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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볼링협회 선수권 대회 성료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회장 남정길) 선수권 대회 및 재미대한 장애인 볼링협회(회장 정성일) 선수권 대회가 지난 8일(토) 루이스빌과 콜로니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내년 6월5일(금)부터 7일(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3회 전미주 장애인 체육대회를 겨냥한 예비 대회로, 달라스를 비롯해 경기도, 애틀랜타, 캔자스, 네브라스카, 시카고 등에서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일부 타 지역에서는 줌미팅(Zoom Meeting)을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종합우승은 홈팀인 달라스에게 돌아갔다. 2위는 캔자스, 공동 3위는 애틀랜타와 시카고에게 돌아갔다. 경기 종목은 볼링을 비롯해 한궁, 콘홀, 탁구, 보치아 등으로 구성됐다. 볼링은 콜로니에 위치한 레익스 레인스 볼링장(Lakes Lanes Bowling)에서 치러졌고, 다른 종목들은 루이스빌 시온마켓 2층에서 치러졌다. 달라스의 이주희 선수는 볼링, 한궁, 콘홀, 보치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을 달성했다. 8일 오후 4시 열린 폐막식에서 남정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3회 전 미주 장애인 체육회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정길 회장은 “이번 대회는 내년 달라스에서 제3회 전 미주 장애인 체육대회를 대비해 열린 것”이라며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종목의 경기가 도입될 예정으로, 달라스가 다시 한번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을 환영했다. 김성한 회장은 “올해는 달라스에서 제23회 미주체전이 열리고, 내년에는 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린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허범행 경영 본부장은 “더 많은 경기도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그러질 못했다”며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경기도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 우성철 회장은 “큰 행사를 준비한 남정길 회장과 임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고, 정성일 회장은 “볼링 선수들의 실력이 작년에 비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내년에는 달라스 장애인 체전에서 모두 우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전날인 7일(금)에는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 총회를 통해 남정길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남정길 회장은 “달라스는 장애인 스포츠의 도시다. 내년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3회 장애인 체전이 화합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달라스는 지난해 6월14일과 15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미주 전체 종합 우승과 입장상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달라스 선수단은 임원 10명을 포함 총 41명으로 구성됐다. 달라스는 금메달 34, 은메달 24, 동메달 19개로 총 77개의 메달을 손에 거머쥐었다.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박정호 선수와 양재영 선수가 MVP를 받았다. 제2회 대회는 선수 가족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준비하고 이끄는 과정을 통해 한인장애인들이 미국 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터전을 마련해주는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우성철 회장은 해단식에서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틀에 박히지 않은 단체를 만들고 싶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 및 재미대한 장애인 볼링협회 선수권 대회 종목별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볼링 휠체어 부문: 금메달 숀리(달라스), 은메달 김대웅(달라스) ▲ 볼링 발달장애 남자 부문: 금메달 조셉 로드리게즈(달라스), 은메달 피터 안(애틀랜타), 동메달 성정(캔자스) ▲ 볼링 발달장애 여자 부문: 금메달 이주희(달라스), 은메달 임새은(달라스) ▲ 볼링 10대 청소년 부문: 금메달 백시우(달라스), 은메달 이재현(달라스), 동메달 이서희(달라스) ▲ 볼링 일반인 남자 부문: 금메달 김재국(시카고), 은메달 순박(캔자스), 동메달 천경태(애틀랜타) ▲ 볼링 일반인 여자 부문: 금메달 최서연(경기도), 은메달 상 박(캔자스), 석순화(캔자스) ▲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금메달 강병찬, 은메달 김기현, 동메달 조경연 ▲ 한궁 남자 부문: 금메달 양재영(달라스), 은메달 피터 안(애틀랜타), 동메달 정성덕(캔자스) ▲ 한궁 여자 부문: 금메달 이주희(달라스), 은메달 백서진(달라스), 동메달 앤드리아 김(달라스) ▲ 한궁 금메달 김재국(시카고), 은메달 박순현(캔자스), 동메달 우미르(달라스) ▲ 콘홀 남자 부문: 금메달 피터 안(애틀랜타), 은메달 모세스(캔자스), 동메달 오민준(달라스) ▲ 콘홀 여자 부문: 금메달 이주희(달라스), 은메달 김수민(달라스), 동메달 백서진(달라스) ▲ 콘홀 휠체어 부문: 금메달 김대웅(달라스), 은메달 숀리(달라스) ▲ 탁구: 금메달 로이 문(달라스), 은메달 박정호(달라스), 동메달 조셉 전(애틀랜타) ▲ 탁구 일반 부문: 금메달 석순화(네브라스카), 은메달 박선호(달라스), 은메달 스티브(네브라스카) ▲ 보치아 남자 부문: 금메달 조셉 로드리게즈(달라스), 은메달 이지혁(달라스), 동메달 오민준(달라스) ▲ 보치아 여자 부문: 금메달 이주희(달라스), 은메달 김수민(달라스), 동메달 백서진(달라스)과 앤드리아 김(달라스) ▲ 보치아 일반 부문: 금메달 리퍼스 트루 ▲ 보치아 휠체어 부문: 금메달 김대웅(달라스), 은메달 숀리(달라스) ▲ 종합우승: 1위 달라스, 2위 캔자스, 3위 애틀랜타와 시카고 등이다.                                       〈토니 채 기자〉볼링협회 재미대 장애인 볼링협회 장애인 체육대회 내년 달라스

2025-03-14

제34회 론스타배 볼링대회 성료, “한인 화합의 장으로 승화”

 볼링을 통해 한인들이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34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가 지난 14일(토) 오후 1시 루이스빌 AMF 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것이다. 달라스 볼링협회(회장 구본성)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달라스 볼링협회와 한마음 볼링 동호회(회장 신민식) 회원들을 비롯해 오스틴 볼링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 A조, B조, C조, 그리고 3인조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정기 모임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되기 앞서 개회식이 있었다. 개회식에서 달라스 볼링협회 장덕환 초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만에 회원들을 만나보게 돼 반갑다”며 “참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덕환 초대회장은 “앞으로 볼링협회 발전과 한인 볼링 저변확대를 위해 여러분들이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달라스 볼링협회 구본성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하는 론스타배 볼링 대회는 달라스에서 가장 큰 볼링 대회”라며 “내년 달라스에서 미주체전도 열리기 때문에 달라스 한인 볼링 저변 확대를 위해서라도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달라스 한인 볼링 저변 확대를 위해 무엇보다 참가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오늘 참가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쳐 좋은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상식은 경기가 끝난 후 캐롤튼에 소재한 한식당 다미로 이동해 진행됐다. 시상에 앞서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과 상금이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돌아갔다.   제34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는 달라스 체육회, 장덕환 초대 달라스 볼링협회장, 미주 볼링협회, 코마트, 시온마켓, 한식당 다미, 로얄 당구장, 예스 당구장, 임보석, 자동차 블랙박스 다본다, 파리바케트 캐롤튼 H마트 지점 등이 후원했다. 한편, 달라스 볼링협회는 2024년 신입 회원을 모집 중이다. 가입 자격은 볼링을 배워 고정적인 취미생활을 원하는 초보자 또는 볼링을 좋아하는 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본성 회장(469.358.7849)에게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론스타배 볼링대회 달라스 볼링협회 달라스 한인 론스타배 볼링

2024-09-17

달라스 볼링 선수들, 전국체전 준비에 구슬땀

 올 10월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달라스 볼링 선수들이 ‘필승’을 다짐하며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달라스에서는 남자팀에 정성일, 딜런 이 선수와 여자팀에 김정숙 선수가 미주 대표 볼링 선수로 선발됐다. 이들은 올해 6월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열린 2024 재미대한 볼링협회장배 ‘제105회 전국체전 선수 선발전’에서 당당히 미주팀을 대표할 선수로 발탁됐다. 미주 볼링 대표 선수는 총 6명이다. 정성일 선수와 김정숙 선수는 달라스 볼링협회(회장 구본성)에 소속돼 있고 딜런 이 선수는 달라스 한마음 볼링 동호회(회장 신민식)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정성일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전국체전에 참가해 5인조 팀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정성일 선수는 “달라스가 전통적으로 볼링에 강하다”며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메달을 획득하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올해 전국체전에 처음 참가하는 딜런 이 선수는 “개인전, 2인조, 3인조, 그리고 팀경기에 출전한다”며 “금메달을 따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김정숙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은메달, 2인조 금메달, 3인조 은메달, 팀경기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해낸 바 있다. 김정숙 선수는 “올해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게 목표”라며 “미국 볼링팀의 우승, 그리고 더 나아가 미국 대표팀의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달라스 볼링협회 구본성 회장에 따르면 달라스는 타지역에 비해 볼링이 생활체육으로 많이 활성화돼 있는 편이다. 구본성 회장은 “달라스 선수들이 체전에 출전하면 항상 입상을 하는 편”이라며 “총 6명의 미주 대표 볼링 선수들 중 달라스 선수들이 3명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라스 볼링협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루이스빌 AMF 볼링장(주소 1398 W. Main St., Lewisville, TX 75067)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달라스 한마음 볼링 동호회 역시 루이스빌 AMF 볼링장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정기모임을 갖는다. 볼링에 관심 있는 한인들은 달라스 볼링협회(469.231.5148) 또는 달라스 한마음 볼링 동호회(214.718.1782 또는 469.471.4940)로 문의하면 된다.   제34회 론스타배 중남부 대회   달라스 볼링협회는 9월14일(토) 오후 1시 루이스빌 AMF 볼링장에서 제34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연령에는 제한이 없지만, 18세 미만 참가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참가비는 개인전 및 3인조 단체전을 포함해 70 달러이며, 시상식 및 저녁식사는 당일 오후 7시 캐롤튼 소재 다미식당(주소 4070 State Hwy 121 Suite 336, Carrollton, TX 75010)에서 열린다. 구본성 회장은 “달라스 볼링협회에서는 여름의 끝자락에 맞춰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동포 여러분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제34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를 개최한다”며 “달라스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초대의 말을 전해왔다. 이번 대회는 달라스 볼링협회가 주최하고 달라스 체육회가 주관한다. 달라스 체육회, 장덕환 초대 달라스 볼링협회장, 미주 볼링협회, 코마트, 다미식당, 로얄 당구장, 예스 당구장 등이 후원한다. 제34회 론스타배 중남부 볼링대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469.358.7849 또는 469.231.5148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전국체전 달라스 달라스 볼링협회 달라스 선수들 전국체전 선수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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