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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불임치료, 최고의 여건을 보장하는 캘리포니아

최근 뉴스를 보면 경제, 정치, 복지,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결되는 공통된 주제가 있다. 바로 출산율과 인구문제이다. 가치관, 인식변화, 경제여건 등 다양한 이유로 출산계획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하지만 이중에서도 경제활동 참여도의 증가로 인한 영향이 가장 크다. 현대사회에는 남성과 여성 모두 경제활동 참여도가 높아지며 개인의 성취감이나 가정의 경제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출산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 보니 최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진다. 맞벌이로 안정적인 경제기반이 마련되어 출산을 준비할 시기에는 남성과 여성 모두 임신 적기를 놓치거나 다방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나 정신적 스트레스, 육체적 피로 등으로 난임이나 불임을 겪는 경우가 많다.     불임문제는 한국이나 미국과 같은 특정 국가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고 불임치료 시장 또한 급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국의 불임치료 시장은 2017년 약 70억 달러에서 2023년 약 285억 달러로 6년사이 4배 규모로 급성장하였으며 오는 2031년에는 95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폭넓은 서비스의 난임 클리닉을 비롯하여 일부지역에서 불임부모의 권리가 보장되는 합법적인 대리모 제도가 운영되는 등 합법적인 법률 문제부터 의료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에 따른 결과이다. 대리모 제도는 불임부모가 선택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일 수 있지만 거주지역의 정책에 따라 불법행위이거나 부모의 친권이 제한적일 수 있어 고민 끝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국 일부지역에서는 이런 사항들이 합법적이며 불임 해결을 위하여 대리모를 의뢰한 부모에게 친권을 보장하는 등 불임부모가 자신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투명한 환경을 제공한다. 그로인하여 미국내에서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많은 문의와 시술이 이어지고 있다.   LA는 전세계 난임·불임 부부가 치료를 위하여 선택하는 지역 중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지리적 환경과 함께 환자에 대한 경험 또한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해외환자의 경우 모국에서 치료의 경험이 있는 다양한 유형의 환자들이 더 나은 결과를 위하여 LA를 찾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진료 및 상담이 복합적인 경우가 많아 각 병원의 전문성과 특수성이 더욱 인정된다.   LA에 위치한 트리 오브 라이프 센터에 따르면 “미국 내 타주는 물론이고 해외 불임부모의 상담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그 중 한국 국적의 불임부부 상담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날씨를 비롯하여 미국 내에서도 대리모 정책에서 중요한 사항인 친권보장과 같은 법적문제에 대해 안정적이고 명확한 틀을 제공하는 지역으로 부모의 권리를 가장 잘 보장받을 수 있어 해외 불임부부가 선호한다.”고 한다.   또한, 트리 오브 라이프 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허브로 첨단 생식기술을 보유한 LA 중 대표 클리닉으로 자체 기관에서 대리모 시술과 난자 기증 등 해외 환자들의 번거롭고 우려되는 부분을 한 곳에서 믿고 의뢰할 수 있다고 한다.  불임치료 캘리포니아 불임치료 시장 해외 불임부모 불임부모가 자신 불임 자녀 트리오브라이프 딸 아들 차병원 난임클리닉 국제대리모 출산 난자 대리모

2025-03-26

한인타운 등 과실파리 확산…불임파리 수백만 마리 살포

감귤류, 토마토 등에 알을 낳아 작황을 망치는 외래종 ‘과실파리(fruit fly)’가 남가주 지역을 뒤덮고 있다. 지난 7월 말 LA카운티 북부 스티븐슨랜치 지역에서 과실파리가 발견된 뒤 〈본지 8월 1일자 A-3면〉 현재 LA 한인타운을 포함해 도심까지 퍼진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KTLA는 한인타운 등 LA 도심 69스퀘어마일에 달하는 지역(지도)이 과실파리 격리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중해 과실파리(Mediterranean fruit fly)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KTLA는 식품농무국을 인용해 과실파리 개체수 증가를 막기 위해 수정 자체를 차단하는 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식품농무국은 향후 6개월 동안 LA도심 상공에서 소형 비행기를 이용해 스퀘어마일당 불임 수컷 과실파리 25만 마리를 퍼트릴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격리구역내 밀집서식지로 의심되는 9스퀘어마일이다. 살포되는 개체수는 225만 마리에 달한다.   식품농무국은 불임 과실파리가 암컷과 짝짓기하면 개체 수 증가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식품농무국이 퍼트린 불임 수컷 과실파리가 일반 수컷 파리와 짝짓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앞서 지난 24일 가주식품농무국(CDFA)은 보도자료를 통해 벤투라카운티와 LA카운티에서 퀸스랜드 과실파리(QFF)가 발견됐다며 두 지역내 76스퀘어마일에 달하는 지역을 격리(quarantine)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남가주에서 발견된 과실파리들은 대부분 외래종이다. 파리 암컷은 포도, 딸기, 감귤류 등 과실 열매, 채소 껍질이나 속에 알을 깐다. 암컷 한 마리당 최대 400개에 달하는 알을 낳고, 1~2일만 지나면 부화한다. 열매에서 부화한 유충은 과실과 채소 내부를 갉아먹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유발한다.   지난 7월 말 식품농무국은 스티븐슨랜치 지역에서 아시아 외래종 과실파리가 발견되자 서부지역 첫 대규모 격리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격리 구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주민은 농작물 반출이 금지된다.   식품농부국은 “격리지역 주민은 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절대 외부로 가지고 나와서는 안 된다”며 “집에서 농작물을 버릴 때도 자체 처리하거나 비닐봉지에 두 번 싸서 소각용 쓰레기통(garbage)에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타운 과실파리 과실파리 격리구역 불임 과실파리가 과실파리 개체수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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