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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과속 단속카메라 50대 추가 설치

시카고 시가 시 전역에 50대의 과속 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 도로 안전을 위해 설치한다는 기존 입장과는 달리 세수 확보를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카고 시청 교통국(CDOT)은 현재 50대의 과속 단속카메라 추가 설치를 위한 위치 선정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설치될 과속 단속카메라는 연중 순차적으로 설치될 것이며 최종 위치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이 CDOT의 입장이다. CDOT은 “지난 3년 간의 교통사고 기록 및 시의원들의 요청을 토대로 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위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속 단속카메라는 일리노이 주법에 따라 학교와 공원으로부터 660피트 안에 있는 세이프티 존 안에만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카고에는 162대의 과속 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만약 50대가 예정대로 추가 설치된다면 총 212대의 단속카메라가 과속 차량의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과속 단속카메라의 가장 큰 목적은 커뮤니티의 안전”이라고 밝힌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이 과속 단속카메라 추가 설치를 통해 얻을 수입으로 시카고 경찰 충원 인력을 위한 예산으로 쓴다는 입장이다. 시카고 시는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로 연간 1100만달러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추가로 설치된 과속 단속카메라는 30일 동안 시범 운영된다. 이때 단속된 차량의 소유주에게는 경고장만 발송된다. 한달 이후에는 위반 속도에 따라 최소 35달러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즉 규정 속도보다 6마일에서 10마일 과속할 경우에는 35달러, 11마일 이상 과속한 것으로 판명될 경우에는 100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속 단속카메라는 시청 소유가 아니라 베라 모빌리티라는 회사로부터 대여한 것이다. 카메라는 3D 레이다를 이용해 동영상으로 차량 번호판을 촬영해 과태료 부과 고지서를 발송하게 된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단속카메라 시카고 과속 단속카메라 단속카메라 추가 212대의 단속카메라

2025-02-28

존슨 시장, 단속카메라 확대 설치 추진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이 막대한 예산 적자를 해결하는 방안 중 하나로 속도 위반 단속 카메라를 곳곳에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달 말까지 2025년 예산안 통과를 추진 중인 존슨은 지난 6일 기존의 예산안에 대해 부정적인 시의회를 설득하기 위해 단속 카메라 확대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존슨은 총 264만 달러를 들여 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이로 인한 운전자들의 벌금으로 1143만 달러의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존슨은 단속 카메라 확대 설치를 통한 수익은 시카고 경찰(CPD) 채용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CPD 예산 조정을 통한 286만 달러로 조성, 추가로 단속 카메라 설치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시카고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시는 내년 연방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시카고 경찰(CPD)의 162개의 공석인 자리를 채워야 하는데 해당 예산만 1165만 달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시카고에는 100개 이상의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단속 카메라는 제한속도보다 시속 6마일 이상을 초과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벌금 등을 부과한다.     존슨이 이날 제안한 2025 예산안의 적자 규모는 3억4000만 달러로 당초 예산안 적자 규모 10억 달러보다 대폭 줄어들었다.     존슨은 재산세 3억 달러 인상, 단속 카메라 설치 확대 등을 통해 시의 적자 규모를 줄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시카고 시의회는 오는 12월 말까지 내년도 예산을 통과시켜야 한다.  Kevin Rho 기자단속카메라 존슨 확대 설치 설치 확대 존슨 시장

2024-12-09

버스차선 끼어드는 차량 버스서 감시카메라 단속

LA카운티 운전자는 시내버스 전용차로 준수 및 정류소 불법주차 금지 법규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겠다.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교통국(이하 LA메트로)은 버스에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는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다.   7일 KTLA는 LA메트로가 IT업체 하이덴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버스 100대에 실시간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LA메트로에 따르면 단속카메라는 버스 전면에 설치된다. 해당 단속카메라는 차량번호 인식기능 등 AI프로그램을 활용해 버스 앞으로 끼어드는 과속차량, 전용차로 위반차량, 정류소 불법주차 차량을 인식한다.   특히 업체 측은 단속카메라 AI프로그램이 교통법규 위반 차량 사진과 번호를 관할 교통국에 실시간 통보, 교통국 담당관이 해당 차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LA메트로 측은 샌타모니카에서 프로그램 효용성 여부를 평가하는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LA메트로 측은 버스 단속카메라 설치를 통해 전용차로 효율성 강화 및 대중교통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LA메트로는 이르면 내년 봄부터 시내버스 단속카메라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감시카메라 버스차선 시내버스 단속카메라 단속카메라 ai프로그램 감시카메라 단속

2023-12-07

귀넷, 차량 번호판 판독 카메라 늘린다

  귀넷 커미션이 최근 귀넷 경찰과 조지아 교통부(DOT)가 단속카메라 36대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단속카메라는 '플록(Flock)' 사의 제품으로, 태양광 패널과 함께 설치된 카메라로 유명하다. 단속카메라는 번호판을 판독하고 차량 정보를 제공하여 범죄 발생 시 대응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귀넷 정부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에는 7400대가 넘는 단속 카메라가 있는데, 이중 약 11%에 해당하는 835대가 귀넷 전역에 설치돼 있다.     귀넷과 플록 사의 최근 계약 내용에 따르면 플록 측이 카메라 조정, 태양광 패널 청소 및 배치 등을 수행한다.     귀넷 경찰은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귀넷 전역 학교 앞 ‘스쿨존’에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홍보해온 바 있다. 경찰은 3일 페이스북 게시물에 "스쿨존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 후 과속이 95% 감소했다"고 전하며 제한속도 45mph인 곳에서 100m pH로 달리던 차량 두 대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일부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과속 단속 카메라를 믿지 않는다," "이런 데 우리 돈을 낭비하지 말고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더 나은 방향을 찾아라" 등 부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윤지아 기자카메라 과속 단속카메라 36대 단속 카메라 추가 설치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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