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블렌더 블렌드젯 발화 위험 480만대 리콜
인기있는 휴대용 믹서기(블렌더) 480만 대가 리콜됐다. 지난달 28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휴대용 블렌더 제조업체 블렌드젯은 발화로 인한 화상이나 칼날 파손으로 인한 부상 위험으로 ‘블렌드젯 2 포터블 블렌더(사진)’를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밝혔다. 리콜된 제품은 2023년 11월까지 아마존, 타깃, 코스트코, 월마트에서 50~70달러에 판매됐다. 해당 제품의 제품번호 앞 네 자리는 5201~5542이며 색상은 연두색, 보라색, 빨간색, 분홍색 등으로 다양하다. CPSC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업체에서 무상 교체 받으라 권고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업체 웹사이트(blendjet.com/safetyandrecall) 혹은 전화(844-334-05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블렌더의 칼날이 떨어졌다는 329건의 신고와 발화로 인해 약 15만 달러의 재산 손해가 발생했다는 1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더해 50건의 부상 신고도 있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휴대용 블렌더 휴대용 블렌더 포터블 블렌더 리콜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