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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오로라시<콜로라도주> 한인사회 협력 '첫발'

풀러턴과 콜로라도주 오로라 시의 한인 사회가 상호협력을 위한 첫발을 뗐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지난 4일 오로라 시의 ‘오로라 자매도시 인터내셔널(ASCI)’, 하바나 스트리트의 상업지구 관리, 운영 주체인 ‘온하바나스트리트(OnHavanaStreet)’ 관계자 12명과 만나 다양한 분야의 교류, 특히 한인 비즈니스 부문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오로라 측 방문단은 ASCI 산하 한국위원회 제니퍼 김, 베키 호건 공동위원장과 리즈 권, 션 최, 샐리 한, 마르타 라미레스 위원 외에 온하바나스트리트의 율리 윌리엄스 이사회 의장, 챈스 호리우치 수석 디렉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풀러턴과 부에나파크의 한인타운 형성과 발전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왔다.   정 시장은 “풀러턴 한인 인구는 백인, 라티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으며, 자체적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덴버와 약 10마일 떨어진 오로라는 약 4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대도시로 풀러턴에 비해 인구가 세 배 정도 많다. 방문단 측은 다양한 이민자 커뮤니티가 밀집한 상업지구인 온하바나스트리트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 미용실, 상점 등이 전체의 약 30%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오로라는 덴버 메트로 권역의 코리아타운으로 통한다.   풀러턴과 오로라는 모두 한국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정 시장과 방문단은 오는 8~9월 풀러턴에서 열릴 예정인 치맥 페스티벌에 콜로라도주의 맥주 업체가 참여하는 방안, K-성남 비즈니스센터와 협업하는 방안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베키 호건 ASCI 한국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작고한 스티브 호건 전 오로라 시장의 부인이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호건씨는 “늘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이번 풀러턴 한인 커뮤니티 방문은 내게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번 만남이 앞으로 풀러턴과 오로라 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로라 측 방문단은 이날 풀러턴의 K-성남 비즈니스센터,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 기념비와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도 둘러봤다. 임상환 기자콜로라도주 한인사회 asci 한국위원회 성남 비즈니스센터 협력 확대

2025-04-13

CES<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서 자매도시 협업 모범 보여

자매 도시인 풀러턴과 성남시가 지난 7~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5 CES에서 협업의 모범을 보였다.   풀러턴의 K-성남 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는 성남시가 베네시안 엑스포 2층 글로벌관에 41개 기업을 파견해 마련한 단독 전시관 ‘성남관’ 운영을 도왔다.   풀러턴 다운타운에서 성남 우수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며 각종 이벤트와 B2B 상담회를 개최해온 센터 측은 CES 기간 중 센터 입주 기업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방문객에게 에코백과 선물을 증정했다.   센터는 로컬 기업 링크원(대표 오세진)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오 대표는 “성남 기업들이 미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풀러턴시는 센터 운영을 지원하며 성남시와 협력하는 중요한 연결 고리 역할을 맡고 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지난 7일 열린 성남관 개관식에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과 함께 참석해 다양한 전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성남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브레인유를 비롯한 성남 기업 3곳은 CES 혁신상을 받았다.자매도시 전시회 자매도시 협업 it 전시회 성남 비즈니스센터

2025-01-12

재외동포 웰컴센터·비즈니스센터 오픈

교류·비즈니스 활동 등 지원   인천 연수구에 재외동포 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가 지난달 개소하고 재외동포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부영 송도타워 30층에 자리잡은 재외동포웰컴센터는재외동포의 ‘소통과 교류 공간’이다. 한인 비즈니스센터는 재외동포 경제인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과 투자 유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애틀랜타의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총 1034㎡(약 313평)가 넘는 규모로, 컨퍼런스룸, 미팅룸, 세미나룸 네트워킹과 휴식을 위한 라운지, 갤러리, 휴식 공간 비즈니스 업무를 위한 오픈 오피스 등이 마련되어 재외동포들이 인천을 방문할 때 필요한 오프라인 공간을 제공한다.   웰컴센터는 인천의 의료, 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재외동포 경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컨설팅 비즈니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재외동포기업과 인천 지역 기업의 수출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 시장은 “120년 전 첫 이민을 떠난 인천에서 재외동포를 맞이하는 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재외동포웰컴센터와한인비즈니스센터가 300만 인천시민과 700만 재외동포를 연결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41, 부영 송도타워 30층재외동포웰컴센터 비즈니스 한인 비즈니스센터 공간 비즈니스 컨설팅 비즈니스

2024-11-08

송도에 재외동포 웰컴센터·비즈니스센터 개소

출범 1주년을 맞은 재외동포청이 송도에 재외동포 웰컴센터와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한다.     한인 등 재외동포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송도에 들러 모국 관광정보 및 비즈니스 업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일(한국시간) 인천시는 외교부 외청 독립기관인 재외동포청이 입주한 부영송도타워에 ‘재외동포 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 하반기 개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두 센터가 재외동포청 입주 건물에 문을 열면 재외동포는 모국 방문 시 각종 업무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부영송도타워는 공항버스로 30분 거리다.   인천시에 따르면 웰컴센터는 부영송도타워 30층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곳은 콘퍼런스룸·회의실·상담부스·공유오피스·전시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재외동포는 웰컴센터에서 한국 주거(부동산거래 및 이사), 의료(의료기관 및 응급실), 관광(숙박업소, 대표 관광지), 교육(입학, 한국어 교육)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웰컴센터 안에 설치될 한인비즈니스센터는 재외동포 대상 사업 정보, 투자상담,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한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부영송도타워 34~36층에 입주해 재외동포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재외동포청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해외 한인 정체성 강화 교육 지원, 재외동포 모국 방문 초청 확대, 글로벌한인 네트워크 구축 등 경제활동 지원을 꼽았다.     현재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365민원포털(www.g4k.go.kr)’을 통해 온라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콜센터(02-6747-0404)와 데이터통화(webcall.g4k.go.kr)는 365일 5개 언어로 민원 상담을 제공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비즈니스센터 재외동포 재외동포 웰컴센터 재외동포청 입주 현재 재외동포청

2024-06-20

한국콘텐츠진흥원 KCON 홍보관 설치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는 오늘(19일)부터 사흘동안 열리는 KCON 2022 LA에서 한국 방송콘텐츠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 콘텐츠 홍보관은 콘진원 미국비즈니스센터(KOCCA USA)와 코코와(KOCOWA)가 공동 운영하며 ▶한국 드라마 포스터 포토 부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게임 진행 등 다양한 관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 방송콘텐츠를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부스는 미국 한류 팬 중 가장 많고 대중적인 K팝 팬을 K-드라마·예능의 팬으로 확장시키고, 현지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계자에게는 K-콘텐츠의 인지도 및 파급력을 현장에서 체험하게 하여, 다른 K-콘텐츠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측은 설명했다.     코코와는 미주 지역 한국 방송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으로 아마존, 컴캐스트, 로쿠 등 대형 사업자들과 한류 플랫폼 최초로 파트너십을 맺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류 플랫폼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 주성호 센터장은 “타 K-콘텐츠 또한 K-POP과 같이 대중적인 문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KOCOWA의 박근희 대표는 “미주 시장에서  미국인들이 K-드라마·예능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류의 대표 서비스로 입지를 강화해나가겠다” 고 전했다. 장연화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 홍보관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센터 홍보관 설치 한류 방송콘텐츠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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