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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태 신임 aT LA지사장] "K푸드 홍보 첨병 역할 전력"

신임 지사장이 부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지사가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서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일 LA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백유태(사진) 신임 지사장은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대미 식품 수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콘텐트의 힘을 꼽았다.     음악에서부터 드라마까지 한국발 콘텐트를 즐기는 북미 소비자들이 결국 다양한 음식도 소비한다는 것이다. 다만 콘텐트의 힘을 수출로 연결하는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고 이런 역할을 aT LA지사가 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백 신임 지사장은 “한국 드라마를 보다가 라면이 맛있어 보여서 사 먹고 싶어도 어디서 살지 모르면 소비로 이어지지 않는다. 한국 식품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돼야 하는 이유다. 최근 주목받는 음료나 스낵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9월 23일과 24일 세리토스에서 K푸드 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의 식품수출업체 50여 곳이 함께 하며 국내는 물론 중남미의 바이어들까지 참여해서 제품 소개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안 밀집지역이 아닌 곳까지 한식을 알리고자 ‘찾아가는 행사’도 기획 중이다. 올해는 덴버의 푸드 페스티벌을 찾아 현지 셰프들과 함께 한국 식재료를 널리 알리려고 주최 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의 관세전쟁이 식품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예측은 힘들지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이 한국에 식품을 수출하는 규모가 한국의 대미식품 수출의 5배 정도 되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 식품에 대한 관세 부과로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희망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백 지사장은 이미 2016년부터 3년간 aT LA지사 차장으로 근무하며 한국 식품 홍보와 수출 지원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고 밝히며 서부뿐만 아니라 중부지역까지 뻗어 나갈 계획을 이야기했다.     “LA는 북미지역 전체 트렌드 확산에 핵심적인 지역이다. K푸드가 주류 고객에까지 닿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K푸드를 알려 나가는 첨병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조원희 기자백유태 신임 aT LA지사장 푸드 홍보 대미식품 수출 식품수출업체 50여 한국발 콘텐트

2025-03-21

스티븐 피호나크 헌던타운 신임 경찰국장 지명

 버지니아 헌던타운 저부가 스티븐 피호나크를 신임 경찰국장으로 지명했다. 피호나크 신임 국장은 타운 경찰국 부국장 출신으로 그동안 직무대행을 맡다가 이번에 정식 임명됐다. 그는 1999년부터 헌던타운 경찰로 일해왔으며, 2020년 경감으로 승진했다.매기 드보드 전 경찰국장은 지난 2월12일 직무배제 당했으나 그 이유에 대해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2012년 임명된 드보드 국장은 헌던타운 역사상 첫 여성 경찰국장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헌던 경찰국 측은 드보드 국장의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언제 직무에 복귀할지에 대해서도 답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2023년 한 전직 경찰관이 드보드 국장으로부터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던 사실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헌던타운 경찰국이 신규 임용 경찰 후보생을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 아카데미에 위탁 교육시키는데, 아카데미 책임자 윌슨 리 경감이 졸업생 수료증에 한자어로 서명을 하는 것에 반발해, 드보드 국장이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다. 드보드 국장의 직무배제 조치가 이 사건과 관련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이후 헌던타운 경찰국 교육생을 받지 않고 있다.     헌던타운 정부는 이 사안에 대해 내부 감사를 진행해 왔으나, 구체적인 결과 발표를 미루고 있다. 헌던타운 정부는 이 문제와 드보드 국장의 신변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경찰국장 스티븐 신임 경찰국장 여성 경찰국장 신임 국장

2025-03-16

뉴저지대한체육회 박정열 신임 회장 당선

뉴저지대한체육회 제16대 사령탑에 박정열 신임 회장(사진)이 취임한다.   박 신임 회장은 최근 열린 총회에서 산하 주요 가맹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회장 선거에서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박 신임 회장은 오는 14일 뉴저지주 로다이 일란 연회장에서 열리는 ‘2025 뉴저지 체육인의 밤(회장 취임식 및 체육대상 시상식)’ 행사에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1998년에 미국에 이민 와 BIF 가구 책임자로 10년 동안 근무한 뒤 대한항공 협력업체인 ‘JFK 트래블(JFK Travel)’을 설립 운영하고 있는 박 신임 회장은 뉴저지 체육계에서는 축구 종목에 대한 공헌으로 잘 알려진 체육인이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2023년에 뉴저지축구협회장을 맡아 전미체전에 출전, 뉴저지주 축구대표팀이 전무후무한 4관왕 대기록을 세우고, 이어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박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여러가지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뉴저지 체육인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선 ▶뉴저지 한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6월 열리는 텍사스주 댈러스 미주체전 지원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활성화 계획에 대해서 박 신임 회장은 “뉴저지주는 공기가 맑고, 한인타운 가까이에 베어마운틴과오버펙파크 등 공원도 많아 축구·마라톤·등산·야구 등 다양한 운동을 하면서 살기 좋은 곳”이라며 “더 많은 한인들이 다양한 단체에 참여해 활동할 수 있도록 각 가맹단체 회장님들의 운영 계획 등을 반영해 홈페이지 홍보와 광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박 신임 회장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댈러스에서 열리는 전미체전에 청소년과 젊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회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4일 열리는 뉴저지 체육인의 밤 행사는 각 종목별 우수 선수 시상식과 함께, 한국 왕복 항공권 및 많은 상품 증정, 그리고 전미체전을 후원하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기존 부회장들과 새로 뽑은 최강석 사무총장, 이승호 회계총무, 권준용 홍보 및 행사위원장 등과 함께 전미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저지대한체육회는 산하에 검도·골프·배드민턴·볼링·수영·양궁·야구·육상·족구·축구·탁구·테니스·태권도·피클볼·라인댄스 등 15개 종목 가맹단체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체육인의 밤 참석 및 단체 활동과 후원 문의는 전화(201-566-8124) 또는 웹사이트(www.kascofnj.org) 참조.뉴저지대한체육회 박정열 신임 회장 뉴저지대한체육회 박정열 신임 회장 당선 JFK 트래블 뉴저지대한체육회 생활체육 활성화 달라스 전미체전 후원 뉴저지 체육인의 밤 행사 뉴저지대한체육회 박정열 회장 취임식

2025-03-10

제39대 뉴욕한인회장에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이 제39대 뉴욕한인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8일 퀸즈 베이사이드 KCS커뮤니티센터에서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출 총회 및 제38대 뉴욕한인회 정기총회가 실시됐고, 이날 차기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에 대한 신임투표가 치러졌다.     개표 결과 전체 개표 수 503표 가운데 찬성표가 498표, 반대표가 3표 나오며 이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무효표는 2표였다.   뉴욕한인회 회칙에 따르면, 뉴욕한인회장 신임 투표를 위해서는 400명 이상 인원이 참석해야 하고 이중 과반의 찬성표를 얻어야 당선이 확정된다. 이날 선출 총회에는 총 554명 인원이 참석하며 ‘400명 이상 인원 참여’ 조건을 충족했다.     이명석 당선인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한인사회의 ‘상부상조’다. 한인사회 여러 세대와 분야를 화합·단합시키고, 우리 한인커뮤니티가 미국 주류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러분들이 마음으로 응원해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한인회장직을 수행하겠다. 비약적인 발전을 기록하는 39대 뉴욕한인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표 직후 이명석 당선인은 여주영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수령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 한인회장 신임 투표 외에도 제38대 뉴욕한인회 활동 보고, 재정 보고, 뉴욕한인회관 현황 보고 등이 실시됐다.   김광석 회장은 “38대 한인회는 ▶비영리단체법에 합당한 체제로 한인회 회칙을 개정했고 ▶글로벌 통상위를 조직해 미국 내 여러 민족들의 상공회의소 및 협회, 지역상공회의소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집행부에 한인 2세 부회장들을 영입해 2세들을 위한 모임을 주선했고, 매달 1~2회씩 뉴욕한인회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글·사진=윤지혜 기자뉴욕한인회장 퀸즈한인회장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 뉴욕한인회장 신임 뉴욕한인회장 선출

2025-03-09

전현직 달라스 한인회장단 협의회, 장덕환 차기 협의회장 선출

 전현직 달라스 한인회장단 협의회가 지난 3일(월) 오후 12시 로얄레인에 위치한 한식당 영동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장덕환 전회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도광헌 주달라스영사출장소장이 함께 한 이날 모임에는 김종렬(제14대), 장덕환(제19·20대), 김범중(제21대), 김영호(제22대), 김윤원(제28대), 박명희(제36대), 유성주(제38대) 전회장, 그리고 김성한 제39대 현 한인회장이 자리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 5년간 협의회장으로 활동해온 김윤원 전 회장 다음으로 협의회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장덕환 전회장이 선출됐다. 김영호 전 회장이 장덕환 회장을 추천했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장덕환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며 “사실 협의회가 그 동안 한 일이 많지 않다. 한인회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후원도 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간 수고하신 김윤원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렬 전회장은 “한인회 및 타 단체들의 행사에 참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전현직 회장단 모임부터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우리가 일단 자주 모여야 모임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도광헌 소장은 이날 모임에서 전직 회장단의 근황 및 한인사회 주요 행사들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덕환 협의회장은 3월8일(토) 달라스에서 열리는 재미대한 장애인 볼링협회장배 대회를 소개했다. 장덕환 협의회장은 이 대회에 한국의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를 비롯해 미국 내 7~8개 도시에서 참가한다고 밝히고, 내년 달라스에서 열릴 예정인 전미주 장애인 체육대회의 ‘전초전’이라고 소개했다. 김성한 현 한인회장은 올해 6월로 예정된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와 10월에 열릴 예정인 2025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에 대해 소개했다. 김성한 회장은 달라스가 이번 미주체전을 개최하게 된 이유는 로스앤젤레스 체육회가 개최권을 반납한 것 때문이라고 밝히고, 크리스 김 달라스 체육회장이 미주체전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미주체전 개최를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성한 회장은 2025년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은 10월에 루이스빌 시온마켓이 위치한 비스타릿지몰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한 회장은 루이스빌 시에서 코리안 페스티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후원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캐롤튼에서 열린 지난 2024년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에 대해서는 캐롤튼 시로부터 총 8만 8천 달러의 지원금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날 모임 참석자들은 다른 전직 달라스 한인회장들의 근황을 물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렬 전 회장은 특히 전직 회장단이 정기적인 모음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전직 회장단으로서 한인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게 중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유성주 전회장은 전직 회장단의 건강에 대해 물으며 규칙적인 식생활과 꾸준한 질병관리로 건강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전현직 달라스 한인회장단 협의회는 이날 모임에서 앞으로 정기적인 회동을 통해 모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토니 채 기자〉한인회장단 협의회장 장덕환 협의회장 신임 협의회장 전현직 달라스

2025-03-07

한미은행 신임 이사 영입…20여년 경력 크리스틴 볼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신임 이사를 영입했다.   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은 지난 3일 기업 및 커머셜, 프라이빗 뱅킹에서 20년 이상 경력의 크리스틴 볼(사진)을 이사회에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볼 신임 이사는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신규 이사가 추가되면서 은행의 이사회는 총 11명으로 확대됐다.   한미은행의 존 안 이사장은 “볼 이사는 그가 금융업계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으로 이사회에 가치를 추가할 것”이라며, “검증된 리더십과 전략적 통찰력, 그리고 크레딧 및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의 전문성이 은행의 지속적인 성장과 재정 건전성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볼 이사는 이번 임명과 함께 은행의 리스크 준수 기획위원회와 대출 크레딧 정책위원회, 자산 부채 관리위원회에 합류한다.   볼 이사는 영입 직전 LA에 본점을 둔 시티내셔널뱅크에서 부최고크레딧책임자(Deputy Chief Credit Officer)를 역임했다. 그는 2013년부터 해당 은행에서 엔터테인먼트 부문 크레딧 매니저로 일했으며, 그 이전에는 웰스파고와 인수 전 와코비아뱅크에서 근무했다.   또 UC데이비스에서 경제학 학사, 코넬대학교에서 금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한미은행 크리스틴 한미은행 신임 경력 크리스틴 신임 이사

2025-03-05

“미주 한인 문학의 저평 확대” 재미수필 신임 회장단 출범

새해 제14대 재미수필문학가협회(이하 재미수필·회장 한 영) 신임 회장단이 출범했다.     한 영 회장, 이정호 부회장에 이현숙 전 회장이 이사장으로 합류했다.     올해 신임 회장단 아젠다는 ‘미주 한인 문학 저평의 확대’이다.       한 영 회장은 “회원들은 정서적·문화적으로 한국과 미국의 경계선에 있는 동시에 양면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그동안 성장해온 미주 문학계가 독자적으로 중심을 잡고 한국과 미국 문학의 가교 역할을 할 시기”라고 말했다.         협회는 지역별 월례회와 동네방 등 줌을 통한 화상회의와 대면 모임, 소그룹 지역 모임에서 작품 발표 기회를 확장하며 문학 활동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오는 16일 오후 5시 월례회에는 다트머스대학교 김성곤 교수를 초빙해 ‘이어령이 남기고 간 문학적 유산과 한강의 노벨상 수상’이라는 주제로 줌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 주요 행사는 ▶4월 문학연합축제 ▶5월 에세이대회 ▶가을 문학 여행이다.     5월 에세이대회는 10여년 만에 전국 재미수필 회원들이 메리어트 뉴포트 코스트 빌라에 모여 문학 토론의 장을 펼친다.     연간 협회지인 ‘재미수필’, 계간지 ‘푸전 수필’도 꾸준히 발행할 예정이다. ‘재미수필’을 통해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출간하고 계간지인 ‘퓨전 수필’로 협회 소식, 회원활동, 작품을 나누고 있다.     다양한 정보와 회원들의 소통을 도와주는 협회 웹사이트는 누적 방문자 수 180만 명을 넘었다.     유튜브 ‘재미수필’은 구독자수 800명, 5만 뷰를 기록하며 수필 문학의 독자층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한 회장은 “미주 한인 문학을 토대로 디아스포라 문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를 위로하는 글을 많이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미국 재미수필 신임 회장단 미주 문학계 전국 재미수필

2025-02-02

“설날 큰잔치서 떡국 드세요” 호남향우회 신임 회장단 출범

남가주호남향우회(회장 김재율, 이하 호남향우회)가 설날 큰잔치를 열고 떡국과 선물을 제공한다.     29일 오후 5시 아로마센터 5층에서 열리는 설날 큰잔치는 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호남향우회는 매년 설날 큰잔치를 열고 한인사회 교류 활성화 등 공동체 정신 함양을 강조한다.     올해 설날 큰잔치는 다함께 먹는 떡국, 경품행사,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호남향우회 측은 제45대 회장단 이취임식도 진행한다.   44대 김은주 회장에 이어 45대 신임 회장은 김재율 목사가 맡는다.     김재율 회장은 “호남향우회는 조국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1980년 5.18 민주 항쟁을 계기로 결성됐다”면서 “45년 역사의 호남향우회는 한국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민주화 정신을 계승하고 승화해 공동체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남가주에서는 가정의 화목, 애국정신,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호남향우회는 공동체 정신 함양이 곧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강조했다.     최철영 이사장은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체 구성원을 섬기는 자세가 곧 성숙한 민주시민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현재 호남향우회는 80여 명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차세대를 영입하고 있다. 신임 회장단은 한국 청소년 미국견학 재개, 이웃돕기 행사, 분야별 전문가 멘토 프로그램, 한국사회 긍정적 변화 촉구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 회장은 “고국의 정치, 경제, 안보 등 전체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이럴 때일수록 나라를 위해 앞장섰던 호남, 광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남향우회는 사무실을 멘토 프로그램과 차세대 영입을 위해 개방한다. 민수잔 회계담당은 “세대 간 교류와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연령대가 모일 수 있는 ‘사랑방 카페’를 만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의: (213)559-7500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떡국 신임 회장단 호남향우회 신임 떡국 경품행사

2025-01-27

옥타LA 제25대 신임회장단 “AI교육·수출 확대로 경쟁력 키울 것”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옥타LA·회장 정병모) 제25대 신임 회장단이 출범했다.     정병모 회장, 김창주 이사장, 김은숙 수석 부회장, 김병철 부이사장이 이끄는 2025년 옥타LA 신임 회장단은 새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협회는 내일(23일) 신년하례식 및 1차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AI 교육과 세미나 ▶월드옥타세계대표자대회 ▶무역아카데미 ▶옥타 발전기금 모금 골프대회 ▶차세대 무역스쿨 ▶한국 프랜차이즈 미국시장 진출 설명회 ▶창업 세미나 등 12월까지 월별 사업 및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옥타LA의 가장 큰 변화는 위원회가 기존 14개에서 18개로 확장되는 것이다. 신설 위원회는 매거진소식지위원회, 중남미 사업 개발위원회, 미래발전개발 위원회, 신규 사업 위원회다.     올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관세 등 무역 및 규제 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옥타LA는 적극적인 대응 방안책을 꺼내 들었다.       미국에서 생산 및 제조하는 우수한 한국 업체들의 수출을 위해 중남미 사업 개발 위원회를 신설한 것이다.     정병모 회장은 “미국에서 사업하며 의류를 멕시코에서 생산해 한국이나 일본으로 수출하는 무역인도 다수”라며 “한국산 상품의 미국 수입에 주도적인 역할에서 더 나아가 올해는 미국 상품을 한국, 중남미 등으로 수출하는 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1세대 무역인들이 닦아놓은 무역 기반을 차세대에게 넘기는 가교 역할도 올해 주요 아젠다다. 지난 15년 동안 차세대 무역스쿨을 통해 양성한 한인 차세대 무역인이 1000여명을 넘어섰다.     정회장은 “차세대 무역인들의 사업 발전과 성장을 위해 아시아와 남미로 수출하는 길을 터주는 것이 1세대 무역인들의 역할”이라며 “플랫폼을 만들어 1세대들이 조성한 기금을 차세대로 잘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임 회장단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 계획은 AI교육과 세미나다. 내달 12일 오전 10시 아로마센터 ‘더 원 뱅큇홀’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AI와 미래 성장기술 워크숍 개최에 이어 3월에 AI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회장은 “올해 협회 이사진과 회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AI에 비즈니스 접목이 주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계 무역인과 만날 수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의 세계경제인대회 연례 행사도 이어진다. 2월 터키, 3월 베트남, 4월 호주, 안동에 이어 하반기에는 10월 인천에서 세계경제인대회가 진행된다.     정 회장은 “옥타LA는 무역 사업 지원을 통해 한인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개인 사업의 성공은 곧 한인타운의 성공이다”고 강조했다.     정병모 회장은 지난해 10월 제25대 회장 선거에서 과반수 득표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1999년 옥타LA에 이사로 합류해 17대 이사장, 재미중소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글·사진=이은영 기자신임회장단 ai교육 개발위원회 미래발전개발 매거진소식지위원회 중남미 신임 회장단

2025-01-21

SANDAG 신임 이사장단 선출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의 신임 이사장으로 레사 히브너 솔라나 비치 시장이 선출됐다.   SANDAG 이사회는 지난 10일 회의를 열고 임기 2년의 신임 이사장에 히브너 시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한편, 당면한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히브너 신임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샌디에이고 지역을 위한 필수 인프라와 자원을 기획하고 배분하는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본 기관을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하고 "이사회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내부 운영을 강화하고 실무 팀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여년간 솔라나 비치의 발전을 위해 봉사해 온 히브너 이사장은 지난 14년 동안 SANDAG의 이사로 활동했으며, 그중 2년은 제2 부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녀는 최근 사퇴한 노라 바가스 전 카운티 수퍼바이저의 후임으로 이날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SANDAG은 카운티 내 모든 시 정부와 카운티 정부의 협의회로 특히 샌디에이고 카운티 전역의 교통 및 인프라 프로젝트와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있다. SANDAG이사회는 이날 올 한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는데 특히 지역 교통 프로젝트를 업데이트 하는 것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 계획은 주 법에 따라 운전 및 온실 개스 배출량을 줄여야 하는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히브너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 선거에서 관련 프로젝트의 기금 마련을 위해 상정된 주민발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필요한 기금이 실제로 SANDAG에 남아 있는지를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SANDAG은 이날 부이사장에 샌디에이고 시의회 의장인 조 라카바 시의원을, 그리고 제 2 부이사장에는 존 민토 샌티 시장을 선출했다. 김영민 기자정부기관협의회 이사장단 신임 이사장단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 이날 부이사장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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