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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6일 만에 구조…차량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여성

인디애나주 뉴튼 카운티에서 실종된 41세 여성이 차량 추락 사고 후 6일간 극적으로 생존한 채 구조됐다.   뉴튼 카운티 보안국에 따르면, 실종된 여성은 브리오나 캐셀(Brieonna Cassell)로, 지난주 수요일 어머니의 집을 떠나 친구를 방문하던 중 운전 중 잠이 들면서 도로를 이탈해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캐셀의 가족은 그녀가 Wheatfield와 DeMotte 지역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실종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6일 후인 화요일, 도로 작업을 하던 한 근로자가 배수 장비를 사용하던 중 도로에서 보이지 않는 위치에 차량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상사에게 연락했고, 마침 그가 모로코 소방서장으로 일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    캐셀의 아버지 존 콜드웰(John Caldwell)은 "딸은 자신의 후드티를 물에 적셔 짜서 마시며 생존했다"며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계속 구조를 기다렸지만, 차량이 도로에서 보이지 않아 아무도 그녀의 외침을 들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캐셀은 곧바로 시카고 크라이스트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여러 개의 골절상을 입어 수술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가족은 밝혔다. AI 생성 기사실종 구조 차량 추락 실종 이후 뉴튼 카운티

2025-03-12

이번엔 카마로…키 복제 차량절도 급증

현대·기아차에 이어 쉐보레 카마로(Chevy Camaro)가 절도범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29일 LA경찰국(LAPD)는 최근 카마로 차량 절도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LA 자바시장 등을 관할하는 뉴튼 경찰서는 지난 24일 차량 키 복제 장치를 통해 카마로를 훔치려던 10대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케이스 그린 캡틴은 “체포된 16세 청소년은 카마로를 훔쳐 스트릿 테이크오버(거리 경주)에쓰고 난 뒤 SNS에 2000~3000달러에 판매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뉴튼 경찰서 수사관들은 최근 키 복제 장치가 새로운 카마로 차량 모델의 절도 사건들에 사용되는 것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셀폰 사이즈 크기의 이 장치는 일종의 프로그래밍 도구로서 근처에 있는 차량 전자키(key fob) 신호를 수신하여 복제키를 만들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뉴튼 경찰서 관할지에는 올해 10건의 카마로가 도난을 당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2건보다 500%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뿐만 아니라 LA시 전역에서도 카마로 절도는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지난해는 7건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90건에 달한다.   LAPD는 카마로 차주들에게 ▶절대 차 안에 전자키를 놔두지 말고 ▶보안케이스를 구매해 전자키 신호가 전송되는 것을 방지하고 ▶ 집에서는 키를 알루미늄 호일에 감싸거나 깡통에 넣어서 신호를 차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차량절도 키복제 키복제 차량절도 최근 카마 뉴튼 경찰서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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