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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홍 변호사] 근무 중 다쳤다면 '종업원 상해보험' 혜택

캘리포니아에서 상해보험은 종업원 상해보험법에 의해 규제된다. 종업원이 업무 중 근무와 관련되어 다쳤을 경우 고용주가 잘못이 없더라도 상해보험의 혜택을 받게 된다.   부상당한 종업원은 직장 상관 또는 매니저에게 부상을 보고하고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일 고용주가 치료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병원을 찾아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만일 치료가 연기되거나 퇴직한 뒤 치료받으려고 한다면 상해 케이스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직장 상해 전문인 '로버트 홍 변호사'(사진)는 "해고당할 것이 두려워 혹은 치료비 부담 때문에 상해를 보고하지 못할 경우라도 최소한의 치료는 받아야 하다"라며 "침술 치료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를 받았다는 기록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라고 조언했다.     보상의 규모는 영구장애가 있을 경우 그 비율에 따라 판사나 배심원이 아니라 1차 진료의사의 최종 보고서나 자격 있는 의료평가자(QME)의 판단에 따라 주정부가 정한다. 만일 한 명 이상의 의사 보고서가 있을 경우 보상은 의사 보고서와 고용주 의사 보고서의 중간 규모가 될 가능성이 크다.   부상이 심하다면 반드시 변호사를 선임해야 한다. 특히 종업원 상해보험 클레임은 민사 법원이 다루지 않고 민사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 상해 변호사나 다른 민사 변호사가 아닌, 상해보험 전문 변호사를 선임해야만 한다.     상해보험 변호사의 수임료는 합의에 성공했을 때 그 보상액의 일부가 되는데 이 규모는 보통 합의액의 15% 이하다. 변호사 수임료는 보상합의액에서 지불되기 때문에 다친 종업원은 아무것도 지불할 필요가 없다.   ▶문의: (213)637-5602 알뜰탑 로버트 변호사

2025-04-14

"지연된 정의는 약자에 대한 차별" 스파 총격참사 4주기 추모식

  풀턴 법원 아직 공판 날짜도 못잡아   한인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의 목숨을 앗아간 2021년 애틀랜타 스파 총격 참사 사건이 오는 16일로 4주기를 맞는다. 앞서 13일 조지아주 의회 청사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은 "주 역사상 최악의 반아시안 폭력범죄"라며 증오범죄에 대한 법원의 조속한 판결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조지아 의회 아시아·태평양계(AAPI) 코커스 소속 상·하원 의원들은 아시아인들을 겨냥한 폭력 범죄를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커스 의장을 맡은 롱 트랜 하원의원(민주·던우디)은 스파 총격 참사에 대해 "조지아 아태계 커뮤니티 역사상 가장 폭력적인 비극 중 하나"라며 "전국 세번째로 큰 규모의 우리 AAPI 코커스는 다시는 이런 참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총격난사로 인해 희생자들이 떠난 지 4년이 됐지만 풀턴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은 아직 정식 공판일도 잡지 못하고 있다. 보니 윤 조지아 아태계 변호사협회(GAPABA) 이사는 "지연된 정의는 더이상 정의가 아니다"라는 법률 격언을 내세우며 "사법부가 4년째 증오범죄 판결을 내지 못하는 것은 사회적 약자에게 시스템적인 차별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백인 남녀 2명과 중국계 2명이 사망한 체로키 카운티의 검찰은 유죄 인정 조건으로 범행 네 달만에 총격범 로버트 애런 롱에게 종신형을 합의해 재판을 종결지었다. 반면 4명의 한인 여성이 사망한 풀턴 카운티의 검찰은 증오범죄 혐의로 사형을 구형한 터라 최종 선고 공판까지 이르는 과정이 한층 까다로워졌다.   법원은 아직 공판전 증인신문 단계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법원 업무 적체에 더해, 재판을 담당하는 우랄 글랜빌 판사가 유명 흑인 래퍼 영 서그의 갱단 범죄 연루 사건을 함께 맡은 점도 재판 지연의 원인이 됐다. 찰리스 버드 하원의원(민주·체로키)은 "폭력에는 반드시 사법적 책임과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유죄판결 총격범 로버트 스파 총격 재판 지연

2025-03-13

[하지정맥 전문의 닥터 로버트 아지지] 혈관 '툭툭'…겨울철 하지정맥류 "방치 말아야"

추워서 꼼짝도 하기 싫어지는 이맘때엔 하지정맥류로 고생하는 이들이 더 많아진다. 혈관이 불거지는 것도 고민이지만 밤에 잠 못 들 정도로 다리가 저려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종아리 핏줄이 만져질 정도로 돌출됐어요" "다리가 끊어질 듯 아프고 저린 증상이 반복됩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요" "잠깐만 걸어도 다리가 무거워지고 붓기도 해요" "발바닥이 저리면서 뜨겁고 차가운 느낌이 들어요" 다리 정맥 내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하지정맥류의 증상들이다.   '하지정맥혈관 전문병원'의 하지정맥 전문의 닥터 로버트 아지지(RobertAzizi)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는 가족 병력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고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리고 앉는 등 압력을 높이는 행위로 악화될 수 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2~3배 정도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며 방치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닥터 로버트 아지지는 "하지정맥류는 여러 가지 증상들 중에 하나일 뿐이고 초기에는 정상적인 다리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발생 초기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의 역류를 진단하는 초음파 검사와 정맥 전문의와의 상담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매년 5만 회 이상의 시술로 실력과 시설이 확실하게 입증된 하지정맥혈관 전문병원으로 문의하면 한국어로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하지정맥혈관 전문병원은 LA한인타운과 부에나파크, 다우니 지역에 위치하며 한국인 환자 방문 모심 서비스 및 한국어 통역을 제공한다. 한미메디칼, 서울메디칼, 메디케어+, 메디칼, PPO, HMO 등 각종 보험 사용도 가능하다.   ▶문의: (310)567-6753(한국어)알뜰탑 하지정맥 로버트 하지정맥 전문 닥터 로버트

2025-01-13

[로버트 홍 변호사] 업무 중 상해 "부상 보고하고 즉시 치료받아야"

캘리포니아는 각종 노동법이나 종업원 상해보험 규정이 다른 주와 비교해 강력한 편이다. 사업주는 노동력을 제공하는 모든 형태의 근로자에게 종업원 상해보험(Worker's Compensation)을 들어줘야 한다.     종업원이 업무 중 근무와 관련되어 다쳤을 경우 고용주가 잘못이 없더라도 상해보험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직장 상해 전문인 '로버트 홍(사진) 변호사'에 따르면 부상당한 종업원은 직장 상관 또는 매니저에게 부상을 보고하고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일 고용주가 치료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병원을 찾아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만일 치료가 연기되거나 퇴직한 뒤 치료받으려고 한다면 상해 케이스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홍 변호사는 "해고를 당할 것이 두려워 혹은 치료비 부담 때문에 상해를 보고하지 못하는 경우라도 최소한의 치료는 받아야 하다. 침술 치료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를 받았다는 기록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라고 조언했다.     만일 부상이 심하다면 반드시 변호사를 선임해야 한다. 특히 종업원 상해보험 클레임은 민사 법원이 다루지 않고 민사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 상해 변호사나 다른 민사 변호사가 아닌, 상해보험 전문 변호사를 선임해야만 한다.     보상의 규모는 영구장애가 있을 경우 그 비율에 따라 판사나 배심원이 아니라 1차 진료의사의 최종 보고서나 자격 있는 의료평가자(QME)의 판단에 따라 주정부가 정한다. 만일 한 명 이상의 의사 보고서가 있을 경우 보상은 의사 보고서와 고용주 의사 보고서의 중간 규모가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상해보험 변호사의 수임료는 합의에 성공했을 때 그 보상액의 일부가 되는데 이 규모는 보통 합의액의 15% 이하다. 변호사 수임료는 보상합의액에서 지불되기 때문에 다친 종업원은 아무것도 지불할 필요가 없다.   직장 상해 관련 더 자세한 내용 및 상담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637-5602알뜰탑 로버트 변호사

2025-01-05

역경 딛고 성공한 입양아, ‘엘리트 위선’ 꼬집다

한인 생모에게 버림받고 미국의 다른 가정으로 입양된 한인의 자전적 책이 미국 등 각국에서 베스트셀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고난’, ‘어려움’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 ‘Troubled’란 책의 저자 로버트 김 헨더슨은 미국 언론 ‘더 프리 프레스’와 ‘보스턴글로브’ 등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매년 연말에 발표되는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책은 불우한 유년기와 청소년 시절 방황기를 거치고 명문대를 졸업한 그의 삶을 그린 내용이다.     그는 이 과정에서 엘리트층과 일반시민, 나아가 서민들 사이의 괴리감이 극심하다는 것을 깨닫고,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글을 쓰게 됐다. 일각에서는 그의 책을 부통령 당선인인 J.D. 밴스가 쓴 ‘힐빌리의 노래’와 비교한다.   그를 버린 세 부모   로버트라는 이름은 그의 생부(生父)의 이름에서 따왔다. 생부는 아이가 태어난 직후 어머니와 아들을 버리고 떠났다. 로버트는 멕시코계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고 했다.     ‘김’이라는 이름은 대학교를 자퇴한 한국인 생모의 성(姓) 김에서 따왔다. 로버트에게 그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두 가지밖에 없다. 첫번째 기억은 세 살 때쯤의 일이다. 그는 어머니의 무르팍을 껴안고 어머니의 뱃속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다고 했다. 숨을 쉴 수 없어 고개를 들자 두 경찰관이 그들을 향해 다가왔다. 어머니를 잃게 될 것 같아 꼭 붙잡고 있었다.   두번째 기억은 어머니의 옆 의자에 앉아 초콜릿 우유를 마시는 장면이다.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우유를 땅에 흘렸으나 어머니는 닦아주지 못했다. 수갑을 차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마약 중독자였다.   로버트는 이후 4~5년간 10여곳의 위탁 가정을 전전하다 헨더슨이라는 이름의 가족에 입양됐다. 하지만 입양된 가족의 부모 사이에 불화가 생겼고 아버지는 어머니에 대한 복수를 위해서인지 로버트를 아들처럼 대하지 않았다. 그렇게 로버트는 그의 이름을 따온 세 명의 부모 모두에게 버림을 받는 삶을 살게 된다.   문제아, 군복무, 예일대   로버트는 4세 때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고 10세 때부터는 마리화나를 피웠다. 12세 때에는 더 심한 마약으로 분류되는 메스암페타민에 손을 댔다. 워싱턴포스트의 서평 기사에 따르면 그는 소년 시절 친구들과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자주 운전을 했으며 싸움에 휘말리는 등 문제아의 길을 걸었다.   로버트는 친구 한 명이 술에 취해 강아지를 절벽 밑으로 차버리는 것을 목격하고는 17세에 공군에 입대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8년의 군복무 기간 대부분을 파병된 유럽과 중동에서 보냈다. 공군에 입대하기로 했던 결정이 그의 인생을 바꿨고 전역 후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교인 예일대에 입학했다. 그는 예일대에서 심리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 등을 통해 대학 시절 소위 하층민 사회와 엘리트층 사이의 격차에 대한 괴리감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다른 세상을 경험해보기 전에는 내가 있는 사회가 어떤 곳인지 알 수 없는 것처럼 나는 예일대 학생이 되고 나서야 현실을 알게 됐다”고 썼다.   그는 예일대 재학생의 경우는 미국 내 경제소득 상위 1% 학생 비율이 하위 60%보다 많다며 계층 격차와 신분의 대물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일대 재학생 시절 그는 ‘사치스러운 이상(luxury beliefs)’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치스러운 이상’을 “상류층에 도움을 주지만 하류층에는 더 많은 피해를 끼치는 생각과 이념들”이라고 정의했다. 이 표현은 곧 유명해졌다. 무슨 뜻일까?   엘리트층의 위선   예일대 재학 당시 한 여성 친구가 “일부일처제는 구식(舊式) 사고방식이며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 로버트는 그 친구가 어떤 가정에서 자라왔는지, 본인 자신은 결혼은 하고 싶은지 물었다. 그러자 그 여성은 자신은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으며 일부일처제 형식의 결혼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을 깨달은 듯 “전통적인 가족이라는 개념은 구식이며 사회는 이를 뛰어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로버트는 여러 차례 이런 경험을 했다. 대학 친구들이 군 복무를 하는 것을 동경하고 2년제 대학교를 다니는 것이 4년제를 다니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며, 대학이라는 것 자체가 ‘성공’과는 상관없다고 주장하곤 했다. 로버트가 이들에게 ‘자녀들이 대학을 가는 대신 배관공이나 전기 기술자가 되는 것을 바라느냐’고 물으면 모두 대화 주제를 바꾸거나 답하기를 머뭇거렸다.   그가 고안해 낸 ‘사치스러운 이상’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 지도 설명했다. 그는 일반인들이 이른바 명품(名品), 혹은 사치품으로 번역되는 ‘luxury goods’를 구매하기 더 쉬워진 사회가 됐다고 했다. 이런 이유에서 엘리트층은 그들을 일반계층과 차별화하는 개념을 만들어내야 했는데, 이를 물건이 아니라 그들이 가진 생각으로 구분하려 하게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로버트는 이런 엘리트층이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어휘를 사용하고 부모 중 한 명이 아이를 키워도 된다는 말을 하곤 한다고 했다. 또한 이들이 경찰을 없앤다거나 마약을 합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런 정책이 도입될 경우 실제 피해를 경험하게 되는 사람들은 서민 계층이라고 했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입양아 로버트 헨더슨 한인 위탁 아동 엘리트층 위선

2024-12-29

로버트 홍 변호사…업무 중 상해를 입었다? '종업원 상해보험' 유의사항

캘리포니아에서 상해보험은 종업원 상해보험법에 의해 규제된다. 종업원이 업무 중 근무와 관련되어 다쳤을 경우 고용주가 잘못이 없더라도 상해보험의 혜택을 받게 된다.   부상당한 종업원은 직장 상관 또는 매니저에게 부상을 보고하고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일 고용주가 치료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병원을 찾아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만일 치료가 연기되거나 퇴직한 뒤 치료받으려고 한다면 상해 케이스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직장 상해 전문인 '로버트 홍 변호사'(사진)는 "해고를 당할 것이 두려워 혹은 치료비 부담 때문에 상해를 보고하지 못할 경우라도 최소한의 치료는 받아야 하다"라며 "침술 치료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를 받았다는 기록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라고 조언했다.     보상의 규모는 영구장애가 있을 경우 그 비율에 따라 판사나 배심원이 아니라 1차 진료의사의 최종 보고서나 자격 있는 의료평가자(QME)의 판단에 따라 주정부가 정한다. 만일 한 명 이상의 의사 보고서가 있을 경우 보상은 의사 보고서와 고용주 의사 보고서의 중간 규모가 될 가능성이 크다.   부상이 심하다면 반드시 변호사를 선임해야 한다. 특히 종업원 상해보험 클레임은 민사 법원이 다루지 않고 민사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 상해 변호사나 다른 민사 변호사가 아닌, 상해보험 전문 변호사를 선임해야만 한다.     상해보험 변호사의 수임료는 합의에 성공했을 때 그 보상액의 일부가 되는데 이 규모는 보통 합의액의 15% 이하다. 변호사 수임료는 보상합의액에서 지불되기 때문에 다친 종업원은 아무것도 지불할 필요가 없다.   ▶문의: (213)637-5602알뜰탑 로버트 변호사

2024-11-27

LA한인회 역사상 첫 부자<아버지·아들> 회장 나올까

로버트 안 LA한인회 이사가 차기 LA한인회장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제37대 LA한인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선 안 이사는 무투표로 당선될 전망이다.     LA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호)는 6일 제37대 LA한인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받았다.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한 사람은 안 이사 단 1명이다. 그는 이날 오후 4시쯤 선관위 측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또 후보 등록금 5만 달러 중 후보 서류 수령때 선납한 5000달러를 제외하고 나머지 4만5000달러 납부를 완료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후보 등록 서류 배부 기간 동안 서류를 받아간 사람은 안 이사뿐이었다. 이에 안 이사의 단독 입후보 및 무투표 당선이 점쳐진 바 있다.〈본지 10월 28일 A-3면〉   제프 이 LA한인회 사무국장은 “이번 선거에 안 이사가 단독 입후보했기 때문에 정관에 따라 그가 투표 없이 차기 LA한인회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 이사가 제출한 후보 등록 서류를 검토하고, 문제없을 시 바로 당선증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무국장은 선관위가 서류를 검토하는데 최소 2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검토 결과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검토 결과에 이상 없다면 안 이사는 7일(오늘) 오후 10시쯤 선관위로부터 LA한인회장 당선증을 전달받는다.   단, 선관위 검토 중 안 이사가 제출한 서류에 하자가 있거나 누락된 서류가 있다면 선관위는 그에게 8일까지 서류를 보완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선관위가 재검토하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안 이사는 당선증을 받게 된다.     한편, 로버트 안 이사는 32대 LA한인회장을 지낸 제임스 안 전 회장의 아들이다. 만약 안 이사의 당선이 확정되면 한인회 역사상 첫 부자 회장이 탄생하게 된다. 안 이사가 당선증을 받게 되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공식 임기는 2년이다. 관련기사 로버트 안, 단독후보로 무투표 당선 전망 김경준 기자la한인회장 로버트 la한인회장 당선증 차기 la한인회장 la한인회장 선거

2024-11-06

에빈 뉴욕,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글로벌 뷰티 브랜드 ‘에빈 뉴욕’(EBIN NEW YORK)이 10주년을 맞아 지난 4일 뉴저지주 위호큰에 있는 차트 하우스(Chart House)에서 성대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빈 뉴욕이 지난 10년 동안 이룬 눈부신 성장과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로, 각계각층의 저명한 인사들과 오랜 파트너들, 그리고 본사와 에빈 유럽(EBIN Europe)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버겐카운티 셰리프 후보이자 최근까지 경찰서장으로 재직했던 로버트 쿠글러와 한인 정치인들이 참석해 에빈 뉴욕의 10주년을 축하했다.     또 뷰티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인 코스모폴리탄 뷰티 디렉터 줄리 윌슨(Julee Wilson)이 기조 연설을 맡아 에빈 뉴욕이 글로벌 뷰티 산업에서 얼마나 혁신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는지를 강조했다.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에빈 뉴욕의 지난 10년을 함께한 헌신적인 직원들에게 수여된 ‘헌신상’ 시상식이다.   에빈 뉴욕은 “10년 동안 회사 발전에 헌신해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이 수여됐다”며 “이 상은 창립 이래 에빈 뉴욕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팀원들의 변함없는 충성과 기여를 인정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사상’은 지난 10년간 에빈 뉴욕의 성공을 이끈 핵심 인물들에게 수여되었는데, 법률 자문을 맡아온 KLP로펌의 조슈아 임 변호사가 그동안의 헌신과 법률적 지원에 대해 특별한 감사의 표시로 상을 받았다.     에빈 뉴욕은 “또 트로픽 아일 리빙(Tropic Isle Living)의 설립자이자 브랜드 홍보대사인 로이스 하인스(Lois Hines)도 내추럴 뷰티 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의 자리에 올랐다”며 “에빈 뉴욕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품질, 진정성, 그리고 자연미를 돋보이게 하는 가치를 공유하며 회사의 성공에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 중에는 에빈 뉴욕의 글로벌 팀인 한국, 영국, 뉴욕 지사로부터 보내온 감동적인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었고, 창립자인 존 박 대표의 초기 여정과 에빈 뉴욕을 글로벌 뷰티 리더로 이끈 그의 놀라운 성공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이 행사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행사의 마지막은 10년간 함께 해 온 임직원들과 내빈들의 샴페인 건배와 함께, 앞으로의 목표인 2025년 매출 3억 달러 달성을 향한 포부를 참석자들과 나눴다.   에빈 뉴욕은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성공을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글로벌 뷰티 산업에서 혁신적인 브랜드로서의 성장을 지속해나갈 것을 다짐하고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다져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원 기자에빈 뉴욕 에빈 뉴욕 10주년 EBIN NEW YORK 존 박 대표 로버트 쿠글러 조슈아 임 변호사 줄리 윌슨 로이스 하인스

2024-10-09

한인 생모에 버림받은 입양아, 역경 딛고 성공해 美 엘리트층 위선을 꼬집다

올해 초 미국에서 출판된 뒤 미국은 물론 각국에서 베스트셀러로 주목을 받는 책이 하나 있다. 한국어로는 ‘고난’, ‘어려움’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 ‘Troubled’란 책의 저자는 미국 언론 ‘더 프리 프레스’와 ‘보스턴글로브’ 등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매체에도 그의 글과 인터뷰 기사, 그의 책에 대한 서평 기사가 다수 소개됐다. 가장 최근에는 스페인 유력 신문인 ‘엘 문도’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 저자는 소위 ‘흙수저’ 중에서도 흙수저로 태어나 여러 방황기를 거친 뒤 명문대학교를 졸업하는 ‘성공’을 이뤄낸 인물이다. 그는 이 과정에서 엘리트층과 일반시민, 나아가 서민들 사이의 괴리감이 극심하다는 것을 깨닫고,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글을 쓰게 됐다. 일각에서는 그의 책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의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J.D. 밴스가 쓴 ‘힐빌리의 노래’와 비교하기도 한다.   저자의 이름은 로버트 김 헨더슨(Robert Kim Henderson)이다. ‘김?’이라는 질문에서 시작, 미국 주류 언론의 관심을 받는 그의 책 내용과 그의 삶이 궁금해졌다. 그는 미국에 거주하던 한국인 어머니와 멕시코 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였다. 그는 어떤 삶을 살았던 것이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어 현재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일까?   세 개의 이름, 그를 버린 세 부모   로버트라는 이름은 그의 생부(生父)의 이름을 따온 것이며 그는 아이가 태어난 직후 어머니와 아들을 버리고 떠났다고 한다. 로버트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고 했다.    ‘김’이라는 이름은 대학교를 자퇴한 한국인 생모의 성(姓) 김에서 따오게 됐다고 한다. 로버트는 그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두 가지밖에 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의 기억은 세 살 때쯤의 일이라고 한다. 그는 어머니의 무르팍을 껴안고 어머니의 뱃속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다고 했다. 숨을 쉴 수 없어 고개를 들자 두 경찰관이 그들을 향해 다가왔다고 한다. 어머니를 잃게 될 것 같아 꼭 붙잡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다음 기억은 어머니의 옆 의자에 앉아 초콜릿 우유를 마시는 장면이었다.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우유를 땅에 흘렸으나 어머니는 닦아주지 못했다고 한다. 수갑을 차고 있었기 때문이란다. 어머니는 마약 중독자였다.   로버트는 이후 4~5년간 약 10곳의 위탁 가정 등을 전전한 뒤 헨더슨이라는 이름의 가족에 입양됐다. 하지만 입양된 가족의 부모 사이에 불화가 생겼고 아버지는 어머니에 대한 복수를 위해서인지 로버트를 아들처럼 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로버트는 그의 이름을 따온 세 명의 부모 모두에게 버림을 받는 삶을 살게 된다.   문제아에서 軍복무, 그리고 예일   로버트 헨더슨은 4세 때부터 맥주를 접하기 시작했고 10세 때부터는 마리화나를 피우게 됐다고 했다. 12세 때에는 더 심한 마약으로 분류되는 메스암페타민을 접하게 됐다고도 했다. 워싱턴포스트의 서평 기사에 따르면 그는 소년 시절 친구들과 마약에 취하고 음주운전을 수시로 했으며 싸움에 휘말리는 등 문제아의 길을 걸었다.       그런 로버트는 친구 한 명이 술에 취해 강아지를 절벽 밑으로 차버리는 것을 목격하고는 17세에 공군에 입대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8년간의 복무 기간 중 대부분을 유럽과 중동에 파병을 나갔었다. 공군에 입대하기로 했던 결정이 그의 인생을 바꿨고 전역 후 그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교인 예일대에 입학했다. 그는 예일대에서 심리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 등을 통해 대학 시절 소위 하층민 사회와 엘리트층 사이의 격차에 대한 괴리감을 느끼게 됐다고 했다. “다른 세상을 경험해보기 전에는 내가 있는 사회가 어떤 곳인지 알 수 없는 것처럼 나는 예일대 학생이 되고 나서야 현실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예일대 재학생의 경우는 미국 내 경제소득 상위 1% 학생 비율이 하위 60%보다 많다며 계층 격차와 신분의 대물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WSJ 기고문을 통해 밝혔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그가 이름을 붙여 유명해지게 된 표현인 ‘사치스러운 이상(理想·luxury beliefs)’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이 표현을 “상류층에 도움을 주지만 하류층에는 더 많은 피해를 끼치는 생각과 이념들”이라고 정의했다. 무슨 뜻일까?   엘리트층의 위선   그는 예일대 재학 당시 한 여성 친구가 “일부일처제는 구식(舊式) 사고방식이며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고 했다. 로버트는 이 친구에게 그가 어떤 가정에서 자라왔는지, 본인 자신은 결혼은 하고 싶은지 물었다고 한다. 그러자 이 친구는 자신이 평범한 부모가 키운 가정에서 자랐으며 일부일처제 형식의 결혼을 선호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다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을 깨달은 듯 “전통적인 가족이라는 개념은 구식이며 사회는 이를 뛰어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로버트는 이런 경험을 여러 차례 접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친구들로부터 군 복무를 하는 것을 동경하고 2년제 대학교를 다니는 것이 4년제를 다니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며, 대학이라는 것 자체가 ‘성공’과는 상관없다는 주장을 많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로버트가 이들에게 ‘자녀들이 대학을 가는 대신 배관공이나 전기 기술자가 되는 것을 바라느냐’고 물으면 모두 대화 주제를 바꾸거나 답하기를 머뭇거렸다는 것이다.     그가 고안해 낸 ‘사치스러운 이상’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 지도 설명했다. 그는 일반인들이 이른바 명품(名品), 혹은 사치품으로 번역되는 ‘luxury goods’를 구매하기 더 쉬워진 사회가 됐다고 했다. 이런 이유에서 엘리트층은 그들을 일반계층과 차별화하는 개념을 만들어내야 했는데 이를 물건이 아니라 그들이 가진 생각으로 구분하려 하게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로버트는 이런 엘리트층이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어휘를 사용하고 경찰을 없앤다거나 마약을 합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런 정책이 도입될 경우 실제 피해를 경험하게 되는 사람들은 서민 계층이라고 했다.     로버트는 “내가 청소년일 때 마약이 합법이었다면 아무도 지금의 내 글을 읽을 수 없을 것”이라며 “나는 (마약 중독자이던) 생모에 대한 어떤 기억도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엘리트층의 학생들은 장난삼아 마약에 손을 대도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와 멀쩡한 삶을 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집에 부모가 없거나 불우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마약에 빠져 자멸하는 상황이 펼쳐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실제로 2019년 카토 연구소에서 진행한 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4년제 이상의 학력을 가진 미국인의 60% 이상이 마약을 합법화하는 것에 찬성했지만 최종학력이 고졸인 사람들은 50% 가까이 이에 반대했다고 한다. 로버트는 “마약이 부자들에게는 유흥일지 모르겠지만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고통을 줄 뿐”이라고 했다.   ‘위탁 아동으로 자란 나는 왜 보수가 됐는가’   경찰에 대한 예산 삭감 등에 대한 문제에서도 엘리트층과 일반시민 사이의 괴리감을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여론조사기관 유거브(YouGov)에 따르면, 오히려 서민층이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경향을 보였다. 서민일수록 절도와 성폭행 등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였다. 로버트는 “경찰 권력을 축소하자는 주장은 부유한 사람들로부터 나오고 있다”며 “이들은 범죄 실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가 어린 시절 방황할 때 함께했던 친구 중 두 명은 교도소에 가 있으며 한 명은 총에 맞아 숨졌다고 했다.     그는 부모 중 한 명이 아이를 키워도 된다는 문화, 마약 등 물질을 사람들이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문화를 지향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나아가 이런 현상을 정상적인 것처럼 비추는 사회는 더더욱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최근 뉴욕타임스에 ‘위탁 아동으로 자란 나는 왜 보수가 됐는가’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썼다. 그는 “청소년 시기 양어머니와 그의 동거녀가 부모 역할을 했기 때문에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내 미래를 내가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꿈을 가질 수 있었다”고 했다. “부모와 가족이라는 개념을 지켜나가고 정부 및 교육 기관이 아이들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또 다른 매체에 기고한 글에서는 “위탁 가정에서 자란 소년 중 60%가 감옥에 가며, 3%만이 대학을 졸업한다”며 “나의 이야기는 내가 어떻게 3%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라고도 했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입양아 로버트 헨더슨 한인 위탁 아동 엘리트층 위선

2024-08-02

[하지정맥혈관 전문의 닥터 로버트 아지지] 환절기 심해지는 '하지정맥류' 각별히 주의해야

겨울을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건강 적신호가 켜지게 되는데 특히 하지정맥류와 같은 혈관질환은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겨 정맥이 늘어지고, 이후 다리에 푸르거나 검붉은색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피부 겉으로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하지정맥혈관 전문의 닥터 로버트 아지지'는 "정맥 내부의 느슨해진 판막으로 인해 혈관을 통해 운행하는 혈액이 심장 반대 방향으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초음파 검사를 거쳐 혈액의 역류를 진단해야 한다"라며 "겉보기에 증상이 없더라도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병을 키울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혈관 초음파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하지정맥류 시술 시간은 정맥류의 경우 5분~30분, 동맥시술의 경우 3시간~4시간 정도로 일상생활에 큰 부담이 없다.   하지정맥류 검사는 최첨단 시술 장비와 5만 회 이상의 임상 성공 경험을 보유한 '하지정맥혈관 전문병원'을 통해 한국어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LA 한인타운과 부에나파크, 다우니 지역에 진료센터가 위치하며, 하지정맥류 증세가 의심될 경우 초음파와 차량 서비스,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310)567-6753(한국어)   ▶주소: 903 Crenshaw Blvd #104, Los Angeles,   6131 Orangethorpe Ave 150A, Buena Park,   8218 Garfield Ave, Bell Garden알뜰탑 하지정맥혈관 로버트 하지정맥혈관 전문 닥터 로버트

2024-03-25

[하지정맥혈관 전문의 닥터 로버트 아지지] '울퉁불퉁' 하지정맥류…안 아프다고 방치 금물!

밤마다 다리가 붓고 무겁다. 다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잠을 설치기도 한다.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증상까지 관찰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한다. 생활에 큰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병을 키울 수 있다.   심장에 판막이 있듯 정맥 내에도 수많은 판막이 존재한다. 정맥의 판막이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혈관 탄력이 줄어 정맥이 넓어지고 판막이 약해지면 혈액 역류가 일어나고 정맥 내 압력이 상승하며 혈관이 확장되는 하지정맥류가 발생한다.   하지정맥류는 가족 병력이나, 오래 서있거나 오래 앉아있는 직업, 남성보다 여성에게 2~ 3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 환자들은 다리 부종 및 피로, 쥐, 저림, 발바닥 통증, 발이 차가운 증상 등을 경험한다. 이 같은 증상을 방치하면 발목 부위가 착색되거나 궤양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하지정맥혈관 전문의 닥터 로버트 아지지'는 하지정맥류가 여러 가지 증상들 중 하나일 뿐이고, 초기에는 정상적인 다리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하지정맥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하지정맥 전문의와의 상담 및 초음파 검사가 병행되어야 한다. 정맥 내부의 느슨해진 판막으로 인해 혈관을 통해 운행하는 혈액이 심장 반대 방향으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초음파 검사를 거쳐 혈액의 역류를 진단해야 한다"라고 설명하며 "겉보기에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혈관 초음파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을 삼가고,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도움 된다. 그러나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약물치료나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정맥류 시술 시간은 정맥류의 경우 5분~30분, 동맥시술의 경우 3시간~4시간 정도로 일상생활에 큰 부담이 없다.   하지정맥류 검사는 최첨단 시술 장비와 5만 회 이상의 임상 성공 경험을 보유한 '하지정맥혈관 전문병원'을 통해 한국어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LA 한인타운과 부에나파크, 다우니 지역에 진료센터가 위치하며, 하지정맥류 증세가 의심될 경우 초음파와 차량 서비스,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310)567-6753(한국어)   ▶주소: 903 Crenshaw Blvd,    #104, Los Angeles,      6131 Orangethorpe Ave suite,      150A, Buena Park,     8218 Garfield Ave, Bell Garden업계 하지정맥혈관 로버트 하지정맥혈관 전문 닥터 로버트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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