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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한국학교 등록, 보험 회사 채용 외

한인 학생 SAT 경시대회   한인 고등학생을 위한 제1회 SAT 경시대회가 내달 7일 토요일 오후 2~5시에 열린다. 현재 9~12학년들은 이날 SAT 모의고사를 치르고, 시상식도 진행된다. A부와 B부의 1등은 각각 1000달러 상금을 받으며, 2등은 500달러, 3등은 200달러가 주어진다. 접수는 온라인(trueeducation.com/sattest)에서 9월 6일까지 할 수 있다. 참가비는 25달러이며, 이날 개인 노트북(랩탑)을 지참해야 한다. 장소=트루 에듀케이션 센터(1077 Abbotts Bridge Rd, #110, Johns Creek)   평통 북한 강연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는 북한 전문가 강동완 교수를 초빙해 10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애틀랜타 한인회관(5900 Brook Hollow Pkwy)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북한 사회의 실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문의=678-770-1227     박화실보험 직원 모집   둘루스와 도라빌에 사무실을 둔 스테이트팜 박화실 보험이 직원을 모집한다. 업체는 "보험업계에서 경험을 쌓고 싶으신 초보자분도 환영한다"고 전했다. 고객관리 서비스 분야의 직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이력서를 보내면 된다. 문의=678-417-7078(하윤선 CEO)     그린빌 광복절 기념행사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 한인회가 17일 오후 6시 그린빌한국문화원(2176 E Coleman Rd., Greer, SC)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어린이 미술경연대회도 진행되며, 그린빌 한국학교 합창단 등의 기념 공연도 준비돼 있다. 미술경연대회는 나이 제한이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식사 후 간단한 장기자랑 및 게임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704-780-0754     한국학교 가을학기 등록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애틀랜타 한국학교가 가을학기 등록을 받고 있다. 수업은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6주를 하며, 모집 대상은 만 4세부터 고등학생 및 성인까지다.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성인을 위한 반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학교 둘루스 사무실(3460 Summit Ridge Pkwy, Ste 603)을 방문해서 등록하거나 이메일로 할 수 있다. 홈페이지=atlantakoreanschool.com      H마트 삼계탕 할인   H 마트가 하림 삼계탕을 2개 사면 1개를 공짜로 주는 행사를 15일까지 진행한다. 19.98달러에 삼계탕 3개를 살 수 있다. 또 수협 한국산 제주 명품 은갈치 박스는 27.99달러에 마련돼 있다. 가까운 H 마트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K-클래식 콘서트   미주한인문화재단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둘루스개스사우스극장(6400 Sugarloaf Pkwy)에서 제4회 K-클래식 콘서트와 제1회 ‘K-클래식 대회’를 개최한다. 티켓은 온라인(gassouthdistrict.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한인 성악가들이 한국 가곡을 선보이며, 애틀랜타 신포니아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더해진다. 한인 작곡가들의 신작 가곡도 만나볼 수 있다. 문의=770-365-6117   bb.q치킨 직원 모집   bb.q치킨이 피치트리코너스점(4941 S Old P'tree Rd, Ste F, Norcross)과 뷰포드점(3320 Hamilton Rd #100, Buford)을 새로 오픈하며 가게에서 일할 직원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메일[email protected]   코너스톤 연금 세미나   둘루스 코너스톤 종합보험(2400 Pleasant Hill Rd. Ste 203)은 22일 목요일 오후 2~4시 사무실에서 소셜 시큐리티 연금 세미나를 개최한다. 남범진 보험전문인이 은퇴 준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좌석이 한정돼 있으니 전화나 이메일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예약=770-234-0606, [email protected]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광복절 기념행사 애틀랜타 한국학교 그린빌 한국학교

2024-08-09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그린빌 광복절 행사 외

국제 보타니컬 미술대상전   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BAAK)이 주최하는 국제보타니컬미술대상전에 출품된 작품을 스와니에서 볼 수 있다. 스와니 피 파인 아트 갤러리(894 Scales Rd)에서 7~11일 전시회를 개최한다.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는 작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9일 참석할 사람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보타니컬(보태니컬) 아트란 식물의 실제 모습에 기반을 두고 작가적 관점 등이 개입된 예술을 말한다. 예약=943-218-2105(문자)   컬럼비아 순회영사   7~8일 2일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4201 Hard Scrabble Rd, Columbia)에서 순회영사가 열리며 인근에 사는 한인들은 애틀랜타 다운타운까지 갈 필요 없이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다. 이때 접수 가능한 업무는 여권, 재외국민등록 신청, 가족관계 증명서 발급 신청, 한국 운전면허 갱신 신청 등이다. 본인이 원하는 업무에 필요한 서류 등은 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여권, 공증 등의 결과 회신은 추후 우편으로 교부되기 때문에 반송봉투와 우편을 꼭 지참해야 한다. 모든 민원 업무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컬럼비아 한인회에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예약=803-673-6481(심진영), 803-210-7511(박승희)   K-클래식 콘서트   미주한인문화재단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둘루스 개스사우스극장(6400 Sugarloaf Pkwy)에서 제4회 K-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켓은 온라인(gassouthdistrict.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한인 성악가들이 한국 가곡을 선보이며, 애틀랜타 신포니아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더해진다. 한인 작곡가들의 신작 가곡도 만나볼 수 있다. 문의=770-365-6117   빛과소금 교회 교역자 청빙   뷰포드에 있는 빛과소금 한인교회(4300 South Lee St.)가 목회에 동행할 교역자를 모집한다. 유스/EM 교역자 1명, 찬양 사역자 1명 등을 모집하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받는다. 이메일[email protected]   올가리노 여름 세일   둘루스 9292바베큐 옆 올가리노(3360 Satellite Blvd. #5)가 여름용 침구를 특별 세일한다. 숙면을 유도하는 베개, 피톤치드 향균가공으로 집먼지 진드기와 알레르기 방지효과가 뛰어난 들꽃자수 순면이불(여름용) 등을 할인한다. 이불 또는 요를 커버와 사면 20% 할인하고 고급 에코백을 증정하며, 풀세트를 구입 시 20% 할인과 최고급 프랑스산 타월 2매 및 고급 에코백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할인한다. 문의=470-410-8288   bb.q치킨 직원 모집   bb.q치킨이 피치트리코너스점(4941 S Old P'tree Rd, Ste F, Norcross)과 뷰포드점(3320 Hamilton Rd #100, Buford)을 새로 오픈하며 가게에서 일할 직원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메일[email protected]   한미동남부 경제협의회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오는 23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6400 Sugarloaf Parkway)에서 '한-미동남부 경제협의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2일은 신청자들에 한해 한국 기업을 방문하며, 23일은 기업 홍보 전시, 한국기업의 동남부 진출 동향, 네트워킹 등이 계획돼 있다. 코트라가 진행하는 진출 기업 상담회 및 경영 지원도 준비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seuskcc.org/kseus-ec-kr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컬럼비아 한인회 광복절 기념행사 그린빌 한국학교

2024-08-02

전국서 한인축제 열기 뜨겁다…10여곳 개최

미전역이 한인축제로 물들고 있다. 제50회 LA한인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는 10여개의 한인축제가 가을을 맞아 펼쳐진다.   지난 주말인 9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는 ‘2023 K-페스티벌’이 열렸다. 올해 3번째인 K-페스티벌은 소도시 한인들이 힘을 합쳐 일궈낸 성과물이다.   행사를 주최한 그린빌 한국문화원 윤숙영 원장은 “그린빌 거주 한인은 1000명밖에 되지 않는다”며 “다른 도시들에 비해 한인 인구가 적은 만큼 한국 축제를 열 때마다 사명감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올해의 테마는 한복 패션쇼와 한국 전통 혼례식이었다. 모델로 선정된 그린빌 주민들이 한복을 입고 직접 무대에 섰고 한국 전통 혼례전문가들이 한국에서 직접 와 혼례에 관해 설명한다.   뉴욕 한국문화원(KCCNY)은 추석을 앞두고 9~10일 마음(MAUM) 마켓과 한가위 코리안페스티벌을 열었다. 팝업 스토어인 마음 마켓에서는 한인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든 이색 상품이 소개됐고, 한가위 코리안페스티벌에서는 한국 전통 공예품과 한식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전통놀이를 즐기게 했다.   오는 주말인 16~17일은 메릴랜드주의 하노버 아룬델밀스몰에서 ‘제45회 보름달 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의 문화와 유산을 알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가 설치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거북선, 바람개비, 태극문양 등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15~21세 대상 청소년 장기자랑대회 본선도 펼쳐져 흥을 돋우게 된다.   9월의 마지막 주말인 30일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제5회 추석 축제’가 열려 한국 전통 추석 놀이와 서예 체험, 전통 무용 공연 등을 선보인다. 행사를 주최하는 코리안센터의 남기령 관장은 “지난해 축제 때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줄다리기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했는데 지역 주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며 “우리 행사의 목적은 첫 번째로 한국을 그리워하는 한인을 위함이고 두 번째는 타인종에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일이다. 올해도 누구나 와서 한국 문화를 배우고 행복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11~14일에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가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 열린다. 해외에서 처음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500여 개의 한국 기업과 300여 개의 미주 및 글로벌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10월 12~15일에는  OC한인축제재단 주최로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제39회 아리랑 축제’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한인 커뮤니티와 베트남계 커뮤니티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한성애 OC한인축제재단 사무장은 “한국의 한복과 베트남 의복 입어보기 등 두 문화의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며 “한국 지자체의 특산품 및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LA한인축제재단이 주최하는 ‘제50회 LA 한인축제’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LA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새로운 50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 농수산 엑스포와 함께 일반 한국 상품, 음식, 스낵,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되며 행사가 진행되는 나흘간 40만 명 이상이 행사를 즐길 것으로 예상한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월요일자 한인축제 그린빌 한국축제 그린빌 한국문화원 한국 축제

2023-09-11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 한인회 15년만에 부활

지난 15년간 활동이 전무했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한인회의 부활을 알리며 한태동 회장이 지난 11일 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린빌 한인회는 2007년부터 한인회 회장 및 회원이 없어 활동하지 못하고 있었다. 최근 6년간은 가까운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애쉬빌 한인회가 그린빌 지역을 담당했다.     이번에 취임한 한태동 회장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에 20년간 거주할 당시 한인회 활동에 참여하고 동남부 태권도협회 수석 부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그린빌로 이주한 지 10년차다.     한 회장은 1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인회는 한인들이 어렵고 힘들 때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껏 그린빌 한인회의 부재로 인근 한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할 곳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그린빌에 한인 600~1000명 정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취임 후 더 정확한 통계를 위해 한인 주소록 발간하고, 체육대회 개최, 장학금 수여 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개최한 취임식에는 그린빌 주민들부터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하도수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수석부회장과 콜롬비아 한인회, 캐롤라이나 한인회연합회 등에서 300여명의 한인이 참석해 그린빌 한인회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한 회장에 따르면 이날 약 80명이 새롭게 부활하는 한인회에 가입했으며, 그린빌에 거주하는 한인 대학생 두 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윤지아 기자그린빌 한인회 그린빌 한인회의 한인회 회장 콜롬비아 한인회

2022-12-12

"서양화가들이 그린 구한말 작품 감상하세요"

  노스캐롤라이나 그린빌 한인회(회장 강진애)와 이스트 캐롤라이나 대학 미술대학이 오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양화가 눈에 비친 올드 코리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구한말 일제강점기에 한국 모습을 담은 엘리자베스 키스, 릴리안 밀러, 폴 자쿨레, 윌리 세일러 등 서양화가의 작품을 공개한다.   전시회에 전시되는 그림은 총 70여점으로 모두 송영달 이스트캐롤라이나대학 명예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작품이다. 송 교수는 한국 관련 서양 고서와 서양인 화가들이 그린 한국 소재 그림 수집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엘리자베스 키스 작품의 중요성을 인식해 키스의 책을 우리말로 옮겨 펴냈고, 국립현대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과 미국의 여러 미술관에서 여러 차례 키스 전시회를 열었다.     엘리자베스 키스는 스코트랜드 출신으로 3.1운동 직후 한국을 방문해 한국인과 한국 문화에 매료된 것으로 전해진다. 키스는 풍경보다는 농부, 음악가, 선비, 신부, 신랑 등 사회 각층의 다양한 인물과 풍습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하여 서양에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해외동포재단과 캐롤라이나 아시아 센터,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한국 기업 대동공업, LS 케이블 시스템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매주 토요일 10시 30분에는 도슨트들이 관람객들에 작품 설명을 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그린빌 한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 교실도 준비되어 있다.   ▶웹사이트= ww.oldkorea.net ▶문의= [email protected](강진애 교수)  박재우 기자서양화가 구한말 구한말 일제강점기 노스캐롤라이나 그린빌 엘리자베스 키스

2022-08-19

그곳에 살고 싶다 <19> 사우스 캐롤라이나 그린빌 (Greenwville)

애틀랜타서 1시간 남짓 거리 “깨끗하고 살기 편해” 입소문 한인 관심도 꾸준히 높아져   ■ 역사 그린빌(Greenville)은 이름 그대로 녹색 도시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있지만 조지아 한인들에겐 I-85 북쪽 방향 표지판에서 익숙하게 봐 온 도시이기도 하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북부 블루리지 산맥 동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원래 원주민이었던 체로키 부족 거주지였다. 19세기 초반부터 동부 백인들이 내려오면서 산맥 기슭 휴양지로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남북전쟁 이후 수력발전을 이용한 면방직 공업이 발달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도시 형태를 갖추었다. 이후 철도가 개통되면서 교통 중심지가 되었고 지금도 동남부 주요 도시를 잇는 교통의 요지다.   ■ 위치 및 교통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I-85번 고속도로를 따라 북동쪽으로 145마일 거리에 있다. 한인 밀집지역인 둘루스나스와니, 뷰포드에선 한 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도시 크기는 약 29평방마일이다. 그린빌을 지나 I-85를 타고 계속 올라가면 노스캐롤라이나 최대 도시 샬럿이 나오는데 그린빌에서 애틀랜타까지와 비슷한 거리다. 그린빌 주변으로는 I-385, I-185 등의 고속도로가 지나고 US-25, I-20 등의 도로가 뻗어있어 노스캐롤라이나 내쉬빌도 쉽게 갈 수 있다. 그린빌-스파르탄 버그 국제공항도 있다.   ■ 인구 2022년 기준 그린빌 인구는 7만5993명이다. 매년 2.41%의 속도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 센서스 당시 5만9414명에 비해서는 약 28% 인구가 늘었다. 깨끗하고 살기 편한 도시라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성장세는 지금도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 인구 수로만 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6번째 도시다. 하지만 인접한 스파르탄 버그 등 주변 지역 인구까지 합치면 그린빌 광역 지구 인구는 92만 명에 달한다.   2022년 기준으로 인구의 70.4%가 백인이다. 흑인은 23.3%, 아시안은 2.5% 조금 못 미치는 비율이다. 한인 인구는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역 부동산 에이전트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500~2000명 정도의 한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 주택가격 및 소득 미국내 여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인구 유입이 늘면서 집값도 계속 오르고 있다. 부동산 매매 사이트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2022년 4월 기준 그린빌 지역의 중간 주택 가격은 34만9900달러로 전년대비 18.7% 상승했다. 평방 피트당 주택 가격은 174달러다.   그린빌의 평균 가구소득은 9만2204달러이며 빈곤율은 13.43%로 집계됐다.   ■ 교육 그린빌 카운티 교육구로 공립 고등학교 14개, 중학교 18개, 초등학교 50개가 있는 대형 학군이다. 퍼맨(Furman University), 밥 존스(Bob Jones University), 노스그린빌(North Greenville University), 그린빌텍(Greenville Technical College)등의 대학이 있다.   ■ 기타 그린빌 도심 한가운데로 리디강이 흐른다. 이 강을 중심으로 넓은 공원(Reedy Falls Park)이 개발되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특히 강물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Liberty Bridge)는 345 피트의 곡선형 현수교로 전망이 탁월하다. 그린빌 북쪽으로는 하이킹, 자전거, 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파리마운틴(Paris Mountain) 주립공원이 있다. 카운티미술관(Greenville County Museum of Art)은 현대 미술 작품의 컬렉션으로 유명한 그린빌의 자랑거리다. 〈보충·정리=김태은 인턴기자〉 김태은 인턴기자캐롤라이나 사우스 기준 그린빌 사우스캐롤라이나 북부 그린빌 광역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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