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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 DNA 키트 8개월 사용…LA셰리프국, 4000건 재검사

LA카운티 셰리프국이 결함 DNA 검사 키트를 약 8개월 동안 사용한 사실이 확인돼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문제의 키트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사용됐으며, 약 4000개의 샘플이 재검사 대상에 포함됐다.   셰리프국 내 과학수사국(Scientific Services Bureau)은 지난 24일, DNA 키트 제조업체로부터 결함 관련 공지를 받았다. 해당 공지는 지난해 8월 28일 작성된 것이다.     특정 제품군에서 간헐적으로 부정확하거나 불완전한 결과가 나올 수 있어 사용을 중단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공지는 당시 과학수사국 소속이었던 직원에게 전달됐고, 해당 직원이 퇴직하면서 내용이 제대로 공유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셰리프국은 현재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며, 기존의 품질 관리 및 절차 전반을 재검토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과학수사국은 “문제가 된 키트가 다른 수사기관과 LA카운티 검찰청에서도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조사 내용을 관련 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조업체에 따르면, 해당 키트는 결과가 누락되거나 정확도가 떨어질 가능성은 있으나, 인물 식별 오인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윤재 기자la셰리프국 재검사 키트 제조업체 재검사 대상 검사 키트

2025-03-27

[보험칼럼] 장애인법 악용한 소송 대비하는 법(2)

이전 칼럼에서 최근 한인 사회에서 장애인법(ADA)을 악용한 소송이 점증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사실 이 소송은 옛날에도 브루클린 일대를 중심으로 다량으로 제기돼 사업주들을 괴롭혔습니다. 저희 보험 에이전시에도 이 소송 관련 클레임이 오랫동안 드물지 않게 접수됐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포트리, 팰리세이즈파크 등 버겐카운티 한인 업주를 타깃으로 무작위적인 소송이 대량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30여 한인 업주들이 해당 소송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 한인회는 주정부 입법으로 이런 무분별한 소송을 방지하도록 로비하고 있으나 통과가 쉽지 않은 전망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역시 입법 과정에서 주 상하원 문턱을 넘지 못하고 사장된 케이스가 있습니다.   비즈니스 소유자가 최선을 다해 ADA를 준수하려 해도, 최근에는 웹 접근성 문제로 인한 소송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접근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웹사이트를 타깃으로 한 무분별한 소송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법률 회사가 특정 개인과 협력해 비준수 웹사이트를 찾아내고 소송을 제기하며, 이로 인해 사건당 1만~2만 달러 상당의 합의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 문제가 되는 점은 한 번 소송 대상이 되면, 개선이 없을 경우 지속적으로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특히 캘리포니아나 뉴욕주는 '원고 친화적인'(plaintiff-friendly) 법적 환경을 가지고 있어, 이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ADA 준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ADA 관련 소송을 피하고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방지하려면, 다음 질문을 검토해 보세요.   ▶내 웹사이트는 장애인도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가?   ▶스크린 리더 및 키보드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가?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Alt Text), 자막, 색상 대비 조정이 포함되어 있는가?   ▶내 오프라인 매장은 휠체어 경사로 및 적절한 안내 표지판을 제공하는가?   ▶주차장은 충분한 장애인 전용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가?   ADA 소송을 당할 경우, 일부 재정적 위험을 보험을 통해 전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 책임 보험(General Liability Insurance)–보험 정책을 검토해 차별 관련 청구를 보장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고용 관행 책임 보험(EPLI, Employment Practices Liability Insurance)–EPLI는 주로 직원과 관련된 차별 소송을 다루지만, 일부 정책에서는 고객이나 기타 제3자의 차별 청구까지 포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보험이 변호사 비용과 합의금만 지원할 뿐, ADA 준수를 위한 개선 비용은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법원에서 휠체어 경사로 설치를 명령한 경우, 건축 비용, 개조 비용 등은 보험에서 보장되지 않으며 전적으로 사업주가 부담해야 합니다.   소송이 발생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미리 ADA를 준수하는 조처를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면 법적 비용, 합의금, 평판 손상으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의 사업 혹은 건물 보험 에이전트와 상의해서 현재 본인의 보험이 소송을 방어해주는지를 반드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ADA 준수 여부를 점검해 보시고 필요한 건물과 시설물 개선도 지금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제이슨 김 / 이코노 보험 부사장보험칼럼 장애인법 소송 ada 준수 해당 소송 소송 대상

2025-03-27

가주 콘도 695채 '블랙리스트' 올랐다

국책 모기지 업체 패니매가 전국의 콘도 5200여채에 대한 대출을 어렵게 만드는 ‘블랙리스트’를 운영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7일 패니매가 최근 전국의 콘도를 대거 블랙리스트에 추가하면서 콘도 소유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랙리스트란 패니매가 관리하는 콘도 목록으로 패니매가 제시하는 기준에 미달하는 보험을 보유하거나 긴급한 건물 보수가 필요한 단지를 포함한다.     올해 3월 기준 패니매의 블랙리스트에는 총 5175채의 콘도가 올라 있다. 로펌 올콕앤마커스의 스티븐 마커스 변호사에 따르면 2021년 이전에는 수백채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패니매가 보험 요건을 강화하면서 많은 콘도가 추가됐다.     특히 가주처럼 자연재해 피해가 큰 지역은 보험료를 아끼기 위해서 보장 범위를 축소한 보험을 들게 되는데 이는 패니매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결국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된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콘도가 가장 많은 주는 플로리다로 1398채에 달했다. 가주도 695채의 콘도가 블랙리스트에 올라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패니매는 소비자 대상으로 직접 대출을 하지 않지만, 대출기관이 진행한 모기지를 사들여 채권으로 가공한 뒤 판매한다. 이 과정에서 패니매의 기준을 충족하는 대출은 더 낮은 금리와 더 적은 페이먼트 등 금융 혜택이 크다.     문제는 패니매의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모기지를 승인 받기 어려워 주택 판매가 극도로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주택 구매자들이 현찰로 지불하지 않는 한 모기지는 필수다.     대표적인 예가 가주 벤투라 카운티에 위치한 섀도릿지 콤플렉스다. 콘도와 타운하우스 440유닛이 자리 잡고 있는 섀도릿지는 지난해 12월 단지 전체가 통합 보험을 들었다는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부동산 에이전트 폴 갱기는 WSJ과의 인터뷰를 통해 섀도릿지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후 대출이 어려워졌고 이 때문에 성사 직전이었던 거래가 실패로 돌아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섀도릿지의 입주자 협회 측은 패니매의 기준을 충족하는 보험을 가입하려면 지금보다 10배가 높은 보험료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협회 이사 중 한 명인 김진아 씨는 “산불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뒤부터 합리적인 비용을 내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며 섀도릿지의 주택 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라고 토로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콘도는 가치가 폭락하기도 한다. 댈러스의 로버트 센존은 본인 소유 콘도가 블랙리스트에 등재됐단 사실을 모른 채 매매를 진행하려 했다. 구매자가 대출을 받기 힘들어서 거래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23만9000달러였던 호가를 17만 달러로 내릴 수밖에 없었다. 30%에 가까운 자산 가치가 날아간 것이다.     패니매 측은 대출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주택에 대한 데이터베이스의 존재를 인정했다. 하지만 이를 블랙리스트라고 볼 수 없다며 데이터베이스 운영은 모기지 대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블랙리스트 대상이 급증하면서 보험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전미상호보험사협회(NAMIC)의 지미 그란데 수석 부사장은 “패니매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보고 이러면 시장 전체가 무너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블랙리스트를 강하게 비판했다.     WSJ에 따르면 현재 보험업계는 패니매의 정부감독기관인 연방주택금융청(FHFA)을 상대로 로비 활동을 벌이며 보험 요건을 완화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조원희 기자블랙리스트 콘도 블랙리스트 대상 모기지 대출자들 대출 기준

2025-03-19

‘AI 가짜 가족목소리’ 노인 대상 사기 급증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음성 복제 사기 전화 주의보를 내렸다. 주로 소셜미디어 영상에서 목소리를 추출해 복제하고, 피해자에게 가족이나 지인이 위험에 처해 있는 것처럼 속여 돈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사기범들은 모바일 결제 앱이나 송금, 기프트카드 등으로 돈을 요구하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피해자의 입단속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FCC는 17일 소비자 경고를 통해 “노인을 대상으로 한 AI 음성 복제 사기가 새로운 수준의 정교함에 도달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전에도 발신 번호를 조작해 피해자가 알고 있는 지인의 번호로 전화가 온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을 사용했지만, 이제는 지인의 목소리까지 도용해 속이고 있다.     상대를 속일 수 있는 정보는 주로 소셜미디어에서 얻는다. AI 기술을 사용해 소셜미디어에 업로드된 짧은 영상으로도 목소리를 진짜처럼 복제하고, 복제한 목소리를 전화 사기에 이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기범들은 시니어에게 손자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고, 손자의 목소리를 복제해 “현재 감옥에 있으니 도와달라”는 식으로 돈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목소리와 구분할 수 없는 말투로 가족만 알 수 있는 사적인 정보를 얘기하기 때문에 속기 쉽다.     FCC는 “목소리를 믿지 말라”고 경고하며 “연락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확인 전화를 걸되, 알고 있는 전화번호를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것도 흔한 수법이다. 부모에게 말하지 말라는 부탁이나 체포에 대한 비밀유지 의무가 있어 다른 사람에게 알리면 더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위협하는 수법이다.   연방수사국(FBI) 인터넷 범죄 신고센터(IC3)에 보고된 노인 대상 사기 사례는 2023년 14%나 증가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가족목소리 사기 전화 사기 노인 대상 음성 복제

2025-03-17

[노동법] 고용주의 불법체류자 단속 대응책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이 강화되면서 불법체류자 대상 단속에 관한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주들은 자칫 미비한 서류 관리나 대응 방안 부족으로 인해 법률적 위험에 노출되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이런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고용주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할까.   우선 근로자 고용과 관련한 기본 문서, 특히 I-9 양식 관리를 철저히 살펴보는 일이 시급하다. 직원 채용 시에는 해당 양식을 통해 근로자의 신분과 취업 자격을 확인하게 되어 있으므로, 이를 적법하게 작성·보관하고, 법이 정한 기간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먼저, I-9의 Section 1은 직원의 이름, 주소, 소셜 시큐리티 번호,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 여부 등을 기재하고 직원이 서명하게 되어있다. 이 부분은 직원이 일을 시작하는 첫 번째 날에 작성을 마쳐야 한다. I-9의 Section 2는 고용주가 Section 1의 내용을 확인하고 미국 여권 혹은 영주권 카드, 노동 허가서 등 관련 증빙 서류를 확인하고 고용주가 확인한 내용을 기재한 후 서명하게 되어있다. Section 2는 직원이 일하기 시작한 날짜로부터 3일 안에 작성을 마쳐야 한다.   고용주는 I-9을 고용 날짜로부터 3년 또는 직원이 퇴사한 후 1년 중 더 늦은 기간까지 보관해야 한다.     또한 관리자와 인사 담당자는 물론 현장에서 근무하는 감독자(supervisor)까지 기본적인 이민법 지식을 익혀 두어야 한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단속했을 때 어떤 절차로 협조하고, 법적으로 요구되지 않은 부분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갖추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매뉴얼을 작성해 놓으면 유사시 신속하고 일관성 있는 대응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누가 초기 대응을 할지 정해놓고, 단속을 나온 ICE 요원의 신원 확인 및 영장 확인이 필요하다.     ICE는 로비나 주차장 등 공공에 개방된 구역은 영장 없이도 수색할 수 있지만, 영장 없이 비공개 사무실이나 작업장을 수색하려면 고용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만약 법원에서 발부한 영장이 있다면, 이에 기재된 범위 안에서 비공개 구역도 수색할 수 있다.   무리하게 ICE를 저지하거나 방해하는 행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다만, 영장 범위를 벗어난 수색이나 자료 요구에 대해서는 협조를 미루거나 반대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단속 과정에서 ICE 요원이 요청하는 정보를 모두 곧바로 제공하기보다는, 법적 의무가 있는지 판단한 뒤 응하는 것이 좋다. 또한 회사 측이 직원을 숨기거나 도망치도록 돕는 행위는 절대 금지다. 단속 당일에는 혼란이 생기기 쉬우므로, 평소 매뉴얼을 교육해 두는 것이 좋다.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자 단속은 과거보다 훨씬 강력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적절한 서류 관리, 직원 교육, 대비 시나리오 수립을 철저히 해둔다면, 이 같은 단속에서도 법적·행정적 책임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유지할 수 있다.   ▶문의:(213)700-9927 박수영 변호사/반스&손버그 Barnes & Thornburg노동법 불법체류자 고용주 이민 단속 불법체류자 대상 영장 확인

2025-03-04

"시니어 100명에게 1000만불 빼앗아"…노인 대상 범죄 기승

남가주에서 시니어 대상 금융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찰 당국은 실라스 뉴이젠 베르드제코프(38·치노 힐스)와 로버트 체(44·로미타)를 금융 사기 및 돈세탁 혐의로 지난달 27일 체포했다. 그들은 시니어를 속여서  1000만 달러 상당을 갈취했다. 또 범죄를 같이 저지른 무스타파 은카치워우 셀리 야미(29·잉글우드)를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 연방 중부지검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당은 최소 100명 이상의 시니어로부터 최소 1000만 달러를 갈취했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부터 일당은 가짜 신분증을 만들고 최소 36개의 유령회사를 가주에 차렸다. 최소 145개의 은행 계좌와 32개의 사설 우편함(P.O. Box)을 개설하고 이를 사기에 행각에 썼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사기 용의자들은 시니어들에게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거나 이메일을 보내 자신들을 사법 당국 관계자로 밝혀 안심시킨 후 시니어들의 은행 계좌 보안과 관련한 도움을 주기 위해 연락했다고 속였다. 은행 계좌나 결제를 위한 보안 절차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신속히 돈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며 시니어들을 속여서 자신들이 관리하는 계좌로 돈을 이체했다.     송금은 인터넷이나 휴대폰을 통하거나, 머니오더, 체크 등으로 이뤄졌다. 용의자들은 피해자들이 보낸 돈의 출처가 적발되지 않도록 자금을 여러 계좌로 분산해 입금했다. 이렇게 갈취한 돈을 사비로 흥청망청 썼다는 게 검찰은 전했다.     용의자들은 부동산 사기도 저질렀다. 그들은 부동산 소유자로 속여서 시니어들에게 계약금 및 구매 비용을 송금하도록 했다. 실제 매물로 나온 집으로 오해한 피해자들은 이 돈을 용의자들에게 보냈으나 실질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매물이었다.     조셉 맥낼리 연방 검사는 “이 사건은 가장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 사기 및 돈세탁 범죄”라며 “이들은 단순히 돈만 훔친 것이 아니라 피해자들의 안전과 신뢰까지 빼앗아갔다”고 말했다. 그는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형량을 구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파시우코 국토안보수사국(HSI) LA지부 특별수사관은 “시니어 대상으로 한 금융 사기 범죄는 국제 범죄 조직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라며 “HSI를 포함해 수사기관들은 노인 대상 사기를 근절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시니어 남가주 시니어 대상 시니어 100명 돈세탁 범죄

2025-03-04

앨리폰드파크 남단 포함, 망명신청자 셸터 6곳 폐쇄

뉴욕시가 급격히 유입된 망명신청자를 수용하기 위해 만들었던 임시 셸터 6곳을 추가 폐쇄하기로 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4일 퀸즈앨리폰드파크 남단에 위치한 ‘크리드무어 임시 구호센터’(HERRC)를 포함, 총 6개의 망명신청자 시설을 추가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폐쇄됐거나, 앞으로 폐쇄될 망명신청자 긴급 시설은 총 52개로 늘었다.     아담스 시장은 “뉴욕시 외에 어떤 로컬정부도 23만명이 넘게 유입된 망명신청자를 위해 인도적 지원을 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뉴욕시는 시스템을 이용해 이들을 효과적으로 돌봤고, 이에 따라 셸터 시설을 폐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뉴욕시는 지금까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신규 유입된 망명신청자들이 정착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는 입장이다. 뉴욕시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그동안 뉴욕시에 도착한 망명신청자 중 취업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성인 중 83%가 취업허가를 신청했거나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망명신청자 셸터 체류 기간을 60일, 30일 등으로 단축함에 따라 셸터에 꾸준히 거주하는 망명신청자 수를 효과적으로 줄였다고 전했다.   현재 뉴욕시 셸터에 거주하는 망명신청자 수는 4만5000명 미만으로, 지난해 1월(6만9000명) 최고치 수준에서 2만명 넘게 감소했다.     앞서 뉴욕시는 랜달스아일랜드와 플로이드베넷필드에 설치했던 망명신청자 대상 임시 구호센터도 폐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폐쇄 발표에 포함된 크리드무어 임시 구호센터는 뉴욕시로 유입되는 망명신청자를 수용하기 위해 텐트 형식으로 급히 만든 시설 중 하나였다. 망명신청자 유입이 가장 많은 시점에 크리드무어 임시 구호센터에는 1200명 이상이 거주했다.     특히 크리드무어 임시 구호센터는 앨리폰드파크 인근에 위치, 한인 밀집지역과도 근접해 있어 반대가 심했다. 해당 지역을 지나는 버스 노선이 하나 뿐인 데다 전철역이 멀다는 점, 푸드스탬프(SNAP) 센터를 찾는 노인 접근성을 떨어뜨린다는 점 등 때문에 인근 주민들은 셸터 시설을 달갑지 않게 생각해 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망명신청자 폐쇄 망명신청자 유입 망명신청자 시설 망명신청자 대상

2025-02-16

2월6일까지 명예퇴직 최후통첩, 워싱턴 10만명 사퇴 예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월6일까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는 연방정부 공무원들에게 9월말까지의 고용과 원격근무를 보장하겠다고 최후 통첩을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은 연방공무원 10% 감축 계획은 단순한 엄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연방인사처(OPM)는 28일(화) 오후 200만명 이상의 연방공무원들에게 보낸 단체 이메일을 통해 2월6일 사퇴 의사 시한과 향후 퇴직 보상 및 계획을 발표하며 명예퇴직에 따른 잇점을 설명했다.   OPM은 2월6일 시한의 프로그램에 동의하고 사퇴의사를 밝힐 경우 향후 업무량과 관계없이 9월30일까지 모든 급여와 베니핏을 제공하고 출퇴근 근무 대상에서 제외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명예퇴직 대상에는 군인, 연방 우정국(USPS) 직원, 국토안보부 이민법 집행기관 요원,  국가안보 관련 공무원 등은 제외된다.   OPM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같은 조치 외에도 대대적인 인사개혁을 통해 연방공무원 생산성을 극대화하겠다고 공언했다.   그 첫 단계로 코로나 펜데믹 이후 원격근무를 전면 철회하고 사무실로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공무원 인사정책은 최고 수준의 인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라며 “우리 정부 하에서는 대부분의 연방정부 기관이 구조조정에 직면하고 작은 정부로 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연방공무원은 자고로 충직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일하는 국민들로 채워야 한다”면서 “과거 정부보다 훨씬 강화된 업무 지침과 인사 원칙이 적용될 것으로 믿어도 좋다”고 말했다.   비영리 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2024년 11월 기준 연방정부 공무원은 304만명이다.   이는 미국의 전체 민간 노동력의 약 1.9% 수준이다.     연방공무원의 평균 근속 기간은 약 12년으로 민간 기업에 비해 80% 이상 길다.   전문가들은 2월6일 시한까지 10만명 이상의 워싱턴지역 연방공무원이 사퇴 프로그램에 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당장 출퇴근 근무를 할 수 없는 이들 뿐만 아니라 향후 강화된 인사기준과 업무강도에 적응할 자신이 없는 이들도 상당수다.     연방공무원노동조합연맹(AFGE)는 “이 프로그램은 자발적인 명예퇴직 프로그램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사실상 트럼프 행정부의 이념 정체성에 동의하지 않는 공무원들을 모두 나가라는 압박”이라고 공격했다.   AFGE는 “트럼프 행정부는 매우 해악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최대한 많은 공무원을 쫓아내려는 목표를 지닌 듯 하다”고 주장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명예퇴직 최후통첩 연방공무원 인사정책 명예퇴직 대상 연방공무원 생산성

2025-01-29

IRS 업무 지연 수백만명 환급 제때 못 받아

수백만 명의 납세자가 국세청(IRS)의 지체로 인해 제때 세금 환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IRS 내 독립 감시 기관인 전국납세자지원관(NTA) 연례보고서를 통해 발표됐다.     NTA 보고서는 IRS의 납세자 대상 서비스가 개선됐으나 직원고용유지세금크레딧(ERC) 청구와 신분도용피해자(IDTVA) 처리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에릭 콜린스 NTA 대변인은 "2020년 이후 처음 IRS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며 "수년간 예산 투입으로 납세자 서비스와 IT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신규 예산 투입으로 IRS가 고객센터 인력을 늘려 전화 응답률과 서면 업무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납세자 지원센터의 저녁·주말 운영 확대로 직장인 배려, 전자 신고와 자동화 시스템으로 온라인 계정서 정보 확인, 보이스봇·챗봇 활용 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됐다.   반면 서류 처리 지연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1000만 건 이상의 종이 신고서와 7500만 건 이상의 종이 서식이 IRS에 접수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부 서류의 디지털 스캔을 시작했지만, 아직 전면 도입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것이 보고서의 결론이다.     전자 신고 거부 사례가 연 1800만 건에 달해 납세자들이 재신고 과정을 밟거나 종이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것 역시 문제로 지적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6일 기준 약 120만 건의 ERC 청구가 적체돼 있고, 상당수는 1년 이상 처리가 지연된 것으로 분석됐다.     콜린스 대변인은 적법 청구 기업들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또한 기각 케이스들이 정상적인 감사 절차를 받지 못하는 점도 문제로 봤다.     보고서 발표 이후인 12월 중순, IRS 측이 2025년에 약 50만 건의 ERC 청구를 추가로 처리할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지만, 구체적 일정이나 환급 시기는 아직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IDTVA 처리 또한 심각하게 지연되고 있다. 2024 회계연도에 IDTVA 부서에서 종결된 사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 2년이 지나서야 환급이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평균인 1년 7개월보다 더 악화한 수치다. 피해 납세자 수는 무려 50만 명에 달한다.    콜린스 대변인은 “납득 불가한 수준”이라고 비판하면서 처리 기간을 90일 이내로 단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인 세무업계 또한 IRS의 납세자에 대한 응대가 여전히 개선점이 많다고 전했다.     피터 손 공인회계사(CPA)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예산이 확보되고 나서 인원이 대폭 늘었지만, 직원들의 응대는 오히려 질이 더 떨어졌다”며 "세금 문제에 대해 전화 문의를 하면 시스템에 없어 잘 모르겠다고 답변하고 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세금 문제가 있을 경우 전화 문의보다는 온라인 문의로 처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손 CPA는 “IRS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계정을 만들면 세금처리 현황도 한눈에 볼 수 있고 여러모로 처리가 간편해진다”며 온라인 계정 이용을 당부했다.   조원희 기자납세자 지원관 납세자 서비스 납세자 지원센터 납세자 대상 박낙희 세금 국세청 IRS 환급 택스리턴 ERC IDTVA CPA

2025-01-09

중국산 파워뱅크 49만개 리콜…발화·연기·화상 피해 44건

  아마존에서 판매된 중국산 보조배터리 수십만 개가 리콜된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차마스트(Charmast) 브랜드의 파워뱅크(사진) 제품 약 48만8000개를 화재 및 화상 위험으로 리콜한다고 지난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업체의 모델 W1056 파워뱅크로, 2018년 12월부터 지난 9월까지 아마존에서 약 14달러에서 25달러의 가격으로 판매됐다.     리콜 대상 제품은 검은색, 파란색, 녹색, 민트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판매됐다.     제품의 전면에는 업체 브랜드명과 후면에는 모델 번호가 표시되어 있다.   제조사는 리콜된 파워뱅크에 대해 팽창, 발화, 용해, 과열, 연기 발생 등 총 44건의 문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4건은 소비자가 화상 또는 물집을 입은 사례로 확인됐다.   소비자들은 해당 파워뱅크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업체에 연락해 환불을 받아야 한다.   환불을 위해서는 제품 사진을 업체에 제공해야 한다. 이름과 사진 촬영 날짜를 유성 마커로 제품 라벨 위에 기재하고 전원 코드가 절단된 사진을 찍어 보내면 된다.   리콜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지역 및 주 법규를 준수하여 폐기할 것이 권고되기 때문에 지역 재활용 센터의 지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우훈식 기자중국 파워뱅크 해당 파워뱅크 리콜 대상 팽창 발화

2024-12-23

“할아버지는 나의 영웅”…대상은 3학년 김아루 학생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에서는 12월 14일 교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학년별로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참가해 팽팽한 실력을 겨뤘다.     1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유치 반은 ‘가장 행복했던 날’, 1학년은 ‘나를 보여줘’, 2학년은 ‘내가 가장 아끼는 물건’, 3학년은 ‘가장 존경하는 인물’, 고급반은 ‘나의 인생’, 헤리티지 반은 ‘나에게 한국어 공부는 어떤 의미인가?’로 자유롭게 발표하는 형식이었다.     초급반 강선정 교사는 “학생들이 많은 사람 앞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또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여러 가지로 배울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급반 이나라 교사는 “표현력과 발음이 많이 발전했음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고, 학생들이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대상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발표한 3학년의 김아루군이 차지했는데 할아버지를 존경하는 이유를 진솔하게 표현하며 유창한 말하기 실력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군은 이민가족 가장으로 가족을 지키고 사랑을 나눠준 할아버지에게 진한 사랑과 용기를 배웠다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최우수상은 ‘나의 인생’(중급반 서조이), 3학년 서사랑, 2학년 이로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유설, 한예담, 이효은, 전해나, 김현진, 이윤, 이재희, 장려상에는 유한, 강시우, 윤영준, 윤나리, 노력상은 이유나 학생이 받았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는 1월 4일 개학을 하고 현재 2학기 등록을 받고 있다.     ▶ 문의: (760) 490-8333, www.kiscla.org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남가주 리버사이드 대상 리버사이드

2024-12-22

일월 전기매트, 한국을 넘어 세계로

한국 전기매트 시장의 선두주자인 ‘일월(ILWOULNY: 회장 이광모)’은 30년 넘게 전기매트를 개발·제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일월은 뛰어난 기술력의 간판 상품인 전기매트(일월 카본매트)를 앞세워 한국 고유의 온돌문화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광모 회장은 “전기매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하는 가치를 전 세계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한국의 온돌문화는 오래된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 기술과 접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돌 문화는 한국의 독창적인 난방 방식으로, 일월의 전기매트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관련 제품으로는 최상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갖고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월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아마존(Amazon)과 월마트(Walmart)를 비롯한 주요 플랫폼에 진출해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시카고 등 주요 도시에서 그 입지를 넓히고 있다.     미 동북부 뉴욕·뉴저지·커네티컷 3개 주에서는 미국 주류업계 매장과 한인 매장 등에서 현재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데, ▶난방비 걱정 없이 5분 안에 온열 완료 ▶분리형 온도 조절 자동타이머 ▶3세대 카본 열선으로 전자파 걱정 “NO” ▶위생 걱정 없이 깨끗하게 통세척 가능 ▶몸에 좋은 원적외선 열을 몸 깊숙이 고르게 전달 ▶부드럽게 감싸주는 포근함 등 제품의 우수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일월 전기매트는 미국은 물론 영국 등 유럽 시장에서도 점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따뜻함은 세계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가치로, 저희 일월은 잠자리의 소중한 친구인 전기매트를 통해 한국의 온돌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며 “일월의 3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 관리, 그리고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이 세계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같은 일월의 글로벌 행보는 한국의 온돌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의 난방 문화를 세계와 공유하는 가교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한 것은 단순히 제품의 우수성을 넘어, ‘사람을 따뜻하게’라는 일월의 철학이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깊이 공감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장은 “일월 매트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뉴욕·뉴저지·커네티컷 판매처 및 도매 문의는 전화(845-589-0700), 또는 웹사이트(ILWOULNY.COM) 참조.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일월 일월 전기매트 일월 카본매트 ILWOULNY 이광모 회장 한국 전기매트 시장의 선두주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온돌문화 세계화 일월 전기매트 미국 판매

2024-12-11

원크리스천합창단 단원 모집

원크리스천합창단(One Christian Choir)이 단원을 모집한다.   원크리스천합창단은 이론과 실제의 전문적 음악 교육과 연주를 통해 이 시대의 바른 크리스찬 교육에 가장 우선적 가치를 두고 있는 음악 교육 기관이자 전문 연주 기관이다.   원크리스천합창단은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통해 연주자로 또는 감상자로 음악을 통해 풍요로운 인생을 만들어 나가고 ▶음악으로 상호 간에 협동 교류하며 유대감과 배려심을 함양시키고 ▶이 시대에 필요한 크리스찬 리더 육성에 이바지하고 ▶올바른 정서와 창의력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비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내년 1월 10일(금)부터 시작하는 수업에 참여할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음악과 노래에 관심이 있는 9~13세 학생(모집은 13세까지이며 이후에도 활동 가능)으로 수업료는 1달에 150달러다.   오는 14일(토)까지 조기등록하는 학생은 등록비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15일부터 오는 31일 사이에 일반등록을 하면 10달러 등록비를 내야 한다.   수업은 뉴저지주 크레스킬에 있는 한성개혁교회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되는데, 합창단에게는 대통령자원봉사상 수상 특혜(자원봉사 시간에 따라 차등)가 주어진다. 문의: 347-237-0157.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원크리스천합창단 단원 원크리스천합창단 단원 모집 대상 전문적 음악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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