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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즈니스 리더들 산불 진압 영웅 기린다

아시아소사이어티 남가주 지부(Asia Society Southern California, 이하 ASSC)의 대표 행사인 ‘연례 갈라’가 5월 4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국, 아시아, 그리고 남가주 전역의 비즈니스, 예술, 문화, 스포츠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장이자, 문화 간 이해와 포용을 선도하는 리더들을 기리는 자리로 꾸며진다.   ASSC는 해마다 다양성과 포용성, 그리고 문화 간 연결이라는 조직의 비전을 구현하는 인물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5년 수상자는 카니 정 조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 남가주 대표, 조 키아니 마시모 및 윌로우 랩스(Willow Laboratories) 창립자 겸 CEO, 히로시 미키 미키타니 라쿠텐 창립자 겸 회장 및 CEO 등이다.     이번 갈라는 특히 최근 LA 지역을 강타한 대형 산불 사태에 대응한 소방 및 구호 활동 영웅들을 추모하고 감사하는 특별 헌정 세션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세션에는 미국적십자사 LA 지부의 조앤 놀린 CEO와 패서디나 소방국의 치엔 유 기술요원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ASSC 측은 “남가주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지닌 이들의 도전과 꿈이 공존하는 도시”라며, “이번 행사는 그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5월 4일 오후 5시 30분 LA 소재 스커볼 컬츄럴 센터(Skirball Cultural Center)에서 열린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단신 아시아소사이어티 남가주 아시아소사이어티 연례 적십자사 로스앤젤레스

2025-04-15

[로컬 단신 브리핑] 웨이페어, 네이퍼빌에 아울렛 매장 오픈외

#. 웨이페어, 네이퍼빌에 아울렛 매장 오픈    가구업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미국 최대 온라인 가구 플랫폼 '웨이페어'(Wayfair)가 시카고 서 서버브로 확장한다.     웨이페어는 최근 네이퍼빌의 324 사우스 59번 도로에 위치한 웨스트리지 코트에 아울렛 매장을 새로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웨이페어는 지난 5월 시카고 북 서버브 윌멧에 자사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웨이페어는 현재 미 전역에 모두 4곳의 아울렛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아직 네이퍼빌 아울렛이 언제 문을 열게 될 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 북서 서버브 타운 '샷스파터' 사용 예정   시카고 북서 서버브 타운이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이 사용을 중단하기로 한 '샷 스파터'(Shot Spotter) 프로그램을 채택할 예정이다.     오헤어 국제공항 인근 엠우드 파크 타운은 조만간 '샷 스파터'를 사용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엠우드 파크 경찰은 "비록 총기 사건이 우리 타운에서 흔한 일은 아니지만, 모든 상황을 대비함으로써 최대한 범죄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총격 감지 프로그램인 '샷 스파터'는 애초 시카고 시에서 사용되어 왔지만 존슨 시장은 프로그램이 효율적이지 못하고 신뢰도가 낮다며 올 가을 이후 기존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엠우드 파크 타운이 언제부터 '샷 스파터'를 도입할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웨이페어 아울렛 아울렛 매장 플랫폼 웨이페어 오프라인 매장

2024-08-01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새로운 유아 전담 기관 신설 외

#. 일리노이, 새로운 유아 전담 기관 신설    일리노이 주에 유아 교육 및 개발을 전담하는 기관이 신설된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지난 25일 일리노이 주 유아국(Department of Early Childhood•DEC)의 신설을 승인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오는 2026년 7월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하는 DEC는 현재 유아원 프로그램•보육 센터•보육센터 허가증 등 일리노이 복지부, 아동 및 가족 서비스부, 그리고 교육부 등 3개의 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업무들을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통합된 기관은 부모들이 복잡하지 않고, 편리하게 한 기관을 통해 자녀들에 대한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일리노이 주는 DEC 신설과 관련 14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프리츠커 주지사는 DEC의 운영 비용 등으로 인한 납세자들의 세금 부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 리글리필드 인근 건물, 철거•신축 논란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 홈구장인 리글리필드를 내려다보는 300년 역사의 건물이 신축 아파트 건설을 위해 철거될 상황에 처했다.     3633 노스 쉐필드 애비뉴에 위치한 해당 건물은 리글리필드 우익수 뒷편에 자리 잡고 있어, 한 때는 루프탑에서 컵스 경기를 관전하는데 사용되기도 했다.     시카고 시의회는 최근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건물주가 제안한 해당 건물 철거 및 5층 새 아파트 신축안을 승인했다.     건물 소유주 ‘리글리 베이스볼 그룹’은 29유닛 규모의 아파트와 함께 루프탑에 피클볼 코트와 루프 덱을 설치하고 루프탑을 상업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라틴어로 ‘컵스 파이팅’(Let’s go Cubs•Eamus Catuli)이라는 간판이 정문에 있는 것으로 유명한 이 건물은 지난 2015년 컵스가 우익수 뒷편에 대형 전광판을 세우기 전까지 리글리필드를 완벽하게 내려다볼 수 있었다.     한편 인근 레익뷰 주민들은 해당 건물의 철거 반대 청원에 들어가 지난 25일까지 모두 2300개 이상의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철거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역사의 가치를 보존하고, 리글리빌의 문화를 지킬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유아 신설 일리노이 프리츠커 일리노이 일리노이 복지부

2024-06-26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원주민 부족 땅 반환 추진

#일리노이, 원주민 부족 땅 반환 추진    연방 정부가 일리노이 주 프레리 밴드 포타와토미 부족으로부터 약 175년 전 빼앗은 땅이 다시 원주민들에게 반환될 예정이다.     연방 정부는 지난 1829년 당시 포타와토미 부족의 샤브에나이 추장과 일리노이 주 북부 땅을 보존하는 계약을 맺었고, 이 때문에 1830년 통과된 원주민 밀어내기 법안으로 인해 미시시피 강 서쪽으로 이주해야 했던 포타와토미 부족은 예외가 됐다.     하지만 연방 정부는 1848년경, 샤브에나이 추장이 친척들을 방문하기 위해 캔자스 주에 가 있는 사이, 일리노이 북부 땅을 백인 정착민들에게 매각했고 포타와토미 부족은 자신들의 땅을 잃게 됐다.     일리노이 주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후 시카고 서쪽에 위치한 1500에이커 규모의 샤브에나이 주립공원을 포타와토미 부족에게 대신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일리노이 주정부가 공원 관리 비용을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포타와토미 부족 조셉 럽닉 연합회장은 "일반인에게 주립공원의 소유주가 바뀌었다는 것을 티 내고 싶지는 않다"며 공식 소유권은 포타와토미 부족으로 이관됐지만 주립공원은 지금처럼 똑같이 운영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반환되는 샤브에나이 공원 부지는 1800년대 포타와토미 부족이 잃은 땅과는 똑같지는 않다. 실제 포타와토미 부족이 소유권을 잃은 땅은 현재 개인 소유 땅•골프장•보호림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일리노이 주 상원이 통과시킨 해당 법안은 오는 11월 주 하원에서 투표를 거치게 된다.    #낙서 훼손된 버킹엄 분수, 다시 운영 재개   시카고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버킹엄 분수(Buckingham Fountain)가 반달리즘(vandalism)으로 훼손돼 이틀 간 운영이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됐다.     시카고 공원국은 지난 23일 버킹엄 분수를 재가동한다고 발표했다.     당국에 따르면 버킹엄 분수는 지난 21일과 22일 사이 반달리즘에 의한 낙서로 훼손됐다. 용의자들은 빨간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가자가 피를 흘리고 있다", "대량 학살을 중단하라" 등의 반 이스라엘 구호를 적어 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낙서로 인한 별도의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반달리즘이 발생한 지난 21일과 22일 사이 시카고 다운타운 루프에서는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벌어져 모두 11명이 체포됐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원주민 일리노이 원주민 일리노이 주정부 사이 일리노이

2024-06-24

[로컬 단신 브리핑] 주의회 ‘성조기 거꾸로 게양 중범죄’ 법안 발의 외

#주의회 ‘성조기 거꾸로 게양 중범죄’ 법안 발의     일리노이 주에서 성조기를 거꾸로 게양하는 것을 중범죄로 다루는 새로운 법안이 발의됐다.     일리노이 주 해리 벤튼 하원의원은 최근 국기 표시법(Flag Display Act) 법안 HB 5860을 제안했다. 이 법안은 성조기를 거꾸로 게양할 경우, 4급 중범죄로 분류돼 징역 1년~3년형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달 열린 뉴욕 맨해튼 형사 재판서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은 이후 시카고 남서 서버브 호머 글렌 주민이자 공무원인 한 남성이 평결에 항의하는 의미로 성조기를 거꾸로 게양한 후 추진됐다.     벤튼 의원은 "공무원이 국가를 대표하는 성조기에 대해 무례함을 보였다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재판 결과에 아쉽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국기를 갖고 표현한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연방 법에 성조기를 거꾸로 게양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은 없지만, 미국 국기 안내서에 따르면 생명이나 재산에 대해 극심한 위험 또는 고통이 있을 경우에 성조기를 거꾸로 달게 되어 있다.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일부 변경 발표     세계 최대 규모 록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의 헤드라이너에 변화가 생겼다.   지난 3월 총 11명의 헤드라이너를 발표한 롤라팔루자측은 지난 20일 헤드라이너 변경 사실을 공지했다.     주최 측은 "안타깝게도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가 올해 무대에 나설 수 없게 됐다"며 "대신 힙합 스타 메건 디 스탤리언이 오는 8월 1일 헤드라이너 중 한 명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롤라팔루자의 발표에 앞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굉장히 속상하지만, 올해 롤라팔루자와 아웃사이드 랜드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아웃사이드 랜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로, 롤라팔루자 약 일주일 후 열린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시카고 롤라팔루자는 그랜트파크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헤드라이너로는 2일 나서는 K팝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포함해 Hozier, SZA, The Killers, Future X, Blink-182, Skrillex 등이 나서고, 이 외 K팝 걸그룹 아이브(Ive)를 비롯 Kesha, Labrinth, Zedd, Galantis, Deftones, Zeds Dead 등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주의회 성조기 게양 중범죄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해당 법안

2024-06-21

[로컬 단신 브리핑] 팝스타 팀버레이크, 시카고 공연 앞두고 체포 외

#. 팝스타 팀버레이크, 시카고 공연 앞두고 체포돼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43)가 투어 일환으로 시카고를 방문하기 직전 뉴욕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팀버레이크는 지난 17일 오후 뉴욕의 새그 하버 빌리지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팀버레이크는 오는 21일과 22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Forget Tomorrow World Tour’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18일 기소된 팀버레이크는 아직 시카고 콘서트나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Kevin Rho 기자    #. 노스 애비뉴 비치, 하지 일출맞이 최적지    시카고 노스 애비뉴 비치가 올 해 하지(6월20일)에 일출을 맞이하기 가장 좋은 장소로 꼽혔다.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는 공식적인 여름의 시작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포토북 제작업체인 Mixbook이 미 전역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노스 애비뉴 비치는 일리노이 주 최고의 하지 일출 장소로 선정됐다. 노스 애비뉴 비치에서 바라보는 미시간 호수의 일출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대조를 이루는 것으로 평가됐다.     일리노이 주에서 하지 때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로 노스 애비뉴 비치에 이어 스타브드 락과 네이비 피어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미 전국에서는 모두 150곳이 뽑혔는데 전체 1위는 맑고 푸른 물과 산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바다 주 타호 호수가 꼽혔다.  Bona Kim 인턴 기자       J 취재팀로컬 단신 브리핑 팀버레이크 팝스타 팝스타 팀버레이크 시카고 유나이티드 시카고 콘서트

2024-06-18

[로컬 단신 브리핑] 라비니아축제, 오는 7일부터 시즌 시작 외

#. 라비니아축제, 오는 7일부터 시즌 시작    시카고의 여름을 상징하는 야외음악축제 ‘라비니아 페스티벌’(Ravinia Festival)이 7일부터 콘서트 시즌을 시작한다.     클래식, 팝, 재즈, R&B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는 라비니아는 올 시즌  100개 이상의 콘서트를 준비 중인데 60여명의 아티스트가 라비니아 무대에 처음 데뷔할 예정이다.     오는 7일 시즌 첫 무대를 선 보일 ‘더 플락’(The Flock)과 8•9일 연주하는 제임스 테일러를 시작으로 벤 플랫, 바이올렌트 펨스, 빅 보이, 에이블 세라오코, 게일릭 스톰, 사마라 조이, 미도리, 노라 존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라비니아 단골인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CSO)는 미셸 칸, 하야토 수미노, 어거스틴 헤델릭 등과의 협주는 물론, 차이코프스키, 모차르트, 디즈니&픽사 테마 등을 연주한다.     라비니아는 메인 스테이지인 파빌리온(Pavillion) 좌석을 비롯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거나 의자를 갖고 가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올해 시카고 열차 시스템 ‘메트라’(Metra)는 라비니아 콘서트 티켓을 소지한 이들에게는 라비니아 콘서트장이 위치한 라비니아 파크 역까지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일리노이서 ‘메가 밀리언스’ 5억6천만불 잭팟    5억6000만 달러에 이르는 ‘메가 밀리언스’(Mega Millions) 복권 잭팟 티켓이 일리노이 주에서 판매됐다.     지난 4일 발표된 1등 당첨 번호는 19, 37, 40, 63, 69, 그리고 메가볼(Mega Ball) 17이다.     복권 당국에 따르면 당첨 티켓은 온라인으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 밀리언스 잭팟 금액은 지난 3월 26일 뉴저지서 11억2800만 달러가 나온 후 계속 당첨자가 없어 5억6천만 달러까지 늘었는데 이는 메가밀리언스 복권 사상 9번째로 많은 규모다.     당첨자가 상금을 현금 일시불로 받을 경우 세후 약 2억64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3억257만5350분의 1이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라비니아축제 시즌 라비니아 콘서트장 시즌 시작 콘서트 시즌

2024-06-05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에어 앤 워터쇼, 올해 일정 앞당겨 외

#. 시카고 에어 앤 워터쇼, 올해 일정 앞당겨    미시간 호수와 시카고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에어 앤 워터쇼’(Chicago Air and Water Show)가 이번 여름 시카고서 열리는 또 다른 대규모 행사인 민주당 전당대회(DNC)로 인해 행사 일정을 앞당긴다.     일반적으로 8월 셋째 주에 진행되는 시카고 에어 앤 워터쇼는 올해는 8월 10일과 11일로 예년보다 1주일 앞서 개최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오는 11월 열리는 대선 대통령-부통령 후보로 지명될 예정인 민주당 전당대회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유나이티드 센터, 맥코믹 플레이스 등지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올해로 제 65회째를 맞는 시카고 에어 앤 워터쇼는 매년 200만 명 이상이 관전하는 행사로 올해 헤드라이너로는 미 해군 ‘블루 앤젤스’를 비롯 공군 비행단 ‘레드 애로우’, 육군 낙하산팀 ‘골든 나이트’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에어 앤 워터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일리노이 대형 워터파크들 이번 주말 개장    일리노이 주의 여름 시즌이 이번 주말 본격 시작한다.     일리노이 주 최대 규모의 워터 파크(Water Park)인 ‘레이징 웨이브’(Raging Waves)와 시카고 북부 거니 소재 식스 플래그스 ‘허리케인 하버’ 워터파크가 오는 1일 동시에 개장한다.     시카고 남서 서버브 요크빌에 위치한 58에이커 규모의 ‘레이징 웨이브’ 워터파크는 총 32개의 워터 슬라이드를 비롯 ‘레이지 리버’, 파도 풀장, 어린이 구역 등을 갖추고 있다. 입장권은 29.99달러부터 시작한다.     ‘레이징 웨이브’ 워터파크는 오는 9월 2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거니 식스 플래그스에 위치한 ‘허리케인 하버’ 워터파크도 1일(토) 올 시즌 문을 여는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서 확인 가능하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워터쇼 시카고 에어 시카고 스카이라인 시카고 북부

2024-05-30

[로컬 단신 브리핑] ‘Barnes & Noble’, 링컨파크에 새 매장 오픈 외

#. ‘Barnes & Noble’, 링컨파크에 새 매장 오픈    서점 체인 ‘반스 앤 노블’(Barnes & Noble)이 시카고 북부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반스 앤 노블은 지난 29일 링컨파크 651 웨스트 디버시 파크웨이 소재 매장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작가 제네바 로즈의 사인회도 함께 진행했다.   반스 앤 노블은 2024년 한 해 동안 위커 파크, 노스브룩, 그리고 오스웨고 등 시카고 일대에 총 4곳의 신규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현재 반스 앤 노블은 샴버그, 디어파크, 버논힐스, 오크브룩, 스코키 등 시카고 지역에 총 10곳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 엘크 그로브 빌리지서 차량 충돌 5명 사상    시카고 북서 서버브 엘크그로브 빌리지서 차량 충돌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30분경 엘크그로브 빌리지 미첨 로드와 비스터필드 로드 사거리에서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검은색 렉서스 세단 차량이 검은색 혼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들이 받았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팰러타인 소재 직장서 퇴근 후 귀가하던 여성 운전자(45)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5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로 확인됐다.     다른 차량에는 최근 고등학교 졸업식을 마친 학생 4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들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링컨파크 barnes 매장 오픈 신규 매장 오프라인 매장

2024-05-29

[로컬 단신 브리핑] 리글리빌 여름 수제 맥주 축제 내달 7일 개최 외

#. 일리노이 여름 수제 맥주 축제 내달 7일 개최    시카고 북부 리글리빌에 올 여름 수제 맥주 축제가 돌아온다.     일리노이 수제 맥주 연합회(Illinois Craft Brewers Guild•ICBG)와 시카고 맥주 사회(Chicago Beer Society)는 내달 7일 리글리필드 앞 갤러거 웨이서 '시카고 프라이데이 나이트 플라이트'(Chicago Friday Night Flight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리글리빌 중심부에서 2차례의 시음 세션과 35곳 이상의 시카고 지역 수제 맥주 양조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시카고는 최근 미국 최고 수제 맥주 도시로 선정됐다"며 "8년 연속 행사를 주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시카고 주민들에게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행사에는 Twisted Hippo, Sketchbook Brewing Company, Old Irving Brewing, Forbidden Root, Corridor, Goose Island Beer, Cruz Blanca, Brewer's Kitchen, Burning Bush Brewery, Church Street Co., 등 30여 곳의 양조장이 참여한다.     행사 입장권은 예매의 경우 30달러에 구매할 수 있고,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시카고 주민들, 여름 앞두고 10대 난동 대책 촉구    다운타운 스트리트빌 주민들이 시카고 시에 최근 수 년 간 급증하고 있는 10대들의 여름철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처와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지역 내 안전을 위협하는 10대들의 난동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스트리트빌 지역은 낮에는 아주 좋지만 밤이면 전혀 다른 동네가 된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거의 매 주말 수 많은 10대들이 지역을 배회하면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며 “여기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무엇을 해야 할 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10대들의 ‘도심 점령’(teen takeovers)으로 인해 각종 폭력 사건 등 범죄가 급증하고 심지어 안전을 위해 잠겨 있는 건물 진입까지 시도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스트리트빌 지역 주민 조직인 SOAR(Streeterville Organization of Active Residents)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시청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8월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도 걱정된다”며 "우리가 최근 겪고 있는 문제는 이전에는 없었다. 여름이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의 순찰 강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리글리 여름 맥주 축제 여름 수제 시카고 맥주

2024-05-24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파머스 마켓 23일 공식 시작 외

#. 시카고 파머스 마켓 23일 공식 시작    시카고 파머스 마켓 시즌이 공식 시작됐다.     시카고서 가장 오래된 농산물 직거래장인 데일리 플라자 파머스 마켓(Daley Plaza Farmers Market)이 23일 올 시즌 첫 거래를 시작했다.     데일리 플라자 파머스 마켓은 이날 시작돼 오는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린다.     개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2시까지이며 딸기, 오이, 샐러리, 무, 아스파라거스 등 농산물은 물론 페이스트리, 커피, 꿀, 올리브 오일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 메모리얼 데이 연휴 시카고 일원 폭풍 예보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5월27일) 연휴 기간 중 시카고 일원에 폭우 및 폭풍이 예보됐다.     폭풍 예상 센터(Storm Prediction Center)에 따르면 24일부터 27일까지 시카고를 포함한 일리노이와 인디애나 주 대부분의 지역에 많은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 당국은 이번 폭풍은 강한 바람과 우박 및 토네이도 등으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립기상청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중 시카고 일원의 기온은 최고 화씨 70도대, 최저 화씨 50도대로 예상하면서 24•26•27•28일에는 비도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마켓 공식 시작 시카고 일원 마켓 시즌

2024-05-23

[로컬 단신 브리핑]-55 다리 위에서 스쿨버스 연쇄 추돌 사고 외

#. I-55 다리 위에서 스쿨버스 연쇄 추돌 사고    시카고 남서 서버브 I-55 고속도로서 3대의 스쿨버스가 연쇄 추돌, 학생 등 12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30분경 샤나혼 인근 데스 플레인 강 위를 지나는 I-55 스미스 다리 위에서 3대의 스쿨버스가 잇따라 추돌했다.     경찰은 3대의 스쿨버스가 북쪽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오른쪽 한 차선의 속도가 늦어지면서 차량들이 제동을 했지만 제 때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맨 뒤 스쿨버스가 앞서 가던 버스를 들이 받으면서 연쇄 추돌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스쿨버스들은 리드 커스터 중학교 소속으로 확인됐으며 이날 사고로 학생 10여명, 교사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측은 사고 후 별도의 스쿨버스를 투입, 학생들을 학교로 이동시켰다.     이날 사고로 스쿨버스 기사 중 한 명이 기소된 상태다.    #. 소파 옮기던 남성 2명 아파트 발코니서 추락    시카고 남서 서버브 소재 아파트 3층 발코니에서 남성 2명이 떨어져 위독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경 6000 웨스트 103가 인근 아파트서 두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심한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던 남성 2명을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통해 피해 남성 두 명이 아파트 발코니를 통해 소파를 옮기려다 난간이 무너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보다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스쿨버스 다리 스쿨버스 연쇄 스쿨버스 기사 연쇄 추돌

2024-05-22

[로컬 단신 브리핑] 노스웨스턴병원, 기초 간호 훈련 프로그램 확대 외

#. 노스웨스턴병원, 기초 간호 훈련 프로그램 확대    노스웨스턴 병원(Northwestern Medicine•NM)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간호사 부족난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 간호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노스웨스턴 병원은 비임상 직원이 임상 역할도 맡을 수 있는 기초 간호 훈련 프로그램(Basic Nursing Assistant Training Program)을 이번 여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환자 치료 기술자(PCT)라고 불리는 간호사 직군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됐다.     노스웨스턴 병원은 "PCT가 되려면 간호 조무사 자격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간호 조무사 자격을 취득해 PCT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모든 노스웨스턴 병원 직원은 해당 기초 간호 훈련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외부 지원자도 비용 납부 계획서(payment plan)와 함께 해당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노스웨스턴 병원은 "해당 프로그램은 간호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각 병원에도 부족한 간호사 인력을 채울 수 있기에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윈 윈'(win-win) 전략이다"고 전했다.   #. 일리노이대 농구스타, 성폭행 혐의 재판 중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 대학(UIUC) 농구팀 간판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UIUC 농구팀 테런스 쉐논 주니어(23)는 작년 9월 캔자스 주 로렌스에서 한 여성을 성추행 및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쉐논은 UIUC와 캔자스 대학 간의 풋볼 경기를 보기 위해 로렌스를 방문했다.     쉐논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여성은 로렌스의 한 술집에서 쉐논이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고 치마 속으로 손을 넣었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당시 워낙 사람이 많아 움직일 수 없었지만 공포를 느꼈다고 말했다.     쉐논은 해당 사건으로 지난 시즌 6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당했다. 하지만 한 연방 판사가 재판 없이 쉐논이 받은 처벌은 그의 시민 권리 침해라며 출전 정지를 중단시켰다.     쉐논은 지난 10일 캔자스 주 법정에 출석 “피해 여성과 아무런 신체적 접촉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판사는 쉐논에게 5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하고 재판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노스웨스턴병원 프로그램 노스웨스턴병원 기초 훈련 프로그램 기초 간호

2024-05-13

[로컬 단신 브리핑] ‘친팔' 시위대 시카고 찾은 바이든에 항의 시위 외

#. ‘친팔' 시위대 시카고 찾은 바이든에 항의 시위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시카고를 찾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가자지구 휴전과 이를 위해 이스라엘에 대한 원조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8일 위스콘신 주 방문 후 선거 기금 모금 차 시카고에 온 바이든과 기금 모금 행사에 참여한 부유층을 향해 항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한 달 사이 두번째로 시카고를 찾은 바이든은 이날 팔머하우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기금 모금 행사에 참석, 4시간 가량 머물렀다.     오후 3시30분경 오헤어 국제공항에 도착한 바이든은 헬리콥터를 타고 솔저 필드(Soldier Field) 근처로 이동한 후 자동차를 이용, 오후 4시30분경 기금 모금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다운타운 거리를 행진한 시위대는 오후 5시경 다운타운 루프의 먼로 스트리트와 스테이트 스트리트 근처에 모여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대량 학살에 연루된 백만장자와 억만장자들이 바이든을 지지하고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위대는 이날 오는 8월 시카고서 열리는 민주당전당대회(DNC)까지 지속적으로 시위와 항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콜스, 유아용품 전문 ‘Babies R Us’ 입점    백화점 체인 콜스(Kohl’s)가 아기•유아 용품 전문점 ‘Babies R Us’가 자사 매장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콜스는 최근 시카고 지역 6곳과 일리노이 지역 6곳의 매장에 ‘Babies R Us’가 문을 연다고 발표했다. 미 전역에서는 200개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콜스는 기존 유아 및 아동 의류 컬렉션 옆에 ‘Babies R Us’를 배치, ‘더 포괄적인 유아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Babies R Us’가 들어서게 될 시카고 지역 콜스 매장은 노리지의 할렘 애비뉴를 비롯 호지킨스의 졸리엣 로드, 엠허스트의 라우트 83, 시카고의 엘스턴 애비뉴, 바타비아의 랜달 로드, 그리고 인디애나 하일랜드의 인디애나폴리스 불러버드 등이다.     시카고 외 일리노이 매장은 블루밍턴, 이스트 피오리아, 에드워즈빌, 페어뷰 하이츠, 락포드, 그리고 스프링필드이다.     콜스는 ‘Babies R Us’의 구체적인 입점 일정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위대 시카고 시위대 시카고 항의 시위 최근 시카고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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