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 3월 1일 헌팅턴 비치 교회서 "대한독립 만세!"

오는 3월 1일 정오(12시)에 OC교회협의회, OC목사회, OC장로협의회, OC기독교 전도연합회, 성공회, 아리랑합창단, 늘노래합창단이 공동 주최하는 '106회 3.1절 기념예배와 기념식'이 '대한독립만세! 그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헌팅턴비치 교회에서 열린다.   재향군인 상호 간의 친목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와 복음주의 신앙의 공동체로 예배 및 예비역 군인 복음화에 힘쓰는 예비역기독군인회 미남서부지회(회장 김현석 목사)는 김현석 목사가 시무하는 헌팅턴비치 교회에서 다양한 한미연합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해왔다. 특별히 이번 3.1절 106주년 기념식을 최초로 펼친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 단체들이 기념예배 및 행사 주관에 힘을 실어주기로 한 것이다.     박굉정 회장은 "대한민국 군인의 뿌리를 광복군, 독립군에서 찾자는 움직임이 있었고, 나라가 없는 설움 속에서 의병으로 활동했던 일제시기에서 찾자는 의견도 있었다"라며 "나라가 어려울 때 재향군인회원 뿐 아니라 모든 예비역들이 모여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되살린다는 생각으로 올해 3.1절 행사를 주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공동 주최 측은 조상들이 불굴의 독립의지를 만방에 고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으며 "기독교 단체들이 함께 모여 기념예배를 드리고 기념식도 함께 한다는 최초의 시도에 의미를 두었다"라고 전했다.   기념예배와 기념식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email protected](재향군인회)   ▶주소: 8121 Ellis Ave, Huntington Beach알뜰탑 미남서부지회 재향군인회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

2025-02-28

“한미양국 향군 상호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가 지난 주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김인철 회장은 “미국 재향군인회와 상호협약을 통해 양국 국가에 거주하는 향군들이 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협약이 완료되면 미국에 사는 우리 향군들이 미국 식당 서비스와 자동차 구매 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재향군인회 임원들이 매주 두세 차례 각종 행사에 참석하고 있으나, 조끼 형태의 유니폼으로 인해 추운 날씨에 애로가 많다”면서 “특별 후원과 회비를 걷어 자켓 형태로 제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재향군인회는 여러 회원들이 1천달러 이상을 후원해 적립금이 꽤 쌓여 있으나 유니폼 자켓 제작에 1만4천달러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며 많은 후원을 당부했다.     정기총회 행사장에서 한 참석자가 1천달러를 쾌척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장세근 주미대사관 육군무관은 “향군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유지될 수 있었다”면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된지 불과 80여년에 불과하지만, 그 의미와 가치, 그리고 위대한 헌신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길현 주미대사관 보훈관은 “6.25 참전 유공자를 비롯해 독립운동가, 민주화 유공자 등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했던 모든 분들을 잘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정기총회에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로 참전했던 루디 메킨스씨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매킨스씨는 미해병 제1사단 제11연대 제3대대 소속으로 1950년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해 영웅적인 전과를 올려 퍼플하트 훈장을 4개나 받은 인물이다.     매킨스씨는 “미국 해병대 전투 역사상 가장 잔인했던 ‘장진호 전투(Chosin Few)’ 생존자로, 지금의 대한민국 발전과 미국 내 한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명을 받는다”고 전했다.   장진호 전투에서 미군은 총 1만7843명의 사상자를 낳았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워싱턴 교회협의회, 워싱턴한인연합회, 버지니아 한인회, 한미여성재단 등의 한인단체 관계자가 다수 참여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한미양국 향군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재향군인회 임원들 우리 향군들

2025-02-23

“올해 회원 확충, 복지 확대”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 이하 남서부지회)가 올해 회원 확충과 복지 혜택 확대 노력을 기울인다.   남서부지회는 최근 가든그로브 사무실(9636 Garden Grove Blvd, #28)에서 시무식을 겸한 임원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회의엔 이승해 명예회장과 정명숙 여성 고문을 비롯한 남서부지회 임원들과 실비치 분회 허홍열 회장, 라구나우즈 분회 김병희 회장, 샌디에이고 분회 백황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굉정 회장은 “올해는 회원 친목 활동을 통한 결속과 향군 가족들의 연대, 차세대 육성에 주력하고, 향군 복지 개선과 지역 사회 봉사를 강화해 단체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회원 확충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미 재향군인회와 여러 행사,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미애 부회장은 상반기 중 남서부지회 여성회를 창설할 예정이라며 “미 재향군인회처럼 회원의 어머니, 아내, 딸, 손녀 등 가족들이 여성회에 가입할 수 있다. 여성회에 가입하면 재향군인회 준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관심 있는 모든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남서부지회는 한국 재향군인회 본부, 보훈부와 협력해 6·25와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를 위한 명예 수당과 유공자 제복 신청, 향군 회원증 발급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석 부회장은 “미 시민권자인 회원들이 미국에서도 한국 재향군인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 사회에 봉사,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남서부지회는 내달 15일(토) 오전 11시 정기 총회를 열어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올해 사업과 행사 관련 자세한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회원 가입 문의는 오미애 부회장에게 전화(714-887-699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회원 확충 재향군인회 준회원 회원 확충 남서부지회 여성회

2025-01-21

한·미 향군 혜택 상호공유 논의 본격화

한국과 미국 재향군인회가 혜택을 상호 공유하는 방안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이하 남서부지회, 회장 박굉정)와 미 재향군인회 가주 지회(이하 가주 지회, 커맨더 닉 로사)는 지난 17일 헌팅턴비치 교회에서 한국과 미국 재향군인회 혜택 상호 공유를 위한 첫 심포지엄을 함께 열었다.   심포지엄엔 남서부지회의 박굉정 회장과 김현석·오미애 부회장, 닉 로사 커맨더, 마이클 예이츠 가주 지회 5지역 부커맨더, 에빈 플란토 뉴포트-하버 지부 전 커맨더, 휴 쿠룩스 가주재향군인국 이사장 등이 패널로 참가했다. 사회는 아마도 살리나스 가주 지회 국가안보위원이 맡았다.   박굉정 회장은 한국전과 베트남전에 참전한 회원들이 미 시민권을 취득한 이후 국립묘지 매장과 의료 혜택 등을 받지 못하게 됐다며 미국의 재향군인묘지에 한국군 특별 묘역을 설치하는 것과 베트남전에 참전한 미 동맹국 군 출신 이민자가 미국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연방법(HR 366) 시행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살리나스 위원은 애너하임힐스 공동묘지에 들어설 미 동맹국 출신 베트남전 참전용사 묘역은 오렌지카운티 주민만 이용할 수 있다며, 남서부지회가 중심이 돼 새로운 한국 재향군인묘지를 만들어보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로사 가주 지회 커맨더는 “양국 재향군인이 서로 협력하고 상호 혜택을 공유하는 방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오렌지,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인랜드 등지를 관할하는 예이츠 5지역 부커맨더는 미 시민권자가 된 한국 재향군인회 회원을 명예 회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고려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다른 지부들도 이를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플란토 뉴포트-하버 지부 전 커맨더는 회의에 명예 회원 제도 신설안을 회부할 것이라고 밝히고 남서부지회도 뉴포트-하버 지부 회원을 멤버로 받는 것을 고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첫 만남이 성공적이었다며 앞으로 또 심포지엄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상호공유 본격화 재향군인회 혜택 한국 재향군인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2024-08-20

"참전용사 '보은'에 온 힘 다할 것'"

      "재향군인회 소속 일동은 참전용사들을 섬기고 한미동맹을 유지하는 사명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한국전쟁 발발 74주년 및 정전협정 71주년을 기념하는 UN군 참전 보은의날 기념 행사에서 김인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이 힘주어 말한 대목이다.    수년 째 '보은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김 회장은 "오늘날의 우리가 자랑스러운 조국 발전을 목격하며, 미국이라는 세계 최고 국가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일구며 살아갈 수 있는 절대적인 이유는 풍전등화와 같던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직후, 미국과 UN 소속 자유진영 국가들이 파병한 용사들 덕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10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서울장로교회(한상인 담임목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 유공자회 워싱턴 지회 손경준 회장 및 회원들을 비롯,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손 회장은 "한국전쟁의 실상을 차세대에 전달하는 것이 얼마 남지 않은 참전 용사들의 마지막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주미대사관 조기중 총영사, 국방무관 김상진 해병무관, 한국전 참전 추모의벽 재단 존 틸럴리 이사장 등도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국군 및 UN군 참전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렸다. 특히 김인철 재향군인회장은  "한국 및 전세계 참전 용사들에게 보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 세대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는 메릴랜드 한국문화예술원(주상희 원장)의 특별공연이 이뤄졌으며, 서울장로교회 신현철 부목사(개회기도), 워싱턴한인교협 부회장 전찬선 목사(폐회축도),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종교부장 최한용 목사(식사기도), 이충기,-이유리(사회자) 씨 등이 각 순서를 진행했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참전용사 보은 김인철 재향군인회장 한국전 참전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2024-08-13

한·미·베 향군 모여 한국전 휴전 기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이하 남서부지회, 회장 박굉정) 주최, 실비치 평강교회(담임목사 김삼도) 후원으로 열린 제71주년 한국전 휴전 기념 행사와 음악회가 약 300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휴전 협정이 체결된 날인 지난달 27일 실비치 레저월드 1번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행사엔 주최 측이 초청한 미군 한국전 참전용사, 한인과 베트남계 베트남전 참전용사와 그 가족 등이 참석했다.   남서부지회는 최근 미 재향군인회와 베트남계 재향군인회와 활발히 교류하고 각 단체 행사에 서로를 초청하고 있다. 기념 행사 사회를 맡은 김현석 육군 부회장은 “베트남에서 한국군, 미군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운 베트남계 재향군인들도 교류에 적극적이다”라고 전했다.   박굉정 남서부지회장은 젊은 나이에 청춘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행사를 위해 애쓴 실비치 분회(분회장 허홍렬) 측에도 사의를 표했다.   하사관 시절인 지난 1969년 베트남에서 1년여 동안 복무한 박 회장은 “죽은 전우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트럼펫을 불었기 때문에 전쟁의 참상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모든 재향군인과 그 가정에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 재향군인회와 함께 협력하고 한국과 미국 재향군인회가 회원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상호 공유하고 ▶한·미 동맹을 위해 민간 외교에 최선을 다하고 ▶한국군에서 복무한 이후 미 시민이 된 한국전과 베트남전 참전용사를 포함한 재향군인 회원을 위한 보훈 혜택 제공을 위해 임원진과 함께 적극 노력하고 ▶남서부지회 회원들이 향군복을 입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정현 목사(실비치 사랑교회)는 ‘한국을 살린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점심 식사 후엔 2부 순서로 기념 음악회가 이어졌다. 음악회에선 허인순, 폴 조, 조앤 임, 샘 김씨 등이 귀에 익은 한국과 여러 나라 가곡을 불렀다. 트럼펫, 오토하프, 바이올린 연주와 합창 공연, 시 낭송 등의 순서도 마련됐다. 임상환 기자한국전 향군 베트남계 재향군인회 한국전 휴전 한국전 참전용사들

2024-07-31

한국 재향군인회 회원 혜택 발표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가 내일(13일) 오전 11시 헌팅턴비치 교회(8121 Ellis Ave, Huntington Beach)에서 월례회를 겸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원 혜택 발표회를 개최한다.   한국 재향군인회 본부와 협력 중인 오미애 부회장은 “대한민국 군인으로 10년 이상 장기 복무했거나 참전 경력을 지닌 예비역 중 미 시민권 취득에 따른 한국 국적 상실로 한국 보훈 혜택(국립묘지 안장, 의료 혜택 등)이 소멸된 이에게 앞으로 많은 혜택이 단계별로 주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재향군인회 회원이 되면 한국과 미국 재향군인회 양쪽의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마련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오 부회장은 “혜택을 받으려면 한국 재향군인회에 향군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발표회에 군번, 사진 2장, 연회비 50달러를 가져와 향군 정회원 입회 신청서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신청서를 작성하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로부터 국제향군카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향군인회법 제5조에 따라 대한민국 국군에 소집돼 병역을 마친 이는 재향군인회 회원이 될 자격을 갖는다. 반드시 군번을 제시해야 한다.   미 재향군인회와 협조하고 있는 김현석 부회장은 “한국과 미국 예비역 간 동맹 관계 발전과 지속에 기여하고 싶은 모든 이를 환영한다. 한미 재향군인회 향군카드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가맹점으로 등록하고 싶은 모든 사업체 운영자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행사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887-6992)로 하면 된다.재향군인회 한국 재향군인회 재향군인회 회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발표회

2024-07-1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