엔 상속 집행을 친척, 친구, 지인 혹은 트러스티 전문 회사에 맡겨야 한다. 석세서 트러스티를 자녀 대신 제3자로 설정할 때는, 부모 사후 그 석세서 트러스티가 자녀가 가져갈 돈을 대신 관리 해주는 형식이니 정직하고 믿을만한 이를 설정해야 한다. 실제 법정에서 진행되는 많은 소송이 트러스티의 배임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트러스티의 배임으로 수익자가 손해를 입었을 때, 트러스티를 소송해서 상속자산을 찾아와야 한다. 트러스티의 자격을 박탈하고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지만, 자녀들에게는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것이 자명하다. 베네피셔어리가 육체적/정신적 장애로 지적/인지능력이 현저히 낮다면 더욱 트러스티 선정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트러스티 설정 시 상속 전문 변호사와 충분히 상담을 받아야 하며, 믿을만한 개인을 못 찾는다면 공탁금 설정이 잘 되어있고 트러스티 서비스로 저명한 회사를 찾아야 한다. Professional Fiduciary를 직접 트러스티로 고용할 수도 있다. (Professional Fiduciary: 주로 장애인, 노인 혹은 미성년자의 행정처리를 대신하는 이들을 주로 일컫는다.)     비용을 청구하는 트러스티라면, 상속재산과 트러스티의 서비스 종류에 따라 비용은 천차만별 차이가 나므로, 재산의 규모에 따라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   개인에게 맡긴다면 한 사람에 전적으로 맡기기 보다 2차 석세서 트러스티 (Alternate Successor Trustee)를 설정하거나 공동 석세서 트러스티 (Co-Successor Trustees)를 설정해 여러 변수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컨대, 자녀가 둘이면 자녀 한 명만 석세서 트러스티로 선정하기보다는 자녀 둘을 공동으로 설정해서, 석세서 트러스티가 어떤 결정을 할 때마다 두 자녀의 공동 서명을 요구하도록 할 수 있다.     또한, 트러스트를 설립할 때, 트러스티에게 비용을 지불할지 아니면 트러스티 서비스가 무료인지도 정확히 적어 놓아야한다. 트러스티 회사나 프로페셔널 피듀시어리에게 트러스티 일을 맡긴다면 “무료 서비스”로 잘못 기재되지 않았는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       ▶문의:(213)380-9010 박유진 변호사미국 트러스티 트러스티 설정 트러스티 서비스 트러스티 전문

2025-02-12

연방공무원 명퇴하면 9월까지 고용 보장 못할 수도

도날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6일(목)까지 명예퇴직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 9월말까지 임금과 원격근무 등 각종 베니핏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으나, 상당수의 전문가가 고개를 젓고 있다.   워싱턴 지역에서 고용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카밀라 맥키니는 “연방공무원들이 결정을 하기 전에 고려해야할 일들이 많다”고 전했다.   맥키니 변호사는 “이 프로그램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인력 감축을 위한 보다 일반적인 메커니즘을 따라야 함에도 그렇지 않다”고 우려했다. 구조조정도 세금이 소요되는 일이기에 연방의회 승인을 얻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부분의 연방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을 보장받도록 시스템이 완비돼 있다”면서 “그중 대표적인 것이 공적 시스템 보호 위원회(MSPB)”라고 밝혔다.   맥키니 변호사는 “공무원의 정권 충성도를 기반으로 퇴출 여부를 가린다면 커다란 법적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연방공무원은 노조에 소속돼 단체협약에 의해 보호를 받고 있다. 원격근무 중인 공무원 대부분도 단체협약서에서 원격근무 등을 보장받고 있으로, 엄격한 해고 등의 요건으로 보호받고 있다. 맥키니 변호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관련 공무원에 대해 직무배제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상당히 시끄러울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모든 공무원은 해고 조치에 불복해 MSPB에 항소할 수 있으며 이중 삼중의 보호장치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의제기 기한은 30일에 불과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맥키니 변호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가능성이 워낙 떨어지는 것이 문제”라면서 “이들이  MSPB를 없애거나 이 곳의 직원들마저 대량해고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말도 장담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연방공무원 명퇴 고용 보장 고용법 전문 트럼프 행정부

2025-02-04

KCC 파차파캠프 특별전…18일~ 2월15일 한인문화센터

KCC 한인동포회관(관장 남경문)은 미국 최초의 한인타운으로 알려진 ‘파차파 캠프’를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를 1월 18일부터 2월 15일까지 뉴저지 테너플라이에 위치한 KCC 한인문화센터(100 Grove St.) 2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인 이민 역사를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멜론 재단의 지원을 받아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 시카고,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전시 개막일인 1월 18일 오후 5시에는 UC 리버사이드 장태한 교수의 특별 강연과 책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다.     장 교수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파차파 캠프의 역사적 중요성을 연구하고 이를 알리는 데 기여한 인물로, 이번 전시의 기획자이다.   한편, KCC는 2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이민법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레이첼 유 이민법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최신 이민법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이후에는 심층 Q&A 세션을도 마련된다.     행사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KCC 한인동포회관(201-541-1200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한인문화센터 특별전 이민법 세미나 이민법 전문 최신 이민법

2025-01-15

[하지정맥 전문의 닥터 로버트 아지지] 혈관 '툭툭'…겨울철 하지정맥류 "방치 말아야"

추워서 꼼짝도 하기 싫어지는 이맘때엔 하지정맥류로 고생하는 이들이 더 많아진다. 혈관이 불거지는 것도 고민이지만 밤에 잠 못 들 정도로 다리가 저려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종아리 핏줄이 만져질 정도로 돌출됐어요" "다리가 끊어질 듯 아프고 저린 증상이 반복됩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요" "잠깐만 걸어도 다리가 무거워지고 붓기도 해요" "발바닥이 저리면서 뜨겁고 차가운 느낌이 들어요" 다리 정맥 내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하지정맥류의 증상들이다.   '하지정맥혈관 전문병원'의 하지정맥 전문의 닥터 로버트 아지지(RobertAzizi)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는 가족 병력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고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리고 앉는 등 압력을 높이는 행위로 악화될 수 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2~3배 정도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며 방치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닥터 로버트 아지지는 "하지정맥류는 여러 가지 증상들 중에 하나일 뿐이고 초기에는 정상적인 다리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발생 초기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의 역류를 진단하는 초음파 검사와 정맥 전문의와의 상담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매년 5만 회 이상의 시술로 실력과 시설이 확실하게 입증된 하지정맥혈관 전문병원으로 문의하면 한국어로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하지정맥혈관 전문병원은 LA한인타운과 부에나파크, 다우니 지역에 위치하며 한국인 환자 방문 모심 서비스 및 한국어 통역을 제공한다. 한미메디칼, 서울메디칼, 메디케어+, 메디칼, PPO, HMO 등 각종 보험 사용도 가능하다.   ▶문의: (310)567-6753(한국어)알뜰탑 하지정맥 로버트 하지정맥 전문 닥터 로버트

2025-01-13

한국 재산 부모님께 맡기고 돌려받았을 뿐인데 증여세 내게 생겼어요[ASK미국 유산 상속법-이우리 변호사]

▶문= 20년 전 부모님께 맡겼던 한국 재산을 돌려받았는데, 이 재산이 한국에서 단순 증여로 인정되어 증여세를 내야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답= 부모님께 맡겼던 재산을 나중에 돌려받은 경우에도 세법상 단순 증여로 판단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맡겼던 재산이 본인의 재산임을 입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1)재산 출처와 반환 과정 입증: 부모님의 재산과 본인의 재산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재산을 맡긴 시점과 반환받은 시점을 입증할 수 있는 금융 거래 내역이나 자금 흐름 기록을 준비해야 한다.   2)자금 회수와 증여 금액 구분: 본인의 재산임을 입증할 수 있는 금액과 증여로 오인될 수 있는 금액을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거래 내역과 세무 자료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3)세밀한 검토와 입증 자료 준비: 증여 신고를 임의로 진행하면 비슷한 거래 내역까지 모두 증여로 추정될 수 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입증 자료를 준비해야 증여세 부과를 방지할 수 있다.     ▶문= 구체적으로 어떤 절차를 거쳐야, 증여세를 내지 않을 수 있을까?   ▶답= 증여세 부과를 피하기 위해서는 자금 흐름과 거래 내역을 명확히 입증해야 한다.   1)자금 흐름과 반환 시점 확인: 재산을 맡긴 시점과 반환받은 시점을 증명할 수 있는 금융 거래 기록을 준비해야 한다.   2)본인의 자금 관리 입증자료 준비: 본인의 자금이 어떻게 관리되었고, 반환되었는지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   3)전문가의 협업: 상속.증여세 전문 변호사와 세무사가 협업해 거래 내역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입증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     ▶문= 증여세 문제는 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까?   ▶답= 오래된 거래 내역이나 자금 흐름은 입증하기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증여로 오인될 수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본인의 재산임을 입증할 수 있다.   '더 스마트 상속'에는 대한 변협 공식 등록 상속증여세 전문 이우리 변호사와 세무사들이 함께 업무를 진행하여, 본 사례와 같은 증여세 문제 해결뿐 아니라 절세 방안도 설계해 주고 있다. 증여세, 상속세 등 문제로 고민이 있다면, 먼저 상담을 받아 볼 것을 권장한다.     ▶문의:www.lawts.kr / [email protected] 이우리 변호사미국 증여세 상속증여세 전문 증여세 상속세 증여세 문제

2025-01-08

텍사스주에서 시리즈 LLC의 혜택 [ASK미국 재산/상속/트러스트-크리스 정 변호사]

▶문= 텍사스주에서 시리즈 LLC의 혜택이 있다면?     ▶답= 텍사스주에서 상속 변호사로서의 자격과 전문성을 갖춘 저는, 고객님께서 텍사스주의 시리즈 LLC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자산 관리와 상속 계획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법률적 지원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텍사스는 시리즈 LLC(Series LLC)를 허용하는 몇 안 되는 주 중 하나로, 이 구조는 특히 부동산 투자자와 사업주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1. 법적 보호와 리스크 분리 시리즈 LLC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각 자회사를 독립된 법적 실체로 간주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한 자회사의 부채나 소송이 다른 자회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보호하는 데 유용합니다.    2. 세금 효율성 텍사스는 주 소득세가 없는 점에서 시리즈 LLC의 세금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시리즈 LLC는 일반적으로 하나의 세금 보고서로 전체 자회사를 관리할 수 있어 세무 처리가 간소화됩니다.     3. 비용 절감 텍사스에서 시리즈 LLC를 활용하면 설립 및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LLC를 각각 설립할 필요 없이 하나의 "부모" LLC 아래에서 여러 자산이나 사업 단위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투자자에게 특히 유리한 구조로, 각각의 자산을 별도의 LLC로 설정하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입니다.   4. 상속 계획과 자산 관리 텍사스는 상속세가 없기 때문에, 시리즈 LLC는 상속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매우 유리합니다. 시리즈 LLC를 통해 자산을 분리 관리하면서도 통합적인 상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5. 자산 보호와 비공개 처리 시리즈 LLC는 자산 소유자의 개인정보를 비공개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외부로부터의 잠재적 리스크로부터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부동산 투자자의 경우, 소유 자산의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효과적인 관리와 보호가 가능합니다.   텍사스에서 시리즈 LLC는 단순한 자산 관리 도구를 넘어, 법적 보호와 세금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강력한 전략입니다. 특히 부동산 투자자와 자산을 분산 관리하려는 사업주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최대로 활용하려면 경험이 풍부한 상속법 전문 변호사와 함께 최적의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의: (833)256-8810    미국 텍사스주 상속 변호사 시리즈 llc 상속법 전문

2024-12-16

한인업체 4곳 ‘초고속 성장 기업’ 선정

  한인 기업 네 곳이 LA카운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100곳에 선정됐다.   LA 비즈니스 저널이 발표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100곳’ 리스트에 따르면 한인 기업 더플러그드링크, 랜딩 인터내셔널, IW그룹, 칼덴탈USA가 각각 9위, 공동 15위, 53위, 73위를 기록해 두각을 나타냈다.     이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한인 기업인 더플러그드링크는 2019년 LA한인상공회의소 47대 김봉현 회장의 자제인 레이 김(CEO), 저스틴 김(COO) 형제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천연 원료를 기반으로 한 숙취 해소 음료를 전문으로 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360%의 수익 성장률을 기록하며 9위에 올랐다. 2021년 100만 달러였던 수익이 2023년에는 1460만 달러로 급증했다. 직원 수는 65명이며, 단일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뷰티 및 웰니스 브랜드를 위한 웹 및 모바일 도구를 제공하는 랜딩 인터내셔널은 2012년 새라 정 박 CEO에 의해 설립됐다. 이 회사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소매업체를 연결하여 제품의 시장 진입을 돕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600%의 수익 성장률을 기록하며 공동 15위에 올랐다. 2021년 300만 달러였던 수익이 2023년에는 21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직원 수는 26명이며, LA카운티에서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1990년 설립된 IW Group은 광고 및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다문화 마케팅에 특화되어 있다. 이 회사는 아시아계 미국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기획과 브랜드 전략을 제공하며,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63%의 수익 성장률을 기록하며 53위에 올랐다. 2021년 1270만 달러였던 수익이 2023년에는 2070만 달러로 증가했다. 니타 송 CEO의 지도 아래, LA 본사를 포함해 총 4개의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존 김 CEO에 의해 설립된 칼덴탈USA는 LA와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 22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환자들에게 포괄적인 치과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5%의 수익 성장률을 기록하며 73위에 올랐다. 2021년 800만 달러였던 수익이 2023년에는 1070만 달러로 증가했다.   한편 LA비즈니스저널이 선정한 1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수익 성장률이 6300%을 기록한 에너지 솔루션 업체 스카이라인 스마트에너지였다. 2021년 100만 달러였던 수익이 2023년 6400만 달러로 폭증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대표로 있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도 같은 기간 278% 수익이 성장하면서 29위에 랭크됐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수익 성장률 랜딩 인터내셔널 마케팅 전문

2024-12-09

한인 개인·소기업 파산 30%나 증가

#. 소규모 소매업체를 운영하는 K씨는 팬데믹 기간 매출이 급감해 사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연방중소기업청(SBA)이 제공하는 경제피해재난대출(EIDL)을 받아서 사업을 이어왔지만 2년의 상환 유예 기간이 지나자 당시 받았던 수십만 달러의 대출 상환이 큰 부담이 됐다. 매출도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아 결국은 파산 신청을 했다. 파산을 통해서 SBA 대출을 탕감받은 뒤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 자바시장에서 의류 도매업을 하는 S씨의 업체는 납품했던 의류에 대한 대규모 반품이 발생하며 위기를 맞았다. 경기가 좋았다면 감당할 수 있었겠지만, 올해는 부진한 매출 때문에 큰 손해를 봤다. 거래처에도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소송에 휘말렸다. 고심 끝에 그는 파산 신청을 하고 회생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인 자영업자와 소기업 파산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산법 전문 변호사들에 따르면, 한인 개인과  영세 기업들이 파산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켈리 장 변호사는 “법인 파산과 개인 파산 모두 전년 대비 30% 정도 늘었다”며 “소상공인들이 불경기를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해고나 질병 등의 이유로 소득이 급감한 개인 파산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펜데믹 기간 제공됐던 대출이나 그랜트 등을 통해서 사업을 이어나가다 결국 급감한 매출을 극복하지 못한 소상공인이나 영세업체가 파산 절차를 밟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장 변호사는 “최근 법인 파산 상담의 90%가 SBA EIDL 관련 부채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파산법 변호사도 “팬데믹 때 EIDL을 무리하게 받고 엄한데 투자했다가 대출 상환이 어려워서 파산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파산 절차인 챕터 11의 과정이 간소화된 것도 소상공인이 파산 절차를 진행하는 이유 중 하나다.     상법 전문 이승호 변호사는 “기존 챕터 11은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기에 대기업만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여겨졌다”며 “하지만 2019년부터 소규모 기업이 더 쉽게 회생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서브챕터5’라는 간소화 버전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올해 소매업체들의 서브챕터5를 통한 파산 문의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챕터 11은 챕터 7 또는 13 파산의 자격이 안 되는 개인이나 회사의 기업회생(Reorganization)을 목적으로 한 파산을 가리킨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파산 신청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연방 법원이 최근 발표한 2024년 3분기 기준 지난 1년간 파산 건수는 50만4112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의 43만3658건에 비하면 16.2%가 는 것이다. 항목별로 보면 법인 파산의 증가가 눈에 띈다. 2023년 3분기 1만7051건이었던 법인 파산은 2만2762건으로 33.5% 올랐다. 이는 5년래 최고치다. 개인 파산은 지난해 3분기(41만6607건)와 올해 3분기(48만1350건)를 비교하면 15.5%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현금흐름에 문제가 생겼거나 사업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경우 더 상황이 악화하기 전 파산을 통한 회생을 고려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파멜라 푸히 조지아대학 법대 교수는 WSJ과의 인터뷰를 통해 “채권자가 필수 자산에 대해 압류를 진행하면 회생절차에 대해서 고려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장 변호사는 “한인들은 사업을 살리려고 개인 재산까지 모두 희생한 후에야 파산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며 적절한 시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조원희 기자소기업 파산 파산법 변호사 소기업 파산 파산법 전문

2024-11-24

[코리아가구] '블프'에 '가구' 바꿔볼까…명품 가구 연중 최저가

최대 쇼핑 성수기인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가구 업계도 할인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명품 이태리 가구 전문 '코리아가구'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 빅세일을 펼치고 있다. 11월 말일까지 세리토스와 LA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연중 최저가 세일이다.     눈여겨볼 만한 아이템은 거실 분위기를 좌우하는 소파다. 나쭈지 에디션(NATUZZI EDITIONS)의 플래그십 전문 매장인 코리아가구는 나쭈찌 소파를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품질을 위해 숙련된 장인들이 고집스럽게 가죽을 만들어내는 나쭈찌 에디션 소파는 2799달러부터, 전자동 파워 리클라이너 가죽 소파의 대명사인 밀리(Milly)는 899달러부터 선보인다.   최신 트렌드와 독창적인 영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인칸토(INCANTO)의 2024 F/W 신제품과 이태리 감성과 장인 정신이 응축된 니콜레티(NICOLETTI)의 소파들도 가장 많은 모델을 전시하고 있으며, 최저 가격을 보장한다.     그 외에도 코리아가구는 전자파, 수맥을 차단하는 힐링 불가마 옥돌 흙침대를 799달러부터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이태리 명품 알프(ALF)의 다이닝 및 베드룸 세트, 한국에서 직수입해 콘도나 아프트에 잘 어울리는 식탁 세트 등도 폭넓게 갖추고 있다.     코리아가구는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24 또는 36개월 워런티, 무료 배달 및 설치, 헌 가구 무료 수거 등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세리토스(13875 Artesia Blvd)에 본점이 있고, LA 한인타운(965 S. Western Ave)에 지점이 위치한다.     ▶문의: (323)382-0606(LA),           (562)229-1030(세리토스)코리아가구 가구 명품 명품 가구 전문 코리아가구 가구 무료

2024-11-20

뉴저지에서 한국 상속 상담 직접 받는다

“뉴저지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 한국의 상속 문제로 고민하고 계신가요? 시차와 거리 때문에 한국 상속 문제 해결이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을 직접 찾아갑니다.”   한국의 법무법인 태승의 ‘더 스마트 상속’ 소속 최고의 변호사들이 오는 13일(수)과 14일(목) 뉴저지주 포트리와 팰팍에서 ‘제6회 한국 상속 상담회’를 개최한다. 오는 9일(토)부터 11일(월)까지는 캐나다 토론토 노스욕(NORTH YORK)에서 진행.   이번 상담회는 뉴저지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특별한 기회다. 대한변협 공식 등록 상속·상속증여세 전문 이우리 변호사와 허한욱 변호사(등록번호 제2016-68호/제2019-536호)가 직접 뉴저지를 방문해 한인 동포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한국 상속재산 제대로 받는 법’을 주제로 진행되는 상담회에서는 한국 상속재산분할, 유류분 반환청구 등의 상속분쟁, 빚 상속 해결 방법, 부동산 상속등기 절차, 상속 관련 세금 문제 등 다양한 상속 관련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1 대 1 맞춤 대면 상담으로, 각각의 특수한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직접 제시한다.     주최 측은 “뉴저지에서 이런 기회를 만나기 쉽지 않기에 이번 특별한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며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되기에 대면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고,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주최 측은 “여러분의 소중한 상속 권리,  전문 변호사와 함께 직접 만나 상담하며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며 “뉴저지 한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고, 여러분의 한국 상속 문제를 직접 만나 해결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단 상담 예약 시, 소정의 상담료가 발생하는데, 유튜브 채널 ‘스마트 상속 전문 TV’에서 상담회 관련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상담 일정 및 장소  ▶11월 9일(토)~11월 11일(월): 캐나다 토론토 노스욕 ▶11월 13일(수)~11월 14일(목): 뉴저지 포트리(팰팍)   ◆예약 방법  ▶e메일: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한국 상속 상담회’ 검색  ▶홈페이지: https://lawts.softr.app/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 한국 한국 상속재산분할 상속증여세 전문 상속 문제

2024-11-06

[노동법] 가주 직장 내 괴롭힘

케이팝 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타 가수 매니저로부터 “(하니를) 무시해”라는 발언을 듣고, 이를 둘러싼 논란이 국정감사로까지 이어졌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직장 내 괴롭힘 문제의 민감성을 드러낸 사건이며, 적지 않은 사회적, 법적 논의를 촉발했다. 물론, 아티스트가 일반 ‘직원’과 같은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만약 비슷한 일이 캘리포니아에서 ‘직원’에게 발생했다면 어떻게 법적으로 다뤄졌을까 분석해보았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정의와 기준   캘리포니아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있어 미국 내에서도 강력한 보호 제도를 갖춘 주 중 하나이다. 캘리포니아의 “Fair Employment and Housing Act (FEHA)”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은 인종, 성별, 나이, 종교, 장애 등 특정 보호 대상에기반한 부당한 차별이나 괴롭힘으로 간주되며, 특히 이러한 괴롭힘이 직원의 업무 수행을 방해하거나 불쾌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경우 고용주가 법적 책임을 지게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괴롭힘 행위가 법적 책임을 수반하지는 않는다. 법률적으로는 괴롭힘 행위가 ‘중대’하거나, 혹은 중대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이며, 직원의 업무 환경을 크게 해치는 경우에만 법적으로 처벌될 수 있다. 또한, 위에 언급한 특정 보호 대상에기반한 괴롭힘이어야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     ▶“무시해” 발언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간주될 수 있는지 여부   “무시해”라는 발언은 상황에 따라 크게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사나 동료가 특정한 차별적 의도로 반복해서 이러한 발언을 했다면, 이는 피해자의 존엄성과 감정을 해칠 수 있는 괴롭힘으로 간주될 수 있다. 그러나 단발성 발언이나 명확한 차별적 의도가 없는 경우, 법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다.   만약 하니가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기업에 근무했다면, 상사가 지속적으로 인사를 받지 않고 “무시해”라는 발언이 장기간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발언이 이루어진 맥락이 성적, 인종적, 혹은 기타 보호 대상에 근거한 차별적 요소를 포함한다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   ▶고용주의 대응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내부 불만 제기가 있을 때, 고용주에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먼저, 각 사람을 따로 인터뷰하여 철저히 조사해야 하며,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의무가 있다. 내부 인사 관리자가 조사하는 것도 효과적이지만, 대상자가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일 경우, 더욱 공정한 조사를 위해 전문 사설 조사관을 통해 조사를 진행할 수도 있다. 어떤 방식의 조사가 됐건, 해당 조사 내용을 문서화하고 적절한 대응 및 인사 조처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결론을 맺자면, 하니의 사건을 통해 한국과 미국, 특히 캘리포니아의 직장 내 괴롭힘 법 제도의 차이를 고찰해 볼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직장 내 괴롭힘은 강력히 규제되고 있지만, 모든 발언이나 행동이 곧바로 법적 문제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특정 차별적 요소가 반복적으로 관여되거나, 피해자가 이를 통해 실제적인 불편이나 압박을 느꼈다면 법적 보호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불법적인 괴롭힘에 대한 내부 지침서와 처벌을 강화하고, 직원들과 관리자들을 지속적으로 교육하며,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213)700-9927 박수영 변호사/반스&손버그 Barnes & Thornburg노동법 직장 맥락과 법적 책임 법적 보호 전문 조사관

2024-11-05

민간 우주 여행 시대 포문 열까

최초의 민간인 우주 유영을 위한 스페이스X 우주선이 10일 플로리다주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 우주센터 39A 발사대서 우주로 향했다.   10일 스페이스X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3분께 민간인 우주 유영 임무 ‘폴라리스 던(Polaris Dawn)’을 위한 우주선 ‘드래곤(Dragon)’이 재사용 가능한 우주발사체 팔콘9에 실려 무사히 발사됐다. 팔콘9은 대서양에 계획대로 정박하는 데 성공했다.   탑승객은 스페이스X 소속 엔지니어 2명과 민간인 2명으로, 이들은 지난 5월 개발한 우주유영(spacewalk) 우주복(extravehicular activity, EV suite)을 입는다.   프로젝트를 주관한 ICT(정보통신기술) 업계 거물이자 항공기 조종자인 아이작 먼(41)과 퇴역 공군 조종사지 스콧 피드 포티가 NASA 등 정부기관에 소속된 전문 우주비행사가 아닌 우주 유영을 최초로 시도하는 민간인 2명으로 기록된다. 민간인 시도 자체도 처음이나, 성공 시에도 차후 민간인 우주 여행 산업 새 포문을 열 분기점으로 기록된다.   민간인 2명은 700㎞ 고도에서 줄을 몸에 단 상태로 우주 공간에 나가 유영하고, 소속 엔지니어 2명 사라 길리스와 안나 메논은 드래곤 캡슐 안에 남는다. 유영을 위해 캡슐 내부서 공기를 제거해, 유영 시에는 산소 공급용 호스를 통해 숨쉰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비행 궤도보다 세 배 높은 1400㎞까지 도달하는 실험도 진행한다. 성공시 1973년 NASA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인류가 도착한 최고점으로 기록된다.   앞서 연방항공청(FAA)은 지난달 28일 성명을 통해 팔콘9의 운행 재개를 30일부터 허용한다고 밝혔고, 스페이스X는 이번 임무와 이달말 예정된 NASA 소속 우주비행사 ISS행 등을 위한 것이라 밝혔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민간 우주 민간인 우주 민간 우주 전문 우주비행사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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