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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오 브로커] 월드메르디앙송도 분양가 5천만 원 추가 할인

인천 국제도시 송도의 월드메르디앙 아파트가 내일인 4월 1일부터 유닛당 분양가를 5천만 원 추가 할인한다고 밝혔다.     버크셔헤더웨이 부동산의 '에드워드 오 브로커'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파격적인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재미동포타운 1차와 2차를 통해 널리 알려진 인천 송도 지역 1공구의 마지막 아파트인 월드메르디앙은 특급 위치에 있으며 가격은 30평대가 6~7억 원대로 즉시 입주 가능한 후분양 아파트이다.     특히 월드메르디앙송도는 채드윅 국제학교를 필두로 12개의 학교와 강남 대치동에 맞먹는 최대 규모 학원가가 밀집되어 있는 중심가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 1층에는 다이소가 위치하며 1층에는 아트박스 등 각종 근린상가 시설이 들어서 있다. 또한 지하 2층과 지상 10층 4개동 128세대 단독 아파트로 중앙에는 어린이 놀이터 등 여유로운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미 광고와 세미나 등을 통해 동포사회에 널리 알려진 월드메르디앙송도는 한국 탄핵 정국 안정 및 분양 가격 대폭 할인을 발판 삼아 다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드워드 오 브로커는 "기존 할인 5000만 원에 이번 특별 할인 5000만 원, 발코니 확장, 유상 옵션 무상 등 최종 1억 5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 것"이라며 "여기에 환율도 고공 행진하고 있어 한국 부동산 취득의 최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213)507-3080, (310)650-2679알뜰탑 에드워드 브로커

2025-03-30

LA시 골프장 '10불 디파짓' 효과…브로커 티타임 독점 없어져

LA시 운영 골프장들의 ‘10달러 예약 디파짓’ 규정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커들이 선호 시간대의 골프 티타임을 선점해 되팔던 문제가 크게 줄면서 예약이 한결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팬데믹 시기부터 그리피스파크 내 윌슨과 하딩, 랜초파크 등 LA시 인기 골프장의 경우 원하는 시간대의 골프 티타임을 예약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브로커들이 예약 시스템을 악용주요 시간대 티타임을 대량으로 확보한 후,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되파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 5월 LA시 공원관리국은 문제를 해결을 위해 예약 시 1인당 10달러 보증금 제도를 도입했다. 보증금은 플레이 당일 그린피로 전환되지만, 예약을 취소하면 환불되지 않는다.   예약자는 반드시 경기 당일 현장에 있어야 하며, 예약자가 불참하면 동반자들도 골프가 불가능하다.     예약 보증금 제도가 시행된 지 10개월이 지난 현재는 브로커들이 개입할 여지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5월~10월에 취소된 예약 건수는 33만9732건에 달했지만, 2024년 같은 기간에는 1만7739건으로 약 95% 감소했다. 한때 60번 이상 예약을 취소한 골퍼가 400명 이상 있었지만, 현재는 단 13명만 남았다.   LA 골프자문위원회 베티 브릭스 회장은 “과거에는 예약을 시도조차 못 할 정도였지만, 이제는 누구에게나 티타임을 잡을 기회가 생겼다”고 평가했다.   골프자문위는 이 제도를 영구 시행하는 방향으로 조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비인기 시간대(오후 4시 등)의 예약비는 10달러 미만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최인성 기자골프 브로커 브로커 티타임 la시 공원관리국 la시 인기

2025-03-19

[에드워드 오 브로커] 찾아가는 월드메르디앙송도 분양 세미나 개최

버크셔헤더웨이 부동산 회사의 에드워드 오(Edward Oh) 브로커(사진)가 또 한 번의 월드메르디앙송도 분양 세미나를 예고해 화제다.   직접 찾아가는 사랑방 컨셉트의 월드메르디앙송도분양 세미나는 세리토스와 샌디에이고에 이어 오는 3월 20일(목) 오후 2시 본보 지하 1층에서 개최된다. 에드워드 오 브로커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송도 1공구 국제교육도시의 노른자 자리에 들어선 매머드급 주거타운 월드메르디앙송도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소개했다.     월드메르디앙송도는 지하 2층, 지상 10층의 3베드룸 주상 복합 아파트다. 공급면적은 30평, 31평, 32평 등 3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월드메르디앙송도는 '슬세권' '학세권' '스세권' '전세권'으로 정평이 나있다. 오 브로커는 "단지 내에서 슬리퍼 착용만으로 모든 생활이 가능한 것을 슬세권이라 한다. 또한 최고의 학군인 학세권과 스타벅스가 건물에 위치하는 스세권, 임대 수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세권까지 최고의 입지에 자리해 있다"라고 강조했다.     오 브로커에 따르면 현재 40% 계약금으로 월드메르디앙송도를 장만할 수 있다. 가격은 32평형 기준 7억 8천만원(약 55만 6천달러)대로 40%만 다운하고 나머지 금액은 '재미동포 특혜 융자'를 받아 구입할 수 있다. 융자 서비스는 재미동포 분양 혜택으로 한국 우리은행의 특별 분양팀이 원스톱 서비스한다. 인컴텍스리턴 1040 그로스 인컴 기준으로 손쉬운 융자가 가능하며, 구입 후 전세 및 임대도 가능하다.     또한 월드메르디앙송도 인근에는 채드윅 국제학교를 비롯해 미국과 한국 학위를 동시에 취득 가능한 명문 학교들이 운집해 있다. 국제대학, 뉴욕주립대학, 시카고 대학, 유타 대학, 켄트대학, 한국 연세대학 등도 들어선다.     오 브로커는 "2030년에는 GTX 완공 예정 호재도 있다"라며 "40% 계약금으로 송도에 내 집 마련의 기적을 만들 수 있다. 개개인의 파이낸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드리면서 한국 융자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해 드린다"라고 전했다.     분양 세미나는 3월 28일(금) 오후 2시 어바인, 4월 1일(화) 오후 2시 사우전드 옥스에서 시리즈로 이어진다.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간식과 음료, 소정의 상품이 선물로 증정된다. 참석 여부 및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310)650-2679(레이첼 김)업계 에드워드 브로커

2025-03-17

[에드워드 오 브로커] "월드메르디앙송도 분양 설명회에 초대합니다"

버크셔헤더웨이 부동산(Berkshire Hathaway HomeServices) 회사의 에드워드 오(Edward Oh.사진) 브로커가 지난 1일 세리토스에 이어 오는 6일 오후 4시, 샌디에이고에서 또 한 번의 월드메르디앙송도 분양 세미나를 예고해 화제다.     우리성모병원 빌딩 2층 JJ 이벤트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분양 세미나에서는 송도 1공구 국제교육도시의 노른자 자리에 들어선 매머드급 주거타운 월드메르디앙송도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월드메르디앙송도는 3베드룸 주상 복합 아파트로 지하 2층에 지상 10층으로 주차 대수는 공동주택 145대, 근린상가 74대, 판매 40대 등 총 259대로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공급면적은 31.34평형 64세대, 29.87평 32세대 31.93평형 3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월드메르디앙송도는 '슬세권' '학세권' '스세권' '전세권'으로 정평이 나있다. 에드워드 오 브로커는 "단지 내에서 슬리퍼 착용만으로 모든 생활이 가능한 것을 슬세권이라 한다. 또한 최고의 학군인 학세권과 스타벅스가 건물에 위치하는 스세권, 임대 수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세권까지 최고의 입지에 자리해 있다"라고 소개했다.     오 브로커에 따르면 현재 40% 계약금으로 월드메르디앙송도를 장만할 수 있다. 가격은 7억 원대로 40%만 다운하고 나머지 금액은 '재미동포 특혜 융자'를 받아 구입할 수 있다. 융자 서비스는 재미동포 분양 혜택으로 한국 우리은행의 특별 분양팀이 원스톱 서비스한다. 인컴텍스리턴 1040 그로스 인컴 기준으로 손쉬운 융자가 가능하며, 구입 후 전세 및 임대도 가능하다.     또한 월드메르디앙송도 인근에는 채드윅 국제학교를 비롯해 미국과 한국 학위를 동시에 취득 가능한 명문 학교들이 운집해 있다. 국제대학, 뉴욕주립대학, 시카고 대학, 유타 대학, 켄트대학, 한국 연세대학 등도 들어선다.     오 브로커는 "2030년에는 GTX 완공 예정 호재도 있다"라며 "세미나 2시간 전에 미리 오시면 1:1 포트폴리오에 맞춰 분양 설명을 자세히 해드린다. 또한 줌 미팅을 통해서도 상세한 설명이 가능하니 관심있는 분들의 문의를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간식과 음료, 소정의 상품이 선물로 증정된다. 참석 여부 및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310)650-2679(레이첼 김)업계 에드워드 브로커

2025-03-02

“브로커 피 집주인 부담 반대”

뉴욕시가 내년 6월부터 세입자 부담으로 여겨지던 ‘브로커 피’(Broker Fees·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집주인이 부담하도록 결정한 가운데, 이에 반발한 부동산 업계가 뉴욕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부동산위원회(REBNY)는 16일 맨해튼 연방법원에 브로커 피의 집주인 부담을 명시한 ‘FARE Act’ 조례 발효를 막아달라는 소송을 냈다. 소송은 해당 조례 발효일을 정확히 6개월 앞두고 제기됐다. 지난달 시의회에서 통과되고,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브로커 피 개혁’ 조례는 연간 렌트의 10~15%에 달하는 브로커 피를 집주인(브로커를 고용한 사람)이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소송에는 REBNY 외에 보헤미아리얼티그룹, 본드뉴욕, 레벨그룹, 리얼뉴욕 등 여러 브로커·부동산 업체가 함께 참가했다.   REBNY는 소송에서 이 조례가 발효되면 세입자가 리스팅을 찾기 더 어려워지고, 렌트도 더 오르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조례는 부동산 중개 브로커가 집주인과의 계약 없이 스트리트이지·질로 등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 리스팅을 올리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뉴욕시 브로커들은 매물이 확보되면 브로커 피에 대한 명확한 계약 없이도 ‘오픈 리스트’를 어디든 올릴 수 있었다. 그러나 조례는 브로커가 집주인과 브로커 피에 대한 계약 관계가 성립한 상황이어야 매물을 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     많은 부동산 업체가 집주인과의 장기 계약을 통해 세입자에게 브로커 피를 받겠다고 약속한 상황이라는 점도 문제다. 조례가 발효되면 부동산 업체는 집주인과의 장기 계약을 파기하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집주인이 브로커 피를 부담하겠다고 계약을 갱신하지 않으면, 렌트 매물은 오픈된 공간에선 자취를 감추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논리다.     집주인들이 비싼 브로커 피로 인한 부담을 렌트를 더 올리는 형태로 세입자에게 전가할 우려도 있다고 REBNY는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조례를 발의한 치 오세(민주·36선거구) 뉴욕시의원은 “렌트 매물을 등록하지도 않은 세입자가 브로커 피를 부담하는 곳은 전국에서 뉴욕시 뿐”이라며 “이번 소송은 부동산 로비단체가 비이성적 관행을 유지하려는 필사적 시도”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브로커 집주인 뉴욕시 브로커들 집주인 부담 부동산 업체

2024-12-17

뉴욕시 렌트 ‘브로커 피’ 집주인 부담 확정적

뉴욕시에서 통상 세입자 부담으로 여겨지던 ‘브로커 피’(Broker Fees·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집주인이 부담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됐다. 지난달 뉴욕시의회에서 관련 조례안이 통과된 데 이어,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아담스 시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브로커 피를 집주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조례가 제정되는 것을 방해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뉴욕시장이 해당 조례안이 통과된 후 30일 이내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해당 조례안은 자동으로 발효된다.     당초 업계에서는 아담스 시장이 이 조례안에 반대 의사를 나타낼 수도 있다는 예상을 해 왔다. 아담스 시장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나타내지 않았을 뿐더러, 그간 아담스 시장이 집주인이나 개발업자의 의견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당 조례안에 대한 찬성표가 압도적이었던 만큼, 시장이 반대 의사를 나타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보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담스 시장은 “저는 부동산 소유자와 중개인 입장을 모두 겪어봤던 만큼, 건물 소유주에게 비용을 전가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안다”며 “브로커 피 부담이 커진 집주인이 렌트를 오히려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3일 시의회에서 통과된 ‘브로커 피 개혁’ 조례안은 연간 렌트의 10~15%에 달하는 브로커 피를 집주인이 부담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주거용 렌트 계약 시 발생하는 브로커 피를 ‘브로커를 고용하는 주체가 지불해야 한다’고 명시한다. 집주인은 세입자가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 목록을 렌트 계약서에 공개해야 하며, 위반할 시에는 벌금형이나 민사 소송을 당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브로커 집주인 뉴욕시 렌트 집주인 부담 렌트 계약서

2024-12-04

‘브로커 피’ 집주인 부담…조례안 통과에 브로커들 불만

통상 세입자 부담으로 여겨지던 ‘브로커 피’(Broker Fees·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집주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조례안이 최근 시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부동산 브로커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집주인들이 브로커 피를 부담하게 되면 결국 브로커 고용을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고, 이로 인해 브로커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주장이다. 만약 브로커 고용을 유지한다 하더라도, 집주인들은 렌트를 더 올리는 방식으로 브로커 피를 세입자들에게 전가할 수 있어 결국 세입자들에게 손해라는 의견도 내놓았다.   랜드로드 이익단체인 뉴욕부동산위원회(REBNY)는 지난 15일 성명을 내고, 뉴욕시의회가 통과시킨 ‘FARE Act’, 즉 브로커를 고용한 사람(통상 집주인)이 브로커 피를 부담하도록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위원회는 “이 조례안은 현실보다 이념만을 우선시해 나쁜 결과를 낳는 또 다른 사례”라며 “결국 세입자들은 훨씬 높아진 렌트를 부담하게 될 것이며, 제대로 된 주택을 찾아 계약하기도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처럼 브로커들이 이번 조례안에 반대하는 현상을 조명하고, 브로커들이 일자리를 잃을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높은 브로커 피를 집주인들이 부담하기 시작하면, 결국 집주인들은 브로커를 쓰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직접 계약하는 방식으로 브로커 피를 아끼려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NYT는 “이미 예전부터 스트리트이지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렌트 매물을 찾을 수 있고, 정보도 공개되는데 브로커가 꼭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이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브로커들은 비용 부담 때문에 직접 계약을 하게 될 경우, 결국 렌트 과정에서 투명성이 떨어지고 피해는 세입자들이 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다. 콜드웰 뱅커의 빌 코봘츠크 브로커는 “세입자들은 렌트를 직접 계약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안내를 제대로 못 받아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키안 사나이 더글라스엘리먼 브로커는 “많은 사람들에 높은 렌트 가격에 대한 화를 브로커들에게 풀고 있다”며 “주택 위기에 대한 피해를 브로커들이 받게 되는 셈”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브로커 집주인 브로커들 불만 브로커 고용 브로커 일자리

2024-11-18

뉴욕시 렌트 ‘브로커 피’ 집주인이 낸다

뉴욕시에서 통상 세입자 부담으로 여겨지던 ‘브로커 피(Broker Fees·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이제 집주인이 내게 된다.     13일 본회의에서 뉴욕시의회는 연간 렌트의 10~15%에 달하는 브로커 피를 집주인이 부담하게 하는 ‘브로커 피 개혁’ 조례안(Int. 360-A)을 통과시켰다.     이는 입주 시에 ▶첫 달 렌트 ▶보증금 ▶건물주가 고용한 브로커의 브로커 피 ▶각종 수수료 등 막대한 선불 비용을 내야 하는 세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새 아파트로 이사하는 세입자 뉴요커는 선불 비용으로 평균 1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해당 조례안은 주거용 렌트 계약 시 발생하는 브로커 피를 ‘브로커를 고용하는 주체가 지불해야 한다’고 명시한다. 통상 집주인이 부동산 거래를 위해 브로커를 고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국 집주인이 브로커 피를 내도록 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집주인은 세입자가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 목록을 렌트 계약서에 공개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벌금형이나 민사 소송을 당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날 본회의에서는 ▶시 헌장개정위원회(Charter Revision Commission)를 설립해 시정부 기관의 투명성을 개선하는 조례안(Int. 1088-A) ▶시 공원국이 2026년 7월 1일까지 각 보로 최소 2개 공원·2027년 7월 1일까지 각 보로 최소 3개 공원·2028년 7월 1일까지 각 보로 최소 5개 공원에 유기 폐기물 퇴비화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조례안(Int. 130-A) ▶시 교통국(DOT)이 뉴스랙(Newsrack) 설치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뉴스랙이 보도에 위치한 특정 인프라에 너무 가깝게 배치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Int. 663-A) 등이 통과됐다.     각종 결의안들도 통과됐는데, 먼저 교육 관련해서는 ▶매년 3월 둘째주 금요일을 ‘사회·정서 학습의 날(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Day)’로 지정하는 결의안(Res. 13)과 ▶시 교육국(DOE)이 종교 단체와 협의해 종교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제공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Res. 95) 등이 통과됐다.     이외에도 매년 3월 29일을 ‘베트남 참전용사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Res. 441)이 통과되며, 베트남 전쟁에서 복무한 군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는 날이 지정됐다. 윤지혜 기자집주인 브로커 렌트 계약서 주거용 렌트 연간 렌트

2024-11-13

‘브로커 피’ 집주인 부담…내달 뉴욕시의회 통과 유력

뉴욕시에서 연간 렌트의 10~15%에 달하는 '브로커 피'(Broker Fees·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세입자 대신 집주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조례안이 이르면 다음달 뉴욕시의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브로커 피를 집주인이 부담하게 하는 '공정 아파트 렌트비용' 조례안(Int. 360)을 발의한 치 오세(민주·36선거구) 의원은 23일 비디오 성명을 통해 "11월 13일 열리는 시의회 본회의에서 이 조례안이 표결을 통해 통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의원 총 51명 중 33명의 지지를 확보한 만큼, 시의회에서 표결하게 되면 무난하게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이 조례안은 주거용 렌트 계약 시 발생하는 브로커 피를 아예 없애거나 제한하진 않지만, '브로커를 고용하는 주체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명시한다. 통상 집주인이 부동산 거래를 위해 브로커를 고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집주인이 브로커 피를 내도록 하는 셈이다. 현재는 월 렌트가 3000달러라고 가정할 경우, 세입자가 5000달러가량의 브로커 피를 내는 것이 관행처럼 자리 잡아 세입자 부담이 큰 상황이다.     경제 매체 크레인스 뉴욕은 "부동산 업계는 이 조례안에 크게 반발하며 수개월간 로비를 해 왔지만, 결국 조례안이 시의회 표결에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브로커 피를 집주인에게 전가하면, 결국 집주인들이 이를 만회하기 위해 렌트를 높이고 리스팅되는 렌트 매물이 줄면서 세입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시의회 브로커 내달 뉴욕시의회 다음달 뉴욕시의회 집주인 부담

2024-10-24

‘브로커 피 집주인 부담’ 조례안 힘 실렸다

부동산 업계의 격렬한 반대가 이어지고 있지만, 세입자 부담으로만 여겨지던 ‘브로커 피’(Broker Fees·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집주인이 내도록 하는 조례안이 이르면 올 가을 뉴욕시의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경제 매체 크레인스 뉴욕에 따르면, 치 오세(민주·36선거구) 뉴욕시의원이 발의한 ‘공정 아파트 렌트비용’ 조례안(Int. 360)이 지난주 시의회 내 민주당 회의에 상정됐다. 크레인스 뉴욕은 “이 회의에서 의제에 올랐다는 것은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 의제로 올라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현재 51명의 뉴욕시의원 중 33명이 관련 조례안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본회의 의제로 오르면 통과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의원은 “(해당 조례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검토를 시작했다”며 “이번 가을 중 표결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크레인스 뉴욕 측에 밝혔다.   만약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연간 렌트 총액의 15%에 달하는 브로커 피를 렌트 계약 때마다 감당해야 하는 뉴요커들의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례안에서는 모든 렌트 거래에 대해 브로커 피를 미리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스트리트이지 등 부동산 거래 사이트에 매물을 게시할 때, 얼마나 브로커 피를 부담하게 되는지 미리 공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는 세입자가 지불할 브로커 피 등을 명확히 적어두지 않고, 실제 거래가 성사되는 과정에서야 정확한 금액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 조례안에 대해 부동산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반대 로비를 벌이고 있다는 점이다.     브라운해리스스티븐스, 코코란그룹 등과 같은 부동산 중개업체들은 “이 조례안은 겉으로는 세입자들의 브로커 피 부담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집주인이 브로커 피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렌트 가격을 더 높이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크레인스 뉴욕은 “만약 조례안이 통과된다 해도, 브로커 피에 대한 의견을 밝히지 않은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거부권을 행사할 지 여부도 주목되는 부분”이라고 전망했다.  김은별 기자브로커 집주인 부동산 중개업체들 집주인 부담 가을 뉴욕시의회

2024-09-22

"가짜 브로커에 속아 12만불 날렸다" 애틀랜타 여성 투자 사기 사연

투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한인들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2023년 소비자들이 투자 사기로 잃은 금액은 46억 달러 이상이며, 이는 다른 모든 유형의 사기보다 많은 수치다. 2022년 대비 피해 금액은 21%나 늘었다.     이와 관련, 최근 ‘가짜’ 투자 브로커에 속아 12만 달러 이상을 잃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여성의 사연이 지역매체 채널2 액션뉴스에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거주하는 익명의 이 여성은 자기와 같은 피해자가 더는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며 지난 2년간의 시련에 대해 다음과 같이 털어놓았다.       이 여성은 유튜브에서 극찬을 받은 금융 어드바이저에 대해 알게 된 후 나름의 조사를 시작했다. 금융산업 규제 기관(FINRA)에서 브로커 이름을 검색해보고, 심지어 FINRA에 전화해서 재차 확인도 했다. 해당 어드바이저가 등록된 전문가이고, ‘피델리티’라는 대형 금융회사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그녀는 투자를 결심했다.     처음에는 5000달러로 시작했다. 이후 암호 화폐 투자를 위해 계속 돈을 보냈고 몇 주마다 투자한 돈이 얼마나 불었는지 설명하는 메시지도 받았다. 그러나 투자한 돈을 현금화하려고 연락했을 때 뜻밖의 이메일을 받았다.  “투자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으면 법에 따라 처벌을 받는다”는 내용이었다.     돈을 낼 수밖에 없었다. 이후에도 세금을 더 내라, 국제 사업 허가증을 받으려면 수만 달러를 더 내야 한다는 이메일에 수시로 받았고 그때마다 추가로 돈을 보냈다. '크립토닷컴(Crypto.com)' 이라는 사이트에 계정을 만들라는 조언도 들었다. 이 여성은 그런 식으로 그동안 모아뒀던 12만 달러 이상을 돈을 보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이메일을 주고받던 어드바이저가 아무런 연락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아무리 이메일을 보내도 답이 없었다. 이 여성은 자신이 확인한 브로커는 분명히 합법적인 사람이었지만, 누군가가 그 신원을 도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피델리티’에서 재무담당 고문으로 일했던 브로커의 신분을 누군가 사칭한 것이다.       이 여성은 FBI, FTC 등에 자신의 피해 사례를 신고했다. 이후 ACH 이체를 통해 송금된 첫 5000달러는 그나마 회수했지만 암호 화폐 계좌로 보낸 나머지 돈을 회수하기는 막막한 상황이다.     이런 사연을 취재한 채널2 액션뉴스의 클라크 하워드 소비자 담당 고문은 "금융투자는 언제나 조심해야 한다"면서 "만약 새로 투자를 하려면 직접 어드바이저를 만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금융회사를 찾는 좋다”고 조언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브로커 투자 브로커 애틀랜타 여성 가짜 투자

2024-09-06

[에드워드 오 브로커] 남다른 투자 감각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 도울 것"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설립한 '버크셔헤서웨이 부동산(Berkshire Hathaway HomeServices)'의 에드워드 오 브로커(Edward Oh.사진)는 프레지던트 서클(President's Circle)을 수상한 국제 상업용 부동산 전문 브로커다.     프레지던트 서클은 부동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국 버크셔헤서웨이 부동산 네트워크의 상위 4%에게만 수여되는 상이다.   에드워드 오 브로커는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세리토스와 인근에 위치한 아테시아, 놀웍, 애너하임, 부에나파크, 하와이안 가든 등의 지역에서 활약해오고 있다. 이중언어를 구사할 뿐만 아니라 지난 20년간의 부동산 브로커 경험을 포함, 40여 년 동안 투자 비즈니스에 종사한 경력이 있다.     그는 "풍부한 비즈니스 경험과 버크셔헤서웨이 글로벌 1위 브랜드 파워를 접목시켜 미주 한인들의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돕고 있다"라며 "상업용 부동산 매매부터 1031익스체인지, 리스 및 분양 임대에 관한 것들이 전문 분야"라고 밝혔다.     오피스는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세리토스 쇼핑몰 지역 빌딩에 위치하고 있다. "부동산 사랑방이라 생각해 주시면 된다. 부동산에 관해 문의하시면 언제든 친절하게 상담해 드린다"라고 오 브로커는 말했다.     한편, 버크셔헤서웨이 부동산은 LA, OC,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 가주 지역을 비롯하여 18개 브랜치에서 1200명의 에이전트가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직접 오피스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문자로 궁금한 내용들을 문의할 수 있다.     ▶문의: (213)507- 3080   ▶주소: 1103 S. 183 St, Cerritos알뜰탑 에드워드 브로커

2024-07-30

티타임 브로커 단속, LA카운티로 확대

LA카운티 정부도 한인 브로커들의 골프장 티타임 재판매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예약 시 보증금(디파짓)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 정책은 오는 8월 1일부터LA카운티 산하 18개 골프장에 적용된다. LA시는 이미 지난 4월부터 이 정책을 시행 중이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25일 티타임 예약 시 1인당 10달러의 보증금을 요구하는 내용의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티타임 예약 시 내는 보증금은 환불이 불가하고 ▶티타임 48시간 전에 예약을 취소할 경우 1인당 10달러의 벌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동의안을 발의했던 린지 호바스 수퍼바이저는 “다수의 골퍼로부터 티타임 브로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제기됐었다”며 “브로커들 때문에 골프장 예약 시 불평등한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보증금 정책을 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LA카운티 정부는 산하에 18개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레이크우드, 로스버디스, 마샬캐년, 마운틴 메도우, 라미라다 등 한인들이 많이 찾는 골프장도 모두 포함된다.   일례로 골프장 그린피가 300달러(4인 기준)라면, 4명이 티타임을 예약할 경우 먼저 40달러를 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만약 티타임 48시간 전에 예약을 취소하거나, 해당 티타임에 나타나지 않으면 벌금(1인당 10달러)이 부과된다. 즉, 티타임을 예약했던 4명이 모두 나타나지 않게 되면 보증금을 포함, 총 80달러를 지출하게 되는 셈이다.   현재 남가주 지역 골프 동호회 소속 한인 골퍼들은 브로커들의 활동을 인지했음에도 이를 방지하지 않은 LA시정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 상태다.〈본지 3월25일자 A-3면〉   남가주 지역 골프 동호회인 SDGC 조셉 이 회장은 “여러 한인 골퍼들이 카운티 산하 골프장을 관리하는 기관에 계속해서 브로커 활동 근절을 위해 의견을 전달했었다”며 “카운티도 LA시정부처럼 피소당할 수 있다는 부담이 있었고 이미 브로커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보증금 정책을 시행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LA시검찰도 한인 브로커들의 골프장 티타임 재판매 행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시검찰 한 관계자는 “참고인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LA카운티 정부는 골프장 보증금 및 벌금 정책을 통해 얻게 되는 수익으로 카운티 내 주니어 골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인 브로커들의 골프장 티타임 예약 논란은 유명 골프 코치이자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인 데이브 핑크(채널명·Dave Fink Golfs)가 한인 브로커들의 실태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고, 본지가 이를 처음 보도〈본지 3월7일자 A-3면〉하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관련기사 "당신은 지금 골프 티타임을 훔치고 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골프 la카운티 티타임 브로커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la카운티 정부

2024-06-25

[에드워드 오 브로커] 남다른 투자 감각 '최고의 상업용 부동산 에이전트'

'버크셔헤서웨이 부동산(Berkshire Hathaway HomeServices)' 회사의 창업자는 워런 버핏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헤서웨이 부동산 회사는 현재 캘리포니아 지역 LA, OC,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 18개 브랜치에서 1200명의 에이전트가 근무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세리토스와 인근에 위치한 아테시아, 놀웍, 애너하임, 부에나파크, 하와이안 가든 등의 지역에서는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에드워드 오(Edward Oh.사진)' 브로커가 활약하고 있다.     국제 상업용 부동산 전문 브로커인 에드워드 오 씨는 2023년, 18개 브랜치 에이전트 직원 중에서 '최고의 탑 에이전트'로 선정된 인물이다. 지난 20년간의 부동산 브로커 경험을 포함, 40여 년 동안 투자 비즈니스에 종사한 경력이 있다.     에드워드 오 브로커는 "풍부한 경험과 버크셔헤서웨이 글로벌 1위 브랜드 파워를 접목시켜 미주 한인들의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돕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매매부터 1031익스체인지, 리스 및 분양 임대에 관한 것들이 전문 분야"라고 밝혔다.     오피스는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세리토스 쇼핑몰 지역 빌딩에 위치하고 있다. "부동산 사랑방이라 생각해 주시면 된다. 부동산에 관해 문의하시면 언제든 친절하게 상담해 드린다"라고 오 브로커는 말했다.     직접 오피스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문자로 궁금한 내용들을 문의할 수 있다.     ▶문의: (213)507- 3080   ▶주소: 1103 S. 183 St, Cerritos알뜰탑 에드워드 브로커

2024-06-19

뉴욕시 ‘렌트 브로커 피 집주인 부담’ 현실화 유력

뉴욕시에서 연간 렌트의 10~15%에 달하는 ‘브로커 피’(Broker Fees·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세입자 대신 집주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조례안이 시행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집주인 옹호 단체와 부동산 업계의 반발은 큰 상황이지만, 이미 시의회 내에서 충분한 수의 지지를 확보해 표결이 진행되면 조례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13일 뉴욕시의회에 따르면, 브로커 피를 집주인이 부담하게 하는 ‘공정 아파트 렌트비용’ 조례안(Int. 360)은 현재 시의원 총 51명 가운데 34명의 지지를 확보했다. 만일 뉴욕시장이 조례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다 해도, 이를 무력화(Override)할 수 있는 숫자(전체 시의원의 3분의 2)를 확보한 셈이다.     이 조례안은 주거용 렌트 계약시 발생하는 브로커 피를 아예 없애거나 제한하진 않지만, ‘브로커를 고용하는 주체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명시한다. 통상 집주인이 부동산 거래를 위해 브로커를 고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집주인이 브로커 피를 내도록 하는 셈이다. 현재는 월 렌트가 3000달러라고 가정할 경우, 세입자가 5000달러 가량의 브로커 피를 내는 것이 관행처럼 자리잡아 세입자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조례안을 발의한 치 오세(민주·36선거구) 의원은 “렌트를 직접 구해본 뒤 어려움을 체감하고 행동에 나서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당장 브로커 피 부담을 안게 된 집주인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날 공청회에 참석한 브라이언 필립스 더글라스엘리먼 뉴욕실무그룹 의장은 “세입자들의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는 좋은 조례안이지만, 결국 렌트를 높이고 리스팅되는 렌트가 줄면서 궁극적으로 세입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업계에서는 조례안의 문구가 모호하기 때문에,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한인 부동산 업계에서도 자연스럽게 형성된 뉴욕시 렌트 시장을 정부 차원에서 통제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제이 윤 재미부동산협회 회장은 “브로커 피를 집주인에게 전가하면 무조건 렌트는 오르게 돼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부동산 시장은 자율적으로 두는 것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브로커 집주인 렌트 브로커 뉴욕시 렌트 집주인 옹호

2024-06-13

뉴욕시 렌트 ‘브로커 피’, 집주인 부담에 무게

통상 세입자 부담으로 여겨지던 ‘브로커 피’(Broker Fees·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집주인이 내도록 하는 조례안이 뉴욕시의회에서 힘을 받고 있다.     10일 지역매체 고다미스트에 따르면, 치 오세(민주·36선거구) 뉴욕시의원이 발의한 ‘공정 아파트 렌트비용’ 조례안(Int. 360)이 12일 시의희 소비자 및 근로자보호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법안 발의자인 오세 의원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는 계약하는 당사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맞다”며 “이런 논리는 경제 전반의 논리이며, 뉴욕시 렌트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뉴욕시 브로커 피를 집주인이 부담하게 되면 렌트 세입자들의 초기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조례안은 주거용 렌트 계약시 발생하는 브로커 피를 아예 없애거나 제한하진 않지만, ‘브로커를 고용하는 주체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명시한다. 통상 집주인이 부동산 거래를 위해 브로커를 고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국 집주인이 브로커 피를 내도록 하는 셈이다. 뉴욕시에서는 주거용 렌트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뷰잉 약속을 잡거나 계약하는 과정에서 중개인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여태까지는 한 달 치 렌트 혹은 연간 렌트의 15%에 이르는 수수료를 세입자가 내는 것이 관행이었다.     이 조례안에는 이미 공동 발의자가 31명 참여한 상황이다. 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조례안이 승인될 수 있는 과반의 지지를 확보한 셈이다.     다만 부동산 업계와 집주인 옹호단체 등은 브로커 피를 집주인이 감당하게 되면, 오히려 렌트를 크게 인상해 그 비용을 세입자에게 다시 전가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브로커 집주인 뉴욕시 브로커 뉴욕시 렌트 집주인 옹호단체

2024-06-10

[부동산 투자] 매매 수수료의 변경

주택자금대출 즉 모기지 이자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주택시장의 열기가 식어 있는 상황에서 많은 부동산 에이전트가 다른 직업을 찾아 떠났다. 현장에서 살펴봐도 현재 꾸준하게 활동 중인 에이전트의 숫자는 몇 년 전 부동산시장 활황기의 총 에이전트 숫자에 비하면 20%도 되지 않는 것 같다. 마땅히 고정적인 수입이 만들어지지 않으니까 다른 직업을 택할 수밖에 없고, 에이전트로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광고비와 협회비 등 기초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일정한 수입이 생기지 않으면 계속 영업을 할 수가 없다. 물론 현재는 숫자가 줄었지만, 부동산경기가 다시 살아나면 또 많은 에이전트가 부동산시장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고 또 왕성하게 활동을 할 것이다. 주택소유주 대비 에이전트의 비율로 보면 에이전트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이렇게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실제적인 수요에 비해서 그 수가 많은 까닭은 미국에서의 부동산 매매 수수료 즉 커미션이 다른 업종에 비해 비교적 크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다만 7월부터 이 부동산 커미션의 지급 방법이 변경될 예정이다.   1980년대 이후 2024년 5월 현재까지 캘리포니아에서 부동산 매매 수수료는 셀러 브로커 몫이든 바이어 브로커 몫이든 양쪽 다 모두 셀러가 지불하는 것이 관행으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관행이 집을 팔고자 하는 셀러들에게 과도한 경비 부담을 준다고 하여 셀러 단체 등에서 법정 소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셀러 단체와 부동산협회 및 대형 부동산 회사와 합의를 통해 올해 7월부터 셀러는 셀러 측 브로커 커미션만 지불하도록 하고 바이어 브로커 몫은 셀러의 자율에 맡기도록 했다. 물론 연방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면 그때부터는 셀러 브로커 커미션은 셀러가 지불하고 바이어 브로커 커미션은 바이어가 지불하게 되는 수익자 비용부담 즉 이익을 얻는 쪽이 경비를 부담한다고 하는 상식적이며 합리적인 방법으로 바뀌게 될 것 같다. 진작에 이렇게 바뀌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고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제 방향으로 돌아온 것 같은 생각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부동산 업무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신입 에이전트와 시작한 지 2~3년 정도 되는 신참 에이전트들에게는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 될 것 같다. 부동산을 시작한 지 7~10년이 넘는 중견 에이전트들은 그동안 집을 찾는 새로운 고객들에게 주택을 안내하는 바이어 에이전트로서 매매를 도와드리고 그 고객을 고정 단골 두게 된다. 이후 그 고객들이 일정 기간이 지나 주택을 다시 팔고자 할 때는 다시 셀러의 에이전트  즉  리스팅 에이전트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니 별걱정이 없다.   하지만 새로운 바이어를 처음 맞이하는 신입 혹은 신참 에이전트들에게는 바이어들이 찾는 주택을 찾아드리고 매매를 이루게 하는 데 있어서 이들의 커미션은 예전처럼 셀러가 당연히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어 측에서 지불해야 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에 따라 바이어 측은 예전에는 부동산 커미션 지불에 대한 아무런 의무사항 없이 아무런 비용 부담 없이 주택구매를 마음 편하게 했는데 이제는 구매가격의 2.5~3.0%에 해당하는 부동산 커미션을 바이어 에이전트에게 지불해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을 새롭게 안게 된다. 당연히 바이어들의 주택구매에 대한 매력이 상당 수준 감소될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는 바이어들의 주택수요가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이는 높은 주택담보대출의 이자율로 인하여 이미 어려워 부동산시장의 현재 상황이 더욱 힘들어지지 않을지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문의: (661)373-4575   제이슨성 /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부동산 투자 수수료 매매 부동산 에이전트들 바이어 에이전트 바이어 브로커

2024-05-15

[부동산 이야기] 알짜배기 매물을 찾으려면

알짜배기 매물이란 좋은 부동산을 말하며 좋은 부동산이란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부동산이다. 때론 고객에 따라서 그 기준이 다를 수 있으나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모든 고객에게는 수익성 좋은 부동산이 알짜배기 매물이다.     좋은 부동산이란 의미는 고객에 따라서 그 기준이 다를 수가 있지만, 대부분은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부동산이 좋고 나쁜 것은 투자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부동산 위치, 건축 연도, 수입 등 각각 띄고 있는 성격이 다르다.     다시 말해서 부동산에 투자하기 좋은 매물인지 구별하기 위해서는 투자하려는 사람의 투자 목적에 따라서 같은 부동산이라 할지라도 부동산의 가치가 다르게 평가된다는 말이다. 이러한 모든 전제조건을 무시하고 “좋은 부동산이 없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으면 당황스러울 때가 많다.     부동산 브로커는 고객의 요구 사항과 사정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 놓여 있다. 따라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부동산 브로커에게 사전에 말해야 한다. 그래야만 스스로 세워놓은 부동산 투자 계획을 달성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이 투자 목적과 찾고 있는 매물에 대한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요약한다면,   첫째, 투자 목적은 고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수익성 상업용 부동산이며 은퇴한 입장이라 부동산 관리에 노동력이 필요하지 않은 부동산으로 제한했다.     둘째, 투자 가능한 금액을 밝히는 것이 부동산의 규모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투자금액은 염려하지 말라는 말을 하는 고객도 있는데 이는 부동산 크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셋째, 부동산을 투자하려는 선호지역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 넷째, 부동산에 투자한 후에 기대할 수 있는 투자수익률을 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막연하게 좋은 매물을 찾아보기 전에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고객이 자신의 현황을 브로커에게 사전에 인식시켜 줌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고객의 투자 목적을 달성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좋은 부동산의 기준은 고객에 따라 다르다. 다만,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고객들에게는 똑같은 목표가 있다. 위치도 맘에 들어야 하고 가격도 좋아야 하고 교통도 편리해야 하며 안전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선 학군, 전망, 시세 등 최고로 좋아야 한다는 게 고객들의 요구사항이다. 그렇다면, 이 좋은 알짜배기 매물을 어디서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불안정한 시장 분위기 안에서 과연 무엇이 가치 있는 부동산 투자전략이 되는 걸까? 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부동산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다.     ▶문의: (714)345-4989 케롤 리 / 부동산 대표부동산 이야기 알짜배기 매물 부동산 투자전략 알짜배기 매물 부동산 브로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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