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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평통, 경북 산불피해 특별모금

“함께 하면 큰 힘이 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회장 김길영∙이하 시카고 평통)는 최근 한국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특별 모금을 실시한다.     지난 달 한국에서는 경북 의성을 비롯 안동, 청송, 영양, 영덕군과 경남 산청, 울주군 지역 등지에서 동시 다발적인 산불이 발생, 무려 4만8000헥타르 이상의 임야가 불 타고 수 십명의 인명 피해와 수 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재산 피해만 최대 2조원대에 이르는 한국 산불 역사상 최악의 피해를 남겼다.   이에 시카고 평통은 특별위원회를 조직하고 피해 지역 동포들을 돕기 위한 특별 기금 모금에 나선다.       경북 산불 피해 돕기 특별위원회 진안순 총괄위원장은 “모국 대한민국이 정치적인 어려움 가운데서도 이를 강한 의지로 이겨가고 있는 상황 중에 경상북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천문학적인 재산상의 피해를 입었다. 모국 동포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고난을 극복하는데 작으나마 힘이 되고자 특별위원회를 조직하게 됐다“며 “모국 대한민국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힘과 정성을 모아온 중서부 한인사회가 이번에도 따스한 동포애로 단합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 참여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카고 평통 경북 산불피해 돕기 특별위원회는 일리노이를 비롯한 오하이오, 미네소타, 인디애나, 아이오와, 켄터키, 미시간, 위스콘신, 미주리, 캔사스, 네브라스카 지역 사회가 모두 동참하는데 지역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북 산불 피해 돕기 특별 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성금 기부는 체크 Pay to the order of를  PUAC Chicago Chapter로 해서 주소 9933 Lawler Ave. #355 Skokie, IL 60077로 보내면 된다.   문의 및 안내=630-674-4858(김길영), 417-489-3854(이희찬), 573-999-3030(강호종).     Luke Shin산불피해 특별모금 경북 산불피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 시카고 평통

2025-04-04

모국 산불피해 돕기, 한인단체 나섰다

워싱턴지역에서 처음으로 모국 산불피해를 돕기위한 모임이 결성돼 본격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워싱턴중앙일보(발행인 김영천)과 워싱턴민주평통 등 28개 한인단체와 기업이 지난 3일(목) 애난데일 한강 식당에서 모임을 결성하고 한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워싱턴중앙일보 1만달러 등, 현장에서 모두 1만6천달러가 모였다. 김영천 발행인은 “대한민국이 정치적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산불 피해까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면서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적은 액수라도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김범수 목사(워싱턴청소년재단 이사장)은 개회 기도를 통해  “우리 워싱턴 한인들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에게는 큰 위로와 소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동자 박사(이승만-박정희 기념 연구 교육재단 이사장)는 “중앙일보를 비롯해 함께 뜻을 세워주신 단체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문형 워싱턴민주평통 간사는 “이 모임 뿐만 아니라 한국 평통사무처에서 주관하는 모금 행사에도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 단체들은 이 모금행사가 중앙일보와 다른 모든 단체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조만간 공식적인 모금 창구를 공표하고 투명한 집행을 약속했다. 모임에 참석한 단체(무순)는 중앙일보(발행인 김영천), 워싱턴민주평통(간사 이문형),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김범수), 이승만-박정희 기념 연구 교육재단(이사장 양동자),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 프린스 한인회(회장 이옥희), 몽고메리 한인회(회장 김용하), 버지니아한인연합회(회장 박을구), 한미자유연맹(총재 송재성), 워싱턴통합한인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 박대원(미국 수도워싱턴DC 한인회 회장), 볼티모어 쉐리프국한인자문위원회( 위원장 이광용), 글로벌어린이재단(회장 김남숙), 김옥순(한인단체 모임 간사) 등이다.     이밖에도 부가티 골프(대표 김인덕), 즐거운건강복지센터(대표 장현주) 등도 모금에 동참했다. 지난달 한국에서는 경상남북도를 중심으로 11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했다. 이 산불로 30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치는 등 7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다. 피해 면적은 서울 면적의 80%에 이르는 4만8천여헥타르, 피해액은 1조원이 넘었다. 주택 3천여채, 국가유산 30건, 농업시설 2천여건 등 모두 6천여건의 시설 피해도 발생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산불피해 한인단체 모국 산불피해 대형 산불피해지역 한인회 회장

2025-04-03

"산불로 직장 잃은 분 돕습니다"

LA시가 이번 산불 피해로 실직한 시민들을 돕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했다.     캐런 배스 시장실은 실직자 취업 및 실업수당 청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줌미팅을 오는 26일까지 주 5일(월~금요일) 매일 2회씩(오전 10시와 오후 6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려면 온라인(us02web.zoom.us/meeting/register/5QLE2P2NQFCq_SIufoWxfQ#/registration)으로 예약해야 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가주와 LA시 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산불 피해 지역 구인·구직 정보, 실업수당 신청 과정 및 조건, 건강보험 신청, 구직 훈련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다만, 오리엔테이션은 영어와 스페인어로 진행된다.     지난달 31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가주고용개발국(EDD) 패트리샤 메델 담당은 “산불 이재민 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오리엔테이션 참석자들은 추후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서 일대일 상담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오리엔테이션은 30분가량 진행되며 중간 질의를 통해 필요한 세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배스 시장은 “많은 시민이 산불 피해로 인한 정신적 충격뿐만 아니라 직장까지 잃어서 재정적인 어려움마저 겪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정부는 구직자들에게 연방 노동부가 운영 중인 통합 구직사이트(www.careeronestop.org)와 가주 직업 훈련을 돕는 사이트(edd.ca.gov/en/unemployment/California_Training_Benefits)를 방문하라고 당부했다. 또 피해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진 시니어가 장애수당을 신청할 경우 EDD 사이트(edd.ca.gov/disability)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실직자들을 위한 건강보험 정보는 커버드 캘리포니아(coveredc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산불피해 시청 구직 실업수당 구직 현황 구직 관련

2025-02-02

마스크와 이불 담요 필요해요

한인사회가 급속히 번지고 있는 산불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구호물품을 모집(포스터)한다.     LA 한인회(회장 로버트 안)는 현재 이튼 산불, 팰리세이즈 산불 등 LA 인근지역에 발생한 여러 대형산불로 8일 오후 현재까지 약 5만여 명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진 상태라 구호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게다가 10일까지 강풍이 예보돼 소방관들도 진화작업에 매진하고 있어 더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인회 측은 갑작스런 대피로 임시대피소 등에서 현재 가장 필요한 품목으로 마스크와 이불, 담요 등을 꼽았다. 이외에도 필요한 구호 물품들을 모집해 전달할 예정이다.     관공서에서는 직접 지원보다는 대표적인 물품기부 및 자선단체로 활동하는 ‘굿윌(Good Will)’을 통해 대피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회 측도 모집한 물품들은 굿윌에 전달할 예정이며, 현재 확보한 마스크 600개도 보낼 계획이다.     한인회는 신속한 구호 참여를 위해 10일(금)까지 물품을 모집하며 곧바로 전달할 예정이다.     마스크(N95, KN95, KF94, 또는 그외 일회용 마스크)와 담요는 사용하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구호품 기부는 LA한인회(981 S. Western Ave., LA, CA 90006)로 직접 해야한다.     ▶문의 : [email protected], (213)999-4932 / (323)732-0700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한인회 한인회 구호품 la한인회 산불피해 한인회 측은

2025-01-08

볼더카운티 산불피해 연방지원금 5,200만달러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민주당)가 볼더 카운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화재 피해 주민 지원과 코로나19 변종 오미크론 대응 등 현안에 대해 최신 정보를 밝혔다.폴리스 주지사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면서 1월 25일 현재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수는 총 1,547명으로 이는 24일보다 4명이 줄어든 수치라고 전했다.그는 주민 대상 무료로 마스크를 제공하는 새로운 주정부 프로그램 시행 첫 주에만 총 170만개 이상의 의료용 마스크가 주전역에 배포됐으며 최소한 주내 270개의 장소에서 KN95와 외과용 등급 마스크를 보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료 마스크 배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주공중보건환경국 웹사이(https://covid19.colorado.gov/freemasks)를 참조하면 된다.주보건환경국(CDPHE)은 지난주부터 오미크론 확산세가 주춤하기 시작했지만 환자 발생률과 입원율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CDPHE의 전염병학자 레이첼 헐리히 박사는 “오미크론 확산이 코로나19 대유행의 종말을 유도하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은 예측하기가 정말 어려운 특성 때문에 이같은 시나리오가 확실하다고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한편, 연방재난관리청(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FEMA)은 볼더카운티 산불 화재와 폭풍우(wind storm)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재난 발생이후 3주 동안 연방정부로부터 4,360만 달러의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폴리스주지사는 1월 20일 현재 연방지원금 액수는 5,200만 달러로 좀더 늘었다고 전했다.연방중소기업청(U.S. Small Business Association/SBA)에 따르면, 1월 20일 현재 주택 소유자, 세입자, 사업체를 위한 총 4,280만 달러의 저금리 재난 대출을 승인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집을 잃은 주민들을 위한 1.8% 저이자, 30년 상환, 융자 최대액 20만 달러인 SBA 주택 대출 프로그램에 299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볼더 카운티에서는 총 2,645명이 FEMA 지원을 신청했으며, FEMA는 개인과 가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80만2,354달러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주택 수리 및 임대 비용 67만9,540.95달러와 개인 재산 수리 또는 교체, 차량 수리 또는 교체, 이사 비용 및 기타 재난 관련 필요에 대한 지원 12만2,813.35달러가 포함돼 있다.FEMA는 산불 화재와 폭풍우로 피해를 입은 볼더 카운티 주민들은 ▲웹사이트: DisasterAssistance.gov 접속 ▲전화: 800-621-3362(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스마트폰용 FEMA 모바일 앱 다운로드 등의 방법으로 도움을 신청하고 진행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원 마감일은 3월 2일이다. 이은혜 기자연방지원금 산불피해 현재 연방지원금 주민 지원 무료 마스크

20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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