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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브 타운, 경찰 인력부족 이유로 민간업체 고용

만성적인 경찰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시카고 북 서버브 위네카 시가 민간 보안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위네카 경찰은 지역 사회의 범죄 예방 등을 위해 'P4 보안 솔루션'과 내년 12월까지 연 4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위네카 경찰은 "보안 업체 직원들은 도난 경보 등에 직접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대신 순찰 업무에 참여하면서 의심스런 상황이나 사고 현장을 신고하는 업무 등을 통해 경찰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P4 보안 솔루션' 경비직원들은 매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타운 내 순찰을 맡을 예정이다.     이들의 주 업무는 '순찰'이지만 보안 차량과 무장된 경비 2명도 참여하게 되며 용의자를 구금하거나 위급한 상황에서는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게 된다.     위네카 경찰은 "최근 몇 년동안 경찰 인력 모집과 인원 유지는 우리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라며 이번 계약을 설명했다.     시카고 서 서버브 다우너스 그로브에 본사를 둔 'P4 보안 솔루션'은 노스웨스턴 대학과 드폴 대학을 포함해 시카고 일대 최소 5곳의 타운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evin Rho 기자인력부족 민간업체 타운 경찰 민간업체 고용 경찰 인력

2025-04-03

시카고 주차위반 티켓 26% 급증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차량 운행이 감소했다가 다시 늘어나자 주차 위반 티켓 발행 역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근 시카고 시의원들에게는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시카고 지역에서 발행된 주차 위반 과태료 부과 통계 자료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시카고 지역에서 발부된 주차 위반 과태료 통지서는 모두 107만3919건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의 85만3906건과 비교하면 25.7%가 증가한 수치다.     반면 부트 설치 건수는 2만4158건으로 일년 전의 2만7656건에 비해 12.6%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트는 주차 위반 과태료 등이 부과됐지만 납부하지 않은 차량에 설치하는 차량 족쇄다.     시카고에서 가장 많은 주차 위반 과태료가 부과된 지역은 다운타운 리버 노스인 42지구다. 42지구에서만 11만8421건이 부과됐는데 이는 작년에 비해 31%나 늘어난 것이다. 42지구에서는 주차 미터기에 주차비를 내지 않거나 로딩 존(load zone) 위반, 자전거 차선에 주차하는 경우 등이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트가 가장 많이 채워진 곳은 오헤어국제공항이 위치한 41지구로 1647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카고에서는 주차 미터기 위반 티켓은 미터기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민간업체 시카고 파킹 미터스사가 집행한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과태료는 시카고 시청이 받게 된다.  Nathan Park 기자주차위반 시카고 시카고 주차위반 시카고 지역 민간업체 시카고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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