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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즈니스 리더들 산불 진압 영웅 기린다

아시아소사이어티 남가주 지부(Asia Society Southern California, 이하 ASSC)의 대표 행사인 ‘연례 갈라’가 5월 4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국, 아시아, 그리고 남가주 전역의 비즈니스, 예술, 문화, 스포츠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장이자, 문화 간 이해와 포용을 선도하는 리더들을 기리는 자리로 꾸며진다.   ASSC는 해마다 다양성과 포용성, 그리고 문화 간 연결이라는 조직의 비전을 구현하는 인물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5년 수상자는 카니 정 조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 남가주 대표, 조 키아니 마시모 및 윌로우 랩스(Willow Laboratories) 창립자 겸 CEO, 히로시 미키 미키타니 라쿠텐 창립자 겸 회장 및 CEO 등이다.     이번 갈라는 특히 최근 LA 지역을 강타한 대형 산불 사태에 대응한 소방 및 구호 활동 영웅들을 추모하고 감사하는 특별 헌정 세션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세션에는 미국적십자사 LA 지부의 조앤 놀린 CEO와 패서디나 소방국의 치엔 유 기술요원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ASSC 측은 “남가주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지닌 이들의 도전과 꿈이 공존하는 도시”라며, “이번 행사는 그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5월 4일 오후 5시 30분 LA 소재 스커볼 컬츄럴 센터(Skirball Cultural Center)에서 열린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단신 아시아소사이어티 남가주 아시아소사이어티 연례 적십자사 로스앤젤레스

2025-04-15

LA 온 강경화<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 “한국 프로그램 많이 만들겠다

지난 4월 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강경화 전 한국 외교부장관을 환영하는 모임이 26일 LA에서 열렸다.     1956년에 설립된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지구촌 교류와 아시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 세계 16개 지부 사무실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 38대 외교부 장관을 지낸 강 회장은 아시아소사이어티 사상 최초의 한인 여성 회장으로 기록됐다. 그는 이화여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정외과를 거쳐 매사추세츠 대에서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UN에서 한국 대표부 공사 참사관 등으로 10년 동안 활동한 경력도 갖고 있다.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오찬으로 열린 이번 모임은 3플러스로지스틱스의 김영석 대표가 주최했으며 미셸 스틸 연방하원의원,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단 리 액티브USA 회장, 강창근 엣지마인 회장, 바니 리 한미은행장 등 20여명의 한인 리더들이 참가했다.     미셸 스틸 의원은 이날 모임에서 “연방의회 활동을 하면서 아직 한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실감하는데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석 대표는 “강 전 장관의 역사 깊은 아시아소사이어티 수장 취임을 한인사회와 함께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큰 기대를 건다”며 “LA 한인사회도 오늘 모임을 계기로 아시아소사이어티와 더 많은 교류를 이어가자”고 밝혔다.     강경화 회장은 “아직 아시아소사이어티 내 한국을 연구하고 알리는 프로그램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LA 동포 여러분들의 지지와 관심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한국 연구와 홍보를 해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미국 내 여전히 일본보다 경제, 외교, 문화적으로 한국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공감하고 강 회장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하기도 했다. 글·사진=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아시아소사이어티 강경화 아시아소사이어티 수장 아시아소사이어티 사상 강경화 회장

2024-08-26

강경화 전 장관,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 임명

싱크탱크인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경화(사진) 전 외교부 장관을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존 록펠러 3세가 설립한 비영리·비정치 국제기관으로,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 증진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 전 장관은 공직 기간 내내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의 가치에 집중해왔다”며 “또한 외교장관으로서 아시아에서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강화하려는 한국의 노력을 이끌었다”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또 강 전 장관이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재임 시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부판무관, 반기문 전 사무총장 재임 시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사무차장보, 현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임기 중 정책특별보좌관을 역임하는 등 유엔에서 주요 요직을 지냈다고 소개했다.   강 전 장관은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창립 이래 아시아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증진하고 아시아와 다른 지역을 잇는 가교로서 선도적인 비정부기구(NGO) 역할을 해왔다”며 “이 같은 임무는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말했다.   반 전 사무총장은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정책 솔루션 및 소프트파워에 대한 전문성을 지렛대로 탄탄한 입지를 가진 글로벌 NGO”라며 “강 전 장관의 지성과 비전, 경륜, 외교·리더십 기량이 아시아소사이어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강 전 장관은 유엔에서 오랜 기간 고위직을 맡아온 인사”라며 “유엔에서 근무했던 시간뿐만 아니라 외교장관을 역임했다는 점에서 훌륭한 배경을 지녔다”라고 말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 강경화 장관 아시아소사이어티 외교부 장관 유엔 사무총장

2024-01-24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 임명

국제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경화(사진) 전 외교부 장관을 제9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4월부터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존 록펠러 3세가 설립한 비영리·비정치 국제기관으로,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 증진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 전 장관은 공직 기간 내내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의 가치에 집중해왔다"며 "또한 외교장관으로서 아시아에서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강화하려는 한국의 노력을 이끌었다"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또 강 전 장관이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재임 시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부판무관, 반기문 전 사무총장 재임 시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사무차장보, 현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임기 중 정책특별보좌관을 역임하는 등 유엔에서 주요 요직을 지냈다고 소개했다.   강 전 장관은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창립 이래 아시아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증진하고 아시아와 다른 지역을 잇는 가교로서 선도적인 비정부기구(NGO) 역할을 해왔다"며 "이 같은 임무는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아시아소사이어티 강경화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 외교부 장관 유엔 사무총장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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