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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열사 숭고한 뜻 기린다…월드미션대 학생음악회

한인 예술인들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연다.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는 제31회 학생음악회를 27일 오후 6시 LA한길교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학 학생음학회는 지난 20년 동안 한인사회 대표 음악회로 자리매김했다. 음악회에서 음악과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지역주민은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으로 표현하는 민족주의(Musical Reflections of Nationalism)’를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주최 측은 올해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한민족 정체성을 고취하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일제강점기 억압과 핍박 속에서 우리 선조는 소망을 놓치지 않고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면서 “독립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음악회에서는 대한민국 애국가를 태동하게 한 안익태 작곡가의 ‘한국 환상곡(Korea Fantasy)’이 연주된다.     또한 민족정체성을 강조한 국민악파(Musical Nationalism)의 중심이 된 러시아, 체코, 노르웨이, 핀란드, 영국, 미국의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도 선보인다.     주최 측은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 자연재해, 경제적 혼돈으로 인류가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음악회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연주회를 기획했다. 한인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213)388-1000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월드미션대학교 학생음악회 학생음악회 개최 월드미션대학교 음악 요즘 음악회

2025-04-23

월드미션대 개교 35주년 음악회…15일 LA 미주평안교회에서

월드미션대학교가 개교 35주년을 맞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기념음악회는 15일 오후 7시30분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 Los Angeles)에서 열린다.     기념 음악회는 ‘소리의 향연(A Celebration of Sound)’을 주제로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는 이 대학 음악과 학생음악회 연주회 축하행사로 진행된다. 학생음악회도 공연 30회를 맞이하게 됐다.   기념 음악회는 크게 ▶베르디의 대표적인 오페라 춘희 아리아 및 듀엣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No.23 ▶모차르트 모텟 축제의 서막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 대학 실용음악 교수들이 주축이 된 유명한 재즈 앙상블 그룹인 제프 트리오(Jeff Trio)가 특별 출연한다. 제프 트리오는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전통 재즈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마무리는 이 학교 재학 중인 세 명의 테너들(Three Tenor Ensemble)이 오페라 아리아, 칸초네를 부른다. 이를 통해 번영, 소망, 희망을 선포한다.   월드미션대학교 측은 “본교 음악과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인사회를 문화예술로 섬기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개교 35주년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 음악회 입장은 무료로 많은 분이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213)388-1000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음악회 기념 음악회 학생음악회 연주회 향연 월드미션대학교

2024-11-12

'한인 시니어 돕기' 업무협약 체결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모토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소망소사이어티(이하 소망, 이사장 유분자)와 LA의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가 한인 시니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소망의 유분자 이사장, 신혜원 사무총장, 월드미션대학교 임성진 총장, 임종호 사무처장, 이영주 간호대 학장 등은 지난달 28일 사이프리스의 소망 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측은 앞으로 노령화가 가속화되는 한인사회를 위해 치매, 사전의료지시서 관련 정보를 널리 알리는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소망 측은 월드미션대의 간호, 상담, 사회복지 분야 전공자에게 인턴십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소망의 신혜원 사무총장은 “월드미션대학교에서 배출될 간호사, 심리 상담가에겐 특히 치매 관련 지식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들을 통한 홍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간호학, 사회복지학, 신학, 상담심리학이 강한 월드미션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소망소사이어티의 사역이 더 업그레이드 되고, 한인사회에 더 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 총장은 지난 17년 동안 죽음 준비, 치매와 가족 간병 교육, 한국어로 진행되는 가족 간병인 지원 모임, 초기 치매 환자 대상 소망 케어교실 사업 등을 통해 한인 시니어를 돕고 있는 소망 측을 높이 평가하며 “각자 전문성을 살리며,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주는 아름다운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망은 최근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와 함께 UC어바인 치매 및 뇌질환 연구센터(UCI MIND)의 알츠하이머 예방 연구 협력에 나섰다.   이영주 월드미션대 간호대 학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월드미션 대학교 간호대 학생들이 소망소사이어티가 참여하고 주도하는 커뮤니티 연구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월드미션대 간호대학과 이미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간호대 학생이며 ‘굿피플홈헬스’를 운영하는 김희정 간호사(RN)는 소망 유언서 홍보 프로젝트에 참여해 보니, 사전 의료 지시서를 포함한 소망 유언서 쓰기의 중요성을 더 실감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상환 기자업무협약 시니어 사무총장 월드미션대학교 한인 시니어 비영리단체 소망소사이어티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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