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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BOI<기업 수익 소유권 정보> 보고 의무 철회

지난해부터 시행과 중단을 반복해왔던 사업체 소유주 및 운영자 정보(BOI)의 재무부 의무 보고 규정이 개정되면서 국내기업에 대한 보고 의무는 실질적으로 폐지됐다.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는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BOI 보고 의무를 철회하는 임시 최종 규정(Interim Final Rule)을 발표했다.     규정에 따르면 BOI 보고 대상 기업은 미국 내에서 법적으로 설립되지 않은 외국 기업으로 한정된다. 따라서 국내에서 설립된 기업들은 보고 의무에서 면제된다.     다만 규정 발표일 이전에 국내 사업 등록을 완료한 외국 기업은 발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BOI 보고를 완료해야 한다. 발표일 이후에 등록한 기업은 등록이 효력을 발휘하는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보고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개정은 이달 초 재무부가 발표에 따른 것이다. 재무부는 지난 2일 BOI 보고 규정과 관련돼 벌금이나 처벌을 집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BOI 보고 의무 폐지는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억제해 번영을 끌어내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와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희 기자국내기업 소유권 의무 철회 재무부 의무 보고 의무

2025-03-24

국내기업 TVM, 라리가 메타버스 개발 및 라리가 토큰 글로벌 런칭

국내 스포츠 메타버스 전문기업 TVM에서 스페인 축구리그 라리가(LaLiga)의 공식 메타버스 플랫폼의 내년 상반기 오픈일정 발표와 더불어 라리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사용될 토큰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TVM은 라리가의 10여개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 중 하나로 ‘라리가 공식 메타버스 플랫폼’의 독점 사업권을 획득, 라리가 소속 1부, 2부 리그 구단들의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세계 5대 축구 리그 중 최초로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한 라리가는 지난 5월 라리가 메타버스를 구축할 파트너사로 한국의 TVM을 선정하였는데, 전 세계 메이저 스포츠 리그들 중에는 미국 농구 NBA에 이어 두번째로 VR, AR, XR 등의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전세계 8억명의 라리가 팬들 간에 보다 현실감 있는 상호소통(Interaction)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축구관련 방송, 게임, 경기 결과 예측, 팬 커뮤니티, SNS 기능 등 풍부한 흥미 요소와 팬 참여 및 관련 콘텐츠 생성을 토대로 "축구팬을 위한 최상의 디지털 축구 세상을 만들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라리가 메타버스 토큰은 라리가 메타버스 생태계의 모든 곳에서 쓰일 예정으로 특히 메타버스 내에서의 다양한 유료 컨텐츠 결제, 팬 투표, 선수 및 구단 후원, 스트리머 후원, 기부, 구단 팬들 간의 라이벌 게임 등을 포함하여 폭넓은 범위에 활용될 예정이다.   라리가 사무국의 오스카 마요 수석이사는 “라리가 메타버스에서 우리의 전 세계 팬들이 LaLiga 경기 및 하이라이트 등 각종 영상을 즐기고 팬들간 친목을 도모하며 나아가 자신이 좋아하는 구단 및 선수와 소통하는 등 팬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즐기거나 참여할 수 있는 여러가지 컨텐츠를 실질적으로 제공되길 기대 중이며, 라리가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라리가 메타버스 플랫폼이 최상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TVM의 블록체인 총괄이사 LEO CHOI는 “라리가 메타버스 토큰은 NFT 및 보상(Reward)에 활용되면서도 팬 활동에도 다채롭게 사용될 예정으로 플랫폼 오픈 이후 라리가의 전 세계 팬, 메타버스 유저 등을 포함하여 최소 수억 명 이상의 홀더가 빠른 속도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기존 토큰들과는 달리, 팬들이 실제로 플랫폼에서 사용하게 되는 토큰인 만큼 특히 보안과 기능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TVM의 시실리 대표이사는 “블록체인이 가진 무궁무진한 기능이 라리가 메타버스와 결합된다면 전 세계라리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라리가 메타버스 토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TVM과 별도로 많은 글로벌 한류 팬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엔터테인먼트사들도 엔터형 메타버스를 준비중인 것으로 안다. 이번 라리가 메타버스의 파트너로 선정된 TVM과 더불어 한국이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의 중심으로 부상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국내기업 메타버스 메타버스 토큰 메타버스 플랫폼 공식 메타버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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