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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에 60층 오피스 타워 세워진다

  애틀랜타서 5번째 고층 건물   뉴욕 부동산 개발회사 록펠러그룹이 애틀랜타 미드타운에 60층, 223m 높이의 고층 건물을 짓는다. 완공시 애틀랜타에서 근 30년 내 준공된 빌딩 가운데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될 전망이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은 록펠러그룹이 미드타운에 새 오피스 타워인 '1072 웨스트 피치트리' 건물을 내년 완공 목표로 건설 중이라고 22일 보도했다. 현재 20층을 쌓아올린 이 건물은 주상복합 용도로, 고급 아파트와 22만4000스퀘어피트(sqft) 규모 오피스, 6300스퀘어피트 상가가 들어선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플라자(55층·312m), 트루이스트 플라자(60층·265m) 등에 이어 애틀랜타에서 5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존 페트리콜라 록펠러그룹 동남부 지역 이사는 "장기적으로 애틀랜타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체는 2020년 부지를 인수해 2023년부터 건설을 시작했으며 이달부터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다.   다만 최근 상업용 부동산 경기침체를 고려하면 최고층 오피스에 대한 낮은 수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ABC는 "건설업계 자금 조달이 어렵고 A급 오피스 공실률이 높은 시기"라며 "특히 고관세 정책으로 인한 광범위한 경제 혼란이 야기되며 지역 부동산 경기가 더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마천루 애틀랜타 마천루 최고층 빌딩 애틀랜타 미드타운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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